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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셔터2

ALASKA " 북극에서의 험난한 촬영" 지구의 끝, 최고의 오지인 북극에서 촬영을 한다는 건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장갑을 끼면 , 아무래도 셔터를 누르는 감각이 둔해서 맨손으로 찍어야 합니다. 정말 손이 얼정도가 되면 다시 장갑을 끼고, 다시 장갑을 벗은다음 , 세찬 눈보라와 혈투를 벌이게 됩니다. 그만 찍을 까? 이 정도에서 멈출까? 끊임없이 자신과 타협을 합니다. 그러면서도 연신 셔터를 눌러대는 습관에 의해 한 시간 두 시간 시간은 자꾸만 흘러갑니다. 자신과의 싸움? 맞습니다. 대충 찍으려는 마음이 새록새록 돋아, 안일함을 추구하게 됩니다. 나중에 결과물을 보고, 후회를 합니다. 더 찍을걸... 아직, 채 얼지 않은 북극해를 찾아 파도를 찍는 장면입니다. 파도를 찍어서 뭐하려고? 손가락은 점점 마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세찬 눈보라가 .. 2022. 1. 31.
알래스카 “ 아 ! 오로라여 ” 제 똑딱이 카메라로 오로라를 잡는다는 건 사실 거의불가능에 가깝습니다.랜턴을 비춰가며 빛을 카메라에 비춰 오로라를 간신히잡는 정말 원시적인 방법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좋은 카메라로 찍는다면 정말 환상의 오로라를 찍을수있겠는데 사진기가 따라 주지 않으니 , 눈과 마음에오로라를 가득 담습니다. 예전에는 20분 이상을 셔터를 그 춘운 날씨에 누르고 기다렸다가겨우 오로라의 흔적을 찍을 수 있었는데, 가나마 조금 업그레이드를 해서 오로라 형상을 겨우 건질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알게된 사실인데 , 삼성 캘럭시 노트4로 오로라를찍을수 있다는 사실입니다.오히려 이번에 나온 신형으로는 오로라를 찍을수 없더군요. 무조건 신형이 좋은것만은 아닙니다.제 똑딱이 보다도 훨씬 선명하게 나오는 셀폰이 있다니신기하네요. 연어.. 2015.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