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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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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 해당되는 글 44

  1. 2018.02.01 알래스카 " 원주민의 의상 "
  2. 2017.12.19 알래스카 의 선사시대 공룡들
  3. 2017.11.23 Alaska " 북극의 Fish & Chips과 짬뽕 "
  4. 2017.10.09 알래스카에서만 만날 수 있는 것들
  5. 2017.07.03 알래스카의 향기
  6. 2017.05.14 알래스카" 북극의 음식축제"
  7. 2016.09.07 알래스카 " 야생동물과 뉴스"(6)
  8. 2016.02.07 알래스카 " 공룡과 오로라를 만나다 "(2)
  9. 2016.01.28 알래스카 " 사라지는 원주민 마을을 가다 "(4)
  10. 2016.01.24 알래스카 " 에스키모 아이스크림 드세요 "(8)
  11. 2016.01.23 알래스카 " 얼음 낚시와 감자탕 "(4)
  12. 2015.08.11 알래스카" Seldovia를 소개합니다 "(2)
  13. 2015.08.08 알래스카" 섬마을 결혼식 가는길"(2)
  14. 2015.07.20 ALASKA " 리틀 스위스 발데즈"(4)
  15. 2015.05.29 알래스카 " 지천으로 널린 고사리"(2)
  16. 2015.02.24 알래스카" 북극 베링해 바닷가를 거닐다"(2)
  17. 2015.01.25 알래스카 북극에서의 방송촬영(2)
  18. 2015.01.22 ALASKA " Eskimo Life "(2)
  19. 2015.01.14 ALASKA " Inuit 부족의 이야기"(2)
  20. 2015.01.06 ALASKA "Barrow 의 눈보라속을 헤메다"(2)
  21. 2014.12.25 ALASKA " Fly the skies "(9)
  22. 2014.12.13 ALASKA " Fur shop "(2)
  23. 2014.11.25 ALASKA "People in the Arctic "(10)
  24. 2014.11.18 ALASKA "북극에 사는 강아지들"(34)
  25. 2014.11.09 알래스카 " 눈과 얼음이 가득한 그곳"(4)
  26. 2014.11.06 알래스카 북극여행 9일째"사냥이야기"(17)
  27. 2014.11.06 알래스카" 북극여행 8일째"(6)
  28. 2014.11.04 알래스카 " 북극여행 일주일째"에스키모언어(2)
  29. 2014.11.03 알래스카 " 북극여행 6일째"(2)
  30. 2014.11.02 알래스카" 북극여행 5일째"(4)

알래스카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세계입니다.

우리가 즐겨 입는 패딩 종류들도 물론

입긴 하지만 아직도, 북극 지역에는 많은 이들이

가죽과 모피로 만든 옷들을 즐겨 입고 있는데,

그 이유는 손수 지어 만든 모피 옷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저도 모피 옷을 한번 입어 보았는데 , 워낙

무게가 나가다 보니, 입고서 야외 활동을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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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록의 가죽과 물개 가죽 그리고, 늑대와

곰등 동물의 가죽과 모피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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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장난감을 보았습니다.

원주민들이 심심할 때 하는 놀이 인형들 같은데 

모두 아이보리로 만들었습니다.

옆에서 누워서 관전하는 인형이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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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만든 주걱입니다.

가죽으로 만든 지갑도 있는데 저 속에 무얼 

간직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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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는 다양한 부족의 원주민이 살고 있는데 

각 부족별 의상이 상이한데 , 그 이유는 사냥을 하는 동물이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며, 기온 차가 극명해 보온의 기능성이

각기 다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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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의상의 특징은 모두 후드가 달려 있다는 겁니다.

모두 가죽과 모피를 이용해 만들어졌지만 , 여러 동물들의 가죽을 

덧대어 멋을 강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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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의상들이 풀 오바 스타일인데,Tlingit과 Haida 원주민은 

가죽을 무두질 할 때  훌리건이라는 물고기 기름을 

사용 했습니다.

훌리건이라는 물고기는 청어처럼 생긴 물고기인데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기름기가 많아 호롱불에도 사용을 했습니다.

제 포스팅에도 자주 등장을 하는 물고기인데, 보통 6월 

중순부터 하순에 잡히는 물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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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토시 종류인데 거의 행사나 축제 때 사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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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서 현대로 넘어오면 이제 눈에 익숙한 작품들이

선을 보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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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 전체를 진열장에 유리 공예품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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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모두 개성있고 특색이 있는 작품성 유리 공예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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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니, 문득  smoke shop 이 생각이 나네요.

smoke shop에 가면 담배 파이프들이 이런 형태로

진열이 되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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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로 된 조형물입니다.

엄청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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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에도 저렇게 다양한 유리 공예품을 진열을 해 놓아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며 걸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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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현란하고 화려한 공예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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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집 부근에서 무스 아가씨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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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엄마랑 헤어지고 혼자 여기저기 먹이를 찾아 

헤메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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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 금지 표지판을 알아보는 걸까요?

더 이상 진입을 하지 않고 입구에서만 있는걸 보니 기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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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카 돼지 갈비 볶음 요리인데 사이판 고모님이 개발

하셨습니다.

보드카 한병과 콜라를 적당히 부어 다른 양념 없이 만드셨는데

간도 맞고 , 뒷 끝이 향긋해 너무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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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닭발 같은데 아니고, 바로 도라지 무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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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 여섯대를 먹었습니다.

배가 아주 빵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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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갔더니 소파 셋트 중 하나씩 가격이

붙어 있더군요.

그럼 하나 씩도 판다는 이야기인가요?

아니면, 가격만 그리 붙여 놓은걸까요?

미국은 작은 것 하나까지 모두 돈을 받지만, 

한국은 덤이 대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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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무언가를 주면 사는 이나 파는 사람이나

기분이 좋아집니다.

덤을 주고 받는 거래는 정이 쌓이는 상거래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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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선 수범 하는 차원에서 가상 화폐 삼종 셋트를

모두 팔아 치웠습니다.

비트코인,이더리움,비트코인 캐쉬 세 종류를

모두 팔아 치우니 가슴이 다 후련하네요.

.

지금 팔아도 어차피 이익은 많이 보았으니

미련은 없습니다.

너무 과열 되는 바람에 괜히 불안감으로

자칫 스트레스로 발전 할 수도 있어 과감히

정리를 했지요. 

그랬더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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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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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의 알래스카에는 매머드 초원이 

있어 수많은 공룡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5천만년 전에는 걸어 다니던 고래도 있었으며

북극의 사막도 존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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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북극 지역은 빙하로 둘러 쌓여 있지만

메머드 초원이 자리하고 있었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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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시대가 도래하면서 그 수많은 공룡들이 

알래스카에서 자리를 감췄지만 , 그 공룡들의

흔적은 아직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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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고학자들이 해안선을 따라 공룡들의

흔적을 더듬어 화석을 발굴하여 전시를 해서

그 현장을 다녀 왔는데, 앵커리지 박물관에서

열린 "CRUISIN 'THE FOSSIL COASTLINE"

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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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도 하마가 살고 있었네요.

이집트 전쟁때 하마를 이용해 적을 물리친 일화가 아주 

유명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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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크존슨을 비롯한 고생물학자가 북미 해안선 1만마일과

250일 동안의 탐사끝에 발견한 공룡들과 해양동물들의

화석을 발굴해 전시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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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공룡들의 두개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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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녹으면서 많은 공룡들의 뼈들이

발견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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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멸종에 의한 지구 생명체의 역사는 정말 놀랄만한 

사실과 진실들입니다.

이럴때는 과연 종교가 존재할까 하는 의구심마져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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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의 알래스카는 상상이 잘 가지 않습니다.

바닷가 파충류들의 화석도 대량 발견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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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신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화석중 가장 아름다운 것은 

암모나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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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느러미의 조상인 걷는 고래는 정말 쥬라기 공원에서도

만나 볼 수 없는 대단한 발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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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메머드 초원과 북극 사막에 살던 메머드 베어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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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 전시장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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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의 크기와 동일하게 만든 공룡은 마치 코뿔소의 형상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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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호주의 영화제작자 루스베리가 알래스카에서 북극공룡 탐사

촬영을 시도 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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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큰 공룡의 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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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 저렇게 많은 공룡들이 서식하고 있었다는게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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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ammonite 인데, 연체동물로써 멸종되어 지금은

화석으로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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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뱀이나 지렁이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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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monite 는 중생대에 이르러 번성하였으나 중성대 박악기에

멸종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오징어류와 비슷하나 앵무조개에 더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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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방송중 진품명품에서 암모나이트 화석이 나왔는데

가격은 2,800만원으로 정해지는걸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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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과 생물들의 화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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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선을 따라 콜빌 리버 절벽에서 고고학자들은 

특수부대 출신의 가이드와 함께 7천만년 전의 공룡 화석을 발견 

했는데 30피트 길이의 40톤 무게의 공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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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중요한 발굴을 했는데 150파운드의 사람을 

발굴 했다는겁니다.

재미난건 그 발굴의 결과에서 그 어떤 종교의 흔적도

없었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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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사람들이 무리를 지어 살고, 언어와 글이 

생기면서 점차 다양한 형태의 숭배 대상이

자생적으로 태생이 되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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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나라의 국력과도 직결이 되어 힘이 센 나라의

종교를 이웃나라에서 반 강제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종교의 아이러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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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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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북극에도  Fish & Chips이

있습니다.

Fish & Chips은 각 지역과 나라마다 

그 형태가 사뭇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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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Fish & Chips은 영국입니다.

1860년 영국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요리인데

생선 튀김과 고구마 튀김을 같이 포장해서 

Take away Food하는 형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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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국에는 1910년 약 25,000여개의

생선 상점이 있었으며 , 1930년에는 무려

35,000여곳의 어패류 상점이 있어 이때 Fish & Chips이

최고의 전성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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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지역, 그 계절에 나는 생선을 가지고 튀김을 했는데

알래스카 일부 지역에서는 광어 튀김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물론, 가격은 그만큼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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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최초로 만든 Joseph Malin 은 런던에서 첫번째로 

Fish & Chips을 만들었는데 , 맥주와 버터를 섞어

튀김 옷을 입히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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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북극의 Fish & Chips을 시식하러 가 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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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집인 이글루는 없지만 저렇게 이글루 형태의 집은

취미삼아 만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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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최소 1미터는 내린지라 집 앞의 눈을 치우지 않고는 

출입이나 주차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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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다녀봐도 온통 천지사방이 눈 치우는 소리만 요란하게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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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 간단하게 서브웨이 샌드위치 샵을 들렀습니다.

여기는 맥도널드는 없습니다.

프랜차이즈는 오직  서브웨이가 유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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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도 한가지입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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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샌드위치인데 소다수 하나랑 주문 했는데

가격은 20불.

이런 가격 서브웨이에서 보신 적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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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도로 규정 속도는 거의 25마일입니다.

그리고, 스탑사인은 길마다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신호를 꼭 지켜야합니다. 벌칙금 보다는 스노우모빌과 

ATV를 타고 다니는 이들이 많아 자칫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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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지역에는 콘테이너 하우스가 많습니다.

집 짓기에는 콘테이너보다 편리한게 없습니다.

어디서 콘테이너 하나 달랑 가져와 창문을 내고 전기선과

하수도를 연결하면 땡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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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난로도 설치하고

위에 판자와 스티로폼을 얹어서 최대한 실내 온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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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콘테이너를 집과 집 사이에 가져다 놓는 바람에 일렬로 된 

번짓수가 아닌, 엉뚱한 번짓수를 부여해서 배달 하는데

아주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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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건, 보통 두세집 정도마다 쇠로된 공용 쓰레기통이

있더군요.

모두 똑같은 금액을 쓰레기 비용으로 내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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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발톱을 가공해서 목걸이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발톱에 문양을 새겨 넣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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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는 울타리가 쳐져있어 눈이 몰아와서

쌓이는걸 방지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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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분들이 여기서 식당을 운영하고 계신데,일식,중식,양식,

피자집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매일 한번은 이 식당에 들르게 되네요.

별다른 선택권이 없다보니 , 단골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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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 오셔서 이 곳에서 뿌리를 내리신분인데 친절해서 자주 찾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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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한 볶음밥.

계란 하나 넣고 그냥 볶아서 내온 가난한 볶음밥.

가격은 18불.

이건 너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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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특이한  Fish & Chips. 다른 곳에서는 만나 볼 수 없는 

이집만의 독특한  Fish & Chips입니다.

삼각형 빵 같은게 바로 생선살 패디를 반으로 자른겁니다.

새우와 빵이 나오는게 색다른점이지만 가격은 25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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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에 제일 맞는 짬뽕입니다.

게를 넣고 푹 우려낸 국물이 일품입니다.

가격은 25불인가 그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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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매번 나오는 김치 샐러드.

새콤달콤해서 먹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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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sh & Chips은 1차대전때 상당한 인기를 끌었으며

2차대전때는 거의 급식 대상이 될 정도로 필수 메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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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신문지로 싸서 제공을 했지만 서서히 종이와

기름종이로 포장을 했으며, 규격화를 이루기 위해 

대구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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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체인점이 확산되면서  Fish & Chips의 인기는 

날로 급성장을 했으며 ,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개성이 있는  Fish & Chips이 유행이 되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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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에서는 이탈리아 이민자가 최초로  Fish & Chips을

길거리 음식으로 만들어 팔았던게 시작이었습니다.

