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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베트남 다낭과 호이얀 여행 그리고 후에

베트남 다낭의 이상한 이름의 호수 공원

by ivy알래스카 202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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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화가 워낙 덩치가 커서 우리 원화 10만 원을 들고 가서

환전을 하면 무려 1,860,000 동을 줍니다.

혼자 여행을 오면서 50만원만 들고 와 베트남 돈으로 환전하면

무거워서 가지고 다니지 못할 정도입니다.

걸으면서 걸음 걸음 돈을 즈려밟고 가도 일주일은 생활할 돈이기에

한국에서 플렉스 못하신 분들은 베트남에 와서 다들 소원풀이

할 수 있기에 한국인이 몰리고 있나봅니다.

 

단, 클럽 가면 한국 못지않은 가격으로 거기서는 플렉스가 안되니

이 점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금년, 6월까지만 해도 클럽에 가면 일반 여성들을 자주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 사라져 찾아보기 힘들 정도인데

아직도, 옛날 정보로 클럽에 출근 도장 찍는 남성들이 넘쳐나고 있답니다.

그러면 한국보다 돈이 더 많이 나가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공항 근처에 있는 호수 공원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름이 29/3 공원입니다.

야경의 호수공원 모습은 또 다른 재미를 안겨 줄 것 같네요.

 

오늘 너무 피곤해서 포스팅이 늦었어요.

 

 

 

길을 걷다가 싱싱한 과일을 전문으로 파는 마트에 들어왔습니다.

어,, 그런데 생수를 안 파네요.

너무 황당하네요.

생수 안 파는 마트들이 많답니다.

 

아무리 대형 냉장고를 살펴봐도 생수가 안 보여 직원에게 물어보니,

안 판답니다.

이런.... 세상에나.

마트에서 생수를 팔지 않다니.

 

그래서, 가장 눈에 익은 스박 커피를 선택했습니다.

 

다들 과일 위주로 상당히 많이들 사네요.

길거리마다 과일들 파는데도 이렇게 마트 과일을 사다니

다소 의아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트가 비싸고 거리 과일이 싸거든요.

커피를 계산하려고 바코드를 찍으니,, 오호통재라

세상에나 가격이 95,000동이었습니다.

수입품은 세금이 더 붙어 비싸답니다.

그래서, 취소하고 그냥 오렌지 음료로 바꾸니

14,000동이네요.(원화로 700원)

정말 차이 많이 나네요.

 

 

여기 직원들이 정말 친절하네요.

직접 나와서 오토바이에 물건을 실어주네요.

신통방통.

 

엄마는 장을 보고 딸내미는 오토바이에 앉아 기다리며

인스타 삼매경에 빠져 있네요.

이제는 어딜 가나 대화는 점점 사라지고 셀폰에

몰두하는 세상이 도래했습니다.

 

다낭에서 제일 유명한 그리고, 한국인이 뿌리고 가는 돈이

하루 억대 이상인 한시장 맞은편 금은방에 환전하러

들어왔습니다.

거의가 한국 손님이라 한국말이 통하는 금은방.

 

5만 원 우리 돈을 주니, 저렇게 93만 동을 주네요.

삼시세끼 먹고 택시 타고 돌아다녀도 하루 절반을 다 쓰지

못합니다.

물론, 고급 마사지받고 술 마시면 다 쓰지만 말입니다.

오늘 이발하고 마트 장보고 , 호랑이 연고 사고

택시 두 번 타고 삼시 세끼

먹었는데 2만 원 정도 썼습니다.

이 정도면 금수저 아닌가요?..ㅎㅎ

 

경의 호수공원인데 놀이동산이 있더군요.

문제는 이제 가동을 멈추고 점점 아름다운 공원을 망치고 있는

주범이 되고 있었습니다.

 

저런 고찰들이 방치되기 전에 얼른 철거를 하면

오히려 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6300억 돈을 다 썼나 봅니다.

 

새 단장을 하거나 철거하려면 막대한 비용이 발생할 텐데

차라리 고물 장수한테 스스로 가져가라고 하면 가져가지 않을까요?

 

밤이니 그나마 괜찮지 낮이면 정말, 흉물스러울 것 같았습니다.

어쩐지 관리인이 한 명도 보이지 않은 이유가 있었네요.

 

이 늦은 시간에도 숙주나물을 팔고 있는 할머니가 계시네요.

숙주나물은 베트남 요리에 상당히 많이 사용이 됩니다.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에어로빅에 한창인 

아주머님들.

어느 나라를 가나 아주머니의 파워가 죄고인가 봅니다.

 

용을 짓밟고 선 여성상의 동상이 모계사회임을

극명하게 나타내 주는 것 같습니다.

 

지하철이나 지하도가 없는 베트남.

땅 팔 돈이 없어 파지 못하고 있으니 자연히

매일 늘어나는 오토바이들입니다.

 

만약, 지하철이나 버스들이 늘어나면 오토바이들이

줄어들 텐데, 복잡한 도로 사정으로 버스 통행이  힘들어서인지

시내버스들이 늘어나지 않네요.

있긴 있습니다.

보기 힘들 정도로 다닙니다.

그날 버스를 보면 운수 좋은 날입니다.  ㅎㅎ

 

베트남 와서 처음 본 육교입니다.

너무 신기했습니다.

매번 손 들고 길을 건너야만 했는데 이렇게 육교가

생기다니 신기하네요.

베트남 오신 분들 육교 보셨나요?..ㅎㅎㅎ

전 봤습니다.

 

** 지나가는 행인 하는 말   5분만 보태주세요.

구독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Qi9hd864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