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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호이안19

베트남 호이안에 있는 고대의 향기를 간직한 사찰를 가다 3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베트남 호이안에 있는 축탄사원에 대해 소개를 드리고자 합니다. Chuc Thanh Pagoda는 또한 "Thien Tam Te" 종교의 발상지인지라 베트남 전역에서 신도들이 초대 창시자 기일을 맞아엄청나게 찾아오는데 물론, 순례객들에게도 지정 코스로자리 잡았습니다. 우리도 부처님 오신 날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베트남도 각종 기념일들이 상당히 많습니다.축탄사원은 베트남과 이웃 나라 각 지역에약, 100여 개의 분점이 있을 정도로 상당히번창한 사찰입니다. 그중에 제일 원조인 축탄 사찰의 본원을 여러분은 안방에 앉아서 편하게 구경하실 수있음에 세계는 하나다라는 말에 실감을느끼고 계실 것 같네요. 그럼, 오늘도 힘차게 출발합니다! 화창한 호이안을 상징하는 화려한 연꽃을 보며출발합니다. 여기는 .. 2024. 5. 11.
베트남 여행중 들른 꽝남성의 축탄 사원 1부 지난번에 소개를 드렸듯이 베트남에는 크게 5대 종교가있는데 기독교(천주교, 개신교 포함), 불교(모든 종파 포함),힌두교, 이슬람교, 토속신앙 이렇게 크게 대분류가됩니다. 베트남인들은 하나의 종교만 고집하지 않고, 여러 종교를두루두루 믿는데 더, 재미난 사실은 그렇게 두 가지 이상의 종교를 믿는 이들이 정작 인구조사에 따르면 자신은 무교라고 답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제일 재미난 종교가 바로 옥황제를 믿는 까오다이교인데신자수는 약, 60여만 명에 달하고 해외에도 그 신자가있다는 겁니다.모든 종교의 장점들을 모아서 만든 종교라 그런지 어느 정도수긍은 가는데 정말 신박하기만 합니다. 그럼, 오늘도 축탄(Chuc Thanh) 사원을 향해힘차게 출발합니다.참고로 꽝남성은 호이안 지역이 포함된 지명입니다.. 2024. 5. 9.
베트남 다낭의 물가가 궁금하신가요? 저는 다낭이나 호이안, 후에를 갔을 때 호텔은 모두 아고다에서 예약을 했는데, 혼자라 조식이 포함 안되게 예약을 했는데 , 예약 시 조식 포함을 하면 가격이 더 비쌉니다. 조식 가격이 2인분 적용이 되니, 혼자 여행을 오신 분에게는 오히려 손해입니다. 그리고, 단골 카페를 만들어 놓으면 다양한 식사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오히려 더 좋은데 호텔은 조식을 포함하면 대략, 5만 동 이상이 더 비쌉니다. 비록, 2500원에 불과하지만 주변 맛집에 가면 그 돈으로 쌀국수 15,000동(800원) 과 매일 다른 커피나 차를 드시고도 남는답니다. 바닷가 미안비치 주변에는 호텔촌이라 주위에 있는 마트를 들어가 가격을 유심히 살펴 보았습니다. 여기는 다낭 바닷가 미안비치 호텔촌에 있는 마트인데 여기 마트들은 모두 식.. 2024. 3. 3.
베트남 호이안 여행에 꼭, 들러야 할 곳이 소원배? 다들 베트남 여행을 하면서 호이안에 들어 올드타운과 소원배를 타고 소원 등을 강에 띄우라고 하는데 그건, 단체관광을 하는 이들에게 딱, 맞는 코스이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 것들이 다소 익숙하지 않은 것들이라 조금은 신기하게 느껴지겠지만, 자유여행을 하는 이들에게나 진정한 여행을 하는 이들에게는 피부에 와닿지 않는 유원지에 불과합니다. 한국에도 각종 다양한 유원지가 많은데 그런데와 별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인구 10만이 안 되는 작은 도시이지만 , 역사적인 볼거리들이 정작 많은데 그런 곳은 단체관광 코스로 넣지 않아 진정한 호이안을 느끼지 못하고 즐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냥, 롯데월드에 단체로 방치해 놓았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경주 불국사 부근을 차근차근 돌아보는 .. 2023. 12. 20.
