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미스 인터내셔널에 최초로
베트남 출신 여성이 선정 되었다는
소식이 오늘자 헤드라인 뉴스로떴네요.
2002년 출생인 Huynh Thi Thanh Thuy는
앞길이 탄탄대로가 열린 것 같습니다.
저도 오늘은 베트남 흐몽족의 여인 두 분을
잠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비를 맞으며 걷다가 거리에서 만난 원주민
처자였는데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그럼, 흐몽족 여인을 만나러 가 볼까요.
사파 아랫마을 동네 풍경입니다.
초가집, 슬레이트 지붕으로 된 집,
그리고 기와집등 다양한 시대의 모습들이
공존하는 모습입니다.
여기는 그래도 완만한 경사라 농사짓는 데는
어려움은 없을 것 같지만, 조금 더 개간을 잘하면
일반 논으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통 복장을 하고 걷는 원주민 여성을
발견하고 후다닥 뛰어가 양해를 구했습니다.
여기는 시내를 벗어난 외곽지역입니다.
정말 반갑네요.
두 분 다 미용실에 근무하시는 분들인데
산발도 같이 맞춰 신었네요.
수줍은 미소를 띠며 촬영에 협조해 주시는
두 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사파가 언덕으로 이루어진 도시인지라
이렇게 경사진 한 곳은 계단으로 되어 있는데
위쪽 1층 거리에서 바라보면 여기는 지하지만
계단을 내려오면 여기가 1층입니다.
마치, 동굴 속에 만들어진 레스토랑 같아서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압권입니다.
저 맞은편 낮으막한 산이 바로
함릉산인데 나중에 정식으로 소개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키호 레스토랑 간판과 잘 어울리는
고목의 화분입니다.
점점 아기자기한 것들에 눈길이 가네요.
계란이 왔어요~
열 개에 천 오백 원입니다.
두부는 한모에 250원
사파의 오래전 옛날 시골풍경입니다.
이들도 그럴까요?
저 때가 살기 좋았지...라고요.
프랑스인들이 지었던 건물들입니다.
오래전 사진들인데 지금도
변함없는 모습들입니다.
강아지가 너무 추워 보이네요.
사파에 사는 원주민 마을의 지도입니다.
부채춤이 우리나라와 매우 흡사하네요.
심한 경사로 인해 사진을 찍으면
수평이 맞지 않게 되네요.
참....
땅을 다진다는 데에 전혀 미련이 없는
동네입니다.
사파 광장 앞에 이렇게 시외버스가
30분마다 다닙니다.
사파 인근에 제법 큰 도시가 바로 라오까이라는
도시인데 거기까지 가는 버스입니다.
사파에 오셨으니 한번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침 5시 반부터 30분 간격으로 있는데
하루에 23회 운행을 합니다.
라오까이에서 출발하는 막차는 오후 4시고
사파에서 라오까이로 가는 막차는 오후 6시입니다.
전화번호도 알려드립니다.
지난번 한국 여행자분은 이 버스를 모르시고
거금 20만 동을 주고 택시로 라오까이까지 가시더군요.
사파성당 앞이 종점이라 광장에서
버스를 타시면 되는데 늘, 이렇게 출발 전까지
길거리에 대 놓고 대기를 한답니다.
손님도 별로 없어서 전세 내어 가는 기분입니다.
사파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5,000원 샵입니다.
외외로 이와 같은 샵들이 상당히 많은데
중고물품이 아니라서 가성비는
좋습니다.
사파 여행 오셨다면 한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구경만 자주 하는 편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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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의 거리풍경 영상입니다.
편집을 너무 급하게 하다 보니,
마지막 음악 부분을 자르지 못했네요.
검은 부분이 나오면 끝내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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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QLHx4RGgZ5I&t=56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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