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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비용2

Alaska " 나만의 텃밭 가꾸기 " 코로나 19로 전 세계가 떠들썩 하지만, 한편에서는 자신만의 텃밭을 가꾸는 이들이 많습니다. 자신만의 텃밭을 가꾸어 거기서 나오는 야채들로 건강한 식단을 꾸미는 것도 보람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텃밭을 매년 가꾸었지만 금년에는 부득이 남이 하는 걸 바라보아야만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곳을 가든지 공용 텃밭이 있습니다. 시에서 텃밭터를 조성해서 일정 구역을 선정해 개인에게 텃밭을 년간 분양을 하고 일정 비용을 받습니다. 알래스카는 보통 평균적으로 구획이 나누어져 있어 년간 25불만 내면 텃밭을 운영할 수 있는데 오늘 찾은 곳은 다른 형태로 운영을 하는 곳이라 자세한 비용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재미난 건 텃밭 주위를 공원화하여 많은 이들을 공원으로 오게 만들어 그 텃밭이 도드라지게 보이는.. 2020. 3. 22.
알래스카" Meares 섬 가는 길목에서 " 제 작은 보트만 있었어도 맞은편 섬을 가 볼 텐데 지금은 그저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여기서는 움직이는데 드는 비용이 장난 아니게 비싸서 섣불리 어디 가질 못하고 그저, 튼튼한 발을 이용해 걸을 수 있는 곳까지만 다니고 있습니다. 고래도 못보고 Hot Spring 도 가보지 못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갈 수 있을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오늘은 Clayoquot Sound의 남쪽 가장자리 끝에 위치한 약, 2천여명이 사는 항구 도시를 찾았습니다. 마침 날도 화창해서 걸어 다니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인지라 거침없이 하이킥을 해 보았습니다. 저 맞은편 섬이 바로 Meares 섬입니다. 나른한 동네 풍경입니다. 쓰레기통인데 곰 때문에 쇠로 만들어져 있는데 그 고장의 풍경으로 페인팅을.. 2019.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