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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포유류2

Alaska " 철새들을 찾아서 " 새 중에 가장 작은 새는 벌새입니다. 그리고, 가장 큰 새는 타조이지요. 새는 기각류 공룡이 1억 5천만 년에 서서히 진화되어 완전한 변신을 마친 조류이며 허파로 숨을 쉬는 포유류입니다. 철새들은 먹이와 생활하기 좋은 곳으로 철 따라 이동을 하는 게 정상이긴 하지만 , 아예 눌러앉아 사는 철새들이 점점 지구 온난화로 많아지는'추세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다양한 새들이 모여사는 호숫가를 찾아 그들과 대화를 나눠 보았습니다. 겨울의 상징 설산은 눈을 맑고 시원하게 해주는 풍경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자기 자리를 지키는 청둥오리 수컷입니다. 한 지붕 세 가족이 아닌, 세 마리의 비둘기입니다. 아마도 서열대로 앉아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는 새들에게 먹이를 줘도 되는 지역인가 봅니다. 원래는 야생동물에게 절대 .. 2020. 2. 19.
알래스카 " 사슴 3자매 " 사슴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사슴은 포유류인 산타클로스 썰매를 끄는 사슴을 연상하게 됩니다. 순하디 순한 눈망울, 목이 긴 동물로 우리에게는 아주 친숙한 동물이기도 하지만, 시각은 떨어지고 청각과 후각은 아주 예민합니다. 제가 사슴이 노니는 곳에서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니 저에게 서서히 다가오더군요. 그래서, 사슴을 아주 가까이서 만나 볼 수 있었는데 눈망울이 정말 아름답더군요. 그 큰 눈망울로 저를 쳐다볼 때는 왈칵 안아주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사슴을 보고 혹시, 사향이 어디 있나 신체검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어미사슴은 간데없고 고만고만한 사슴 세 마리가 한가로이 풀을 뜯어먹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차에게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지만 , 사람에게는 많은 경계심을 품더군요.. 2019.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