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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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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8.16 알래스카 " 고철의 왕국 !!! "

알래스카는 청정지역이라 재활용 공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엄청난 재활용품들이 그냥 쌓여 있어

보기에도 좋지 않고 ,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모든 쓰레기들은 그냥 매립이 되어 주변의

땅들이 오염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 같으면 모든 폐자원들이 재활용될 텐데

이곳 , 빌리지에 는 모두 폐기물로 분리될 뿐입니다.

그 많은 고철덩어리들을 어찌해야 하나요?

혹시 방법을 아시는 분 계시나요?

 

 




가정집 쓰레기는 화, 목 이틀에 걸쳐, 업소는 월, 수, 금 

세 번에 나누어 수거해서 이곳에 모두 매립을 합니다.

분리수거라는 건 자체가 없습니다.

그냥 일반 봉투나 , 쓰레기 전용봉투나, 혹은 쇠로 된 

쓰레기통에 버린걸 모두 수거해서

버리고, 매립을 합니다. 

업소용은 쓰레기통 크기에 따라 매월 지불하는 수거비용이 틀립니다.

뒤에 원형 기둥은 공군 레이더 기지였으나 

지금은 폐쇄되어 중지된 상태입니다.

2차 대전 당시 아주 중요한 기지였으나 냉전의 시대로 

유용 가치가 없는 기지로 되어버린 곳입니다.


 


철로 된 모든 고철은 이곳에 버려지게 되는데 

각, 가정마다 아직도 엄청난 고장 난 자동차들이

많으며, 여름이 오기 전 눈이 다 녹으면 시에서 서비스 차원으로 

모든 쓰레기들을 일괄 수거하는 날도 있습니다. 

이때 모든 쓰레기들을 한꺼번에 버린답니다.

그래서, 집집마다 온통 쓰레기 더미들이 엄청 쌓여있기도 합니다.

겨울 내내 쌓아 놓았던 쓰레기들이 각 가정마다 넘쳐납니다.


 


여기서 고철들을 재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전무합니다.

그 분량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대책이 무대책 이랍니다.

 

 


이 쓰레기들을 치워주면 아마도

시장님이 상패를 주실 듯..ㅋㅋㅋ ^^*


 


막상 직접 가서 보니 장난이 아니더군요.

동네에 있는 것 까지 가져온다면,

아마도 웬만한 산 정도는 될 듯싶네요. 

 


수십 년간 쌓여있던 고철들인지라 폐유도 흐르고,

산업폐기물도 간혹 섞여 있답니다.

우리나라 고철상 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침 흘리실 정도 아닐까요?

 

.

 

 

 쓰레기장 입구에 걸린 팻말.

 정말 먼 데서 보니 실감이 나네요.

배 한 척에 다 못 싣을 정도랍니다.

필요하신 분 손드시면 선착순으로

무료 분양해 드립니다... ^^* ㅎㅎㅎ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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