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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고집2

알래스카 " 양보 " 눈 내린 길을 운전하는 건 , 안전거리를 확보 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평소 양보를 잘하는 이들은 안전거리도 확보 하지만, 성격이 급한 이들에게는 안전거리를 확보하는데 다소 거리감이 있습니다. 특히, 신호등이 있는 사거리에서 신호등이 바뀌 지전에 통과할 요량으로 멈추지 않고 가다가 신호가 바뀌면서 급제동을 하거나 , 급히 통과를 하려다가 충돌 사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저도 성격이 급한지라 , 길을 걷다가 좁은 길을 갈 때, 먼저 가서 자리 나 길을 비켜줄 때가 있는데 원래대로라면 그 사람이 맞은편에서 올 때, 기다렸다가 지나가는 게 당연한 일입니다. 쇼핑몰이나 마트 등 작은 통로를 지나갈 때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성격이 급한 사람은 먼저 가서 길을 비켜주는 경우이지만, 천천히 움직이는 사람이나 .. 2020. 1. 29.
알래스카 " 한식과 뷔페 " 알래스카에서 한인들이 거의 양식을 주식으로 할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아니, 거의 한식을 위주로 한다고 보면 되는데, 고추장이나된장등은 직접 손수 담그기도 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로 거의 한식 위주의 식단인데, 간혹 한달에 두어번 정도 햄버거나 양식을 먹게 되는데 , 오히려 한국에있을때보다 양식을 덜 먹게 되더군요. 아마 양식이 한국에 건너오면 거의 한식화 되어 그런게 아닐까합니다.한국에서 먹는 양식은 한국인 입맛에 맞게 변형이 되고 실제 양식을 이곳에서 먹게되면 느끼해서 어느정도 꺼려하는것도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 수십년 사시는분들도 한식만을 고집하나봅니다.오늘은 먹는 이야기입니다. 바닷가 조각상 앞에서 두팔을 벌려 알래스카만의 향기를 받아들이고있는중입니다..ㅎㅎ 앵커리지 이곳에도 러시아.. 2015.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