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늘이 아름다운날입니다.
그동안 영하의 날씨였다가 모처럼 영상의
따듯한 날씨를 선보여 선텐이라도 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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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하늘은 늘 싱그럽습니다.
구름이 만들어내는 고요한 움직임은
하늘색 도화지에 곱게 그리는 그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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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처럼 해물탕을 사이판누님과 주방장
누님의 공동으로 만들었습니다.
제가 그 무거운 광어를 낑낑들고 가져와
오늘 드디어 해물탕을 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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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료 공급자입니다.
그리고, 사이판 고모님과 주방장 누님이 조리를
담당하십니다.
그럼 알래스카 광어 해물탕을 만나러 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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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신한 목화솜 이불 같은 구름은 하늘을 야금야금 먹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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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대형 전신주라도 모두 나무로 된 전신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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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빨간 신호등으로 잠시 멈춰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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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백사장이 있어서 붙여진 호수입니다.
오늘은 얼음 낚시를 하는 이들이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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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올라가는 산책로입니다.
같이 한번 올라가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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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보석호수입니다.
얼음 낚시 하는이들이 다 어디로 간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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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이 펼쳐져 있는 후수위에 제 그림자를 넣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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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꿈꾸는 이들에게 제가 그린 하트를 선물합니다.
" 일단 사랑을 해 보시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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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스런 구름들의 향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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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이 맑고 따듯한데 저 멀리 설산에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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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쌓인 눈들이 녹아 차량이 시련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눈들이 녹아 정말 다행입니다.
눈이 다시 와도 좋지만 , 이렇게 한번 녹여주고 가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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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눈이 녹으면서 빙판이 된 도로에서 약 67대의 차량이
도로를 벗어나 작은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경미한 부상 사고는 약 31건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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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눈이 녹으면서 사고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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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새벽에 잠시 문을 열고 나오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바로 코앞 2미터 앞에 청년 무스 한마리가 있는겁니다.
그래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 총각 무스도 놀라서 어쩔줄을 모르더군요.
이럴때는 움직이면 안됩니다.가만히 다른데를 쳐다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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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서서히 등을 돌려 한발 한발 멀어져야 합니다.
무관심하게 대처를 하면 별다른 불상사는 생기지 않습니다.
그런데 식은땀은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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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건설 총액은 2016년에 비해 약 10% 감소한 6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민간부문의 건설지출이 제일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약 21% 감소 할 것으로 예측이 되지만, 거기에 비해
의료분야 지출은 55%가 상승 할걸로 에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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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인해 건설부문 일자리는 1,200명 정도 감소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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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첫 업무로 TPP 를 탈퇴하자마자 알래스카는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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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와 명태, 송어등을 일본은 2억8천 4백만 달러치를 수입합니다.
수입관세 4.2%이며, 대구는 7천5천만달러로 관세는 6%인데
무역협정으로 그동안 관세가 면제 되었습니다.
이제 무역협정이 폐기되었으니 , 앞으로의 행보가
불안 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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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워커 주지사는 2월 예산 축소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노조에 가입하지않은 근로자 2,250명의 급여를 동결
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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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에 가입하지않으면 이런점이 제일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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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사이판 고모님과 주방장 누님이 공동으로 조리한 광어 해물탕입니다.
비린내도 전혀없고 깔끔하고 담백한게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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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좋아하는 양념더덕무침입니다.
사각 거리며 씹히는 식감이 정말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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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인트입니다.
다시마를 가늘게 잘라 무친건데 오늘 인기만점 이었습니다.
동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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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끝내줍니다.
해물탕 한그릇 드시겠습니다?..ㅎㅎ
잘먹고 잘 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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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
사이판 고모님을 비롯해 일행분들이
엘에이 임플란트 투어를 가실건데 가시는 김에
이러한 품목을 구입 한다고 하시네요.
혹시, 구입처를 알려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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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밭솥, 콩나물 시루, 작두콩, 콩나물 콩,
쥐눈이 콩, 대파씨앗, 더덕씨앗, 도라지씨앗,
아욱씨앗, 시금치 씨앗, 쑥갓씨앗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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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빨리빨리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리 정보가 필요하니 부탁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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