손수레에서 팔기 시작한  Fish & Chips이 유명해지자

점점 모든 식당에서  Fish & Chips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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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길거리 음식인 호떡을 여의도 포장마차에서

팔던 할머니가 세 아들을 대학까지 모두 보낸 

역사적 사실이 있듯이, 최초의 사람들은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 성공을 한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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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처음 시도하는 이들은 언젠가는 빛을 보기

마련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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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 내리는 영상은 지난번 다른 곳에서 찍은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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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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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알래스카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알래스카는 북극과 인접한 곳이며

천혜의 자연이 펼쳐져 그 안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소재로 한땀한땀 만들어진 작품과

용품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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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원주민들이 만든 다양한 수제품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인디언 보다는 이누잇(에스키모)들이

만든 작품들을 소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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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북극지방에 사는 Musk Ox의 양모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은 20년을 사용할 정도로 튼튼합니다.

또한,어떠한 물의 온도에도 수축이나 늘어지는 법이

없어 세탁이 용이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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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나 가문비 나무를 잘라 나무의 결을 살리고 

그림을 그려넣은 작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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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스크도 오랜만에 만나는 독특한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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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건달프 할아버지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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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 받침인데 사용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럽습니다.

진열용으로 알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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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대에 그림이 새겨져 특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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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나무나 자작나무 의 단단한 옹이를 잘라 만든 

다양한 스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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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주걱도 있네요.

미국에는 왼손잡이가 아주 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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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울이 다가온지라 다양한 모피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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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부나 사슴,무스의 뿔을 이용해 다양한 소품들을 

만들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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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는 가죽과 모피로 선물 주머니인 양말을 

만듭니다.

이제 성탄절 준비를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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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와는 비숫하지만 다른 형태의 악기라 다소 생소합니다.

한번 쳐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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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으로 컵도 만들었네요.

실용성보다는 작품으로 진열 하기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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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액자입니다.

실제 나무는 아니고 얇은 철판을 잘라 색을 입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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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뼈와 바다코끼리 아이보리로 만든 

다양한 소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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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가죽으로 만든 신발과 용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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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나는 바다소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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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용으로 만든 다양한 소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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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산양의 우유를 섞어 만든 비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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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나오는 허브와 설탕과 차입니다.

알래스카에서만 나오는 것들이라 다른 곳에서는 

만나 볼 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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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지역 특산물 같은 종류들이지요.

척 봐도 알래스카에서 만든 것들임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모두 수제품들인지라 정성이 가득 깃든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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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게 제일 마음에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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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12가지의 미스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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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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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향기

 

Jong C Kim

(Journalist / USA)

 

 

위대한 땅 알래스카.’ 그동안 너무나 잘못 알려진 곳이 바로 알래스카입니다. 인터넷이 발달되어 전 세계 어느 곳이라도 검색하면 잘 설명되고 있지만 이곳 알래스카는 그렇지 않습니다.

 

간혹, 알래스카를 다녀간 이들이 알래스카의 극히 일부분에 대해서 SNS를 통해 글을 올리기도 하지만 그중 알래스카의 진면목을 올린 이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만큼 알래스카는 전부를 알기에는 아는 이가 전무한 실정입니다. 알래스카를 한국에 소개하는 방송도 없고 알래스카에 대한 책자도 거의 번역하는 수준으로 실감이 나지 않는 정보들만이 가득합니다.

 

알래스카는 1867년 미국이 제정 러시아로부터 단돈 720만 달러에 구입한 땅으로 1959년 미국의 49번째 주가 되었습니다. 미국 주 중에서 가장 큰 주이며 한반도의 7배 크기인데 인구는 73만 명에 불과합니다.

 

알래스카는 미국과 붙어 있지 않은 유일한 주이기도 하며 미국 속에 또 다른 미국이라 일컫는데 그 이유는 모든 제도와 자연 환경과 관습이 타주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알래스카에는 원래 원주민이 살고 있었습니다. 미국인은 나중에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구입한 후 이주를 해왔기 때문에 원주민 입장에서는 타인입니다. 그렇기에 알래스카에서는 인종차별이 가장 덜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ALASKA는 원래 Alyeska가 어원인데 러시아 바이칼 호로부터 알류산 열도를 따라 이주를 해온 얄루트어인데 그 뜻은 섬이 아닌 땅이라는 뜻입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약 3,000년 전의 것으로 보이는 윷과 온돌이 발견이 되었습니다. 바이칼 호에서부터 비롯된 몽골리안의 일부가 이곳으로 이주해 살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데, 이곳 원주민들은 그런 점에서 한반도의 한국인들과 민족의 뿌리가 같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는 천연자원이 풍부한 곳이기도 합니다. 물론, 북극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북극해를 맞대고 있는 나라들의 이해충돌이 생기는 곳이기도 합니다. 북극해를 이용하면 막대한 물류비를 절약할 수 있는 이점이 생기기 때문에 많은 나라들이 러시아와 조율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알래스카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합니다. 사냥과 어업이 일상화되어 있습니다. 사시사철 먹거리가 넘쳐나고 다양한 광물과 개스가 엄청나게 많이 매장되어 있어 이 지역의 가치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구의 마지막 개척지라 일컬을 정도로 미개발지역이 많아, 향후 제일 발전 가능성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전체 주민에게 매년 지불되는 개인소득 배당금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막대한 혜택이기도 합니다. 개인소득 배당금은 개스를 팔아 생기는 이익금 중 일부를 주민에게 다시 돌려주는 형태의 배당금입니다.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균등하게 배당을 해주는 제도인데, 매년 101일부터 배당을 받는 해당 월은 거의 축제 분위기입니다. 엄청난 소비가 이루어져 알래스카 경제에 막대한 이익 창출 효과를 가져옵니다.

 

고비와 두릅, 산 미나리, 산 파, 가시오가피, 마가목, 대나물, 자작나무 수액, 연어, 북한 백두산에서만 일부 자생한다는 불로초를 비롯해서 상황버섯, 차가버섯, 녹용 등 알래스카를 대표하는 다양한 먹거리들이 지천으로 존재합니다. 또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에 꼭 선정되는 블루베리는 전 세계에서도 가장 비싼 베리이기도 합니다.

 

모두 자연산 연어만을 맛 볼 수 있고 알래스카 전역 어디서든지 잡히는 가재미, 대구, 광어 등 해산물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집집마다 먹거리는 물론이고 산과 들, 바다에 이르기까지 식량 자원이 차고도 넘쳐납니다.

 

축복 받은 땅이라 일컫는 알래스카!

너무나 한국인에게 잘못 알려진 알래스카는 실제 속을 들여다보면 그야말로 알찬 곳입니다. 이러한 알래스카만의 매력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매일 알래스카를 한국에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만의 참다움을 아실려면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향기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알래스카는 넓은 품으로, 오시는 모든 분들을 포용하며 넉넉함과 여유로운 삶으로 바꾸어줄 것입니다. 각박한 삶에 지치거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시려는 분들에게는 알래스카는 천혜의 생동감을 주는 마르지 않는 샘입니다.

 

알래스카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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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문학의날에 발표될 산문 " 알래스카의 향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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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구름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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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지치신분들을 위해 북극곰 수영대회를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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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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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있는

박물관 앞마당을 찾았습니다.

오늘 행사는 북극에 위치한 8개 나라의

음식을 소개하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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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를 비롯해 그 나라에서 잡히는 생선류들이

많이 등장을 했는데 , 코스를 한바퀴 돌다보나

배가 불러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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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권에 위치한 캐나다,그린랜드,아이슬랜드,

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러시아 8개국의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 축제의 장으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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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앵커리지 박물관은 모든벽이 유리창으로 되어있어

아주 독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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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권 코너도 있더군요.

접수를 하면 번호표를 나눠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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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송국에서도 북극 8개 나라의 음식체험 현장을 

취재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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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기는 아이스크림가게에서 시식회를 하고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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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반가울 수 밖에 없었는데

아주 부드러워 정말 입안에서 깔끔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감돌면서 살살 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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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드를 가지고 다니면서 해당 부스를 가면 체크를 하고

해당 나라의 음식을 나눠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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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박물관에서 나오니 이제, 막 시식회 행사가 시작되어

사람들이 하나둘 몰려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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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도 너무 이쁜 것 같습니다.

싱싱한 연어와 연어알 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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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색이 곱네요.

소스맛이 아주 독특합니다.

상큼한 향이 입에 봄을 선물하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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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서히 음악이 울려퍼지면서 사람들의

몸을 흔들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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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말 독특했습니다.

흰살생선과 마치 해삼의 맛과 밑에는 비트를 다져만든 

소스가 있습니다.

말로 표현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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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가정에서 김치를 담듯 여기 알래스칸들은 연어딥을 

만드는데 연어에 양념을 해서 스팀을 한다음 다른 소스들과 

함께 비벼서 나오는 연어요리중 하나입니다.

보통 크랙커에 얹어 먹는데 술안주로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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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사람들이 늘어가네요.

다들 어찌 알고 찾아오는지 저만큼이나 부지런한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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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음식도 독특합니다.

제가 즐겨 잡는 Rockfish 가 등장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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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른 바게트 빵위에 올려주는데 잘 알지 못하는 맛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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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에 쏙 넣으니 아주 살짝 달콤하면서도 느끼지하지도 

않으면서 감칠 맛 나는 크림의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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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캐나다 시식회 커너를 들렀습니다.

에스키모 아이스크림 맛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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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연어 요리는 또다른 맛입니다.

스킨은 바삭하고 달콤하고 그릴 구이한 연어는 양념이 잘 

배어든 스테이크맛이었습니다.

정말 환상이네요.

오늘의 음식중 제일 입맛에 맞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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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독특한 코너인데 미처 만들어 내지를 못하고 있어

한참을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갈데가 많아 결국 , 시식을 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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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에 홈리스가 상당히 많은데 오늘 여기는 딱 한사람이

왔더군요.

자기들이 오면 분위기가 깨질까봐 이런 행사는 잘 오지 않더군요.

홈리스도 정보가 필요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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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데 숲속을 보니, 홈리스분들이

옹기종기 모여 세상 사는 이야기로 시간을 

보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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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자리에서 정보도 교환하고 삶의 활기를 

느끼나봅니다.

저 장면을 보고 문득, 학생때 구석에 모여

별 영양가 없는 이야기들을 나누며 젊음을 

불 태우던 학창시절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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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나쁜짓을 할려고 구석에 모이는게 아니라

그 당시만해도 어른들의 눈초리가 무서워

늘 동네 으슥한데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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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면서 어르신들이 저놈 누구 아들 아니야?

이러면 겁을 먹고는 하던 시절이었지요.

지금은 옆집에 사는 사람도 모른다고 하지만 

저 당시에는 어른이 제일 무서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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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했던 학창시절이 저에게도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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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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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들의 천국인 알래스카!

원주민들에게는 식량을 공급해주는

자원이기도 하지만,한편으로 그들이

생활하는 터전이 점차 사라져 가는

현실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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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알래스카가 사냥시즌입니다.

취미로 동물을 잡는 백인들이 늘어나면서

야생동물들의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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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야생동물들과 공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현장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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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나이에서 32살된 곰이 잡혔습니다.

평소에 성격이 포악해 사람을 해치는 일이 빈번 했던지라

결국 사냥꾼의 총에 생을 달리했네요.

조금 더 깊이 산속으로 들어갔으면 괜찮았을텐데 안타까운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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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가 정말 집채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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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해저광케이블이 북극지역에 깔릴 예정입니다.

그동안 너무 느리고 비싼 인터넷 요금으로 제대로 할 수 

있는게 없었는데 광케이블 공사를 한다니 반가울따름입니다.

광케이블이 깔릴 지역은 Nome, Kotzebue, Point Hope, 

Wainwright, Barrow and the oil industry work camps at

 Prudhoe Bay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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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자는 Blavatnik's Warner Music Grou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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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온 동네를 소독하는 모기약 차량이 지나가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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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만 오면 자주 만나게 되는 무스처자.

아직 성숙이 덜된 어린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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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보고는 슬금슬금 피하는 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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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 나타난 곰.

골프를 치고 있는데도 나타나서 태연하게 산책을 즐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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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서는 골프를 즐기고 다른 한쪽에서는 잔듸밭에 아주 편안한 

자세로 풀을 뜯어먹고 있는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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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우리집에 와서 상추를 먹고갔던 아기무스가 벌써

이렇게나 컸네요.

오늘 우리동에에 다시 찾아와 무릎을 꿇고 토끼풀을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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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게는 사람이 제일 무서운 천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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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올리라는 분이 계셔서 빙하 앞에서 인증샷 한장

투척하고 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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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먹을 간식거리.

샌드위치,사과,비스켓,그리고 스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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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데즈 실버연어 더비에서 15,000불의 우승 상금을 차지한 이는 32세의

Jacob Marquardt이며 실버연어의 무게는 17.52파운드입니다.

저도 참가할걸 그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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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 시내 버스운행 코스입니다.

여행자에게는 아주 유익한 안내도입니다.

별다른 교통편이 없기에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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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잡히는 새우들.

뒷맛이 고소한게 특징입니다.

미리 이야기하면 살아있는 싱싱한 새우를 살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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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위리엄스 빙하지대에서 이번에 희귀한 물고기가 잡혔는데

바로 blue lingcod입니다.

