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에서는 박제에 관한 수준이
상당히 높은데 그 이유가 봄,가을 사냥
시즌에 사냥을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일부 알래스칸에게는 사냥이
생활화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박제는 동물의 사체를 방부처리해서
살아있는 모습을 재현 하는데 그 관건이
있습니다.
.
그런데, 저는 아직도 박제에 대해 크게
좋다고 와 닿지는 않습니다.
정말 많은 박제들을 알래스카에서는 흔하게
만나 볼 수 있는데, 사냥을 하는 이들은
박제를 통해 자부심을 갖고 있더군요.
.
박제는 생명을 불어넣는 일이라고들 합니다.
박제사들에게는 그 말이 거의 좌우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박제들을 잠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
.
.
배가 홀쭉한 연어가 여우롭게 노닐고 있습니다.
수족관에서 알을 밴 연어는 산란을 하러 어디로
가야 할까요?
.
.
마치 첨탑 같습니다.
집에 저런 원두막 하나 지어 설산과 바다를 감상하는데에는
안성맞춤일 것 같습니다.
.
.
야외 가로등에도 이제는 봄이 서서히 찾아 오나봅니다.
.
.
캐리부 가죽과 곰 가죽으로 소파 깔개를 만들어 놓아
제가 앉아보니 아주 푹신하고 좋네요.
.
.
따듯한 벽난로도 이제 서서히 자취를 감출 계절이 다가
옵니다.
.
.
캐리부를 박제 했는데 금방이라도
앞으로 달려 나갈 듯 합니다.
.
.
박제에 대해 동물 보호단체에서도 반대운동이 심하더군요.
.
.
무지개 송어입니다.
강이나 호수에서 송어 후라잉 낚시를 많이 합니다.
영화 포스터에서 후라잉 낙시를 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지요.
.
.
이제는 박제의 폭이 넓어져 "박제장례" 라는 게
유행입니다.
자신과 함께 지내는 반려동물을 박제하여 평생을
같이 한다는 의미에서 박제를 하더군요.
.
.
시간이 나면 정말 저런 나무를 잘라 다양한 소품을
만들어 보고는 싶은데 , 저런 재주는 젬병인지라
감히 시도는 못 하고 있습니다.
.
.
이 카약을 타고 빙하와 유빙 사이를 탐험 하듯 노닐기도 하는데
낚시를 하는이가 이걸 타고 낚시를 하는 경우도 이 곳
알래스카에는 많습니다.
.
.
알래스카에서는 택시에게 다른 일반 차량들이 많이 양보를
합니다.
물론, 개중에는 신호를 어기고 얌체 같은 새치기를 많이
하기도 하지만, 여기서는 그냥 다들 양보를 해줍니다.
.
.
이제 막 노을이 지는 모습이 너무나 환상입니다.
.
.
좀 더 멋있는 노을을 만나기 위해 며칠 째 벼르고
있습니다.
.
.
푸른 하늘에 터치 붓으로 구름을 그린 듯 합니다.
.
.
구름과 설산이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
.
여기는 제가 사는 동네입니다.
.
.
제가 다니는 교회가 아닌, 다른 교회 바자회가 있어
점심때 잠시 들러 주문한 우거지 갈비탕인데
다 먹지를 못했네요.
.
.
저녁에는 한국에서 한때 유행을 했던 굽네 치킨 같은
후라이팬에 구은 치킨을 먹으러 잠시 들렀습니다.
.
.
역사가 오랜 된 곳이기도 하지만, 기름에 튀기지
않은 구워낸 치킨이라 손님이 아주 많이 몰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
저는 중앙에 있는 옥수수빵이 마음에 들더군요.
옥수수빵을 아주 좋아합니다.
.
표주박
.
미국에는 한국처럼 전세의 개념이 없습니다.
한국의 유일한 전세 제도가 미국에 없는 이유는
미국은 집값의 20%에서 30%만 있으면 주택을
구입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20% 정도를 내고 15년이나 30년 장기 융자로
바로 주택을 구입 할 수 있습니다.
감정가와 시세가 그리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니
집을 담보로 은행에서도 대출이 용이합니다.
.
다만, 신용도에 따라 이자율이 다소 달라질뿐
입니다.
한국은 주택값의 70~80%의 전세 값이 형성이
되어 주택을 구입 하기 쉽지 않습니다.
.
미국처럼 이렇게 장기융자 제도가 구축되고
30%만 지급하면 주택을 구입 할 수 있게
한다면 , 주택난을 지금보다 쉽게 구제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신용도에 따라 다만 이자율이 다를뿐 누구나
쉽게 주택을 구입 할 수 있다면 , 감정가에
따른 주택융자를 한 은행측도 부실은 발생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물론, 감정가와 시세 구입 가격이 현저하게
다르다면 은행측 부담이 많을테니 , 감정가와
시세가를 적정하게 조절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
한국의 부동산을 안정화 시킬려면 이런
제도를 도입하는 게 시급할 것 같습니다.
.
"개밥 주는 남자 알래스카편 4부작중 3부"
영상을 올립니다.
.
.
알래스카 여행이나 민박을 원하시는 분은 연락을
주시면 연결해 드립니다.
.
'알래스카 축제와 거리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래스카 " 무스와 눈꽃" (0) | 2018.03.29 |
---|---|
알래스카 " 다운 타운과 해물탕 " (0) | 2018.03.28 |
알래스카 " 설산과 야구장 " (0) | 2018.03.26 |
알래스카 " Outpost 아웃도어매장 " (0) | 2018.03.25 |
알래스카 " 무스와 교통체증" (0) | 2018.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