베트남 호이안의 소원배 비용과 소원등 가격을 알려드립니다 베트남인들은 허구한 날 매일 기도를 드리는데 그 기도 하는 걸 관광화 해서 성공을 했습니다. 그게 바로 호이안 소원배 띄우는 코스인데 베트남 여행 오면 누구나 들르게 되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사실 거의 한국인) 관광객들로 비가 내리는데도 발 디딛을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야경 좋은데서 인증샷 한번 찍으려면 거의 불가능에 도전하는 마음마져 듭니다. 소원을 비는 촛불이 켜진 등을 사야 하고 다시 그 등을 띄울 배를 타야만 하는데 이중으로 돈을 받는 완전 비즈니스 마인드입니다. 매일 오후 16:30분부터 21:30분까지 이용이 가능한 소원배 타는 투본강을 가게되면 배를 타는데 배 한 척당 가격을 내야 하는데 1~3 명까지는 15만 동이며 4~5명 타는 배는 20만 동입니다. 소요시간은 .. 2023. 12. 19.
베트남 호이안의 비 내리는 올드타운 풍경 베트남이나 다른 어느 나라를 가도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이나 비즈니스 업체들은 현지 업체나 식당보다 가격이 다소 비쌉니다. 제가 보기에는 평균적으로 1.2배에서 1.5배 정도 가격이 비싸거나 아예 한국하고 가격이 같은 경우가 많은데 기 이유는 한국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물가 기준이 한국에 맞춰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비빔밥이 한국에서 만원일 경우 여기서도 7천 원에서 9천 원을 받으면 한국인 기준으로는 아.. 싸네 하는 생각을 갖게 되지만 원가는 오히려 한국의 5분의 1 수준입니다. 그래서,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한국과 거의 비슷하게 가격을 책정을 하지만, 로컬 주민들은 재료비와 인건비등을 기준으로 가격 책정을 하는데 보통, 비빔밥 한 그릇에 3천 원을 넘지 않습니다. 자! 이제 이해가 가시나요.. 2023. 12. 17.
베트남 다낭에서 호이안의 올드타운을 가다 2부 베트남 호이안 올드타운은 그 자체만으로도 유구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지만, 다양하고 화려한 등불을 보면 상당히 로맨틱스럽습니다. 중국의 영향을 받아 등불 문화가 정착이 되었는데 등불은 행복과 재물을 가져다준다는 희망 섞인 바람으로 점점 더 주민들에게 들불처럼 번져 나가게 되었습니다. 매월 등불 축제가 열리는데 보름(음력 14일)이 되면 올드타운에서는 등불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이 시기에 가신다면 이제는 우리에게도 사라져 간 음력을 셀폰에서 검색해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보름 이틀 전에 오는 바람에 아쉽게도 등불 축제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다낭이나 호이안을 여행하신다면 보름 등불 축제에 가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호이안 올드타운 투어 시작합니다. 아마 10부는 해야 될 정도로 많은 소.. 2023. 12. 16.
베트남 다낭에서 호이안의 올드타운 매력에 풍덩 빠지다 베트남 다낭에서 그랩을 불러 30만 동(16,000) 원을 주고 호이안까지 약, 20분 만에 호이얀 숙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호이안 그러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인데 오래전, 제주도민들이 호이안으로 이주를 한 곳이기도 하며 , 일본과 중국에서 몰려드는 각종 도자기, 비단, 향료등을 거래하던 무역항이었습니다. 당시의 오래된 건축물과 문화재들이 워낙 많아 모두 유네스코에 등재된 곳이기도 합니다. 다들, 여기에 와서 놀라는 게 도시 하나 전체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그 보존성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거리 자체가 상당히 규모가 커서 하루나 반나절 단체 투어를 오신 분들은 제대로 올드타운을 감상하지 못합니다. 보통 서양인들은 조금 걷다가 잠시 카페에 들러 차 한잔 하며.. 2023. 12. 15.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 여행 중 들른 안방 비치 카페 골목 매일 걷는 시간이 자는 시간을 빼놓고 걷는 것 같습니다. 걷지 못하고 죽은 귀신이 씌었는지 여행 내내 걷게 되네요. 아직, 그래도 체력이 받쳐주나 봅니다. 일반 여행객들보다 수배는 더 많이 걷는데도 하루하루가 즐겁기만 합니다. 호치민 여행하던 기억들도 되살려 금방 잘 적응을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태국여행 때도 주야장천 걸었는데 태국 보다는 한결 베트남이 좋습니다. 오늘은 안방비치 카페 골목에 가서 아기자기한 카페들과 분위기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대보름이면 모든 샵이나 비즈니스를 하는 분들과 주민들이 장사 잘 되게 해달라고 비는 보름 기원제 풍경도 전해 드리겠습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어디다 대고 비는 게 거의, 일상인데 나무나 대문 심지어 화분에도 향을 꽂고 기원을 많이 합니다. 베트남은 3.. 2023. 12. 12.
