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1 ALASKA" 철 지난 바닷가를 걷다 " 아주 오래전 한국에서는 철 지난 바닷가 그러면 왠지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와 바닷바람이 부는 쓸쓸함이 짙게 풍기는 고독의 내음이 백사장을 가득 메우는 기분이었는데 지금의 한국은 인구가 증가하고 겨울에도 엄청 찾아오는 이들로 인해 철 지난 바닷가라 해도 늘 사람이 붐비는 모습을 TV에서 보고는 합니다. 아직, 알래스카는 철 지난 바닷가 그러면 오래 전의 한국의 바닷가처럼 낭만이 깃든 , 그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지난여름 네가 한 짓을 알고 있다가 아닌, 추억의 기록들이 알알이 모래알에 새겨진 운치 있는 분위기를 흠씬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스워드 바닷가와 호머를 가기 전 바닷가 그리고 조개를 캐던 바닷가를 찾아보았습니다. 바닷가를 거닐다 보면 미역이나 다시마가 파도에 밀려오던데 절대 그런.. 2023.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