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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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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해당되는 글 144

  1. 2018.08.16 알래스카" 위디어의 연어 귀향 "
  2. 2018.08.13 알래스카 " 연어들의 산란지 "
  3. 2018.07.23 알래스카" 바닷가 캠핑장 "
  4. 2018.07.19 알래스카 " 하늘에서 내려다 본 바다 "
  5. 2018.07.08 알래스카 " 경비행기와 노을"
  6. 2018.07.04 알래스카" 만년설의 계곡 "
  7. 2018.06.30 알래스카 " 연어의 회귀 "
  8. 2018.06.26 알래스카" 흐린날의 드라이브 "
  9. 2018.06.25 알래스카" 연어가 노니는 산책로"
  10. 2018.06.20 알래스카" kite surfing을 즐기다 "
  11. 2018.06.18 알래스카 스워드 하이웨이와 RV차량들"
  12. 2018.05.30 알래스카 " 호머의 Bishops Beach "
  13. 2018.05.29 알래스카 " 연어 사냥하는 독수리 "
  14. 2018.05.22 알래스카 " 귀여운 해달의 식사"
  15. 2018.05.16 알래스카 " 바다와 조약돌 "
  16. 2018.05.13 알래스카 " 무스와 두릅 "
  17. 2018.05.10 알래스카 "바다와 킹크랩 냉면 "
  18. 2018.05.05 알래스카 " 바다와 갈비찜 "
  19. 2018.04.26 알래스카 " 코디악의 바다이야기 "
  20. 2018.04.25 알래스카 " MIiller Bay Beach 산책로"
  21. 2018.04.21 알래스카" 코디악의 Miller Point "
  22. 2018.04.18 알래스카 " 연어들과 차가버섯 "
  23. 2018.04.15 알래스카 " 겨울과 봄의 산책로 "
  24. 2018.04.09 알래스카 " 땅끝 마을을 가다 ""
  25. 2018.04.07 알래스카 " 환상의 설원 풍경 "
  26. 2018.03.26 알래스카 " 설산과 야구장 "
  27. 2018.02.27 알래스카 " 바다,설산 그리고 빙하"
  28. 2018.02.10 알래스카 " 바다와 SKI RENTAL SHOP "
  29. 2017.12.29 알래스카 " 눈 꽃 거리의 미술관 "(2)
  30. 2017.12.03 알래스카 " 바다와 유리 공예"
2018.08.16 08:12 알래스카 관광지

연어들의 쉬임 없는 귀향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고개를 숙연케 합니다.

그리고, 산란을 마친 뒤 일생을 장렬하게

생을 정리하는 연어의 일생은 우리네가 이해 하지

못하는 신비한 영역이기도 합니다.

.

Whittier에 들러 바다와 빙하가 녹아 흐르는

민물과의 만나는 지점에 몰려든 연어들이

산란을 하는 모습을 지켜 보았습니다.

.

비가 내리고 ,안개가 끼어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흐릿하게 보이지만 그 와중에도 연어들을 지켜보며

그들의 일생을 바추해 볼 수 있었습니다.

연어들이 노니는 물빛 고은 빙하의 폭포가 멋드러진

곳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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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디어를 오면 늘 찾는 아름다운 장소중 하나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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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이미 가을로 접어든듯 가을비가 촉촉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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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화이어를 할 수 있도록 잘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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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과 빙하가 녹아 흐르는 폭포의 풍경은 

장엄하기조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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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이 얼마나 맑은지 물 속의 바닥이 휜히 들여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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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사방이 폭포지대입니다.

산이 높아 빙하 녹은물이 폭포를 이루고 있는 곳이

정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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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합류하는 지역에 수많은 연어들이 몰려와 산란을 

하기 시작하는데 거뭇 한 게 모두 연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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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연어들이 몸부림을 치며 바닥을 편평하게 고르고

있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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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올라오는 연어는 핑크연어와 실버연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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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을 마치고 생을 마감한 연어들이 여기저기

문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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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썰물 때 인지라 물이많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연어들이 낮은 물줄기에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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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건져 올려도 될 듯 싶은 연어들이 정말 많아

낚시의 유혹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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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두사람이 여기서 낚시를 한번 던져 10초도 안돼 

연어를 잡았다가 다시 놔주더군요.

연어가 너무 많아 낚시의 재미는 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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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죽으면 갈매기들이 와서 연어의 눈만 먹고 

고기는 먹지 않습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싱싱한 걸 좋아하는 건 매한가지 인 것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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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들이나 독수리에게는 이보다 좋은 손 쉬운 사냥터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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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빙하수가 흐르는 계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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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을 마치고 생을 마감한 연어들이 점점 늘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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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바로 만나는 곳인지라 연어들이 제법

싱싱한데 그중에 제일 활발한 연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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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 괴목입니다.

뭐를 만들어도 작품이 될 듯 싶지만, 이걸 끌어 올리는 것도

문제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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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썰물에 의해 뿌리 밑의 흙이 모두 사라져 

아슬아슬하게 생을 이어가고 있는 나무를 보니,

마치 인간의 일생을 보는 듯 합니다.