아직도 그 원인을 자세히 알지못하는데 아마도 색소가 염색이 된게

아닌가 짐작만을 할뿐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빙하물이 들은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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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무스들은 사냥이 금지되어있어 그래도 마음놓고 돌아다닐수 

있습니다.

가끔 학생들이 무스를 향해 돌을 던지는 짓궂은 일을 

당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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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알래스카 첫 고래가 잡혔습니다.

Nuiqsut 라는 북극의 원주민 마을인데 제일 북극쪽에 

가까운 곳입니다.

인구는 약 433명정도인데 여기 원주민인 Inupiat 이 

87%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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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주민 마을 땅에 많은 개스개발회사들이 있습니다.

ConocoPhillips, BP, etc이 있어 원주민 땅을 이용하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토지사용료인 배당금을 지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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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tchikan이라는 섬이 있습니다.

주민은 약 8,100여명 되는 곳인데 Tlingit 원주민의 터전이기도 

했는데 펄프회사가 들어서면서 엄청난 양의 나무를 베었습니다.

이번에 목재회사가 15,000에이커를 구입하여 그중 2,600에이커의

목재 벌목허가 신청을 했는데 시의회에서 반대의견을 내어 

부결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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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칸은 대형 크루즈 선박이 들어와 많은 관광수입을

올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2017년 벌목허가가 종료되면 목재회사는 문을 닫게 됩니다.

주민들이 자연을 즐길수도 없고 관광객도 민둥산을 

보러오지 않을테니 이번 의회에서의 부결선언이 의미하는 바는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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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칸은 알래스카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곳입니다.

전체인구중 8.3% Tlingit - Haida , 1.9% Tsimshian 

10.2% 밖에 원주민이 없으니 이제 점차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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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25일일요일 오후 4시부터 알래스카 전 주민을 위한 

공연을 대한민국 앵커리지 출장소에서 준비 했습니다.

대규모 공연단을 한국에서 초청을 해서 한국을 알리는 전통 공연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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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of Korea 2016 in Anchorage

Sunday, September 25, 2016

4:00 pm - 6:30 pm

Alaska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621 W 6th Avenue

Anchorage, 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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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양파를 키웠더니 마치 난처럼 화려하게 피었네요.

혹시 자기가 난인줄 착각하는건 어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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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아기무스 두마리를 데리고 우리집앞에 어슬렁 거리는

무스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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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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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효! 덩차가 큰고래도 잡아먹네요.
    캐치캔을 비가 안오는날 가셨네요.

  2.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3. 블랙피쉬 2016.09.13 17:59 신고  Addr Edit/Del Reply

    와~저렇게 큰곰은 처음 보내요~마주치면 무지 겁날듯~
    얼마전 유튜브에서 알래스카 스워드였던가? 기억이..거기 해변서 일반인들이 곰을 구경하려고 바로 옆에까지 접근하던데..더구나 새끼데리고 다니는 곰 옆을..
    그 곰은 사람을 힐끗 처다만 보고 그냥 가더라구요~

2016.02.07 08:56 알래스카 관광지

흔히 알래스카 하면 설원과 툰드라, 이글루등만을

상상하게 되는데, 그 이전에 알래스카에는 수많은 

공룡들이 살았습니다.


저도 늘 학교에서 책에서만 보고 배웠던 공룡들을

이곳 알래스카에서 만나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이 추운 북극 알래스카에 그 덩치 큰 

공룡들이 살았을까요?


저도 참 궁금 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오늘 공룡의 흔적을 더듬어 보기로 했습니다.


그럼 공룡을 만나러 가 볼까요?




여기는 페어뱅스 오버!

섭씨로는 영하 11도 인데 날이 화창해 엄청 따듯(?) 합니다.


아무래도 말에 모순이 있는듯 하지만, 무지하게 따듯하다는거 이건

실제상황입니다.







수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알래스카 페어뱅스 대학내에 있는 박물관입니다.





오늘 공룡전이 마침 있었습니다.

실제 화석입니다.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네요.







여기 등장하는 공룡들의 잔재는 모두 실제상황입니다.

모조품이 아닙니다.






공룡 도가니 같네요.

갑자기 곰탕 생각이..







알래스카에 살던 동물도감 인데, 이렇게 다양한 야생동물들이 살았던 

곳이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와전히 쥬라기 공원 저리 가라였네요.






저 공룡이 마구 뛰어다니는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공룡의 두개골입니다.





위의 사진의  머리 부분이 바로 이 공룡의 두개골입니다.

발견된 두개골의 공룡에 대해 아주 상세한 설명을 해주니 , 이보다

좋을순 없었습니다.





2억년동안 전 세계에 걸쳐 생활을 하던 공룡들이 지구와 혜성의 충돌로 

인하여 하루 아침에 모두 자취를 감춰 버렸다니 참 애석하네요.






공룡의 DNA가 발견되어 과학의 발달로 복제 공룡이 탄생 할지 모르니

앞으로 공룡이 등장할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야자수의 잎이 화석으로 남겨졌네요.






누구나 쉽게 알수 있도록 탐사를 하는 방법에 대하여 상세한 재현을 

해 놓았습니다.




 


공룡의 발자국 형상이네요.

저는 마치 과자의 일종인줄 알았습니다.






공룡이란 단어는 그리스어로 " 무서운 ,놀라운" 이란 단어와 "도마뱀"

이란 단어가 합쳐진 뜻이라고 합니다.


저는 " 공룡" 을 가짜 용 이란 뜻으로 알고 있었답니다.

허당 용....ㅎㅎㅎ






 




와우 대단한 치아네요.

엄청 큽니다.


하긴 30센티미터부터 40미터 크기의 다양한 공룡이 있었다고 하니,

저 정도는 그리 놀라운게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공룡의 수명은 대체적으로 30년에서 100여년을 살았다고 합니다.

거의 인간의 수명과 비슷하다고 봐야겠네요.



 





그당시 인간은 살지 않았다고 하니 , 그때가 정말 동물의 세계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다양한 공룡들을 이제는 이런 화석들로 유추 해석할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화석도 없었다면 우리는 얼마나 그 당시가 궁금했을까요?

궁금해서 돌아가셨을지도 모르지요..ㅎㅎㅎ






여러분 드디어 오로라를 만났습니다.


온도는 영하 섭씨 19도, 새벽 1시반부터 나타난 오로라 수치는 불과 "2"

였지만, 저의 경험상 오로라가 잘 나타나는 곳을 수색하던중 북극 쪽으로 

약간 이동을 하여 아름다운 오로라를 발견 하였습니다.


온통 북극 하늘을 수놓은 장엄한 광경을 새벽까지 감상 하다가 무사히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치나온천으로 간 일반 여행객들은 이런 장엄한 광경을 만나지 못했으니

돈들이고  허탕치는 그들이 약간은 안타깝더군요.


도로 중간을 가로지르는 반원 형상의 오로라를 발이 꽁꽁 얼도록 

감상하다가 왔습니다.


이 모두 성원해 주신 여러분의 덕택입니다.

감사합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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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비님 구정이네요 새해복 무지 받으셔요.
    저 공룡들이 다 죽었기에 아이비님도 저도
    이렇게 편히 살지요.우리는 공룡과 더불어
    평화롭게 같은세상에 살수가 없잔아요.ㅎㅎ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6.02.08 08:23 신고  Addr Edit/Del

      ㅎㅎㅎ
      그런가요?
      저는 공룡등에 올라타서 마구 달리는 상상을
      했습니다.
      애견 공룡 한마리 길들여서 같이 노니는 꿈을 꾸었습니다.

      애견대신 애룡 어떤가요?ㅋ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은 조금 색다른 포스팅입니다.


Kivalina  라는 Eskimo 마을인데 알래스카 원주민인

 Iñupiaq 부족이 살며 인구는 약 350명 정도 되는 

마을입니다.


2025년에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미국에서

최초로 생기는 시한부 마을입니다.


이상기온으로 인하여 북극의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상승 하면서 점점 마을이 바다에 침식되어 

가는중 입니다.


낮선 곳으로의 여행이 주는 설레임 보다는, 온난화의 

피해를 직접 눈으로 확인 할수 있는 곳이라 가슴 

한편이 아려 오기도 합니다.




키발리나로 가기 위해서는 일단 Kotzebue 로 가는 알래스카 항공을 

이용해야 합니다.


앵커리지 공항내 풍경입니다.


Kotzebue까지 비행 요금은 일인당 700불에서 750불(날자에 따라 수시로 변동)

이며 하루에 두세차례 있습니다.


Kotzebue 꺼지는 약 한시간이 소요됩니다.







이윽고, 도착한 Kotzebue 공항입니다.

여기서 다시 경비행기로 갈아타야 합니다.








Raven 항공사를 찾았습니다.


여기서 경비행기로 갈아타고 약 한시간 정도 비행을 하면 Kivalina에

도착을 합니다.


요금은 편도는 없고 왕복 요금은 일인당 350불입니다.

비행기 요금만 천불이 훌쩍 넘습니다.


이웃 마을 가는데 이렇게 경비가 드니 , 하와이나 유럽쪽 여행 가는 

경비가  오히려 싸게 먹힙니다.


이럼에도 원주민들은 비행기를 마치 버스 타듯 잘만 타고 다닙니다.







경비행기 조종사가 직접 가방도 날라주고 아주 친절하네요.

드디어 Kivalina 로 출발을 합니다.


10인승 경비행기라 그리 큰 흔들림은 없습니다.






이곳은 미국에서 제일 큰 아연생산 시설입니다.

캐나다 회사로 수많은 광산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에 나는 천연자원 개발회사를 거의 캐나다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걸 보면 땅 파는데는 아주 소질이 있나봅니다.








경 비행기가 도착하자 주민들의 친척이 마중을 나옵니다.

공항을 담당 하는 주민이 한명 있는데 , 그 주민이 각종 소포와 메일을 

우체국에 배달을 합니다.







공항이라고 해 봤자 , 그냥 활주로만 있는 모습입니다.

검문 검색이 없어 좋습니다.







마을 유일의 마트입니다.

이 마트에서 모든 종류의 물건을 다 팔고 있으며, 개스도 유일하게 

이곳에서 판매를 합니다.








집집마다 사냥을 한, 사슴 가죽들을 이렇게 말리고 있습니다.






학교 통학버스 대신 이렇게 ATV 로 아이들을 학교까지 데려다가

줍니다.


같은 성을 가진 친척이 전체인구 350명중 무려 135명이나 되는데

씨족사회인지라 모두 친척이라고 보면 됩니다.








유일의 급수원입니다.

5갤론에 25센트입니다.


그런데 약간 짠기가 있는걸 보니, 바닷물도 조금 섞인 것 같더군요.






Kivalina 의 아침 일출 장면입니다.

뜨겁게 타오르는 태양을 보면서 몸과 마음이 더욱 젊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지내는 내내 이 메뉴로 식사를 했습니다.

여기서는 이게 만찬입니다.


숙박시설은 전혀 없습니다.


동네 유일의 초중고등학교에 도네이션을 하고 숙박을 할수 있는데 , 일인당 하루 

100불이며 서류 보관 창고나 교실에서 묵을수 있습니다.


집에 화장실은 없으며, 허니바스켓이라고 바스켓에 용변을 보고 비닐봉투에

담아 야적장에 가져다가 버립니다.


학교에 유일하게 화장실이 있어 그 점이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차량은 스노우모빌이나 ATV를 주민에게 빌릴수 있는데 하루 100불입니다.







우리식으로 이야기 하자면 여기 마을 통장 정도 되시는분입니다.

그런데, 시청이라고 표기가 되어 있으니 시장님이라고 해야 하나요?


마을에 상당한 애착과 사랑이 넘치시는분입니다.

여기가 바로 고향이며 현지인입니다.


북극 서쪽에 위치한 마을이며 , 자치구중 하나입니다.








주민이 거주하는 자택을 방문 했습니다.

그런데, 신발을 신고 방으로 들어오게 되어 있네요.


원주민들은 거의 정리정돈에 대해서는 좀 무감각한 편입니다.







 이 시대의 마지막 고래잡이 선장님 이십니다.

빙하가 녹아 고래들이 몰려오지 않아 이제는 고래를 잡지 못한답니다.


기후 온난화의 여파를 바로 피부로 느낄 수가 있네요.








이렇게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점점 올라오고 있어 육지가 잠기고

있습니다.


이미 허물어진 집들도 다수 있습니다.

주민들에게는 공항 활주로가 생명선 입니다.


활주로가 침식되면 자연히 주민들은 섬에 갇히게 되어 탈출이 거의

불가능 합니다.


고향을 쉽게 등지지 못하는 이들은 우리네 시골 어르신들과 

비슷한 심정입니다.








사슴 사냥을 나갔다 오는 형제 원주민을 만났습니다.

자랑스럽게 노획물인 사슴을 소개 하더군요.


이곳은, 별다른 잡이 없어 이렇게 사냥과 물고기를 잡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기온으로 고래와 물개가 사라지고 사슴 마져도 나타나지 않아

식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집집마다 이렇게 사냥을 한 사슴 부산물들이 놓여 있습니다.

이들은 사슴 다리 하나를 잘라 그냥 물에 넣고 끓입니다.


그리고, 칼로 잘라서 먹으면서 국물에는 빵을 찍어 먹습니다.

곰탕처럼 끓이는데, 쌀도 넣고 끓입니다.







봄이되면 뭍으로 나가 모피를 팔기도 하고, 이를 이용해 다양한 옷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기 부족들은 손재주가 좋지않아 다른 동네 부족들에게 

모피를 넘기고 옷으로 교환 하기도 합니다.












