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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산행2

알래스카 "정글과 밥상 " 오늘은 산의 빙하지대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그나마 빙하의 흔적이 남아있어 찾아간 보람이있었습니다.알래스카에 살다보면 빙하는 수도없이 보지만,저 같은경우 유독 빙하지대에 깊은 관심이있기 마련입니다. 정글을 지나 빙하지대로 접어들면서 기온은 약간 쌀쌀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재미난건 빙하지대에도 모기가 있다는겁니다.그 추위를 버티고 살아난 모기들을 보면 대단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덕분에 턱에 모기훈장을 달기도 했지만 , 산행 내내즐겁기만 했습니다. 여름이 오면, 저렇게 자전거로 알래스카를 일주하는 이들이 늘어갑니다.워낙 광활한 땅이기에 하이킹으로 일주를 한다는건 상당히힘든일이며 여름내내 시간이 소요됩니다. 오늘은 약간 구름이 끼어 산행 하기에는 아주 적당한 날씨입니다.태양이 내리쬐이는 날에는 제가 아주 취약.. 2016. 5. 20.
알래스카 " 5월 눈길을 오르다" 5월 산행을 해 보았습니다. 눈에 푹푹 빠져 가면서 산을 오르는데 체력이예전 체력만 하지 못한가 봅니다. 30분을 넘어가니, 헉헉거리기 시작합니다.눈을 밟으며 산을 오르는 길은 좀금 더 힘이듭니다. 빙하가 있는 곳을 향하여 모처럼 등산을 하려니체력이 따라주지 않는군요. 모처럼 알래스카의 산빙하를 오르렸더니 이럴수가. 이래서 체력은 국력이라는 말이 나오나봅니다.에구..이게 아닌가?..ㅎㅎ 여튼, 모처럼 눈길 등산을 해보았습니다.저를 따라 오세요. 하늘이 심상치 않습니다.모처럼 산악행군을 할까 했는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네요. 바람이 불면서 가랑비가 흩날리기 시작합니다. 빙하지대라 그런지 아직 여기저기 눈들이 제법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귀여운 고비들이 머리를 들고 일어나네요.일주일후면 채취가 가능 할 것 같.. 2016.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