뿌리 약한 인생은 언제나 아슬아슬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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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나무가 되어 태어난 한 세상을 자신을 위한

알찬 인생을 살아 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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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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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3 08:12 알래스카 관광지

지난번 연어들이 매년 산란을 하는 장소를

찾아 갔는데 한마리도 보이지 않아 걱정이

많았었는데 이번에 가 보니, 그래도 몇마리는

올라와서 산란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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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연어들이 바다와 강을 거슬러 오면서 

그 경로가 험했었는지 상처들을 많이 입은 걸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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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사는 곰들도 사냥을 나왔다가 연어들이 없는 걸

보고 많이 실망을 했을 것 같습니다.

앵커리지에서 한시간 거리에 있는 연어 산란 장소를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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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빙하가 보이는 도로를 달려 연어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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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는 이미 비가 한차례 내리고 , 구름들도

낮게 깔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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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치 간이역과 포테이지 빙하가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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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dwood부터 포테이지까지 빙하지대인지라 어디서든지

도로에서 빙하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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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들이 구름 아래 조용히 숨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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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찾았던 연어 산란을 관촬할 수 있는 뷰잉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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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물줄기를 타고 바다에서 올라오는 연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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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들이 드문드문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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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는 접골목의 열매들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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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몸이 많이 상한 연어가 산란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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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들은 산란을 하기까지 전혀 먹이를 먹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영양분이 모두 연어알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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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을 흔들어 자갈을 평평하게 고른다음 거기에 알을 

수회에 걸쳐 조금씩 낳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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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같이 올라온 숫컷 연어가 수정을 하고 같이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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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살이 세지않은 더 평온한 곳을 찾아 연어가 올라가기도 하는데

저도 같이 물길을 따라 올라 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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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빨갛게 변해 산란을 하고 있었는데, 색이 빨갛게 된 이유는

바다에서 민물로 올라와서 민물을 많이 먹게 되면 될수록 

색이 빨갛게 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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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숫컷 연어가 암컷이 알을 낳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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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돌 위에 하나가득 피어있는 이끼들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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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컷은 암컷이 알을 낳는 걸 주위에서 게속 지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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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산란을 하는 곳은 비교적 자갈밭이면서 물길이 

약한 곳을 선택합니다.

알이 떠 내려가지 않을 적당한 곳을 찾아 올라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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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옆 팬스를 따라 골을 파서 깻잎을 옮겨

심었습니다.

이거 심는데  나무위에서는 다람돌이가 연신 

수다를 떱니다.

무슨 할말이 그리도 많은지 제 주위를 떠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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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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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공항에서 비행기 정비사가 비행기를 

무단으로 몰고 날다가 추락을 해서 사망을 

했더군요.

자살을 이유로 비행기를 몰았다고 하니, 정말

정신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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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비행기라 다른 이들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정말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어디나 정신 오백년 나간 이들은 있기 마련이지요.

사람의 뇌의 구성중 5%는 미쳐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느 멀쩡한 사람이 괴이한 짓을 하면 

그 뇌의 일부인 제정신 아닌, 뇌세포가 5%를 넘는

경우라고 하는 연구자료를 본 적이 있습니다. 

.

우리의 뇌는 정말 신비하고 놀랍기만 합니다.

뇌를 정복하는 그날이 온다면 , 세계의 역사는

엄청난 변화가 올 것 같습니다.

연구도 좋지만 그냥 그대로 놔두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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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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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3 03:13 알래스카 관광지

지난번에는 호수를 배경으로 하는 캠핑장을

소개 했는데 오늘은 바닷가에 있는 캠핑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설산과 빙하, 그리고 한가로이 노니는 갈매기들의

쉼터인 바닷가의 캠프 그라운드는 정말 환상입니다.

.

그저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최적의 캠핑장이기도 합니다.

아기자기한 바닷가 산책로를 거닐면서 바다 풍경을 

감상하기도 하고, 잔듸밭에서 한가로이 대화를

나누는 정겨운 풍경들은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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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고 가는 보트들과 초대형 관광 훼리를 마주보며

알래스카의 여름을 보내는 이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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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훼리가 정박해 있는 걸 보니 역시, 알래스카는 

관광시즌이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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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인접한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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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RV차량들이 캠프그라운드에 몰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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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자리를 펴고 여름날의 오후를 즐기는 연인들을 보니,

이런 건 좀 부럽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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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는 이들이 참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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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좋은 곳에 차를 주차 시키고 , 진정한 휴가를 보내는 

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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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캠프장은 자동 주차기에서 티켓을 발부 받아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어 아주 간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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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넓은 캠핑장이라 자기가 좋아하는 곳에 

텐트를 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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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에서 비 오는 소리를 들을 때는 정말 운치가 있습니다.