동네 유일의 우체국인데, 한명이 근무를 하며, 대를 이어 근무할수도 

있습니다.


정말 특별한 잡이기도 합니다.







고래 등뼈를 세워놓아, 한때 고래잡이로 유명했던걸 저 뼈로 증명을

해 주기도 합니다.








 Iñupiaq 부족들이 춤을 선 보이고 있습니다.

약 23개의 전통춤이 있다고 합니다.


풍어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깃든 춤입니다.






겨울이 오면 어김없이 이런 장면을 보게 됩니다.


동네 사방이 모두 얼음으로 뒤덮혀 미리 선발대가 나가 저렇게 얼음의

두께를 직접 확인을 해야 합니다.


스노우 머쉰을 타고 멀리 사냥을 나가야 하기 때문에 미리 길을 개척 

하지 않으면 , 얼음이 깨져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얼음물에 빠지면 급격한 체온저하로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이 됩니다.


매년 사망자가 발생이 되니, 저렇게 길을 개척하는 첨병이 꼭

필요 합니다.







두시간을 달려 툰드라로 사슴 사냥을 나왔습니다.


전에는 한시간만 달려도 사슴들을 볼수 있었지만, 이제는 아침 새벽부터 

나와야 사냥터에 도착을 할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해가 짧아 새벽부터 서둘러야 하는데,

사냥 준비하는데만도 시간을 많이 소요 됩니다.







 


불의의 사고가 수시로 일어나는지라 사냥은 꼭, 그룹으로 나와야 합니다.

드넓은 툰드라에서 사고가 나면 , 거의 사망 확률이 높습니다.


지나다니는 이도 없어 , 도움을 청할수도 없습니다.








언전한 길로 간다고 했는데도 결국,  얼음이 깨지면서 스노우머쉰이

 물에 빠졌습니다.


다행히 일행들이 있어 무사히 스노우모빌을 꺼낼 수 있었습니다.

사냥을 한다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늘 죽음을 무릎쓰고 사냥을 하게 됩니다.








두어시간을 더 헤멘 끝에 사슴 두마리를 잡을수 있었습니다.

사슴을 잡으면 모든 내장을 꺼내 손질을 마친뒤 잘 포장을 합니다.




 


이제 해가 질려고 합니다.

그러면 서둘러서 마을로 돌아가야 합니다.


자칫, 어두워지면 길을 잃기 쉽상입니다.

이정표가 전혀 없습니다.


제가 제일 마지막에 가면서 사진을 찍는 바람에 주민들이 달리다가

저를 수시로 확인을 하네요.


동네 근처에 오니, 벌써 캄캄해지더군요.

일찍 서두르길 잘했습니다.










바다가 얼어가는 장면입니다.

파도가 치면서 파도 끝부터 얼기 시작합니다.


지금 온도는 영하 섭씨 40도 가까이 됩니다.

바다가 어는 장면을 실제로 보게되니 , 아찔 하네요.








Kivalina 바닷가의 노을입니다.

노을 자체도 특별한 것 같습니다.


북극의 노을이 마음에 드시나요?








하늘에서 내려다 본 Kivalina 마을입니다.

이제 불과 9년후에는 지구상에서 만날수 없는 소중한 마을입니다.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가득한 마음을 안고 돌아오는 내내, 그동안

사귀었던 주민들의 얼굴이 눈에 선하네요.


9년후에는 어느 곳에서 만날지 모르는 인연이지만, 언젠가는 꼭

다시 만날거라 생각을 하며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Kivalina 마을을 기억해 주세요.



제가 찍은 마을 영상입니다.



.

여러개의 영상을 찍었는데 검색을 하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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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시영 2016.01.30 04:05 신고  Addr Edit/Del Reply

    9년후에 사라진다는 말씀에 왠지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이렇게 멋진 곳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 곧 물에 잠긴다니,,,
    사라지는 고향을 보는 이누피아원주민들의 심정은 오죽할까요
    우리와 닮아서 더 동감하면서 보았습니다
    거액을 드리면서 다녀오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들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6.01.30 23:23 신고  Addr Edit/Del

      사라져 가는 마을의 주민들은
      늘상 걱정은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다른 대책이
      없어 그저 손을 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마을 전체가 이주하려고 해도 그 이주 비용이
      워낙 막대한지라 정부로서도 이주비용에 대해 별다른 대책이 없는편입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날입니다.

알래스카 원주민들이 저마다 고유의 아이스크림을 

직접 집에서 만들어 가지고 나와 어떤 집 

아이스크림이 맛있는지 겨루는 날입니다.


저 역시 아이스크림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이런 행사는

제가 꼭 가야하는 행사 이기도 합니다.


북극의 에스키모 집을 방문해서 집에서 만든 아이스크림인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이 디저트로 나오면 꼭, 두번 

정도는 가져다 먹습니다.


오늘 , 아이스크림 경연대회가 있다고 하니 부지런히 

서둘러 그 현장을 가 보았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시식한후, 주민들이 투표를 거쳐 우승자를 선정 했습니다.

오늘의 우승자입니다.






너무나 달콤한 아이스크림 매력에 빠진 원주민.







다들 아이스크림 매력에 풍덩 빠졌습니다.

고등학교까지는 미모와 몸매를 유지하는 원주민.






직원들이 아이스크림을 시식 할수있게 한스푼씩 떠서 준비를 합니다.






이 아가씨도 아이스크림을 출품 했답니다.






참여인원은 수백명정도 됩니다.

정말 많은이들이 참여를 했습니다.






아이스크림으로 토핑을 했네요.







다양한 베리를 혼합해서 만든 아이스크림.






사진 찍다가 하마터면 시식을 하지 못할뻔 했습니다.






와우 바닥을 보이네요.

그래서 저도 박박 긁어서 시식을 해 보았습니다.






아이스크림 레시피와 만든 사람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정말 이 아이스크림 맛있더군요.

모든 아이스크림이 다 다르더군요.






4가지의 베리를 믹스했네요.

전화번호가 적혀 있는 이유는 전화를 하면 더욱 자세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시식용 앞에 적혀있는 레시피.

아가씨가 만든 아이스크림은 자동으로 번호를 따게 되네요..ㅎㅎㅎ







종류별로 다 먹다보니 , 포만감이 오네요.





연어아이스크림입니다.

이런 아이스크림 처음 보시죠?








이 아이스크림은 아주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레시피입니다.






지난번에 소개를 했던 한인 아가씨입니다.

다시 만나게 되네요.







드디어 시상식입니다.

호명이 되자 나와서 상장과 부상을 받는 장면입니다.


부상은 홈메이드 인디언 목걸이입니다.

좌측에 한인 아가씨가 들고있는 목걸이입니다.




표주박



조금 전에 지진이 났습니다.

강도 7.1의 지진입니다.




호머 서쪽 160마일지점에서 지진이 처음 발생 했을때는 6.4의 지진

이었는데, 바로 7.1로 상향조정이 되었습니다.


팔머쪽에 전기가 나가는 곳도 발생이 되었으며, 앵커리지 일부 지역에서도

정전사태가 발생이 되었습니다.


더 큰 피해는 아침이 되어야 제대로 파악이 될것 같습니다.

약 30초간 마구 흔들리더군요.


알래스카에 와서 별걸 다 겪어봅니다.

신기하네요.


쓰나미는 발생이 안 될 것이라고 발표를 하네요.

엄청 먼거리임에도 불구하고 그 여진이 장난 아니네요.


다른주에서도 느꼈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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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디언목걸이를 손에쥔 한인여성 참말 아름답네요 와우

  2. JSLEE 2016.01.24 07:59 신고  Addr Edit/Del Reply

    그곳은 지진으로 혼란하게 만들고 뉴욕은 폭설로 혼란하게 만드네요.
    아이비님 피해는 없으신 듯 아무런 말씀이 없으시니 무소식이 희소식인 줄 알겠습니다.
    다양한 아이스크림과 손재주에 놀랍네요. 혹시 아이스크림 대회가 열리면 아이스크림회사에서 스폰서 내지는 아이템을 사고 그러지는 않나요?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어 보이네요.
    저는 다양한 베리를 듬뿍넘어 만든 아이스크림에 눈이 꽂힙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6.01.24 10:06 신고  Addr Edit/Del

      아,이번 행사는 원주민의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미의 행사인지라
      일체의 상업행위와는 무관하답니다.
      베리아이스크림이 건강에도 좋고 맛도 아주 휼륭합니다.

      지진피해는 저는 없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

  3. Mincha Yun 2016.01.24 11:20 신고  Addr Edit/Del Reply

    그러게요. 미국 여자애들은 16세, 남자애들은 21세를 기점으로 살이찌고 머리가 빠져서 급 나이들어 보이드라구요. 큰 지진이 났다니 모두들 별 피해없이 무사하시길 기원합니다. 곡 사이트 가입안해도 댓글이 달아지는지 실험해봅니다. ^^

  4. 김시영 2016.01.30 04:04 신고  Addr Edit/Del Reply

    군침을 꼴딱 꼴딱 삼키면서 봤습니다..

    ㅋㅋㅋㅋㅋ

알래스카 얼음낚시는 어디서나 할수 있는 겨울 

아웃도어중 하나입니다.


동네마다 호수가 있어 멀리 가지 않고도 

얼음 낚시를 즐길수 있습니다.


요새 하는일 없이 바쁜지라 차일피일 미루다가 

어부지리로 할수있는 공짜 얼음 낚시를 하러 

호숫가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감자탕도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

돼지뼈를 이용한 감자탕인데 , 맵지않게 끓였습니다.


그럼 출발 할까요?




얼음 낚시를 하기위해 호숫가를 찾았습니다.




앗! 전에 여기서 얼음 낚시를 하던 이들이 뚫어 놓은 얼음구멍이 

아주 꽝꽝 얼었네요.


발로 아무리 차도 끄떡도 안합니다.

약 60센치정도 얼었는데 도저히 안 뚫어지네요.

이럴수가....







그래서 다른 구멍을 찾아 보았는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철석같이 이 구멍들을 믿고 , 얼음구멍을 뚫을 도구를 가져오지 

않았는데 낭패네요.






여기는 아주 크게 뚫어 놓았는데 , 여기도 마찬가지로 발로 차고 온 몸으로 

쿵쿵 거렸는데도 금도 안 가네요.


결국, 얼음 낚시를 포기해야 했습니다.






새벽에 방문을 여니, 구름이 잔득 끼었는데도 달을 향해 오로라가 

길게 호선을 그리며 나타나네요.


좌측에 푸르스름한 색이 바로 오로라입니다.






새벽 6시까지 이렇게 오로라가 집 뒤로 나타나더군요.

맨발에 슬리퍼만 신고 나와서 그냥 셀폰으로만 찍었습니다.


정식으로 나가서 오로라를 찍을까 하다가 며칠 있다가 정식으로

오로라를 찍을 예정이어서 생략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귀차니즘이 발동이 된 탓도 있습니다..ㅎㅎㅎ







경찰서에 리포트 작성하러 갔다가도 이렇게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

이래서 버릇이 중요한가 봅니다.






점심에 식당에 들렀는데,처음 들른 일식 레스토랑입니다.

인테리어가 아주 심플하네요.


그리고, 조명이 제일 마음에 드네요.






들어서는 입구에는 비록, 국적없는 인테리어지만 장식을 맛깔스럽게

했습니다.





라면이 12불,14불이네요.

북극의 원주민 마을에 있는 식당에서 일반 라면이 보통 12불 정도 합니다.






돼지뼈를 마트에서 사와서 핏물을 빼려고 담궈 놓았습니다.






그 사이에 배추를 씻어서 미리 한소금 끓여 숨을 죽여 놓았습니다.






그리고 , 핏물을 뺀 돼지뼈를 한번 끓인다음, 그 물을 다 버리고 다시

끓이기 시작 했습니다.





그 다음에 된장과 마늘과 고추가루,고추장,양파,당근,감자,배추,고추등을 

넣고 부지런히 다시한번 거하게 끓였습니다.







다 끓이고 그 맛이 궁금해서 허겁지겁 먹다가 나중에서야 인증샷을 

찍게 되었네요.


진하게 끓여서 뼈가 아주 나긋나긋해 졌습니다.

정말 끝내주네요.


그런데, 제가 매운걸 좋아해서 나중에 다시 한국산 고추가루를

넣고 끓였습니다.


얼큰하니, 정말 좋네요.




 



다양한 야채볶음요리입니다.

소금으로만 간을 해도 좋습니다.








Bison BBQ Rib 입니다.






먹음직스러운가요?






술이 빠질순 없지요..ㅎㅎㅎ




표주박




알래스카 원주민인 에스키모 부족 언어의 하나인 Inupiaq을 담당하는

선생들이 상당히 부족한 실정입니다.


미국이 알래스카에 들어와 제일먼저 한일이 언어말살 정책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글도없이 언어만 존재한 대다수 원주민들의 언어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1960대 들어와서야 원주민의 언어를 되살리고자 노력을 했지만,

100여년에 걸쳐 사라진 언어들을 복구 하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거기에다가 글자 자체가 없어 부족들의 언어를 다시 부활 시킨다는게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원주민의 언어를 사용하게 하지만, 이미 사라진 

언어를 사용하는 이들이 거의 사라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이가 제법 된 노인분들이 겨우 일부분의 언어를 자유자재로

사용은 하지만, 현재의 젊은이들은 모두 영어를 사용합니다.


