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cent Comment

Archive

'2021/09/17'에 해당되는 글 2

  1. 2021.09.17 ALASKA" 치명적인 유혹 "
  2. 2021.09.17 알래스카 "흐르는 물이 되듯"
2021. 9. 17. 14:34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이른 새벽에 산책을 나왔다가 우연히

길거리에서 지갑 하나를 주웠습니다.

그래서 주인을 찾아 줄 요량으로 지갑 안을 보았더니,

멀쩡한 사람도 유혹할만한 현금이 들어 있더군요.

그리고, 각종 카드들도 많았습니다.

돈에 대한 유혹이 문득 들었습니다.

마치 추석맞이 보너스를 챙겨주려고 이런 행운이

온건 아닌가싶기도 했습니다.

 

돈 앞에서 태연하기가 그리 쉽지 않았지만

그 돈을 내가 갖는 다는 생각만으로도 심장이 쿵쾅

거리며 요동을 치더군요.

그래서, 잠시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평생을 가슴 조리며 사는 것과 지갑을 되돌려

주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것과 과연 어느 것이 과연 이득이 될까?

한국의 정치인이나 기득권 세력들은 남의 눈에

피눈물을 흘리게 하면서 온갖 탐욕을 부려 재산을

증식시키면서도 태연하게 늘 " 국민을 위한다"

라는 거짓말을 서슴없이 하고는 하지요.

 

요새 말도 많은 성남 대장동 개발 사건만 봐도 그렇습니다.

정치인인 나경원이나 곽상도나 야당 의원들이 온갖 

특혜를 받아 아들을 취직시키고 , 땅을 산 이들을

보면 정말 얼굴이 두껍기가 한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나 또한 , 금전적인 유혹에 빠진다면 그들과 하나도

다를 바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경찰서를 찾아가 주인을 찾아 달라고

분실물 습득 접수를 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다양한 유혹에 빠지기도 합니다.

작은 유혹부터 시작해서 너무나 큰 치명적인 유혹에

노출이 됩니다.

그러한 유혹들로부터 벗어나는 자존감이야말로

사회를 올바르게 유지시켜주는 밑바탕이 아닐까 합니다.

 

서민들은 양심을 지키고 정치인들은 양심을 팔아버리고

가진 자들은 더욱더 재산을 불리는 욕망의 전차는 늘

힘차게 달리는 것 같습니다.

 

서민들은 법을 지킬 수밖에 없는 실정이지만

거대한 적폐세력들은 법을 이용을 합니다.

이번 조선일보의 방씨 일가들 재산이 부동산만 2조 5천억이라고

합니다.

동산인 현금과 보석,유가증권,주식,각종 미술품 등을 포함하면

아마도 어마무시 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거대 권력을 뒷배 삼아 오늘 하루도 재산 증식을  위해

문어발을 펼치는 그들에게 신은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시대로 인해 숨통을 조여 가는 자영업자들은 

비명을 지르며 살아가고 있는 요즈음, 그들을 위해 

가진 자들이 기부를 해서 숨통을 열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이럴 때, 지은 죄를 조금은 탕감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런 희망은 그저 상상에 그칠 것만 같아 마음이 쓸쓸

하기만 하네요. 

 

여러분은 유혹에 강한 편이신가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21. 9. 17. 03:46 알래스카 관광지

자신이 원하는 일, 자기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산다는 건 

정말 축복 받은일이 아닌가 합니다.

굽이굽이 설산을 가로질러 달리면서 지나온 길을 

되짚어 보았습니다.

설산과 흐르는 구름의 배웅을 받으며 집 떠난 

나드리에 지난날을 떠 올리며 앞으로의 일들을

생각해 봅니다.

 

요새 배우는 컴퓨터 프로그램에 푹 젖어 있기도 하지만,

돌아서면 금방 잊어버리는 기억력에 반항도 해 보고

진득하니 오래 앉아 있지 못하는 조급함에 역시,

저는 공부는 체질상 맞지 않나 봅니다.

 

 



 


이렇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풍경을 바라보는데,

어찌 새로운 구상이 떠오르지 않겠습니까?..ㅎㅎ

 

 

 

 

 


길을 달리다 보니, 여러 가지 할 일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답니다.

 

 

그저 흐르는 구름과 빙하가 가득한 설산을 

보는 것만으로도 오늘 나드리는 성공한 것 같습니다

 

 

 

 

 

모닥불을 바라보며 불멍을 때리고 바다를 바라보며 물 멍을

때리기도 하는데 저는 빙하가 있는 설산을 바라보며

설멍을 때려봅니다.

 

 

 

 

 

잠시 멈춰서 잠시 굳어있던 몸을 풀어 봅니다.

 

 

하늘은 높고 구름은 저만치 어서 오라 손짓을 합니다.

하염없이 펼쳐진 일자 도로에 마음도 함께 달려갑니다.

 

 

 

 

델타정션이라는 작은 마을에 한 끼 해결하려고

들러 보았습니다.

 

 

 

 

 

 


오는 내내 식당이 없어서 배고 고프길래 이렇게 짝퉁 맥도널드에 들렀습니다.

 

 


다양한 메뉴판을 보면서 고르는 중입니다.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요?

 

 

 

 

 


저는 버펄로 햄버거 세트를 시켰습니다.

나중에 디저트로 아이스크림 하나도 시켜야겠네요.

활동량이 많아  다행히 몸무게에 지장은 없답니다...ㅎㅎ

 

 


신선하다고 하더니 정말 신선하네요.

햄버거 패디에서 고기 냄새가 나네요.

 


햄버거집 바로 옆에는 정말 오래된 캐빈 한 채가 있는데 , 마치 방송국 같아 보입니다.

 

 

 

 

 

 

 


다시 달리다가 만나는 설산.

 

 

 

 


신비로움으로 가득한 설산을 보며 , 또다시 구상에 들어가 봅니다.

 

 

구름도 나른한지 길게 누워 있습니다.

 

 

 

버펄로가 산다는 깊은 산 계곡입니다.

 

 

 

 

 


저 설산에서 불어오는 찬바람으로 정말 시원하네요.

fireweed도 점차 제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꽃과 잎을 별도로 따서 알래스카 특산품인  tea를 생산한답니다.

가을이면 업체에서 돌아다니면서 수매를 하더군요.

 

 

오랜만에 만나는 차량이 반갑기만 합니다.

 

 

 

 

 

봄이면 저 강에는 눈 녹은 물들이 넘쳐 납니다.

 

 

 

 

 

설산 주위로 구름들이 몰려듭니다

 

알래스카 구름은 참 귀엽기만 합니다.

 

 

 

 


며칠 있다가  ninilchik으로 조개를 캐러 갈려고 합니다.

실제 크기는 상당히 크더군요. 

앵커리지에서 거의 4시간을 달리면 나오는 동네입니다.

 

 

 

 


가는 길을 잘 스크랩해놓았습니다.

 

 

 

 


 Razor Clams이라는 조개입니다.

손바닥 반만 하더군요.

지난번에 60개까지 잡았었는데, 지금은 몇 개가 리밋인지 모르겠네요.

점차 그 수가 줄어들고 있나 봅니다.

혹시, 같이 가실 분 계신가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