탠트에 부딪치는 빗소리는 마치 자장가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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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의 규칙을 잘 지키는 자율적인 캠핑장이라 누가

단속하거나 제제를 하는 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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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이 쌓인 설산을 보며 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환경은 진정한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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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를 조깅하는 남녀를 보니, 절ㅁ음이 이제는 

부러울 시기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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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보라가 날리면서 카메라를 적시울 정도로 엄청난 굉음을 

내는 폭포에는 연어들이 산란을 하기 위해 올라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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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는 다양한  B&B 들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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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독특하게 꾸며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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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면이 바로 바다인지라 , 여기서 여름 휴가를 보내려는 

이들이 많이 몰리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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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집들이 모두 깔끔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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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바닷가 숙박업소들은 조금 떨어져 있는 관계로

찾는데 어려움이 있긴 합니다.

그러다보니, 시내 쪽보다 가격도 착하고, 빈방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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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도 거의 새로 지은 집들이 많더군요.

시설이 깨끗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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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찾는 이들이 별로 없겠지만, 여름에는

늘 북적 거리는 곳인지라 , 이런 깔끔한 숙박업소는

미리 알아두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참고 하시라고 간판을 찍은 사진을 올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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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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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소식이 한국에서 들려오더군요.

노회찬 의원 팬이었는데 , 이번에 장치자금 수수로 인해

자살을 하셨네요.

그 것보다 수십배,수백배 받은 이들은 잘 먹고 잘 사는데

반해, 양심적인 사람들은 적은 돈을 받아도 그게 늘 마음에

걸려 결국, 최후의 선택을 하는 일들이 발생이 되어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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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청탁으로 받은 돈도 아니고, 강의를 하고 받은 돈이지만,

단지 신고를 하지 않아 늘 불편 했던 그 마음이 결국,

좋지 않은 선택을 했다니 ,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나마 정치인중 제일 마음에 들던 이였는데 정말 가슴이

아플 따름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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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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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9 09:30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도 스워드 하이웨이를 타고 달려

보았습니다.

 Turnagain Arm 바다를 끼고 기차와 

함께 달리는 하이웨이의 풍경이 알래스카만의

독특한 풍경을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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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광객이 잠시 간이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물이 빠진 바다를 감상하는데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많이 녹아버린 잔설이 쌓인 산들과

드러난 갯바위에 올라 저마다의 낭만을

연출하는 이들이 있어 그들을 모델로 뷰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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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기찻길의 풍경도 같이 드론으로 촬영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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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도 잠시 졸고 있는 듯 나른한 알래스카 여름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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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들은 바닷가 가까이 다가가 다들 인증샷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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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독특한 친구네요.

의자까지 준비해와 책을 읽고 있는 남정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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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더 바다에 가까이 다가가려는 이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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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와 산양 가족이 있는 숨은 그림 찾기인데 너무 멀어

산양이 보이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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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찻길을 건너지 말라는 표지판이 있지만 모두들

철로를 건너 갯바위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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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도 기찻길을 보며 신기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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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초반 부부인데 아이가 넷, 대형견 둘을 데리고 

여행중이네요.

대단한 가족입니다. 다 어찌 케어를 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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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스크레치를 내 놓고 도망간 비행기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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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이미 아침 일찍 출발을 한 상태라 오후 늦게나

다시 그 기차가 돌아올 예정인지라 , 기차와 만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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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주차장이 여러 곳 마련이 되어있어 바다를 

감상하는 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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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찻길과 함께 바다를 끼고 달리는 환상적인 드라이브 길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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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이긴 하지만 역시, 눈 녹은 물들인지라 그리

짜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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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해안가를 따라 백사장을 걷는 기분이 남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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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하면 저렇게 갯바위가 있어야 풍경이 제대로

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1964년 대지진 때 턴 어게인 암 해안선이 10피트 드러나고

도시 전체가 계곡 위로 2.5마일 상승을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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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잠자고 있던 드론을 꺼내어 모처럼 오랜만에

등장을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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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팀들 인 것 같습니다.

완전 은폐 엄폐되어 전혀 도로에서 보이지 않는 일행들이

오붓한 곳에서 지내는 걸 하늘에서 내려다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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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저런 곳이 있는 줄 알고 찾아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대단한 탐험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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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 한차례 비가 지난후 저만치 무지개가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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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드론으로 인증샷 한장 찍었습니다.

너무 멀어서 잘 안보인다구요?

그래야 보시는 분들이 부담 안 가실테니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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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곳은 많은데, 몸은 하나인지라 

분주하기만 합니다.

