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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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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12. 18:21 알래스카 관광지

사람들은 자연의 순수한 모습을 좋아합니다.

때 묻지 않고 순수함 그대로를 간직한 자연을

보노라면 속세에 물든 자신의 모든 것들이 

마치 세례를 받듯, 온몸이 정화가 된듯한

기분이 듭니다.'그래서인지 야생동물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는지도 모릅니다.

 

Brown bear들이 연어를 사냥하는 모습은 TV 나

영화에서나 만나볼 뿐 실제로 보는 기회는 평생

한 번이 올까 말까 한 순간입니다.

곰들이 연어를 잡지 못하는 걸 보면 대신 잡아주고

싶은 충동도 느끼게 됩니다.

오늘은 아주 귀한 곰들의 연어 사냥 장면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어가 올라오는 길목에서 유심히 물속을 들여다보고 있는 곰의 모습입니다.


 


이윽고, 사냥이 성공을 했네요.

아주 맛있게 식사를 하는 모습입니다.

그옆에서는 갈매기가 남은 고기를 얻을 요량으로 끈질기게 기다립니다.

맨 위 갈매기는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네요. 남 먹는 거 보면

치사하다는데 그런건 없나 봅니다.


 


앞발로 생선을 고정시킨 다음 천천히 야금야금 식사를 즐기는데

파도가 쳐서 고기를 놓치는 일도 있답니다.

그러면 그건 갈매기의 몫입니다.


 


기나긴 동면을 위해서는 지금부터 열심히 몸집을 불려야 합니다.

삶의 생존법칙인지라 자연스럽게 터득을 합니다.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총은 필수입니다.

장전을 한 채로 옆에 총두정을 놓고 , 촬영을 해야 한답니다.


이 친구는 아직 식사가 끝나지 않았군요.

곰들도 천천히 먹는 타입이 있나 봅니다.

한 친구는 벌써 식사를 끝내고 다시 연어 사냥을 나섭니다.

 


먼저 먹은 친구가 슬금슬금 곁으로 다가옵니다.

어디선가 이런 친구는 있기 마련인가 봅니다.

어릴 때 친구들도 먼저 후다닥 먹어치운 다음

다른 친구껄 노리는 경우가 많지요.


 

  

먹는걸 옆에서 유심히 쳐다봅니다.

이들은 아마 형제지간이 아닌가 합니다.

덩치로 봐선 아직 아이들 같습니다.

불과 서너 살 된 것 같아 보이네요.



 


입에 거품까지 물고 쳐다보네요.

그냥 사냥을 하면 될 걸 남 먹는 걸 노리고 있네요.

그렇게 쳐다 보아도 절대 주지 않습니다.


 


안 보는 듯 어슬렁 거리며 주위를 배회합니다.

체면도 필요 없는 거죠.


 

 

이젠 아예 자리를 잡고, 입가에는 침을 흘리며 샐몬을 노려보지만

어림 반푼 어치도 없답니다.

이럴 때의 그 야속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죠. 


고개까지 돌리고 딴청을 부립니다.

오히려 식사 중 곰은 더욱 맛있게 먹는군요. 

너무 측은하네요 ㅡ.ㅡ.

제가 대신 잡아주고 싶습니다


 


곰도 저렇게 먹을걸 보면 침을 흘리나 봅니다.

그냥 사냥을 하면 될걸 왜 그러느냐고요?

여기 물살이 세서 아기곰이 사냥을 하기에는 너무 서툴러 확률이 높지 않답니다.


 

 그렇게 침을 흘리더니 결국 다시 사냥을 하기 위해

거 센물 살 속에서 면벽 수련을 하네요.

곰들의 사냥터는 아주 많습니다.

보통 물살이 약한 최상류 쪽에서 많이들 낚시를 하는데

이들은 물살이 거센 곳에서 사냥을 하는군요.

이 와중에 약은 갈매기 한 마리가  부스러기 연어를 먹고 있네요.

어린 곰일수록 사냥 솜씨가 서툴러 한 마리의 샐몬을 잡기 위해

들이는 노력은 정말 가상할 정도입니다. 

곰이 연어를 잡으면 우선 꼬리 부분 껍질부터 먹더군요.

그 부분이 제일 맛있나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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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12. 17:54 알래스카 관광지

이제 알래스카도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황금빛 단풍으로 물든 도로를 달리면 내가 마치

황금의 나라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인 이 가을날 남정네들도 마음이

싱숭생숭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색다른 여행을 했습니다.

바로 가을에 떠나는 온천 여행입니다.

