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은 대도시의 전유물이라 할 수 있는데
알래스카에는 대도시가 고작 앵커리지라 야경이
뛰어난 곳은 없습니다.
겨우 하늘에서 내려다본 야경이 거의 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대도시의 야경을 살포시 보여 드릴 얘 정입니다.
저는 대도시 출신이라 대도시를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야경은 대도시가 볼만 합니다.
워낙 오랫동안 대도시에 살아서 이제는 대도시보다는
자연이 가득한 곳을 좋아하게 되더군요.
대도시 하면 젊은이들의 거리라고 할 정도로 혈기가
넘치고 살아 있는 활력소를 느낄 수 있는데 반해
자연은 거의 어느 정도 삶을 산 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 아닌가 합니다.
어느 대학생분이 제 글을 읽고 , 알래스카를 동경하고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상당히 대견스러웠습니다.
소망하는 대로 그 꿈이 잘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멋진 야경을 보면서 시골분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저 전기세는 다 누가 내는 거유?
야경들은 실제로 봐야 실감이 납니다.
경비행기들도 모두 잠든 야경의 모습입니다.
고층건물들이 많이 보이는데 거의 아파트들이 많더군요.
멋진 요트도 정박을 하고 있네요.
한국도 이제 요트들이 많은데 파티용으로도 많이 사용이
되더군요.
마치 크리스마스 분위기입니다.
저도 한때는 젊음의 거리를 많이 방황을 했지만 , 이제는 자연이
너무나 편안하고 좋습니다.
안전하다면 밤거리를 거닐어 보는 것도 나름 운치 있을 것
같으나, 워낙 세상이 험해서 밤에는 돌아다니지 말아야
할 것 같네요.
건널목 색상이 동성애를 뜻하는 건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지개색은 동성애를 상징합니다.
시골에는 저녁 5시면 모든 샵들이 문을 닫아 , 사실 돌아다닐
일이 없습니다.
에스키모인들이 만든 사람형 돌 같습니다.
원주민들이 저렇게 탑을 쌓는 걸 보았습니다.
사무실 빌딩이 아니라 모두 아파트 같습니다.
참 독특하죠?
이번에는 mountain에서 내려다본 경치입니다.
벌목으로 유명한 곳이라 이렇게 목공예를 이용한 작품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나무를 자르는 쇼를 시연하는 곳이
있을 정도입니다.
아름드리 나무를 잘라 조각을 해 놓았는데 , 이왕이면
연어라도 한 마리 잡고 있는 모습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조개는 독이 없는 철이 따로 있지만, 게는 아무 때나 잡아도
독이 없어 좋습니다.
이번에 밤사이 잡힌 게들입니다.
저녁에 게망을 내려놓고 아침에 걷어 올리면 보통 대여섯 마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저렇게 큰 게는 찜이 제일 좋을 것 같더군요.
꽃게탕은 한 마리만 넣어도 냄비가 가득 찰 것 같은데
그걸 해체하는 게 장난이 아니지라 꽃게탕은 아닌 것
같습니다.
누가 옆에서 발라 주는 게 제일 좋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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