각 학교별로 원주민어를 할수있는 교사들이 태부족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이럴때 한국분중 한분이 원주민어를 배워 학생들을 지도한다면

어떨까요?


막연하게 그런 상상을 한번 해 보았습니다.

혹시, 그럴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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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reenapple 2016.01.23 14:56 신고  Addr Edit/Del Reply

    에휴~세상에 쉬운 일이 하나도 없네요^^
    살얼음이 얼었으면 연어나 송어 한두마리 잡는건 문제 없었을텐데 아쉽네요
    다음기회에 한 번 더 도전해보세요~~^^*

  2. 고사리도 많으니 얼큰한 육개장이 더 맛있었을텐데~~
    러시아에는 러시안스프가 있듯이
    우리나라엔 육개장이 제격이죠~~~
    언제보아도 오로라는 빛의 예술입니다
    낮에는 무지게 밤에는 오로라가 있으니
    이곳이 자연과 함께 살수있는 청청건강지역 입니다
    일본 레스토랑에는 한국 청화용무늬 매병항아리도 있네요?
    (정확한 명칭은 아닙니다 ㅎㅎ)
    더 흥미진진 무궁무진해 집니다
    고생하시며 보내주시는데 ,,,,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6.01.26 09:00 신고  Addr Edit/Del

      저도 가끔 육계장을 먹고는 합니다.
      특히, 알래스카 고비는 거의 보약 수준이라
      자주 먹게 됩니다.

      이번 겨울은 너무 잘 먹고 잘 지내는지라
      살 찌는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ㅎㅎㅎ

셀도비아를 처음 소개 할때만해도 이 섬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했습니다.

단순히 어업을 주업으로 하는 작은 마을 정도로만 

알았습니다.


셀도비아의 역사는 아주 오래되었습니다.

애초에 이곳에는 인디언과 에스키모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 역사가 2,000년도 더 되었다고 합니다.


케나이 반도 자치구에 속하는 마을로써 Denaina 인디언과 

Alutiiq 에스키모가 살고 있던 마을이었습니다.

1787년 러시아 모피상이 이곳에 자리 잡으면서 ,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청어와 킹샐먼,다양한 야생동물,석탄이 발견되면서 인구도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한때는 이곳에 주민수가 2,000명이 넘었었지만 , 이제는 

불과 300명이 안되는 주민만 남아있습니다.


Seldovia 라는 뜻은 청어베이 라는 뜻입니다.

러시아말로 불리우다가 조금씩 변형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이곳에는 청어가 넘치도록 많았지만 , 날이 따듯해지면서

청어는 점점 더 북극지역으로 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Seldovia 에 오면 해야할 101 가지가 있다고 하네요.

지금 한창 베리철이라 베리가 지천으로 놀려 있더군요.


그럼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상가옥을 만나기는 정말 오랜만입니다.

그림같은 풍경이 평화로워 보입니다.







인구가 점차 감소를 하면서, 이렇게 식당이 매물로 나와 있네요.





 


야생동물 사냥터로 각광을 받으면서 , 사냥꾼과 모피무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이곳은 간만의 차가 제일 큰 지역입니다.

오래전에 바닷물이 넘쳐 마을이 잠겨 다시 언덕위로 옮겨서 집들이

들어섰습니다.


동네 마스코트에 까마귀 한마리가 아주 의젓하게 앉아있네요.








항구에서 해달을 보았는데 이곳에 많이 모여 사나봅니다.

고래와 해달을 보는 행운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동네 전경입니다.

세인트 리콜라스 러시아 정교회가 1820년에 이 곳에 세워졌습니다.







리쿼스토어도 있네요.

특이하게도 아시아인이 이곳에는 한명도 살지 않더군요.

한인이 이런데 없다니 신기합니다.











이렇게 우체국도 있습니다.

호머에서 오는 페리가 격일로 있더군요.







그로서리 역사가 제법 되는것 같습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그로서리 입니다.







물놀이를 즐기는이들이 있네요.

저 슈트를 입으면 물위에 뜨나봅니다.

재미나겠는데요. 저 슈트를 입고 연어를 잡으면?..ㅎㅎㅎ







이 마을에는 특이하게 자작나무가 없습니다.

모두 가문비 나무만 있더군요.

그만큼 기온이 낮다는 증거가 아닌가 합니다.






수상 가옥을 잇는 다리를 지나가니 정말 새롭네요.

신기하기만 합니다.





저 끝집은 새로지은 집 같습니다.

수상가옥의 불편한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수상가옥중 한 집은 꽃집입니다.

꽃집이 상당히 크네요. 엄청남 무게를 잘 이겨내는걸 보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꽃집을 들렀는데 이렇게 군화에 꽃을 심었네요.


1964년도에 지진 9.4가 발생이 되었던 지역이었습니다.

이곳에는 지진계가 설치되어 알래스카 지진에 대한 감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집에서도 이렇게 헌 신발을 이용해 화분을 만들어 보시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여기가 모피의 중심지이기도 했지만, 1910년도에는 연어 통조림 공장이

들어서기도 했습니다.







여기도 연어가 있을듯 합니다.





이곳에 초,중학교는 1972년도에 세워졌습니다.

그 이상은 뭍으로 나가야 합니다.대체적으로 앵커리지나 호머로

진학을 하기도 합니다.






킹크랩이 언제 잡히는지는 몰라도 여기가 킹크랩 낚시가 유명 하다고 하니

은근히 킹 크랩이 급 당기네요..ㅎㅎㅎ




 


알래스카에는 특이한 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 원주민 크레임 해결 법" 입니다.

정부와 원주민간 다양한 문제점들을 조정 해결하는 법안입니다.


그리고, 부족회의가 매년 열리는데 이때 법을 보완 하기도 하고 수정을 거쳐

그 효력이 발생됩니다.







Sedovia는 Yupik, Alutiiq 부족과  인디언 Athabascan 이 한데 어울려 사는곳

이었는데, 여기에 백인과 러시아인이 합쳐서 거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참 특이한 조합입니다.





 

 


딸기를 한군데서만 한팩을 땃습니다.

너무나 달콤하네요.

한팩이면 술을 충분히 담그고도 남는답니다.


보드카에 저 딸기로 술을 담궈 한달만 두면 , 술도 부드러워지고

달콤하면서도 입에 착착 감긴답니다.

마시기 정말 부드럽습니다.


마실때는 부드럽게 넘어가 독한지 모르지만,

마치 한국의 앉은뱅이 술처럼 일어설때는 휘청 거린답니다.


내일은 소소한 볼거리의 Seldovia 를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표주박



10일부터 13일까지 알래스카에 유성비를 만날수 있습니다.

페루세우스 유성의 잔치들이 벌어지는데 , 이때 눈이 부실정도로

반짝 거리는 유성을 관측할수 있는데 , 보통 자정부터 

새벽까지 그 유성의 퍼레이드를 만날수 있습니다.


여행 오셨다가 잠 못 이루시는분들은 화려한 유성쇼를 

관람 하시기 바랍니다.


별똥별이 떨어지면,주워서 횡재를 하실수도 있습니다.

알래스카에서만 보실수 있는 특권을 드립니다.


다른곳에서는 만날수 없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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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³о▶ '`³о▶ '`³о▶ '`³о▶
    정보도 참 자세하고 재밌게 알아내 주샸네요.
    늘고마워요.오늘하루도 즐거운시간 보내세요
    ▶ '`³о▶ '`³о▶ '`³о▶ '`³о▶

2015.08.08 01:47 알래스카 관광지

어제에 이어 오늘 2부 순서입니다.

작은 섬마을에서 지인의 딸이 결혼을 한다기에 얼결에

따라가는 나드리 길입니다.


homer에서 배를 타고 약 1시간을 달리면 나타나는 

아름다운 작은 섬 "Seldovia "입니다.


원래는 솔데니아 라고 부르는 명칭이 러시아에서 미국으로

국적이 바뀌면서 솔도비아로 발음을 한다고 하네요.


청어가 이곳에 엄청나게 나타나면서 어부가 정착을 했는데

그 최초의 어부 이름이 바로 " 솔데니아" 였답니다.


이제는 그 잘 잡히던 킹크랩도 보기 힘들다고 하네요.

기후 온난화로 청어와 킹크랩이 점차 북극쪽으로 이동을

했다고 합니다.


그럼 출발을 할까요?




여기가 섬으로 가는 페리 여객선 대합실입니다.

그런데 간판도 없어서 찾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바닷가 한쪽 주차장 구석에 있어서 찾기가 애매하더군요.






사무실에 들어가니 예매하는 부부가 있더군요.

이상한건 여기 화장실이 없다는겁니다.






마음에 드는 조형물입니다.






잠시후면 이리로 페리가 들어옵니다.





시간이 되어 미리 줄을서서 기다리는중입니다.





드디어 배가 도착했습니다.

이름을 다시 적고 배에 올라타기 시작합니다.






여기에 연어들이 펄쩍펄쩍 뛰더니 벌써 산란을 해서 어린 치어들이

엄청 많네요.

잠자리채로 건져올려 어항에 두고 보고싶은 충동이..ㅎㅎㅎ






여객선 내부입니다.





각종 tea와 커피는 무료입니다.





저는 사진 찍기 좋은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2층이 아무래도 전망이 좋으니까요.






선장님이 여자분이시네요.






연어 낚시를 마치고 돌아오는 배위에서 연신 고기 손질을 하고있네요.

두사람만 나갔었나봅니다.

저런배는 보통 개인보트인가 봅니다.









이배도 개인보트인것 같은데 , 여성분이 민소매 옷을 입고 분주하게 

선상 정리를 하네요.






배는 요동이 없어 아주 부드럽게 질주를 합니다.






1시간여를 달리다보니 나타나는 섬마을 풍경입니다.






백사장에 덜렁 한채 지어진 집을 보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속세와 담을 쌓고 사나봅니다.





섬 부둣가에 있는집인데, 정말 끝내주는것 같습니다.

전망좋은집입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집이 아주 크네요.

몇사람 살것 같지않은데 집은 무지하게 큽니다.






드디어 접안시설로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섬이 아주 작으면서도 아름답습니다.





대표적인 상가 건물들입니다.

호텔과 B&B 그리고, 카페 건물입니다.





모닥불을 피워 놓았네요.

낚시하기 좋은 그런 마을 같습니다.

너무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드디어 도착을 해서 배에서 내리고 있습니다.

한껏 기대에 부풀어 걸음이 가볍기만 합니다.

신부,신랑 얼굴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섬마을 결혼식 풍경이 잘 상상이 안가네요.

내일은 결혼식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하세요^^*



표주박



살인적인 스케줄로 일주일이 금방 지나갔네요.

밤 10시가 넘어 갑자기 지인의 연락을 받고 낚시대를 둘러메고 갔는데

하필 연어가 올라오지않아, 다시 차를 몰고 바닷가로 향했습니다.


자정에 도착한 밤바다를 바라보니 , 캄캄해서 보이질 않네요.

랜턴을 준비해 가지않아 너무 헤멨습니다.


연어들이 발 밑에서 약을 올리네요.

손으로 건져 올려도 될것 같지만 차마 그러진 못하고 낚시대를 드리웠는데

물이 들어오면서 점점 발이 빠지네요.


자칫, 섬에 갇힐뻔해서 얼른 낚시대를 접고 물 밖으로 나왔습니다.

하마터면 고립 될뻔 했네요.


낚시 하기를 포기하고 주차장으로 돌아오는데 , 젊은 백인들이 어두운데도 

불구하고 낚시 하겠다고 가는걸 보니 대단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낮에는 다양한 베리를 따러 산으로 올라가볼 예정입니다.

베리로 술을 담그면 그렇게 맛이 좋을수 없습니다.


누구나 반할 정도입니다.

베리를 따서 술을 담궈, 오시는분에게 한잔씩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하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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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중한 2015.08.08 09:39 신고  Addr Edit/Del Reply

    그림감이 환상적인 마을로 가셨네요 차암 멋져요.
    그런곳이여서 페어리티켓파는곳이 간판도 안걸어
    놓코? 헤메게한건 아닐테고 ㅎㅎ 암튼 재미있네요.
    저런곳에 살면 시장을 보러가기가 힘들것같아요.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8.08 11:09 신고  Addr Edit/Del

      그로서리가 두군데 있는데 한군데는 문을 닫았더군요.
      주민들이 배를 다 갖고 있으니 수시로
      호머로 장을 보러 가는것 같았습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저런 섬에서 살면 정말 여유로움을 마음껏 즐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5.07.20 04:39 알래스카 관광지

VALDEZ는 1790년 스페인의 탐험가 안토니오 발데즈에

의해 발견이 된 마을입니다.

지금은 인구가 5천여명에 불과 하지만 ,한때는 이만명까지

육박 했던적도 있었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제일 중요한 항구도시이기도 한데, 북극에서

생산되는 원유가 파이프라인을 통해 발데즈까지 도착해

원유를 미 본토로 실어 나르는 아주 중요한 곳입니다.


자주 발데즈를 소개 했기에 이제는 눈에 익으시지 않나 

싶습니다.


발데즈의 구름들이 너무나 환상적이었기에 오늘 소개를 

합니다.




발데즈의 아름다운 항구입니다.

할리벗 낚시로도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마치 구름을 누가 일자붓으로 한일자를 그린듯한 아침의 풍경입니다.