아주 자세하게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페어뱅스 시내에서 56마일을 가면 나타나는 천연 온천인

Chena Hotspring입니다.

금을 캐다가 발견한 야외 온천을 향해 힘차게 출발합니다.

 



 

 이른 아침 집을 나오는데 자욱한 안개가 깔려 운전하는

제 마음을 약간은 들뜨게 하더군요.


구름과 안개가 바람결에 흩날리듯 , 춤을 추며 올라갑니다.

이미 산야는 황금빛 단풍으로 물이 들어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온천 안내데스크입니다.

준비물: 반바지 (여성은 수영복) 타월, 생수 한 병. 아무것도 없으신 분은

여기서 대여도 해줍니다.

대여비가 비싸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페어뱅스

밸루 빌리지에서 1불을 주면 반바지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타월도 팝니다.

 


 


입장료는 1인당 12불이며 , 60세 이상은 할인해서 10불입니다.

10회 쿠폰을 구입하시면 100불입니다.

 


이번에 가니 옷장이 작은 걸로 바뀌었네요.

새로 탈의실이 만들어지는 것 같은데 앞으로 바뀔지는 모르겠네요.


 


반드시 25센트 동전을 준비하셔야 옷장을 잠글 수 있습니다.

먼저 동전을 넣은 다음 , 탈의를 하시고 문을  닫고 , 열쇠를 돌리시면 동전 내려가는 소리와 함께

문이 잠깁니다.


 


탈의실 세면대와 드라기기. 동전을 넣어야 작동이 됩니다.


 

 샤워부스가 세 개인데 물비누가 벽면에 부착된 기기에서 나옵니다.

부스가 작은 편입니다.


옷을 갈아입고 실내로 들어서면, 이렇게 수족관이 보입니다.


 


엄청 비대한 비단잉어들이 한가로이 헤엄을 치는 모습입니다.


 


온천수를 마셔서인지 엄청 비대합니다.


 


실내 월풀입니다.


 


 

 뉴욕에서 오신 홍선생님이십니다

.


실내 수영장입니다. 겨울에는 물론 온천수라 따듯합니다.


 


 

야외 월풀입니다.


 

  

노천온천으로 들어가는 입구인데 붓꽃으로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양편 칸막이가 되어있어 , 겨울에 바람을 맞지 않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티올 걸이가 있습니다.


이 통로를 지나가니 붓꽃 향기가 진동을 하네요. 너무 달콤합니다.


 


수심은 보통 어른의 어깨 밑입니다.

오늘 온천물이 엄청 맑아 , 너무나도 투명해 보입니다.

 


좌측에 나오는 물로 뒤로 돌아 어깨를 안마하듯 들이대면,

어깨에 뭉친 근육들이 서서히 풀어집니다.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물의 온도가 뜨거워지는데 그 이유는

그곳이 온천수가 나오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온천수가 넘쳐서 만들어진 자연 호수입니다.


 


가을에 찾는 온천이 또 새롭게 느껴지는군요.

가을의 향을 맡으면서 온천욕을 즐기는 것도 아주 운치가 있어 좋았습니다.


 


어제 내린 비로 모든 나뭇잎들이 다 떨어졌네요.

앙상한 가지만 남아 있습니다.

 

 마사지실입니다. 1시간에 100불입니다. 부황도 뜨더군요.

미국인이 부황 뜨는 건 처음 봅니다.

오늘 하루 종일 스케줄이 너무 바빠 카톡 답장도, 부재중 전화도 다 놓치고 있습니다.

이제야 일거리를 다 마치고,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답장 못 해 드려서 죄송합니다. 

표주박

오늘 아는 지인들과 조촐하게 디너파티를 했습니다.

저녁 메뉴는 덴버 오믈렛. 사슴고기로 만든 소시지와 버섯. 피망을 잘게 다져

계란세개를 잘 버무려 만든 계란 피에 넣고

모차렐라 치즈를 솔솔 위에 뿌려준 다음

반으로 접으면 오믈렛이 완성됩니다.

와인과 맥주를 곁들이고, 샐러드와 빈, 거기다가 정겨운 우리 김치,

열무김치를 곁들여 상을 차렸습니다.

그리고, 감자를 삶아 , 다시 크게 조각을 내서 식용유에 튀겨 코팅을 한 다음,

다시 이를 프라이팬에 바다소금을 솔솔 뿌려 간을 맞추면 됩니다.

오믈렛과 함께 접시에 담아내면 , 훌륭한 식사 한 끼 로손 색이 없답니다.

어때요? 맛있을 것 같지 않나요?

오늘의 디너파티 다들 만족해서 아주 다행이었습니다. 

