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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마타누스카빙하(Matanuska Glacier)"

by ivy알래스카 2017.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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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타누스카 빙하(Matanuska Glacier)를

하루 코스로 일정을 잡아 주변의 소소한

볼거리들과 함께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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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빙하 트래킹만 하는게 아닌,

중간중간 가면서 들러서 휴식겸 들러보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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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꼭지점 찍듯이 여행을 하는데 , 그런

여행사 코스가 아닌, 실제로 알래스카를

즐길수 있는 코스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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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 동물 농장과 아주 오래된 농기구 전시장과

숨어있는 절경은 아이들에게도 많은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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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앵커리지에서 글렌하이웨이를 따라 페어뱅스 쪽으로 

방향타를 잡으시면 됩니다. 50여분을 달리다가 팔머로 빠지는

인터체인지가 나옵니다.

그 길만 타고 발데즈쪽으로 달리시면 팔머다운타운을 

거치게 되는데 다운타운에는 대형마트와 중국음식점, 

혹은 샌드위치를 파는 곳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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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을 지나 약 5분에서 10분만 달리시면 MUSK 

OX 농장이 나오는데 ,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곳입니다.

시간이나 비용이 부담되면 그냥 팬스에서 구경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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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냥 이렇게 팬스에서 구경을 했습니다.

그리고 건물내에 들어서면 다양한 MOUSK OX 에 대한 

다양한 설명과 함께 박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아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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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약 30여분을 달리다보면 언덕 정상이 나오는데

바로 우측에 간이 주차장이 있습니다.

거기서 차를 주차를 하고 , 추가치 산맥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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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탁 트일정도로 시원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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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20여분을 달리면 송어가 뛰어노는 호수가 나옵니다.

여기서도 잠시 멈춰 호수의 위용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카약과 보트,낚시가 가능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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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먼저였네요.

가다가 우측에 있는 휴계소인데 엔틱스런 농기구들이 엄청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하나하나 보는게 즐거울 정도입니다.개농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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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재미난건 라마 농장이 있다는겁니다.

기분 나쁘면 침 멀리 뱉기로 유명한 라마입니다.

그래서, 모두 입마개를 했는데 그중 풀려있는 아이들도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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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누스카로 바로 입장을 하는 것보다는 서서히

접근을 하는게 좋습니다.

일단 먼저 마타누스카 전망대가 나오니 들러보셔서

전체적인 빙하를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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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빙하의 생태에 대해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고

(게시판이 있습니다 )화장실도 갔다오시고 마음의

준비를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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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누스카 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그냥 지나쳐 

바로 옆에 있는 롱 라이플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

전망 좋은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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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유리창을 통해 마타누스카 빙하가 보여 정말 추천해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실내에는 다양한 전시물들이 있어 잠시도 가만 

있지 못하게 합니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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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앉아 마타누스카 빙하를 바라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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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누스카빙하 햄버거와 연어 햄버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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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 빙하입구를 거쳐 트래킹을 하였습니다.

입장료가 대폭 올라 일인당 30불입니다.

오르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왜 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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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수가 파도를 치며 굽이굽이 흘러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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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위를 다닐때에는 아주 조심을 해야합니다.

헬멧과 아이젠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 업소들이 열지않았네요.

그리고,투어가이드를 요청해야 대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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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으로는 마치 연두부를 보는 것 같기도 하지만

실제보면 감탄만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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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간 물병에 빙하수를 받았습니다.

한병을 다 마시고 새로 떠 왔는데 물맛이 기가 막혔습니다.

그야말로 싱싱한 빙하수 한병 드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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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안에 들어서면 무슨 생각이 들까요?

마치 도를 닦는 기분이 들지는 않을까요?


단순하게 마타누스카빙하만을 보지마시고

이렇게 ㅘ루코스를 알차게 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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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해처패스까지 포함 할려고 했는데

중간중간 들르다보니 , 이정도가 제일

알맞더군요.

여유로운 코스인지라 나이에 상관없이

부담이 없는 하루일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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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앵커리지로 돌아가서 숙박을 해도

좋으며, 아니면 내친김에 발데즈로

가도 좋습니다.

발데즈 가는길에 또한, 볼거리들이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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