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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베트남 다낭과 호이얀 여행 그리고 후에

베트남 여행을 하면서 여유를 찾는 한강의 산책 코스

by ivy알래스카 2024.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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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여행을 하는 이유는 유명한 관광지 명소를

둘러보는 이유도 되겠지만, 자신을 호강시키기

위해서입니다.

매일 톱니바퀴처럼 각박하게 살아가는 세상에서

한 발 물러나 전체를 조망하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휴식을 주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다들 몇박 며칠을 여행 와서 각종 관광지를

쉴 틈 없이 돌아다니며 오히려 자신을 학대하는

모습을 다들 여행이라고 생각을 하고 계십니다.

 

그저 자신의 고삐를 늦추고 , 육체의 세포들에게

쉴 틈을 주는 게 바로, 여행의 목적입니다.

모든 것들로부터 해방을 시키고 기껏 떠나온 여행이

오히려 자신을 채칙질하며 몰아세우는 모습이

여행이라고 잘 못 생각을 하고 계시는분들이

대다수입니다.

 

빼곡한 관광지 투어, 들러야 할 맛집, 쇼핑을 해야 할목록까지

그야말로 여행의 참 의미를 외면하는 잘못된 여행 습관을

지금부터라도 제자리로돌려놓아야 하는 건, 아닐까요?

 

오늘은 한강을 산책하면서 한 껏 여유를 부려 보았습니다.

그럼 , 출발합니다.

 

우리 한강과 이름이 같다는 한강입니다.

단, 강물 색은 정말 말 그대로 노란 게 특징입니다.

이른 아침에는 공기가 그나마 청명하여 

강변을 산책할 맛이 납니다.

 

여기, 한강변은 차량을 주차할 만 곳은 없지만 

오토바이는 마구들 올라와서 주차를 하더군요.

그래도 공안이 통제를 하는지 많이는 올라오지 않습니다.

 

여기서 조깅을 하는 현지인은 아주 극히

드문데 아마도 다들 체격이 왜소해서 인 것 같습니다.

이들에게 아직, 운동이란 건 밥 먹고 할 일 없는 이들이

하는 여가라고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네 할머니들도 그러셨습니다.

비싼 밥 먹고 왜 뛰는 겨?

배 금방 꺼지는데 모 하는 짓이여~

 

운동하는 이가 한 명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편하더군요.

어디서 이렇게 한강변을 전세내서

여유롭게 산책을 할 수 있을까요.

 

여행을 갔다 온 이들이 여기저기 포인트 가서

인증샷 찍어서 올리는 걸 보고 자신도 그런 대열에

참여하지 않으면 마치, 지는 것처럼 생각을 하십니다.

절대 그러지 마시고 오히려 반대로 생각을 하시기

바랍니다.

 

남들 다 가는 데 가지 않고 오히려 자신만의

힐링 방법을 SNS에 올리면 더 부러워하지 않을까요?

 

저, 현지인은 매일 아침에 쥐 덫을 수거하러

오시는 분입니다.

잡은 쥐고기는 구워 먹습니다.

이들에게는 그냥 야생동물일 뿐입니다.

 

쥐 덫을 가지고 집으로 가시네요.

 

여기서 장난치다가 물에 빠지는 사람도 있을 법 한데

아직 한 명도 만나보지 못했는데 다들, 여기에는

데이트족 외에는 오지 않더라고요.

 

남들 다 가는 관광지는 이제 그만들 가세요.

이미, 남들이 다 가본 곳이기에 더 이상 자랑도 아닙니다.

그것보다 자신이 손수 개척한 힐링지가 더 가치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자랑할 만도 하고요.

 

점심을 먹고 더 멀리 가기 위해 그랩 오토바이를 불렀습니다.

그랩 앱에서 호출하면 즉각, 주변에 있는 오토바이 드라이버가

응답을 하고 거의 5분 이내에 옵니다.

오토바이 위치와 드라이버 사진 그리고, 오토바이 번호판도

나타납니다.

 

자신이 있는 위치가 애매모호하면 사진을 찍어서 보내면 

바로 옵니다.

그래서, 길이 어긋날 일도 없습니다.

 

20분 거리에 있는 곳에 가는데 비용은 2,000원이

채 안되는데 내려서 요금을 지불하면 되는데 다들,

카드를 연동하시는데 베트남에서는 이용 치도 않았는데

돈이 빠져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환율은 아주 극악한

환율로 카드사에서 청구를 하니, 그냥 현금 들고 다니시는 걸

추천합니다.

 

 

호텔 앞에서 직원이 제상을 준비하고 있네요.

 

귀신들도 입맛이 다양할 테니 다양하게

준비를 했습니다.

" 온갖 잡신들님 다 오세요 "

 

베트남은 카드 가입한 사람이 얼마 되지 않아 다들

현금을 선호합니다.

ATM기기 찾는 것도 정말 일입니다.

그리고, 기껏 찾았더니 카드 삼키고 시치미 떼는 일이

허다합니다.

 

특정 카드만 되는 ATM 기기들이 있어서 다들

발을 동동 구르시는데, 그냥 우리 돈 5만 원권을 

가져오시면 모든 환전소에서 다 환전이 됩니다.

거기다가 금은방은 국제 환율보다 훨씬 많이 쳐줍니다.

 

트래블 월넛 카드부터 시작해서

각종 카드들이 수수료 없이 찾을 수 있다고

선전을 하지만, 실제로는 사용할 때마다 드는

수수료와 저급한 환율로 엄청난 바가지를 

쓰고 있는 겁니다.

 

오늘도 해가 저물어 가네요.

하루 만원만 갖고도 삼시 세 끼를 먹고 생과일 주스를

서너 잔 마실 수 있는 곳이 바로, 베트남인데 

그놈의 인증샷이 뭔지 한국의 물가와 같은 곳에 가서

폼 잡고 인증샷 찍어 SNS에 올리는 허영심이

오히려, 인성을 메마르게 하는 지름길입니다.

자칫 골병듭니다.

 

하다못해 하루에 이백만 원이 넘는 풀빌라에 가서

폼 잡는 이들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베트남에 여행을 오셔서 만원의 행복을

부담 없이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 자신에게 여행 다운 여행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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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서쪽 땅끝 마을에 가서 광어 낚시를 해 보았는데

1인당 리밋은 세 마리인데 저는, 세 마리를 다 잡고

남 잡는 거 지켜보고 있는 중입니다.

덩치가 제법 큰 광어는 총으로 쏴서 건져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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