국기가 걸려 있는 오른쪽 건물은 제가오면 늘 묵는 그리셔모텔입니다.

한인분이 운영하는 곳 입니다.






연화 부화장인 이곳, 갈매기들의 먹이가 풍부하기에 이렇게 다리밑에

갈매기들이 둥지를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갈매기도 저렇게 쌍으로 알을 품나 봅니다.

역시 둘은 보기 좋습니다.





연어들이 올라오면 , 곰들과 물개와 갈매기들이 풍요로운 먹이로 인해

더없이 좋은 살기좋은 파라다이스가 아닐까 합니다.





마치 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듯  자리한 구름은 마음을 여유롭게 합니다.






독수리는 연신 창공을 날며, 푸른 하늘에 바람의 그림을 그리고

있는중입니다.





멀리 빙하도 보이는군요.






발데즈 항구 입구에 들어서면 큰 간판이 보이는데 "토템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점심으로 시킨 연어스테이크 입니다.

가격도 착하고 , 독특한 연어 스테이크가 입안에서 바다향을 가득 

풍기며 사르르 녹아듭니다.





저녁에는 치킨스테이크.

살찔것만 먹는것 같습니다.







저 몰래 달아나려는 구름의 꼬리를 잡았습니다.





엄청나게 큰 연어 마스코트가 마을에 들어서면, 오는이들을 반겨줍니다.





발데즈는 다양한 지하자원이 개발되었던 곳이었던지라, 엔틱스러운

풍경도 만날수 있습니다.





겨울에 이곳을 찾았던 적이 있었는데 , 마을이 정말 조용 하더군요.

마치 시간이 멈춰진 곳같은 그런 기분이 들었습니다.






발데즈는 구리와 골드러쉬로 아주 유명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정말 큰 대형벽화가 큰 건물 외벽에 그려져 있네요.







오늘 아침은 유난히도 구름들의 축제가 아름답기만 하네요.





구름을 보면, 사람들은 마음의 안정을 느끼게 됩니다.

구름이 주는 시각적 효과가 넉넉함과 여유로움을 선사해 주지요.






차도 사람도 다니지 않는 마을의 아침에 구름만이 느긋하게 산책을 

즐깁니다.





배를 타고 나가 잡은 물고기를 걸어놓고 인증샷을 찍는 곳 입니다.

각 항구도시를 가면, 이와같은 것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산을 구름에 버무려 놓은것 같네요.

산 구름무침.


1907년 골드러쉬로 철도가 건설되던해에 두개의 철도회사가

과잉 경쟁을 하다가 총싸움으로 번졌답니다.


완전 서부영화에서나 나올법한 항구의 결투였지요.

그 상상을 하면서 부둣가를 걸어보았습니다.


발데즈의 아침은 정말 싱그럽기만 합니다.



표주박





알래스카 동남쪽 Sitka 라는 작은섬이 있는데, 역사적으로도 아주 유명하며

주변 경치가 수려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완벽한 바다소금을 개발 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북미 바다소금의 개척자로 불리우는 한 회사의 정성어린 노력이 

결실을 맺었답니다.


최고의 요리사들이 극찬을 했다는데, 나중에 상품으로 출시되면 

알래스카 모든 요리점들은 이 바다소금을 사용 할것 같기도 합니다.


저도 , 제품으로 출시가 되면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순수 바다소금으로 요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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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evin 2015.07.20 08:42 신고  Addr Edit/Del Reply

    파아란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
    어찌 이리고 아름다운지요
    어릴적에 가을의 파아란 하늘과 구름때문에 버스에서
    무작정 내려 걷던 코스모스길이 생각납니다
    제고향의 공항근처 길이 온통 코스모스로 옷입었었고
    그너머엔 황금들녁이 펼쳐졌던 장관이었지요
    이민오고서 항상 하던말이 고향의 그 가을길을 다시 가고싶다고 했었지요
    저만의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7.20 08:46 신고  Addr Edit/Del

      아주 작은 동네라 그냥 여유롭게 터덜터덜 걸으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느긋하게 산책하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구름과 설산과 갈매기들의 합창소리를 들으며
      아침 맑은 공기를 맡으며 걷노라면 마치 신선이 된듯한
      착각이 들 정도랍니다.

      한주 시작되는 월요일
      건강하게 시작 하시기 바랍니다.

  2. ☕ 웃❤유 ☕
    참 아름다워요. 구름이 산위에있어면 산이 추울까봐
    목도리를 쒸운것처럼보여요. 그러나 울님은 구름도
    도망 못치게 꼬리를 꽉 잡으시는군요 멋지셔라!
    사람들이 연어작은걸 잡으면 놓아주고 오직 큰것만
    잡는다면.. 저 갈메기들에게도 그렇게하라고 하세요.ㅎ ㅎ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7.20 16:42 신고  Addr Edit/Del

      산 할아버지 모자 쓴것 같지는 않으세요?..ㅎㅎ
      김창완의 노래가 들려오는듯 합니다.
      알래스카 오늘 날씨가 너무 덥네요.
      알래스카 날씨가 더우면 안되는데 눈이라도 한번
      내렸으면 하네요.

2015.05.29 23:56 분류없음

알래스카에서는 고사리보다는 고비라고 불리웁니다.

 북극에서 자라는 고비인지라 거의 보약 수준이라고들

합니다.


추운 빙하지대의 기온을 갖고 자라는 고비는 일년네

알래스칸 밥상을 풍족하게 해줍니다.


육계장이나 비빔밥에도 물론 들어가지만, 고비김치라고 

들어보셨나요?

고비를 김치로 담글수도 있습니다.


고비무침이야 기본적인 요리법이지만 고비김치는 아마

처음 들어보셨을거에요.

다양한 김치 재료들이 알래스카에는 넘쳐납니다.


연어김치,두릅김치,생태김치,대구김치,연어알 김치등

다양한 재료들이 넘쳐나기에 이렇듯 다양한 김치들을

만들수 있습니다.


오늘은 고비에 대한 사진으로 시작 합니다.




만년설과 빙하가 자리한 고지대가 바로 오늘 고비 농장지역입니다.

이렇게 서늘한 곳인데도 불구하고 모기가 사진기에 잡혔네요.


괘씸한 모기.꼼짝마라!






비포장 도로라 차가 지나가면 자욱한 먼지가 피어오르지만 

그 먼지 조차도 깨끗해서 목이 먹먹해지는 경향은 없습니다.


여기는 금광지대라 금을 캐는 이들이 찾기도 합니다.





고비에는 개고비와 일반 고비 두가지가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게 바로 개고비 입니다.


고비와 개고비가 같이 섞어서 자라나고 있어 채취할때 조심해야 합니다.

초보자가 흔히 겪게되는 실수가 바로 개고비와 혼동하는겁니다.





이게 진짜배기 고비입니다.

개고비는 삶아놓으면 짚단 삶은것 같이 푸석한 맛이 납니다.

개중에 초짜들이 개고비를 많이 따게 되는데, 집 주변에 널린게 바로 

개고비 입니다.






이게 무슨 꽃인지 아주 궁금하네요.

지천으로 난 화초인데 집에 옮겨다 심어도 될것 같습니다.





무슨꽃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야생에서 자라서 집앞 화단에 심어도 매년 스스로 잘 자라날것 

같습니다.





 


유모차를 끌고 빙하지대를 산책하는 젊은 부부가 있더군요.

차가 지나가면서 먼지가 피어올라도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답니다.






마치 수수같은 이 멸매는 뭘까요?

이 열매로 만들어 먹을수 있는건 없을까요?..ㅎㅎ

뭐든지 먹는걸로 연관을 짓게 되네요.








이게 바로 알래스카 대나물입니다.

오늘에서야 그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마디가 마치 대나무같이 되어있더군요.

대나물 무침이 아주 맛나답니다.








남정네 둘이 산에서 따온 고비를 정리하고 있는중입니다.

처음 따는거라 무작정 많이만 따 왔는데 사실 ,따면서 미리 줄기를 

손질해서 간편하게 해 가지고 오는게 좋답니다.


미련하게 저 무거운걸 낑낑대면서 들고온 저는 완전 초보입니다...ㅎㅎ

다음에는 미리 다 손질해서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자정에 손질을 하는데 풀냄새를 맡고 어찌나 모기가 덤벼드는지 

얼굴만 네방을 물렸습니다.


결국, 포기...





다음날 개스버너와 솥을 사서 삶기 시작 했습니다.

물이 완전히 끓을때 , 고비를 넣고 아래위로 뒤집어주어 끓인다음 

꺼내면 됩니다.


무게를 더 나가게 하려고 고비 밑둥부터 자르는이가 있는데 그건

질겨서 먹기 힘들답니다.

위에서부터 한뼘 정도 부드러운 부분을 꺽으면 되는데, 벌써 먹기좋은건 

오동통해서 톡하고 부러집니다.







제가 처음으로 수확한 고비입니다.

너무 손이 많이가서 정말 누구 공짜로 주고싶은 생각이 안들정도입니다.


특히, 땡볕에서 따느라고 얼굴이 벌겋게 타서 정말 혼났습니다.


고비는 지혈작용이 있으며,감기몸살에 효능이 있고,피부발진과 기생충 제거에도

한몫을 합니다.







민들래뿌리입니다.


저 심마니 된것 같습니다..ㅎㅎㅎ





하루 말린 상태입니다.

팔 생각으로 따는 이들은 밑둥부터 따서 무게를 늘리려는 유혹에 

젖어들게 됩니다.


밑둥은 조금 질기답니다.







이틀을 말리면 이 상태입니다.

10파운드를 따면 1파운드밖에 안되는것 같더군요.

바람불면 날아갈것 같이 가벼워집니다.






흔들의자가 있어 여기에서 잠들면 정말 시원하고 좋답니다.






지난번 새집을 까만색으로 칠했더니 새가 오지않아 , 이번에

페인트 칠을 새로 했습니다.






스워드 부둣가에서 연어가 올라오네요.

으~ 이제 시동이 걸릴려고 합니다.

가고 싶어라...




 


이번에 호머에서 잡아올린 왕연어 입니다.

엄청 크죠?

정말 싱싱해 보입니다.


내일 낚시가고 싶네요.




표주박


알래스카는 수도검침기가 없습니다.

모든집이 똑같이 수돗세를 내는데 ,가구당 82불 정도입니다.

이런 동네 보셨나요?


물을 아껴쓰던, 마음대로 쓰던 모든 집들이 똑같이 같은 가격입니다.

김치 만드는 가내수공업을 해도 역시 수돗세는 82불이랍니다.


잔듸에 아무리 물을 줘도 같은가격이고 물을 쓰는데 뭐라할 이는

전혀 없습니다.

워낙 물이 흔해서 그렇기도 하고,물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답니다.


물에 대해서 너무나 값진 헤택을 받고있어 아파트 렌트를 해도 의례

수돗세는 이미 포함되어 있습니다.


타주는 물이 귀해 시간과 날자를 정해 잔듸에 물을 주지만, 알래스카는

수돗세 걱정없는 주 입니다.


이 정도면 살만한 동네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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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울 2015.05.31 01:57 신고  Addr Edit/Del Reply

    일일이 답글 다시는 것도 합드시겠지만
    그래도 많이들 보는 사이트에 비하면 댓글도 많은것이 좋겠죠?^!^
    한국서는 고비는 잘 안먹는데요~ 절에서 스님상에는 많이 오르는 것으로 압니다

    저 무슨꽃이냐고 물은것은 우리나라 명이(산마를)와 참 비슷합니다
    헌데 울동네 석촌호수가에 있는 명이는 위로 자라지는 않던데 ??? 이상합니다
    저도 매번 꿈꾼답니다
    알래스카에서 남은 여생을 보내고싶다~고요 ^^
    우리애들이 둘다 의료계통이라서 그곳에가면 자연과 더불어서
    여유잇는 삶을 살것 같은데
    요즘 젊은 세대는 거의가 도시속의 다운타운에서 만나고
    왁자지끌 즐기는 문화를 추구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명동이나 강남에 한나절만 다녀와도 머리가 직근거리는데요ㅠㅠ

    예를 들면 생기는 것이 커피점 카페인데~
    예전 다방처럼 2층이나 지하실과 이면도로는 잘안되어요
    지나다니는 사람도 쉽게 드나들수있고
    길거리 모습도 볼수있는 오픈형이 대세입니다
    항상 알래스카의 여러 모습들을 새롭게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5.31 02:32 신고  Addr Edit/Del

      알래스카 고비는 거의 보약수준이라고들 하더군요.
      특히 비타민 함량이 높아 저같이 과일을 즐겨먹지 않은이들에게는
      좋은것 같더군요.

      여기는 자기만 조금만 부지런하면
      여유있게 지천으로 널린 먹거리를 취해서
      지낼수 있습니다.

      정말 연어도 잡고 다양한 해초류와 버섯과 식물들을 채취하면서
      건강도 유지하고 살림에 보탬도 되어
      아둥바둥 살지 않아도 되는 낙원이 바로 여기가 아닌가 합니다.

      알래스카에서 이제는 냉동고가 대세입니다.
      냉동고를 갖춰놓고 먹거리를 냉동시켜서 일녀내내
      먹거리로 활용을 하시면 됩니다.

한국에서 알래스카로 발을 딛은지 벌써 

5년째가 되갑니다.

알래스카의 내음에 흠씬 취해, 세월 가는줄

모르고 , 그동안을 지내온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니, 정말 세월이 빠른것 같습니다.