아,, 오늘 피곤해서 잠은 잘 오겠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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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12. 01:47 알래스카 관광지

 

툰드라 속에 자연이 되어버리는 경험을 겪었습니다.

홀로이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세속의 때를

살포시 벗겨내어 툰드라에 곱게 깔면서 생각할 여유와

시간을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여행의 묘미를 살리고 뜻밖의 자연이

선물을 준비하고 저를 기다려주었습니다.

가을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툰드라에서

만나는 무지개가 가슴속으로 들어왔습니다.

타인의 손길을 거부하면서 고고히 펼쳐지는 툰드라와

물빛 순수함을 유지하는 알래스카 대자연의 품속으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내려앉은 구름, 채 녹지 않은 만년설, 그리고 바위로 이루어진 높은 산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이렇게 산 꼭대기까지 올라오니 바람은 조금 부는군요.


 


점점 구름이 제게로 다가옵니다.

사진에 취미 있으신 분들은 알래스카 남부보다는

북부인 이곳을 더 추천합니다.


 


 

이 장면을 파노라마로 찍었으면 정말 귀한 장면이 아닌가 합니다.

아! 혼자 보기 너무 아깝답니다.


 


 

여기 주위의 산들이 이렇게 바위로 이루어져 있네요.

정원석 필요하신 분~~


 


먹구름과 흰구름, 햇살이 같이 공존하는 툰드라.

드넓은 평야에 곳곳 고여있는 늪지들이 더욱 풍광을 아름답게 해 줍니다.


 


 

나무들이 전혀 자라지 못할 정도로 높은 산봉우리입니다.

구름만이 안개처럼 자욱이 깔려있어 마치 신들이 모여사는 곳에

오지 않았나 싶을 정도입니다.

여기서는 진짜 차 한잔 마셔줘야 자연에 대해 미안하지 않답니다 ^^*

 


 


 

이 비포장 도로를 한참이나 달려와서 만나는 풍경들은

그동안의 고생을 한순간에 모두 날려 버립니다.

아! 좋다... 그 말만 되풀이하게 되더군요.


 

  

저 평야 한가운데 작은 집 한 채가 있네요.

저 숲 속에서 혼자 어찌 살아가는지 대단한 원주민입니다.

집으로 들어가는 길도 안보입니다.

 




 

한쪽에서는 비가 내리더니 금방 저렇게 무지개를 선보입니다.

내가 온 걸 환영이라도 해 주듯이 무지개가 미소를 짓는데 

자칫, 보지 못할 뻔했습니다.

못 보고 지나쳤으면 억울할 뻔했습니다.

여기도 집 한 채가 자리 잡고 있네요.

빨간 화장실이네요. 독특합니다.


 

미국 본토 사막을 달리다 보면 황량한 들판에 바람에 휘날리며

뒹구는 건초더미를 볼 수 있는데

저기 보이는 수풀 덩어리가 그와 비슷한 나무(?)들입니다.

저는 맨 처음 저게 뭔가 하고 궁금했었답니다.


 


이렇게 하염없이 비포장 도로를 달리다가 언덕이 나오면 다음에는

어떤 풍경이 펼쳐질까 너무 기대가 된답니다.



 

 언덕을 넘으니 기대하지 않았던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져 있더군요.

이런 새로운 풍경을 만나면 저는 마냥 신이 납니다.

이런 풍경을 보고서 마음이 풍요로워지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여러분의 마음을 살찌게 하는 풍경들, 마음에 드셨나요? 

.

표주박

요새 유튜브를 많이 시청하게 되는데

자극적인 문구로 유혹을 하는 영상들이 참 많더군요.

북한 김정은 사망 이러면서 썸네일로 눈길을 끌더니

이제는 김정은 쿠데타로 실각이라는 제목들이

상당히 많이 생겨 났습니다.

북한에서 탈북해서 먹고살기 힘든 건 알겠는데

제발 이런 사람들 제재 좀 가해주었으면 합니다.

국론을 분열시키고 , 공포 분위기를 조장시키는 이들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결국, 아닌 걸로 밝혀져도 사과 한마디 하지 않고 

버젓이 다른 제목으로 김정은 식물인간이라는 영상

또,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니면 말고식으로 마구 영상을 제작하는 탈북민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자유를 주었더니, 사기를 치는 짓은 더 이상 하지 말기 바랍니다.

태영호를 국회의원 시켜주니, 이자도 북한을 주제로 사기 치고

돈을 버는 짓을 일삼네요.

이런 자들은 그냥 북으로 다시 돌려보내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에 해를 끼치는 이들은 모두 북으로 보냅시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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