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 겨울과 봄의 산책로 "

by ivy알래스카 2018. 4. 15.
728x90

알래스카는 현재 봄이 한창입니다.

그런데, 아직 겨울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들이

여러 곳 있는데,그중 두 군데의 산책로를

오늘 다녀 왔습니다.

.

한 곳은 겨울 산책로이며, 한 곳은 완연한 

봄의 산책로 입니다.

두 곳의 산책로를 걷다 보니, 겨울과 봄을

오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

알래스카 산책로는 대개가 바다와 설산과 호수와

인접해 있습니다.

그리고, 필히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있어 자전거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안성 맞춤형 산책로 이기도

합니다.

.

화창한 봄날, 두 계절을 넘나드는 산책로로

초대합니다.

.

 

.

먼저 겨울 산책로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가족 쉼터 같은 곳인데 저렇게 식탁을 겸한 테이블이 있으며

바로 앞에는 아담한 작은 호수인데 송어가 잡히는 곳 입니다.

한 가족 만을 위한 쉼터입니다.

.

.

그 쉼터에서 이어지는 산책로입니다.

.


.

여기는 아직 겨울의 흔적인 잔설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


.

아직 눈이 많아 산책을 하기에는 눈에 발이 많이

빠지는 편입니다.

.


.

이렇게 군데군데 나무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어 

주변의 설산과도 아주 조화롭습니다.

.


.

이제 봄의 산책로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시원스런 바다와 설산 그리고, 곧게 뻗은 드라이브

코스가 일품인 곳입니다.

.


.

여기는 일명 다람쥐 공원이라는 산책로와 등산로가 

함께 있는 곳입니다.

.


.

가족이 모두 휴일을 이 곳에서 보낼 수 있는 쉼터가 있습니다.

텐트도 치고, 바베큐 파티를 즐기는 가족의 모습입니다.

.


.

그리고 이어지는 산책로입니다.

.


.

바다와 설산이 바라 보이는 산책로입니다.

.


.

이 산책로의 경치는 정말 끝내주는데, 이 뷰 포인트는

아는 사람만 아는 곳이기도 합니다.

.


.

주차장에서 3분만 걸어가도 아름다운 비경들과 

만날 수 있습니다.

.


.

5분 만에 도착한 뷰 포인트입니다.

.


.

벤취도 놓여있어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여기서

망중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보통 도시락을 싸와 여기서 한나절을 보내는 이들이 많습니다.

.


.

벤취에서 내려다 보이는 절경입니다.

.


.

고래를 닮은 바위 섬도 보입니다.

.


.

해풍에 제대로 자라지 못한 가문비 나무가 인상적입니다.

.


.

산책로 명당 중 가장 으뜸인 이곳은 누가 알려주지 않으면

찾지 못할 곳이기도 합니다.

.


.

햇살이 듬뿍 드는 곳이라 식물들이 다른 곳보다

활기차 보입니다.

.


 .

여기가 마치 최종 목적지인 것인 양 한참을

머물다가 내려 올 수 있었습니다.

여기 앉아 있으면 자동으로 누구나 멍을 때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정도로 뷰가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

.

어딘지 궁금 하시다구요?

그럼 오백원...ㅎㅎ

.

알래스카 여행이나 민박에 대해 문의를 주시면

연결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