오늘도 멋진 곳을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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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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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8 08:43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만큼이나 경비행기가 많은 주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개인들이 경비행기를 장만해서 산과 들로

빙하와 바다를 향하는 이들이 참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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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이나 낚시를 갈 때도 경비행기를 많이

이용을 하는데 , 저는 낚시용으로 제일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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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찾는 바닷가를 가서 모처럼 노을이 지는

모습을 감상 하는데 주차장에 곰이 나타나

차량들 앞을 지나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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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노을 풍경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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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로 인헤 노을의 모습을 평소 보지 못했는데

백야가 끝나감에 따라 해가 지는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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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옆 레익 후드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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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앉아 경비행기들이 뜨고 내리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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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한 점 불지 않는 고요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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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를 끌고 다니는 토잉 차량인데 정말

엄청 오래된 차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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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도 노을이 조금씩, 바람처럼 스며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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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 물감으로 자연을 물들이는 환상의 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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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라도 막 출발 하려는 듯한 경비행기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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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서 바라 본 앵커리지 공항의 관제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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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와 산장 같은 캐빈들의 모습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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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에는 차량보다 경비행기가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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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 비친 그림자들이 그윽함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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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밤 11시가 넘은 늦은 시간인지라 비행기들이

이륙은 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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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가 넘자 이제, 해가 질려고 폼을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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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비행기를 뒤로 하고 노을을 감상 할 수 있는

바닷가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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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도중에 앵커리지 전경 사진도 한 장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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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지는 풍경 속으로 갈매기 한마리가 날아가는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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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들이 많이 몰려 왔습니다.

여기는 거의 현지인들이 찾는 곳인지라 여행객들은

거의 없습니다.

저 주차장에 곰이 나타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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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1시 30분, 드디어 해가 서서히 바다와 설산

저편으로 모습을 감추고 있습니다.

내일 다시 해가 뜨건만 아쉬움이 남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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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지는 모습을 바라다보면 누구나 자신의 지나 온

인생을 생각 하고는 합니다.

젊은이들은 미래를 생각하고 , 제법 살아 온 이들은 

과거를 추억 하는 게 특징이기도 한 노을이 주는 

의미는 늘 볼 때마다 색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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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노을은 어떤 의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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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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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07:17 알래스카 관광지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폭포와 계곡이 함께

자리한 Hatcher Pass 의 스시트나 계곡을

들렀습니다.

Talkeetna Mountains이 자리한 해처패스는

등산로로 각광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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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독립기념일 이브에 찾은 해처패스는

많은 이들이 가족과 함께 몰려나와 캠핑을

하는 장면들이 보였습니다.

이들도 연휴를 맞아 산과 들로 바다로 몰려

나와 삶을 만끽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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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처패스는 앵커리지에서 약, 한시간 반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시원스럽게 펼쳐진 

산을 만날 수 있어 명소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럼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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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서 글랜 하이웨이를 타고 팔머 인터체인지에서

나와 저 맨 끝에 보이는 산을 향해 달려갑니다.

멀어 보여도 금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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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처패스 초입에 해처패스를 설명하는 간판이

있으니 잠시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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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리틀 스시트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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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물살이 센편입니다.

래프팅하면 거의 환상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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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킹을 하는 이도 있는데, 지금은 물살이 너무 세서

거의 익스트림 스포츠 수준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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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이 하늘색입니다.

코발트 빛을 가득 품은 계곡의 풍경이 정말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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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런 물소리를 영상으로도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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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옥색 치마처럼 눈을 부시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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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송보송한 민들래 홀씨들이 눈을 간지렵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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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당귀들의 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백인들은 저 당귀와 접촉을 하면 피부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쉽상이지만 동양인 피부에는 전혀 그런 증상이 

생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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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스시트나 계곡을 따라 해처패스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인데 , 물소리를 들으며 운전하는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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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과 둥실 떠 있는 구름들만 보아도 힐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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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는 다양한 야생화들이 백야를 맞아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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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가 정겹게 인사를 건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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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구름들이 꼬리를 물고 어디론가 날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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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스키와 스노우 모빌을 타고 누비는 곳이기도

하지만, 경사가 상당해서 매년 한명씩은 목숨을 잃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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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 전체가 고비농장이기도 하고 베리의 원산지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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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들이 부지런히 민들래 꽃으로 모여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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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 끝에는 폐광을 명소로 만들어 많은이들이

이 곳을 찾아 옛 향기를 맡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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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과 가을에 이 곳을 찾게 되는데

광활한 고비 농장과 끝도 없이 펼쳐진 베리밭이

있기에 한인들에게는 아주 친숙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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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처패스를 소개하는 기회가 많아 구석구석 소개를

했기에 자세한 소개는 패스합니다.

여름만 되면 금을 찾아 헤메는 이들이 이 곳을 찾아

사금을 채취 하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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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광을 소유한 이가 이 곳 일부를 주 정부에 도네이션

한 곳이기에 주정부에서도 사금 체험을 하라고

안내문을 붙여 놓았습니다.

