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내내 흐린날과 비가 내린다는
소식이 있는데 그 와중에 오늘은 그나마
날이 화창해 포테이지의 빙하지대를 찾아
그 풍경을 드론을 통해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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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과 크릭 그리고, 호수와 빙하와 설산이
한데 어우러진, 아름다우며 한적한 여유의
공간인 호수와 빙하지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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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박하 맛 아이스크림 같은 빙하가 한 여름의 더위를
식혀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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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 몽실 고개를 내미며 저를 엿 보는 듯 구름들이 피어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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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구름을 안고 사는 송어가 노니는 작은 호수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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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는 작은 무인도와 하늘의 그림자를 담은 풍경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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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weed가 불타 오르듯 만개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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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목과는 비슷하지만 이건 접골목입니다.
접골목은 딱총나무라도 부르,약나무라 불리울 정도로
그 효능이 뼈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물 1리터에 접골목 10~20그램 정도를 넣고 달여서 복용하는데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하여
물이 반정도 줄어들면 물만 따로 걸러내어 냉장보관하면서
하루 종이컵정도 양을 한~두잔정도 복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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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당귀를 추수하는 시기입니다.
뿌리를 캐어 깨끗히 씻어 잘게 잘라 햇볕에 말려
차로 마시거나 술로 담궈 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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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다 본 포테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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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테이지 강이 흐르며 연어가 올라오는 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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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녹은 물길을 따라 연어들이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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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턴어게인 암 바다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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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들이 높은 산으로 인해 융단처럼 깔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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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포테이지 빙하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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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 물이 많이 마른듯한 느낌입니다.
송어들이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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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있는 곳에는 곰들이 살고 있는데, 산책로에도
곰들의 흔적이 여기저기 있지만, 아직까지는 사람에게
해를 끼친 적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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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위의 구름들이 내일의 날씨를 말해 주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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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들이 서서히 모여들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풍경에서의 구름은 그 몫을 제대로 하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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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은 철새도래지역입니다.
그런데, 많은 새들이 갓나은 아기 새들과 함께 이 도로를 건너다가
로드킬을 당하는 사고들이 매일 벌어집니다.
한 가족이 모두 사망하는 일들이 너무 많이 발생해
여기에 새조심이라는 경고 표지판이 여기저기 설치를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들입니다.
도로가 달리기 좋은 도로인지라 다들 속도를 너무 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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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혼자 연주를 하는 아가씨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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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창문을 통해 들어와 나무 그림자와 함께 벽에
아름다운 형상을 만들어 내더군요.
마치 살아있는 벽지를 만나는듯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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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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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는 작년 한해 31,000명이 넘는 이들이
살해를 당해 전세계적으로 제일 높은 살인률을
보였는데, 미국에도 멕시코를 상회하는 살인율을
나타내는 곳이 있어 놀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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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인구대비 더 높은 사망율을 보이는 곳이 바로
시카고,디트로이트,뉴올리온즈 입니다.
멕시코야 워낙 마약으로 유명한 나라라고 치지만,
미국에서 저렇게 높은 살인율을 기록 했다니,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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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다행히 그런 일들에서 벗어나 정말
다행인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는 아주 오랫동안 여전히 자연의 보고로
남아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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