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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원주민 이야기

ALASKA "Barrow 의 AC Mart 를 소개 합니다 "

by ivy알래스카 2014.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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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ska 에는 AC 마트가 약 28개의  지점이 있습니다.

큰 도시를 제외 하고는 모든 원주민 마을에 들어가 있는데,

알래스카에서는 거의 독점적인 마트라 할수 있습니다.

오늘은 북극 마을인 Barrow 에 있는 마트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눈보라가 날리고 있는 마을 풍경 입니다.





평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마트를 찾습니다.

물론, 개인이 하는 작은 그로서리는 있지만, 아무래도 여기가 다양한

상품들이 있으니 , 대형마트인 이곳을 찾는것 같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 원주민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각종 

공예품을 팔고 있더군요.

고래수염에 각종 조각을 한 작품인데, 가격이 40불선 입니다.







이렇게 책상 하나 가져다 놓고 , 작품을 만들어가면서 팔고 있네요.





세상에서 단하나밖에 없는 작품들 입니다.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하나 장만할까 했는데 , 그닥 눈에 착 들어오는게

없네요.





이분은 정말 세밀하게 작업을 하시더군요.

손재주가 아주 좋으신듯 합니다.





조각을 하시다가 손을 많이 다치신듯 합니다.

아니면, 미리 예방 차원에서 밴디지를 하신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섬세합니다.





이 옷들도 직접 원주민이 만들어 파는것 같더군요.

300불입니다.




이런 옷들을 입은 원주민이 참 많습니다.

여기서도 자주 만날수 있습니다.





전체가 야생동물의 털로 이루어져 있는데 가격은 천불 입니다.





계산대 풍경 입니다.




원주민 마을에서는 아주 필수 운송수단 입니다.





그래도 제법 규모가 큰 매장인지라 , 두루두루 다 구색을 갖춘것 같습니다.





오늘 사진이 많아 간단하게만 소개를 합니다.





이 엄동설한에도 미니스커트를 입고 다니네요.





정말 크네요.

할로윈데이가 가까워져온지라  다들 들뜬 분위기 입니다.



 


세일중이네요.




델리도 있어 부족한건 없을듯 합니다.




베이커리 코너 입니다.





치즈코너.





커피숍도 있습니다.

남자분이 주인장이신가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넥.





가격이 조금 비쌀뿐이지 거의 다 있습니다.





과일과 야채코너 입니다.





모든 농수산물들도 비행기를 통해 들어오고 있습니다.






가격 비교를 해보시라고 , 가격표 위주로 찍었습니다.





가격은 비싸도 싱싱해 보입니다.





먹음직스러운 사과가 가득 ~





정육코너 입니다.





각종 냉장제품들.






제가 또 좋아하는 사슴 소세지입니다.

알래스카에서만 드실수 있는 지역상품 입니다.





아스파라가스 가격표에 점하나가 사라졌네요.






마트 게시판은 동네 광고판으로 이용이 됩니다.





 

부동산에 대한 광고전단도 붙어 있네요.

이런곳에서 각종 정보들을 교환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구할수 있어

동네 사랑방 같아 좋은것 같습니다.

요새 Barrow 에 대해서 구석구석 알려드리고 있는중입니다.

시리즈로 계속 올리게 되네요.



                                     표주박

오늘 좀 황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며칠전 barrow 의 한 식당 사진을 올렸더니, 왜 그집을 

광고를 해주냐고 항의를 하는 한인이 있네요.

두사람이 무슨 원수를 진거야 제가 알바가 아닌데,

여기 블로그는 광고를 해도 좋은 블로그 입니다.

설사 제가 광고를 했다고 해도 전혀 시비 걸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주 대성통곡을 하시네요.


별 이상한일도 다 겪게 되네요.

직접 통화를 했는데, 입에 걸래를 물고 말씀을 하시길래

중간에 끊었습니다.

어거지도 그런 어거지가 없더군요.

그 집 주인의 사생활을 들먹거리면서 , 그렇게 나쁜집을 

왜 소개하냐고 하네요.

지나가다가 밥한번 먹고, 사진두장 찍어서 올린걸 갖고 

아주 죽자고 덤비시더군요.


안하무인격인 이런분을 보면 , 참 안타깝습니다.

여기가 사생활 폭로 하는데도 아닌데, 왜 여기와서

화풀이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그집 주인을 아주 죽일 사람으로 만드네요.

언니라는 호칭을 쓰는걸보니, 아주 가까운 사이였나봅니다.

자기가 누군줄 아느냐면서 ,너무 똑똑해서 북극마을에 살고

계시다고 하네요.

그래서, 거기서 계속 사시라고 하고서는 전화를 끊었답니다.

세상 어디에나 무대포 정신 소유자가 참 많습니다.

할말이 없게되자, 바로 육두문자더군요.

아주 대단한분이 사시는 barrow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