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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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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는 어김없이 하얀눈이 쏟아져 내리고 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눈이 산을 덮을정도로 내리고,

도로에는 다행히 눈이 내리지않아 , 통행에는 불편이 

없어 그나마 다행 입니다.


오늘은 두군데서 초대가 왔길래 부랴부랴 다녀 왔습니다.

한인들이 어찌 알래스카에서 사는지 한번 보시겠어요?

사람 사는게 다 그렇겠지만, 여기는 마치 오래전 한국의

시골풍경과도 아주 흡사합니다.

그럼 출발 합니다.




정말 정신없이 눈이 내리네요.

아직 단풍이 가득하기만 한데, 알래스카 겨울은 성미도 급한것 같습니다.





마치 날이 흐린것 같이 보이지만 , 저건 눈이 내려서 흐릿하게 

보이는거랍니다.





가는 산마다 저렇게 눈이 모질게 내리네요.

저 가운데로 들어가면, 최소한 동상 일것 같습니다.



 


이제는 굳어버린 빙하에도 눈이 차곡차곡 쌓입니다.





우선, 첫번째 방문한 집입니다.

우측은 아들내외가 살고 , 좌측집에 저희를 초청한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남편분이 리타이어를 하고, 아웃도어를 엄청 즐기는분이시라네요.

각종 장비들이 아주 많습니다.







할머님이 연세도 엄청 많으신데 , 아직도 정정 하시답니다.

할머니옆이 좌우로 며느리와 손녀 입니다.






둘이 먹다가 한사람 돌아가셔도 모를 연어 훈제구이와 저키 입니다.

아주 부드럽습니다.

입에 넣으면 아주 살살 녹습니다.

남편분이 직접 만들었답니다.





저희를 주신다고 부랴부랴 감자를 갈아서 감자전을 내오셨네요.

금방 점심을 먹고와서 들어갈 자리가 없을 정도 입니다.

오랜만에 강원도 전통 감자전을 맛보았습니다.







장독대를 보니 역시 한국인의 기상이 느껴지는듯 합니다.

간장,된장,고추장 아주 골고루 담으셨습니다.

작년에 담근거와 올해 담근것들을 날자를 적어 놓으셨더군요.






저렇게 텃밭을 일궈 놓으면 여름,가을 내내 채소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백야로 인해 매일 매일 자라나기 때문에 먹는 속도가 따라가지 

못할 정도라, 이웃에 나눠주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각 가정에는 이렇게 대형 냉동고들이 필수 입니다.

연어와 사냥을 해서 일년 먹거리를 저기다가 재워 놓습니다.

생선도 종류별로 다 있습니다.

저렇게 대형 냉동고가  없는집은 알래스칸이 아니랍니다.







그것도 부족해서 이렇게 또 있습니다.

연어를 잡을때는 저걸 가지고 가서 발전기를 돌려 연어를 바짝 얼려 옵니다.

그래서, 알래스카의 아주 싱싱한 연어를 언제고 먹을수 있습니다.






쌀과자에 얹어먹는 연어 딥 입니다.

조리법은 아는사람만 알지요.

맛도 끝내줍니다. 그래서 남은건 싸왔습니다.







실컷 먹고 또다른 집을 왔습니다.

여긴 정식 디너 입니다. 아주 오늘 날 잡았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두분만 사시는 곳이랍니다.

할아버지는 한잔술에 취하신듯 ^^*






집에서 모두 담근것들 입니다.

콩자반,마늘조림,동태를 말려서 볶은 코다리찜,김치,오이지,멸치,새우볶음,

얼큰한 오징어볶음등 너무 반찬이 많네요.

상추도 직접 기른 올개닉 채소 랍니다.

여기는 모두 직접 재배한 재료들로 만든겁니다.


오늘 하루 너무 먹어서 돌아가시기 일보직전 이네요.

요새 하도 돌아다녔더니 몸무게가 줄었네요...아싸 가오리..

앵커리지 와서 무려 5파운드 줄었습니다.

오늘 몸무게 재봤답니다.


정말 활동량이 많답니다.







월그린 갔더니 할로윈 데이를 맞아 앙증맞은 인형을 팔더군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ㅎㅎㅎ





셀폰으로 찍은 사진 입니다.

역시 치킨버섯 같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제일 구박받는 말굽버섯 입니다.

아무도 안쳐다봐서 외롭답니다.

" 나좀 데려가 주세요 "





스프에 넣으면 맛이 좋다고 하네요.

버섯요리 하는데 등장 했습니다.





이번에 원주민 마을 가는데 신을려고 가죽신발을 하나 장만 했습니다.

가죽도 좋고, 완전 새거랍니다.

가격은 18불 입니다.






모자쓴 모습이 너무 예쁘다고 그러니 너무 좋아하네요.

그래서 인증샷 한번 찍었습니다.

마음에 드시나요?..ㅎㅎ



                                   표주박

          요새 도로를 달리다보면 맨홀 뚜껑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뚜껑이 모두 왼쪽 바퀴에 걸리더군요.

          번번히 덜컹거리는게 너무나 신경 쓰인답니다.

          도로 중앙에 하면 안되는걸까요?

          왜 모든 맨홀뚜껑이 자동차 바퀴와 만나서 덜컹 거리는 

          소리를 내게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도로공사에 근무하시는분은 그 이유를 아시려나 모르겠네요.

          다 이유가 있겠지요?


           알래스카 이야기 블로그를  어제 하룻동안 거의 8,000명이 

          찾아오셨습니다.

          저녁에 깜짝 놀랐습니다.

          무슨일 났는줄 알았습니다. 아니면, 프로그램 오류가 아닌가 했습니다.

          저도 궁금 합니다. 왜들 그렇게 오신걸까요?

          너무나 신기한 일을 겪었습니다.

          오신분들에게 너무나 감사할 따름 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오늘은 낚시터에 한인들이 모여 조촐하게 파티를 하는 

          영상을 준비 했습니다.

          즉석에서 잡아서 바로 모닥불에 구워 먹으니 , 꿀맛 입니다.

          다들 모달불에 둘러앉아, 위스키 한잔 하면서 정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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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ee K.I 2014.10.11 01:57  Addr Edit/Del Reply

    와~ 우리 한인들 반갑습니다
    저 장독대들~~ 역시우리 달의 민족입니다!!!
    어쩜 쥔장님의 이런 수고스러우신 센스까지~~~
    감사합니다
    뭉클하게 보았습니다
    감동입니다!
    **가끔 우리 동포들의 생활하시는 모습들이 보구 싶어요~~

  2. 솔뱅 2014.10.27 18:03  Addr Edit/Del Reply

    모든 도로는 가운데가 높습니다
    그래야 우기에 배수가 잘되어 차량통행이 안전합니다
    물이 빠지는 도로옆 지하에 배수구가있고 배수구 소제를 위한
    맨홀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뭐 그런 이유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