베트남 호이안 여행 중 맛본 바나나 튀김과 파파야 도넛츠 베트남 다낭을 거쳐 들른 호이안 여행 중 들른 안방비치 골목길을 걷다가 만난 포장마차에서 파는, 바나나 튀김과 파파야를 갈아 만든 도넛 튀김 냄새에 걸음을 멈추고야 말았습니다. 고소한 내음이 제 발길을 붙잡길래 결국, 냄새에 굴복해 사 먹고야 말았습니다. 맵짠단 건, 되도록이면 피하는 식단관리가 베트남에 오니, 하루아침에 다 무너져 내리네요..ㅎㅎ 엉망이 되어버린 식단관리 이젠, 잠시 미루어 두고 먹방에 잠시 빠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출발 ~~~~~ 우측에 다한 스파가 있네요. 다낭 한국 스파의 줄임말일까요? 아마도 단체 한국인 여행객만을 위한 마사지 업소 같습니다. 베트남어나 영어 한마디 설명이 없는 것 보니, 거의 확실한 것 같습니다. 이 집은 앞 마당이 파밭이에요. 신기해서 한참을 들여다 보.. 2023. 12. 11.
베트남 호이안의 안방 비치에서 맛집 죽 전문점을 가다 베트남 다낭 공항에 도착해서 호텔에 도착한 당일부터 엄청 걸어 다니고 있는데 어쩌다가 그랩 택시나 오토바이를 이용하다 보면 정말 편한 걸 몸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꾀가 나기도 해서 점점 이용빈도가 높아지는데 다시 마음을 다지면서 걷기에 나섰습니다. 안방 비치를 들러 바닷가를 둘러본 다음 추천해 준 조개죽 맛집이 있어 거리풍경을 즐기며 걸었습니다. 걸으면서 여기저기 참견도 많이 하고 아는 체도 해서 거리의 인연을 쌓기도 했는데 , 이런 게 진정한 여행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낭과 호이안, 후에를 여행한 이들을 보면 거의 맛집 들르거나 , 우아한 루프탑에서 주스나 맥주 마시면서 인증숏 찍고, 풀옵션 호텔에서 자랑하는 인증샷 찍은 게 태반이더군요. 백팩킹이나 캠핑 유투버들 보면 그 자체를 .. 2023. 12. 11.
베트남 호이안의 태풍 부는 안방 비치를 가다 베트남 여행을 하면서 소소한 즐길거리를 찾아 작은 골목과 그들이 살고 있는 현장으로 스며들어 같은 공간에서 같은 느낌으로 지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일반 여행객들이 가지 않는 곳들만 찾아 다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닷가는 겹치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호이안이 정말 좋았습니다. 1박 예정으로 갔다가 호이안이 좋아서 하루를 급하게 더 호텔 예약을 하고 머물게 되면서 그 여정의 하나로 안방 비치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베트남 발음으로 안방이라는 비치인데 우리네 집 안방이라는 어감과 같아서 상당히 정감이 가는 단어였습니다. 다낭 호텔은 그대로 예약을 유지하고 그냥 하루만 묵을 예정으로 호이안에 왔다가 하루를 더 묵게 되어 이중으로 호텔 비용이 나가도 호이안이 좋아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호이안 시내 숙.. 2023.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