시작점에서 5년이라는 현재의 도착점까지

불과 눈한번 깜빡할 사이인것 같습니다.


미국에 오면 다른분들도 이렇게 금방 시간이 

흘러가나요?


뒤돌아보니, 참 다양한 일들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 그래도 행운아에 속하나 봅니다.


금년 운세가 노력한만큼 결실을 거둔다고 하네요.

농부의 심정이 그렇지 않을까요?

때로는 천재지변으로 일년 농사를 망칠수도 있지만,

뿌린대로 거두는 농부의 심정이 되어

오늘 하루를 시작합니다.





노력한만큼  댓가가 주어진다는건, 정말 운수대통할 일이 아닌가 합니다.

많은 노력을 해도 제대로 결과가 주어지지 않는일이 다반사입니다.





자기딴에는 엄청난 노력을 했다고 하지만, 그 노력을 알아주는 사람은 

자신이 아닌 타인이 주가 됩니다.

자신이 평가자가 될수 없는게 현실 이기도 합니다.





그럼 얼마나 노력을 해야 노력을 했다고 소문이 날까요?

또, 그 노력한 결과물에 대해 어떠한 비율로 추수가 되어야

인정이 되는걸까요?





열알의 밀알을 뿌려도 열알의 밀알이 모두 수확 되는건 아닙니다.

바람에 날리고 새의 먹이가 되고 , 발아가 되지않고 땅에서

스러지는 밀알도 있지요.





한국인이 미국에서 노력하면 미국의 기준일까요? 아니면

한국인의 기준이 되어야 할까요?

인종이 다른 두사람이 똑같이 8시간을 일했을때,똑같은 

결과물이 탄생하지는 않습니다.





스스로 나는 이만큼이나 노력 했는데 하면서 자신을 치켜

세우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은 스스로가 얼마나 노력 했는지 정확하게 

알고, 판단을 합니다.

다만, 스스로 인정을 하지 않을뿐이지요.



 


절대로 뿌린대로 거둘수는 없습니다.

요행을 바라기전에 , 감가상각은 필수니깐요.

하긴, 복권에 당첨되어 하루아침에 인생이 틀려지는 경우가

매주 발생이 되기도 합니다.





매주 몇명씩이나 인생이 틀려지는 사람들이 생겨나곤 하지만,

거기에 목을 매다는 사람치고 당첨되는이는 없더군요.

심심풀이로 하는이에게는 오히려 그런 행운이 올 확률이 

높은것 같습니다.






저는 요행 하고는 아주 거리가 멉니다.

정말 스스로 노력한만큼 간당간당하게 돌아오는 결과물이 

그나마 다행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복권 하고는 정말 안 친하답니다.





금년 운세가(믿지는 않지만) 노력 한만큼 돌아온다는 그 말이

그냥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새해가 시작하면서 , 정말 노력 한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더군요.

굳이, 핑계를 댄다면 말입니다.






그런데 왜, 사랑 만큼은 노력한만큼 돌아오지 않는건가요?..ㅎㅎㅎ

아직 때가 아닌걸까요?






금년 출발이 좋다고 안이하게 대처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갑니다.

다만, 다양한 시각으로 다양하게 일을 벌이다보니,

새로운 결과물들이 나타나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잘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알래스카에서 말입니다.

이보다 더 좋은 결과물이 있을까요?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수많은 나날들,

그 날들을 하나하나 헤아리며 , 오늘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등 떠밀려 하지않고, 스스로 내가 가야할 길을 걷고 있습니다.






여기서 일면식도 전혀 없는이가 저를 잘 아는것처럼 이야기를 

하더군요.

제가 음주운전을 해서 구속되어 교도소에 있다고 하더군요.

그말을 듣고 한참을 웃었습니다.

한사람이 서너명에게 이야기를 하고 , 다시 그 서너명이 

서너명에게 이야기를 하고,결국  교회 목사님한테까지 이야기가 

들어갑니다.





지금은 그 교회를 나가지 않지만, 그 목사님은 저를 아직도 

구속중에 있는걸로 알고 계시답니다.

같은 세상 속에서 이렇게 진실은 왜곡되어 , 많은이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에 와서 단 한번도 음주운전을 안해봤습니다.

그리고, 평소에도 술을 잘 안해서 사고칠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아주 가끔 년중 행사로 집안에서 맥주 한두잔은 하지만

그외에 술은 잘 마시지 않는답니다.



여기서 대여섯시간 걸리는 바닷가에 사시는분이 저에게 연락을 

해 왔습니다.

숙식제공을 할테니 한번 꼭좀 놀러오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그분에 대해서 전혀 모릅니다.


그분이 , 제글을 읽고 만나보고 싶으셨나봅니다.

저는 오히려 그러면 더 부담이 가서 뵙기가 어려워지더군요.

차라리 그냥 스치우다 차한잔 하는건 언제나 

환영이지만, 숙식제공까지 해주신다니 더 멀게만 느껴지네요.






오늘 가문비 나무가  가득한 산책로를 걸었습니다.

얼마나 걸었는지 모릅니다.

갈림길이 워낙 많아 서너시간은 족히 걸었을겁니다.


가문비 나무숲에 구름이 내려앉아 ,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 구름사이로 산책을 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인생은 바람 입니다.





엄청나게 큰 옹이를 발견 했습니다.

사람 몸통만한 옹이더군요.

이곳 원주민들은 이 옹이나무로 갖은 조각품을 만들더군요.


스스로 저 나무가 생명을 다해 쓰러지면, 어느 조각가의 손에 이끌려

멋진 조각으로 탄생하지 않을까 합니다.





 

시원한 소고기 무국에 잡채와 콩나물,알래스카 고비와 전,오징어무침,

돼지 불고기 이렇게 먹으니 배가 나올만 합니다.


정량 이상은 절대 먹지 말아야하는데, 음식에 대한 유혹은 이겨내기

힘드네요.


여러분은 절제가 되나요?..ㅎㅎ




표주박



축하해 주세요.

이제 알래스카도 최저 시급이 인상 되었답니다.

오늘자로 $7.75 에서 $ 8.75로 1불이 인상 

되었습니다.


내년부터는 9.75센트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축하할 일 아닌가요?


현재 약 16,000명 정도의 종업원이 $8.75 이하의

월급을 받고 있었습니다.

알래스카 전체 종업원의 약 5% 수준입니다.

그러고보면, 알래스카 시급이 상당히 좋은편이 아닌가 합니다.


약 ,9%인 28,000명이 $  9.75 이하의 급여를 받고 있습니다.

내년이면 모두 이 이상으로 올라갈것 같습니다.

현재 시급은 대체적으로 10불 이상입니다.


타주의 웨이츄레스나 웨이터들이 시급 이하로 받는걸 

자주 봤습니다.

팁이 있다는 이유로 적게 주더군요.

알래스카에서는 전혀 그런건 없습니다.

최저시급은 늘 철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노동청에 따르면 생선처리 인부와 식당 종업원 일부인

3,000명 정도가 최저 시급만을 받았다고 하네요.


시급이 올라간다고 비지니스를 운영하는 이들이

타격을 받을일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이미 여기는 대다수가 최저 시급 이상을 지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긴,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이 대체적으로 12시간을 근무하니,

따지고 보면, 최저시급 수준에 머물러 있긴 합니다.

그래서 취업시 가짜 근로계약서에 서명을 미리 

받아 놓는경우도 있답니다.


그 오너가 두군데의 일식당을 운영하는데, 그런 각서를 

받는걸 보고 다들 놀랐다고 하네요.

그 식당은 최소 열시간 이상 근무하고 주6일 근무에

주당 60시간 이상 일을 하더군요.



그리고, 월급은 2,000불을 준다고 합니다.

이런 근로조건은 법에 위배되는 사항이랍니다.

최저시급이 안되는 경우입니다. 

샐러리도 최저시급이 적용됩니다.


시급으로 치면 약, $ 6.66 입니다.

오버타임으로 계산을 하면 상당한 금액이 됩니다.

매일 셀폰으로 근무시간을 찍어놓으시고

나중에 퇴직하고 , 노동청에 정식으로 차액을 

신청 하시기 바랍니다.


노동청 신청 최고 금액은 20,000불로 알고 있습니다.


근무한 증거는 필히 있어야 합니다.

증인도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일기 형식으로도 적어놓으시기 바랍니다.


여기 근무하시는 직원분은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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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꼭 밀레의 만종을 듣는듣합니다
    세번째의 석양의 묘비사진과 비행기 활주로 가에 있는 이름 모를 묘비들~
    한편의 알래스카 서부개척영화를 보는듯 합니다
    꼭 승리하실겁니다
    그냥 사진들이 아니잖습니까?
    한국은 지자제가 된후로는 지나칠만큼 자체 연구소나
    행사계획팀 및 홍보과를 많이들 두고 있습니다~
    (외부인사를 초빙해서까지)

    성격을 나타내는 색갈들이 저의 관심사였는데~
    그래서 전번에 올려주신 학교의 상징색갈과 각도시나 단체의 색갈(성격)들이
    저에겐 도움이 된것입니다
    올해에는 꼭 아이비님께 함께할 분들이나 곳들이 많이 오시리라고 믿습니다

알래스카 북극에서의 방송 촬영은 정말 

난이도가 높은 일중 하나입니다.

카메라 장비가 모두 디지털이기 때문에 추위에 

아주 취약합니다.


물론, 사람도 그 추운곳에서 버틸려면 보통 힘든게

아닙니다.

북극해의 찬바람은 살을 에이는듯한 추위인데

그 추위를 이기기 위해서는 인내와 고통이 필수 입니다.


영하 20도가 훨씬 넘는추위속에서 하루종일 야외에서

지낸다는건 , 그야말로 자신과의 싸움이기도 합니다.

손발에 감각이 둔해지는 그 순간들은, 얼른 끝내고 실내로 

들어가고 싶어 순간순간 갈등의 정점을 이루기도 합니다.


오늘 북극에서의 방송촬영 장면을 잠시 엿보도록 하겠습니다.




북극에서 아침이 밝아온다는건 오늘 또하루 고행의 시작임을 알리는

알람소리와 같습니다.

이른아침 주민을 내려놓고 꽁무니가 빠지게 날아오르는 경비행기의 자태가 

아침 햇살을 받아 아스라히 보입니다.






너무 추워서 바닷물이 김을 모락모락 피워 올리는 진귀한 장면입니다.

얼마나 추우면 바닷물에서 김이 피어오를까요?






북극해도 매분마다 얼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태양마저도 차거운 햇살로 변신을 했습니다.





아무리 추워도 인증샷은 필수아닐까요?

이른아침부터 옴몸에 핫팩을 두르고 , 북극해의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촬영을 하는중입니다.






핫팩이 하루에 보통 50개 이상 필요합니다.

각종 카메라 밧데리에 부착을 해야하고 , 사람은 양손,양발에

모두 핫팩을 테이프로 고정을 하는데, 아침 일찍 그 작업을 하는것도 

중용한 일상중 하나입니다.





아무리 성능 좋은 핫팩이라도 여기서는 반나절밖에 가지 않습니다.

그러니 한번에 50개씩  하루에 족히 100여개가 절실하게

필요 합니다.

인근 마트에 재고로 남아있는 모든 핫팩을 구입했는데도 부족하더군요.




 


얘네들은 춥지도 않은지 맨발로 바닷물속을 아주 여유롭게 

헤엄치고 있네요.







이렇게 바다사냥을 촬영할때는 정말 어디 바람한점 피할데가 없어 

난감 하기만 합니다.

경험해보지 못하신분들은 꼭 살아생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ㅎㅎㅎ






해가뜨는 일출장면을 콤마촬영으로 몇시간씩 찍을때는 가히

고문수준을 넘어섭니다.

바람에 행여 카메라가 흔들릴새라 , 그 장소를 벗어나지 못한답니다.




 


에스키모인들은 물개기름을 하루에 한컵이상은 먹습니다.

그리고, 뼈 자체가 통뼈입니다.

손목을 잡아보면 벌써 그 굵기가 틀리답니다.

그래서인지 추위에도 아주 익숙하며, 핫팩이 없어도 잘만 버틴답니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바다를 보면 얼마나 추운지 감이 오시나요?

가만히 서있으면 발가락에 서서히 감각이 둔해집니다.

그렇지만, 여기서 소리를 내어 뛰어 다닐수도 없으며, 모든 소리를 

차단해야 하니,정말 난감 하기만 합니다.







물개를 잡으면 건져올릴 훅입니다.

저걸 정말 잘 던져야 합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면 다잡은 물개가  가라앉고 말아버리니, 

아주 중요한 사냥도구중 하나입니다.







한국방송사는 무조건 오래 촬영을 하려고 합니다.

잠시도 쉬지않고 촬영을 해서, 소스를 최대한 많이 가져갈려고 합니다.

외국방송처럼 한시간 촬영하고, 한시간 쉬는 그런 부티나는 방송은

한국방송 역사상 없습니다.

거기다가 하루 8시간 방식도 없습니다.

시도때도없이 온종일 촬영을 한답니다.이게 제일 문제입니다.


외국의 방송사들은 철저하게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방송이기에 

메뉴얼대로 지켜야 합니다.각종 보험도 많이 드는데, 거기에 비해

한국 방송사는 절대 보험을 안든답니다.







마치 물안개가 피어 오르듯 피어오르네요.

