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어려운 처지가 되면 그게 인생의 끝이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모든 것들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모두 추억이 되고는 하지만
당장 힘들고 어려우면 그게 인생의 종점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모든 일들은 시간과 함께 흘러가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훗날 , 돌이켜보면 아! 그때 참 힘들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거죠.
그 어려운 순간을 이기지 못해 세상을 등지는 경우도
참 많습니다.
멘탈이 약하면 극적인 선택을 하고는 하지만, 결코 인생은
그리 나쁜 일만 있는 건 아닙니다.
오늘 장을 보다가 진열된 무수히 많은 물건들을 보며, 저 물건을
만들고 파는 이들이 얼마나 많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일희일비(
기쁜 일과 슬픈 일이 교대로 벌어지는 맛이 곧, 인생이니
오늘 기분 나쁜 일이 생기지만 내일은 기분 좋은 일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태평양 바닷가를 산책하며 여러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하면 어느새 몸과 마음은
문을 활짝 열고 , 자연을 수용합니다.
굳이 저 섬에 가지 않아도 이미 몸은 작은 무인도를
마음껏 누비고 있습니다.
현재의 일들을 정리하고 내일을 향한 다짐을 해보는 시간입니다.
바람 한 점 불지 않는 바닷가에서 평온함을 가득 느껴봅니다,
오직, 파도소리만 들려오는 산책로를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숲에서 들려오는 산새 소리가 더욱 정겹게 들려오는 듯합니다.
자연을 소유하기보다는 자연 속에 파 묻히는 그 느낌이 더 좋습니다.
오래된 괴목 밑 큰 구멍이 생겨 나 야생동물들이
보금자리로 삼아도 좋을 듯싶습니다.
백사장으로 내려가니, 더욱 바다향이 나는 듯합니다.
잘 가꾸어진 산책로가 발걸음을 더욱 재촉하는 듯합니다.
큰 수저로 저 무인도를 푹 떠 오고 싶은 충동이 생겨납니다.
심심해서 무인도 판매하는 영상을 검색해 보았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습니다.
한번 무인도 검색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격도 싸게 나온 매물이 많은데, 그 섬에 산다고 상상을 해보니,
그것만으로도 잠시나마 행복했습니다.
마음에 작은 무인도를 간직하고, 수시로 그 섬을 오가며
사는 모습을 상상해 보고 싶습니다.
비록, 홀로 지내지만 하늘 아래 두려울 것 없고 아쉬울 게
없는 삶을 톡톡히 누려보고 싶습니다.
"어제와 다른, 내일이 올 것이라는 믿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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