여행을 하시다가 이 곳을 찾으면 사금 체험을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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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개울 물이 흐르는 곳에는 어김없이 사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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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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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30 09:30 알래스카 관광지

연어들의 회귀 본능은 자기가 태어난 곳의

물의 냄새를 기억하고 산란을 하기위해

수만리 바다의 거센 물살을 헤치고 강을

거슬러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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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수질이 나빠지거나 수로가 확보

되지 않으면 도중에 사망을 하거나 향로를

돌려 다른 곳으로 회귀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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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연어들이 자기가 태어난 곳을 

찾아 회귀하는 방법에 대해 과학적으로 규명이

되지 않고 있을 정도로 신비의 영역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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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들의 강을 거슬러 폭포를 향해 몸을 던지는

몸부림을 특집으로 꾸며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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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물살을 헤치고 튀어 올라 폭포를 거슬러 올라가려는

연어들의 몸부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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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한 물소리를 들으면 온 몸이 깨끗히 정화되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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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이 산에는 산불이 나서 많은 자연이 훼손이

되기도 했지만 , 지금은 다행히 많이 복구가 되었습니다.

사라졌던 야생동물들이 다시 모여들기 시작하고 , 곰과 무스와 

시라소니등이 돌아와 보금자리를 꾸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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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 전체가 낚시를 왔습니다.

우애가 넘치는 가족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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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가로지르고 강을 거슬러 오는 도중에 수많은 

난관과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바위에 긇히고 , 낚시꾼들에 의해 많은 상처가

난 연어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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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산란을 하기위해 몸부림을 치는 

연어들을 보니, 절로 존경심이 우러나올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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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들이 회귀하는 과정을 보면 정말 처참한 정도로 

험난하기가 그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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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이 산란을 하면 숫컷은 같이 수정을 해서 부화를

도와주고 둘다 생명의 기력을 다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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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는 산란을 하기 까지 먹이를 일체 먹지 않기 때문에

연어 낚시는 미끼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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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오랜기간동안 왜 먹이를 먹지 않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진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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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먹지도 않고, 그 힘을 유지하며 강을 거슬러 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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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마이 국립공원에 가면 곰들이 이런 폭포위에서

입만 벌리고 있으면 연어가 저절로 튀어올라 곰의

입속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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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입장에서는 입만 벌리고 있으면 저절로 연어가 알아서

입속으로 들어오니, 정말 손쉬운 연어사냥법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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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도 곰들이 나타나기는 하는데 이 폭포에는

너무나 물살이 세서 덩치 큰 곰들도 물살에 휩쓸려 

가기 때문에 감히 물에 뛰어 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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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들의 입장에서 보면 먹을걸 앞에 두고 군침만

흘리게 되는거지요.

이렇게 연어들이 튀어 오르는 장면을 찍기 위해 한없이 

기다리며 순간 포착의 기회를 노려야 했습니다.

기다림의 승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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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싱싱한 연어들을 낚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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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중에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Sockeye salmo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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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keye salmon은 홍연어라고 하며, 레드새먼이라고도 합니다.

횟감으로 사랑받는 어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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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힘이 좋은지 모릅니다.

하늘로 튀어오를 때 그 힘이 넘쳐 낚시대가 부러지거나 

낚시줄이 끊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렇게 날씬한 연어는 보통 암컷이며 숫컷들은 덩치가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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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등장할 타임이라 등장을 했습니다.

연어를 손질하기전 인증샷 한장 찍었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자정이 되어 정리를 하다보니,

시간이 상당히 늦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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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힘들었던 하루 일과였습니다.

다리가 후들 거릴 정도로 고난의 행군을 연어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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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이슬비도 내려 온 몸으로 고스란히 맞아야 

했지만 그래도 보람찬 하루였슴에는 틀림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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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먹거리를 장만해야 하니, 부지런히 움직여야

겨울이 편안해 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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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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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날이 이삼일 계속 되는 가운데 오늘도

마찬가지로 스워드 하이웨이를 달려 알래이스카

리조트가 있는 스키장에 잠시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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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실 떠 다니는 구름과 물이 빠진 바다의 갯벌을

마주하고, 이제는 점점 녹아버리는 눈이 쌓인

설산들과의 대화는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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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날은 하루가 조용한 것 같습니다.

잠시 쉬어가는 듯한 하루의 소소한 일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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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이 빠져버린 갯벌을 보면 마음이 약간은 텅 비어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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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자주 소개하는 스워드 하이웨이인지라 이제

눈에 익으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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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한점 없는 고요한 턴어게인 암 바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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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들의 눈이 조금씩 자취를 감추고 있어 아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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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들이 마치 구름과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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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자락을 타고 길게 누워버린 구름이 백야의 나른함을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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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를 잡을 수 있는 낚시터 간판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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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과 바다가 만나는 이 곳은 버드크릭인데 아직 시즌이 아니라

오픈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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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마을의 카페테리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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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일반차를 보듯 흔히 만나는 캠핑 차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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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마을인 Girdwood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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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만 운영하는 게 아닌, 여름에는 케이블카가 가동이 되어

주변의 설산과 빙하지대를 감상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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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에도 눈이 많이 녹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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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에서 돌아오는 길 RV차량들이 대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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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정말 ATV 라도 한대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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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늘 산양이 나타나는 거주지 입니다.

