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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벗꽃2

Alaska" 동상도 마스크를 쓰다 " 코로나의 비상사태를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동상에도 마스크를 씌운 모습이 참, 아이러니합니다. 그만큼 작금의 현실이 암담하다는 이야기도 되는데, 마치 터널을 통과하는데 그 끝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아 두려움과 초조함에 젖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터널은 언제 끝나는지, 오르막은 언제까지 이어질지 숨통을 막는 경제 제재 조치로 다들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입니다. 전 세계인이 겪는 고통이라 누구에게 하소연도 못하는 실정이 하루하루 계속되고 있습니다. 집콕 생활을 하면서 눈이 시원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벚꽃과 바다 풍경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푸른 바다, 파아란 하늘 그리고, 뭉게구름이 삼위일체가 되어 눈을 맑게 해 줍니다. 요새 제일 힘든 게 공원을 가나 어디를 가도 식.. 2020. 4. 25.
ALASKA " 벗꽃들의 행진 " 벚나무들의 꽃인 벚꽃이 한창인 요즈음입니다. "벚꽃"이 맞는지 "벗꽃" 이 맞는지 KBS 퀴즈에서 나오기도 했는데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벗꽃'이 바른 표기 법이 맞다고 나오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논란이 제일 많은 단어 이기도 합니다. 이런 비상시국에 다소나마 위로가 되어주는 벗꽃들이 한창인 요즈음입니다. 여의도 벗꽃 축제도 취소되고, 연이어 유채꽃들이 흐드러지게 핀 곳에서는 사람들이 모일까 봐 아예 꽃들을 뒤엎기도 하는 풍경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영어로는 Cherry Blossom이라고 하는데 , 짧은 기간 동안 화려하게 피고 지는 벗꽃 특유의 이미지 때문에 아쉬움이 남는 꽃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바닷가에 핀 벗꽃을 보러 나가보았습니다. 날씨가 너무 화창해 벗꽃 내음에 잠시 취.. 2020.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