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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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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과 호이얀 여행 그리고 후에

베트남 다낭의 Street Food 인 반쎄오를 먹어봤어요

by ivy알래스카 2024.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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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Street Food를 먹으려면 어느 정도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후라이팬이 만들어진 후로 한 번도  닦질 않았을

그런 상태를 보면서 음식을 먹는다는 건, 상당한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거리 음식중 굽거나 튀긴 음식 중 그나마 먹을만한

음식 중 하나인 반쎄오를 먹어 보았습니다.

외국인 입장에서 본 반쎄오는 잘 구워진 

팬 케이크라 보면 죌 것 같습니다.

 

베트남 다낭 여행을 하다가 만난 포장마차에서

사탕수수와 반쎄오를 먹으며 야경을 감상

했습니다.

여러분을 다낭 한강의 야경과 나이트클럽인

골든파인을 소개합니다.

 

여기는 베트남 다낭에서 제일 유명한 골든파인이라는

나이트클럽인데 거의 남탕 수준입니다.

그리고, 한국 여행자들이 단골로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 밖에서 대기 타고 있는 젊은 영혼들은

한국의 열혈 청년들입니다.

 

아직, 문을 열 시간이 안 돼서 문이 열릴 때까지

기다리는 중입니다.

 

저는 , 골든파인 맞은편 포장마차에서

무얼 먹어볼까 궁리 중입니다.

 

각종 꼬치종류들인데 재료가 의심스러워

기피하고 있는 중인데 메뉴에 달랏 떡볶이가

있네요.

 

아니, 왜 한국 떡볶이가 아니고 달랏

떡볶이일까요?

 

생선과 돼지고기 혹은, 소시지 꼬치인데

고기 자체면 그나마 먹겠는데

저렇게 믹스한 건, 먹기 다소 꺼려집니다.

 

콩알만 한 것들이 음료를 마시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네요.

좋을 때다...

부러워라~

 

베트남 처자들은 25세가 넘으면 무조건

아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탕수수를 집에서 다듬어서

가지고 나왔네요.

오늘은 사탕수수 주스를 먹어 볼까요.

 

이 집은 반쎄오가 유명한 집입니다.

제일 잘 팔리고 있네요.

 

일단, 사탕수수 주스를 마시면서

무얼 먹을까 궁리 중입니다.

 

이건, 마늘 시금치 볶음입니다.

베트남에 오시면 다들 모닝 글로리를

한 번쯤은 드셔 보시는데 모닝 글로리 튀김도 있습니다.

마늘을 곱게 갈아서 튀긴 다음 그 마늘 튀김으로 마무리 한

모닝글로리 무침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네 시금치가 열 배는

더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매콤 짭짤한 소라입니다.

뒤 꽁무니를 잘라 놓아서 바로 빨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학교 앞 자전거에서 소라 파는 장면이 떠 오르네요.

 

감자튀김도 하네요.

감자튀김은 전문 함유량이 적은 걸로

합니다.

 

우리네 감자는 녹말 함유량이 많아

감자튀김으로는 적합하지 않아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감자튀김은

모두 냉동으로 수입을 합니다.

 

맛은 고소하고 좋으나 되도록이면

감자튀김은 드시지 마세요.

유전자 변형이 많습니다.

 

아직도 저는, 이걸 먹지 못하겠더군요.

털도 다 있는데 어떻게 먹나요?

비위 약한 저는 , 앞으로도 먹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각종, 생선볼과 돼지고기 믹싱볼을

프라이팬에서 볶습니다.

 

생선소스를 곁들인 생선믹싱 볼 튀김요리입니다.

베트남 음식은 우리네 참기름처럼 항상 식탁에 생선 소스를

곁들입니다.

 

미국에서는 김치를 만들 때 젓갈대신 게 세 마리가 그려진

생선 소스가 국룰입니다.

 

용기를 내보았습니다.

저도 반쎄오를 주문했습니다.

 

묘령의 처자가 아주 능숙하게

라이스페이퍼 위에 다양한 재료들을

올려놓네요.

 

와,, 금세 다 팔려 나가네요.

맛있나 봅니다.

 

제가 주문한 반쎄오를 숲불 위에 굽고 있습니다.

새우, 돼지고기, 허브, 양파, 숙주나물 등이 들어간

전형적인 베트남 크레이프입니다.

 

닭발입니다.

저는, 닭발 먹지 못합니다..ㅎㅎ

입이 엄청 짧습니다.

 

드디어, 봉투에 담아서 한강변 의자에 앉았습니다.

여기서 한강 야경을 보는 재미가 제법

쏠쏠합니다.

 

쌀가루, 강황 가루, 코코넛 밀크로 만드는데

요리하면 케이크는 계란 없는 오믈렛과 비슷합니다.

라이스페이퍼를 불에 구워서 한입 "앙" 하고 물면

바사삭 소리를 내며 입 안에서 부서집니다.

 

너무 크리스피해서 소리 자체가 주는 매력도

있으며 , 고소함이 입에 퍼집니다.

비위 약한 저도 먹는데 여러분 입맛에도

아주 좋을 겁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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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의 이누삐약 부족이 모여사는 에스키모

마을을 찾았습니다.

체감 온도는 영하 43도입니다.

바람에 날라 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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