산양들이 나와서 해바라기를 하고 있는데 그냥 

지나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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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소개 드렸던 산책로 옆  도로인데 새들이 이 도로를 

건너다가 로드킬을 많이 당합니다.

아기새들때문에 날지 못하던 엄마새도 같이 로드킬을 당하는

장면은 정말 안타깝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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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소개 드렸던 산책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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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들어가는 저 산책로 풍경은 언제 보아도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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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노니는 산책로가 있는 입구입니다.

이 산책로를 찾아 가시려는 분을 위해

이렇게 주소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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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비해 오늘은 이른 아침부터 날이 활짝 

개었습니다.

부지런히 고비도 널고 , 텃밭에 물을 충분히 주어

쑥 자라길 바라고 있습니다.

오늘도 먼 길을 떠나야 하는데,뭐부터 해야할지 감도 

잡히지 않는 요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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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하나인지라 우선 순위를 두고 스케줄을 잡는데도

늘 걸음을 총총거리게 하네요.

오늘도 하루를 이틀 처럼 사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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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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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02:58 알래스카 관광지

일년에 서너번은 찾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나무 다리를 걷는 그 소리와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또한, 편안하게 조성된 산책로와 바다와 연어와

다양한 철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곳인지라 

마음에 드는 산책로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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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산책로 초입에 있는 게시판을 보니,

곰과 무스가 찾아 왔었다고 공지를 해 

놓았더군요.

다양한 야생동물을 만나 볼 수 있는 이 

산책로는 앵커리지 시내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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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연어 치어들이 노닐고 있어 의아한

생각이 들더군요.

벌써 연어들이 올라와 산란을 한 걸까요?

상큼한 월요일 아침, 편안한 산책로를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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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산책로가 조성 되어 있는 철새도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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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철새 도래지에 대해서는 예전에 자세하게 소개를 했기에

오늘은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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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차량들이 주차장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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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은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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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늪지가 있어 야생동물들이 좋아할만한 환경입니다.

겨울에는 스케이트를 즐기는 이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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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 산책로는 늪지 위에 설치 되어 있어 새들이

알을 품고 있는 장면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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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곰들이 이곳을 찾아 연어를 사냥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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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곳곳에는 전망을 할 수 있는 전망대와 무료로 사용하는 

망원경이 설치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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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외곽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무슨 사고가 있었는지

차량들이 줄을 지어 길게 늘어서 있더군요.

그래서, 방향을 돌려 이 곳 산책로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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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의 길이가 상당해서 한시간여 정도를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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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럽게 펼쳐진 푸른 초지들이 마음을 상쾌하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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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가 지상과는 높이가 제법 높아서 곰이 나타나더라도 

전혀 걱정할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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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는 무스가 바로 이 자리에서 출산을 한

장면을 촬영한 적이 있었습니다.

두마리의 새끼를 출산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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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공간이 넓고 안락해서 사람들과 붐비지 않으면서

혼자만의 사색에 잠길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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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한마리가 뛰어 올라 물 수제비를 떠 파문이 이는

장면입니다.

괴목과 그림자와 아주 잘 매치가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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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상단 부분에 연어가 보이시나요?

언제 저렇게 큰 건지 모르겠네요.

작년에 태어나서 계속 여기서 머물렀던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치어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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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제비입니다.

새끼를 낳아 육아중인데, 새끼가 배설했던 배설물을 물고 

다른데 가서 버리러 가는 순간 포착입니다.

입에 물린게 보이시죠?

저게 바로 아기 제비의 배설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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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기러기들입니다.

산란을 해서 부화가 된 새끼들을 데리고 도로를 건너다가 

일 가족이 로드킬을 당한 사건이 어제 발생 했습니다.

도로 초입에 안내 표지판을 달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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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들이 씽씽 달리는 하이웨이인지라 걱정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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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저렇게 물 위에 떠 있는 괴목에 야생화가

자랄 수 있었을까요?

정말 놀라운 번식력과 생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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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목의 그림자가 나른해보입니다.

백야의 한 정점에서 햇살이 없는데도 몸이

자연 속으로 스며드는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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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자연과 하나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런

산책로는 소소하지만, 나름 편안하고 아늑한

명소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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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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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나온 식사가 카레였는데 ,제가 카레를 

아주 싫어한 음식 중 하나였습니다.

군대에서 양고기가 나오는 카레에 질렸는데

그 이유는 고기는 없고 모두 비계만 들어 있는

카레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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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기가 올라 올 정도로 비위를 거슬리는 맛 

때문에 카레가 나오는 날은 굶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사회에 나와서도 카레를 늘 멀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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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을 하고 , 인사동에 있는 인도 전문점에 들러

카레를 주문 했다가 또다시 한 숟갈 먹고

포기를 했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카레라고 하면 아주 고개를 흔들었는데

오늘 나온 카레는 제 입에 맞아 아주 잘 먹었습니다.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 그랬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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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다시 돌아온 설겆이 당번이라 설겆이를 마치고

야외로 나가려다 들른 산책로는 잠시 동안이나마

걸으면서 편안한 시간이었음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 나만의 온전한 휴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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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04:52 알래스카 관광지

Kite surfing은 행글라이더와 서핑을 결합한

익스트림 스포츠중 하나입니다.

