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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노을과 잃어버린 날개 "

by ivy알래스카 2017.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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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물체가 날개를 잃어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의 삶도 날개를 잃어버린건 아닐런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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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날개가 기능을 다하여 날고 있지 못함을

알고 있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날개가 제 기능을 다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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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 추락하는건 날개가 없다" 라는

말이 한때 유행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나라가,정치가,꿈이,삶이 날개를 잃어버려 방황을 

할 수도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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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잃어버린 날개와 

노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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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설산에 깊게 스며드는 저녁노을이 처녀의 웃음만큼이나

신비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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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숲에도 한아름 노을을 듬뿍 안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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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들이 금방이라도 힘차게 날아오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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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경비행기도 은은한 노을빛에 젖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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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닮은 경비행기가 봄을 기다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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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 있던 경비행기들이 모두 여기에 모여있습니다.

처음 공개하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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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를 잃어버린 경비행기입니다.

이제는 날 기회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날고싶은 욕망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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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임에도 여전히 하늘을 날고있는 숨쉬는 경비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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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넘치는 경비행기는 눈속을 달리며 젊음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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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세우고 노을에 젖는 설산을 감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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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설원은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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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설원에 마음을 살며시 놓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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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지는 명소에는 상당히 많은이들이 노을을 보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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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나오니 바람이 몹시도 차네요.

귓볼과 코 끝이 노을빛이 되어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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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짙은 노을에 몸을 맡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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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밀물때라 얼음물이 하염없이 밀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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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홈리스들은 단체로 모여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의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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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e 까지 달리는 개썰매대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불행하게도 설원을 달리다가 사망한 경주견들이 발생을 

하였습니다.

너무나 안타깝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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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죽으로 된 자켓인데 상당히 부드럽더군요.

10대 하이틴이 입으면 어울리겠네요.

가격은 90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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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마음에드는 디자인입니다.

고양이가 정말 요염합니다.

티셔츠에도 이런 그림들을 많이 봤는데 볼때마다

마음에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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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를 잃은이가 강남으로 갔다고 하네요.

부디 몸통마져 잃지않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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