바람도 얼려버리는 북극해의 강추위입니다.





NANA 라는 회사는 알래스카 최대 규모의 원주민 회사입니다.

병원,정유사,주유소,학교,병원,땅을 비롯한 부동산,임대,호텔,식당등 

모든 비지니스를 총 망라한 그룹입니다.


아주 작은마을의 부동산을 모두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나는 

임대료와 각종 수익금 일부를 다시 주민에게 나누어주는 

배당금 제도가 있습니다.






어느분이 그러시더군요.

정말 북극에서 소변을 누면 바로 얼어버리나요?

아닙니다. 그렇게까지는 아니랍니다.

다만 바람에 날려 바지에 묻으면 바로 얼어버립니다...ㅎㅎㅎ







각 가정마다 모두 접시안테나가 있습니다.

하나 있는집, 두개 있는집,세개까지 있는집등 아주 다양합니다.






두개는 중산층 가정이고, 한개는 저소득층이며, 세개를 단집은

제일 부유한 집으로 보시면 됩니다.

부의 기준이 안테나로 구분이 됩니다.

재미나죠?






안테나 하나 설치하는데 보통 1,200불에서 1,500불 정도입니다.

티브이 따로 , 인터넷 따로 입니다.







녹용이 앞마당에 마구 굴러다니네요.

녹용 필요하시면 다 드립니다.






순록의 가죽들이 저렇게 놓여 있어도 누가 가져가고 그러진 않습니다.

여긴 거의가 다 친척이니깐요.






이렇게 극한지역에서의 방송 촬영은 경험이 아주 중요합니다.

준비물도 다양해야하고, 추위에 따른 대비책이 확실해야 합니다.

특히, 한국처럼 경비를 적게들고 찍을려는 스타일에는 거기에 맞게

각종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현장에서 당황을 하지 않습니다.






하루 온종일 바닷가에서 보내야 하므로 , 온수와 식사를 부지런히 조달을 

해야 하는데, 워낙 장거리라 갔다 오는데만해도 엄청 힘이 듭니다.

특히, 자동차로 나르는게 아니고 ATV로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빨리 달리지도 못하고, 그 찬바람을 온몸으로 받아야하니 정말 

고난의 연속이기도 합니다.





표주박



오늘 돔 경기장에서 하프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알래스카만의 독특한 경기진행 방식입니다.




5키로미터 달리기 대회 입니다.

추운 날씨로 인해 야외에서의 달리기는 자칫 심장마비의 원인이 

될수도 있어 삼가고 있습니다.




추운지방에서의 이런 경기는 참가자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다같이 

즐기는 놀이문화이기도 합니다.


모처럼 다들 신나는 하루가 아니었나싶습니다.

순위가 중요한게 아니며, 참가해서 다같이 즐기는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휴일 하루 즐거우셨나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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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꽁꽁 얼어붙어가는 북극해와 촬영 모습을 보다가
    마지박에 실내 경기장 마라톤을 보니
    제가 다 언 몸이 확 풀리는듯합니다^^
    볼수록 알래스카의 이모저모에 빠집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에스키모 작은 마을의 요모조모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루종일 함박눈이 내렸는데도 별로 쌓인것 

같지않아 조금 불만이네요.


그러더니 , 날이 따듯해 조금전부터는 가랑비로

변해서 내리네요.


변덕이 아주 심하네요.

한 이삼일 눈이 펑펑 내렸으면 했는데 

조금 아쉽네요.


눈온뒤 비오면 바로 결빙이 되어 안좋은데

다소 걱정이 됩니다.




해뜨는 아침으로 시작을 합니다.

해뜨는 장면은 지역마다, 장소마다 조금씩은 틀리는듯 합니다.






간에 기별도 안가는 아침식사가 저를 기다리고 있네요.

단촐한 아침식사로 인해 뱃살 주는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노란색의 옷을 입은 아주머니와 주방내의 할머니 두분이 매일

조리를 담당하는데, 떠날때가 되어서야 아주머니와 많이 친해질수 

있었습니다.






급식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눈은 행복이 충만해진답니다.





어른들도 똑같은 식사가 배급이 됩니다.






이 마을의 종합조정실이라고 보면 됩니다.

아침에 일 나가기전 여기에 들러 소소한 잡담도 나누고 , 서로 정보를 

교환 하기도 합니다.





 


전달사항들은 칠판에 적어놓아 모든이들이 숙지를 하게 합니다.






와우! 이마을에도 툰드라가 있었던 곳이었네요.

지금은 초지가 모두 사라지고 일반 땅만 있답니다.

비교가 되네요.


또한, 절반 가량은 이미 물에 잠겨버려 간신히 절반만 남아

위태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이곳이 진짜배기 종합조정실 입니다.

상급관청에서 보내오는 각종 공문들과 기후,생활에 필요한 모든

사항들이 이곳으로 전달이 되면 , 그 사항들을 정리해 주민들에게 

알려줍니다.


외인 출입금지라 들어갈수 없어 이렇게 문밖에서 사진한장만

달랑 찍을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층에는 시청이 있습니다.

엄청난 서류더미들이 반기네요.

관공서라 모두 서류로 꽉 차있네요.






각종 공지사항들 전문들이 게시판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직원이 거의 11시에 출근을 하는 바람에 부득이 아래층에서 수다를 

떨다가 이제서야 이층으로 올라오니 , 직원 한분이 출근을 

하셨네요.

 






북극여우와 일반 여우 모피네요.

제가 겨울을 홀로 지내니, 여우목도리 필요한줄 어찌 알았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서류들이 정신이 없을 정도로 넘쳐 나네요.

이 작은 마을에도 역시 문서와의 전쟁이군요.






안에는 작은 사무실 하나가 있는데 , 바로 여기가 공무원이 근무하는 

사무실입니다.







한눈에 알아볼수 있게 일목요연하게 동네 전체의 역사를 알수있게

해 놓았네요.






잡이 필요하신가요?

여기 이렇게 자주 업로드 해서 그 공문들을 게시판에 붙여 놓는답니다.

이런곳은 대우가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마음 굳게 먹고 한 오년만 근무하시면 , 다른곳으로 가셔서 

스몰 비지니스를 하실수 있는 자금마련에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이분이 유일한 이곳 시청 직원이십니다.

에스키모인이며,  학식이 있는분인지라 이런

공적인 업무를 담당을 하시는것 같습니다.


아주 친절하게 동네의 모든 정보를 정확하게 알려주시네요.






갯벌에 발이  빠지지 않는 흙이라 해안가를 산책하는게 즐겁습니다.

베링해를 바라보며, 바닷가를 걸어보는 낭만은 마냥 

여유롭기만 합니다.






파도치는 장면을 영상으로 찍는중 이랍니다.






동네에서 나오는 쓰레기들중 프라스틱 제품을 모아 이 주머니에 담아

파도가 몰려오는 곳에 제방을 쌓아 육지의 침식을 조금이나마

막는답니다.






시원스래 밀려오는 파도에 눈이 부십니다.

흰 미소를 가득 입가에 머문채, 북극의 내음을 전해주는 파도소리는

언제 들어도 싱그럽기만 합니다.






표주박





홈리스 이들에게도 사랑은 있습니다.

같이 홈리스 생활을 하다가 생존의 끝자락에서 만나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는 커플이 있네요.


이 추운 겨울에 들려오는 따듯한 소식이라

전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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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네 동사무소 같은 곳도 보여주시니
    더 가까이서 그들의 생활을 보는것 같습니다
    그곳에도 홈리스분들도 있구요?
    쓰레기 더미를 보니 알래스카 같지가 않습니다
    우리나라 서해 청정지역 섬들도 요즈음 중국에서 밀려온 생활쓰레기들로 몸살인데~
    감사합니다

우리의 귀에 너무나 익숙한 Eskimo 라는 단어는

" Inuit " 가 공식명칭이긴 합니다.

알래스카가 알려지기부터 에스키모라는 말이 

원주민과 외부방문자와의 은근한 자존심 겨루기로

기피를 하게되는 단어가 바로 에스키모 라는 

명칭이었습니다.


남들로부터 불리워지는 별명인 "Eskimo " 라는 

단어에 은근히 기분나뻐하기 시작을 했지만,

이제는 그 별명으로 불리워도 그다지 공격적이지는

않습니다.


1920년부터는 각 나라의 선교사와 목회자들이 

안간곳이 없을 정도로 작은 마을에까지 파견이 

되었습니다.


나라가 생기면 제일먼저 등장하는 부분이 바로 종교입니다.

탐험이 이루어지면서 동시에 개척이 이루어지는게

바로 종교의 확장이 아닌가 합니다.




북극마을에서  해를 볼수 있다는건 그들만의 축복에 가까운 

하늘의 보살핌이라고 믿습니다.

이들에게도 샤머니즘이 존재하는데, 마치 한국의 전통 샤머니즘과

아주 흡사하기도 합니다.



 


1904년부터는 다양한 나라의 상인들과 선교사들이 활발하게 

북극을 방문해서 이들과 교역을 하기에 이루었는데 특히 영국의

상선들이 북극의 곳곳을 누비게 되었습니다.






고래가 잡히는 북극지방의 동네에는 일본에서 선불을 주고 모두

사갈 정도로 지금도 그 인기는 여전합니다.

많은 나라가 고래의 남획을 막기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지만,

아직까지도 포경을 허락 하고있는 나라가 바로 일본 입니다.






너무나 평온한 바다위 , 바다새 한마리가 평화롭게 노닐고 있네요.






한겨울에 아주 흔히 접하는 풍경 입니다.

얼음의 두께를 알아보는 개척정신의 북극 원주민 입니다.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항공기 산업의 발달로 더더욱 북극은 몸살을 

앓게 되는데, 시도때도 없이 비행기를 이용해 원주민의 마을을 

방문하는 이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 비행기로 인해 각 동네에서는 Gold rush 가 탄생하게 됩니다.

금이 발견이 되면서 엄청난 인파가 몰리기 시작을 합니다.

각종 다양한 문화가 밀려오면서 , 그 휴우증도 아주 깊어만 가는데

특히, 술과 마약,대마초로 인한 휴우증은 지금 아주 큰 상처로

남아 있습니다.







미국의 지배로 금전적인 보상이 대대적으로 원주민에게 이루어지게 

되는데, 가구당 지불한 그 돈의 액수가 어머어마 하지만, 이들은

돈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었기에 그리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보통 택시를 타게되면 일인당 3불에서 5불 내외지만, 100불 짜리를 

내고도 거슬러 주지도, 받지도 않는 일대 혼란의 시기가 

있었습니다.

오죽하면 , 택시기사의 한달 수입이 만불을 넘기도 했다니 그당시의

혼란은 극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그당시 한인들이 속속 식당과 택시로 확산 영업을 하면서 막대한

부를 축적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로인해 한인에 대한 이미지가 점점 나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들에게는 글이 없었을뿐 아니라 , 언어 자체도 각 부족간 대화가

불가능 할정도로 완전히 다른 언어체계 였습니다.

심지어는 구전으로 배우지 않은 단어들이 자꾸만 사라져 자라는 아이들이

말을 못알아듣는 경우도 허다하게 발생을 했습니다.






영어가 공통어가 되면서 이제는 원주민어를 기억하는 청소년들이 

없을 정도로 에스키모만의 전통이 점차 사라지는 시기가 도래 했는데,

이는 애초 미국의 지배하에 놓이게 되면서 부족의 언어말살 정책을 편 

이유도 있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상호 Inuit 족과의 전쟁과 불화는 있어 왔지만 , 알래스카서의

부족간 전투나 불화는 거의 없는편입니다.

먹을만큼 사냥하고, 사냥을 하면 싱글맘이나 편모 가정도 똑같이 사냥감을 

분배하여 나누어주는 공동체 의식이 강했기에 , 이들에게 다툼이란 

단어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10세기 초에는 북극마을에 거주한던 이들이 점차 사라져 모습을 

감추기도 했는데, 이는 식량의 부족과 각종 질병에 대한 이유로 

사라졌다가 다시 얄루산 열도를 타고 내려온 부족들이 생겨나면서

다시 모습을 나타내다가 지금의 원주민이 되었습니다.





 


이누이트부족의 결혼문화는 그리 엄격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종족번식의 개념이 강했기 때문에 일부다처제가 허용 되기도 

했었습니다.


서로 다른 부족과의 교류를 통해 결혼을 추진하게 되는데 이는 근친상간의 

부작용에 대해 알고있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래서 외부에서 방문을 하면 자기 부인과 동침을 시키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아직도 백인들에 대한 거부감을 갖고 있는이들이 있는데, 이들은

소수민족이거나 , 나이들은 원주민들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그들만의 전통을 무시하고 말살한다는 침략적 의미의 반향이기도

합니다.





 


북극에서의  저녁노을은 언제봐도 가슴이 따듯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지난번 , 잡지 말라고 규정을 해놓은 고기를 잡다가 발각이 되어 

벌금을 물었던 원주민이 있었답니다.


마을에 상주하지않는 주정부 관리지만, 간혹 순회를 하다가 이렇게

적발이 되면 이들은 상당히 곤혹스러워 합니다.


대를이어 사냥을 해왔던 이들에게 생선의 종류를 적시하면서 잡지 말라고

법을 제정해 놓으니, 처음에는 황당했을 이들이 상상이 갑니다.








같은 몽골반점이 있는 부족이기에 한인들은 친밀감을 쉽게 

느끼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