Turnagain Arm 바다에서 펼쳐지는 스릴 넘치는

장면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아찔함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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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삼면이 바다이며 시내에서 잠시만

벗어나도 만나는 바다인지라 , 바다에서 즐기는

아웃도어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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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은 흐리지만 바람이 세게 불어 카이트

서핑을 즐기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입니다.

마음만 먹는다면 , 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은 알래스카만의 매력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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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카이트 서핑의 세계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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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트 서핑은 일명 fly surfing으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정말 가슴 짜릿한 장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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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은 서핑을 즐기고 강아지는 오수를 즐깁니다.

주위에 차량들이 씽씽 달리면서 소음을 내는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낮잠을 즐기다니 정말 대단한 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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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세서 드론을 날리지 못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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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강인한 체력 아니면 감히 도전을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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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에는 얼어붙은 호수 위를 날듯이 달리는 걸

보았는데, 여름에는 이렇게 바다에서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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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함께 달리는 기찻길이 환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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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거북이 바위인데, 맨 위 바위의 모양이 

거북이 닮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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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 때라 물이 많이 빠져 관광객들이 갯벌까지 나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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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빙하 그리고,설산이 함께 하는 기차 여행은 스워드행 

4시간 짜리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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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심하게 부니, 구름들의 향연이 정말 멋지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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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대한 공포증이 있는 이는 언감생심 도전을 꿈도

꾸지 못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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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이는 얼마나 스릴이 넘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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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 체력인 저도 마찬가지로 도전은 못하고

구경하는걸로 만족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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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연은 패러 글라이딩과 유사하지만 , 서핑에 맞게 제작을 

한다고 하는데, 카이트 보드와 하네스(몸에 매는줄), 잠수복이 

필수입니다.

장비 가격도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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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얼굴 모양의 바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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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진걸까요?

아님,바람이 너무 세서 누워야만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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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글라이더가 정상인걸 보니, 물에 빠진 건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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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고갈이 된건지 뭍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행글라이더와 연결된 끈이 막대기에 연결되어 그 막대기를 

조절하여 방향을 설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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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추울 것 같은데 정말 대단한 이들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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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장비를 차곡차곡 접고 있습니다.

위아래 공기와 바람이 다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바람을 조절하는 게 결코 쉽지않아

처음 배울 때는 자주 빠지고 다시 일어나는 게

정말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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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웬만한 체력 갖고는 도전을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서핑을 즐기다가 서로 연이 엉키는 경우가 발생 

할 수도 있어 위험 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과감하게 즐기는 이들을

보니,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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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3시에 밖을 나갔는데 마당에 아주 토실토실한

여우 한마리가 찾아 왔더군요.

이렇게 동네에 여우가 찾아온 경우가 없었는데

뜻밖의 손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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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카메라를 가지러 들어간 사이 어디론가

여우가 사라졌더군요.

너무 아쉬웠습니다.

오래전의 " 사랑이' 가 생각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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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여행과 민박에 대해 문의를 주시면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카톡으로 문의를 주시기 바랍니다.

카톡아이디:alaska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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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8 11:00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의 젖줄이라고 할 수 있는 

 " Seward Highway "는 세계 드라이브 10대

코스중 하나라 일컬을 정도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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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양한 RV 차량들이 줄을 지어 다니는

모습이 눈에 흔하게 들어옵니다.

다양한 캠핑 차량도 소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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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서 스워드까지 이어지는 설산과

바다, 그리고 빙하와 기찻길까지 어느 하나

버릴 풍경이 없을 정도로 아름답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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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서 스워드까지 기차여행도 추천을

하지만, 드라이브 코스가 더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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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새벽에 벌어진 월드컵에 한국이 패배를 

했기에 다소 늦은 포스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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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손을 잡고 또 다른 아이를 등에 업고 육교를 걷는 

엄마의 풍경이 마치 시골 풍경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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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 하이웨이 드라이브 코스 시작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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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바로 연어가 올라와 산란을 하는 철새 도래지역입니다.

많은이들이 나무로 된 산책로를 따라 연어의 산란하는 장면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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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잔득 흐린 날입니다.

먹구름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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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의 초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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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꼭대기에서 마치 연기를 피어 오르는 듯 하는 구름들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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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웨이에 접어들자, 캠핑 차량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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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캠핑 차량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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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 하이웨이에는 수시로 경치가 좋은 곳에 간이 

주차장이 있어 경치를 감상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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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암반수가 나오는 곳에는 여행객들이 들러 빙하수를

받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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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차량을 보듯 캠핑 차량들이 워낙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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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배를 끌고 가는 차량들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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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 때라 드러난 갯벌이 한가로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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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버드크릭으로 유명한 연어 낚시터인데 아직,

오픈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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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마을인 이곳, 왼쪽에는 목공예 야외 전시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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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V 차량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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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어느 곳을 가더라도 이렇게 캠핑 차량들이 넘쳐나

마치 본인도 여행중인 착각에 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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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차량 뒤에 달고 다니는 차량은 렌트가 아닌, 개인 소유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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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내륙을 일주하는 자전거 여행 족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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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량 역시 개인 소유의 RV 인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의 여행 풍경은 전역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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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촬영하고 나레이터도 같이 했던 방송 영상을

살포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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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여행이나 민박에 대해 문의를 주시면

아는대로 답변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카톡으로 문의를 주시기 바랍니다.

카톡아이디:alaska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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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30 07:36 알래스카 관광지

시인과 어촌의 마을인 Homer는 소소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이 있습니다.

또한, 바다 가운데로 길이 나 있는 스핏에는

긴 해변가와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소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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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타운의 자매 빵집부터 시작해서 바로

인접한  Bishops Beach는 아침 산책을

즐기기에는 아주 평화로운 해안가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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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스스로 놓아 버리게 되는 바닷가의

풍광은 해안가에 발자국을 남기면서 살아온

궤적을 다시 돌이켜 보는 소중한 시간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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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의 등대 카페부터 시작해서 나른해지는 

일상이 시작되는  Bishops Beach로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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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호머의 명소로 불리울 정도로 주민들에게

각광 받는 자매 빵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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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덕에서 장작으로 갓 구워 낸 빵 내음이 풍겨 나와

지나가는 나그네를 유혹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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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주민들과 여행객들이 들러 신선한 빵과 스프를 

주문해서 바다를 바라보며 기분 좋은 아침을 시작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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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들을 데리고 오는 주민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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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마당에는 아이들 놀이터와 야외 테라스가 있어 자연과 

함께 하는 여유로움과 낭만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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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빵집에서 이어지는 Bishops Beach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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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소리와 함께 아침 산책을 즐기기에는 정말 좋은

해변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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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uga Slough trailhead 및 beach combing이 있는 피크닉 

쉼터는 관광객 보다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코스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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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돌에 낙서를 해 놓았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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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향해 전면 유리창이 있는 이 집은 정말 특혜 받는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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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바다를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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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바닷물에 떠 내려온 괴목들을 모아 집을

만들려고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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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과 함께 바다 해변가를 산책하는 정경은 정말 

같이 걷고 싶은 유혹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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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 잎인, 이 잎을 한국에서는 어수리하고 하더군요.

여린 싹을 뜯어 살짝 데쳐서 된장을 얹어 쌈을 싸서

먹으면 아주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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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카페인 일명 돈 카페에 진열되어 있는 타미건(꿩)

입니다.

하얀 눈 밭에 앉아 있으면 눈하고 구분이 가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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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 돈을 보고서는 가게가 팔리면 저 돈은 어떻게 

될까 하는 궁금증을 자아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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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돈에다가 사인해서 붙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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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날이 따듯해 고비 말리는 날입니다.

야외로 다녀왔더니, 그새 못 참고 빗줄기가 한차례

지나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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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 말리는 날은 어딜 마음 놓고 가질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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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이 좋아 얼른 고비를 삶아 놓고 낚시를 

갈 예정입니다.

정말 몸은 하나고 , 마음은 급하기만 하는데 다행히

백야로 인해 자정까지는 날이 환하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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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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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9 02:48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바닷가에서 노니는 곰을 찾다가

독수리가 바다에서 우연히 연어를 사냥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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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차 안에서 급하게 사진을 찍느라

사진이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 구분은 

할 수 있기에 오늘 소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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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연어가 올라오는 강의 상류에서 독수리가

연어를 사냥하는 모습은 볼 수 있지만 , 바다에서

연어를 잡는 장면을 목격 하는 건 이번이 처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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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천으로 자생하는 다양한 나물들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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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은 바다입니다.'

바다에서 연어를 낚아채서 연어가 무거운지 도로 한 복판에 

잠시 멈춰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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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차가 다가가자 연어를 발로 잡고 물 웅덩이를 횡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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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가 머리가 좋은가봅니다.

무거운 연어를 가볍게 하기 위해서 물위에 연어를 살짝 

담궈서 연어의 무게를 줄여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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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부림 치는 연어를 날카로운 발로 꽉 

움켜쥔 상태에서 숨통을 조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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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밭에서 연어를 놓고 제일 먼저 연어의 눈부터

먹습니다.

갈매기들도 연어를 보면 눈부터 먹는데, 물고기의 눈에는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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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들도 생선들의 눈부터 먹습니다.

그러면 감기 에방에도 아주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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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건 낚시터를 벌써 다섯번을 왔는데 , 금년에는 

이상하게 잘 잡히질 않네요.

이러다가 훌리건 시즌을 다 보내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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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바야흐로 고비 시즌입니다.

어디를 가도 고비들이 지천으로 널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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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려한 꽃은 곰들이 아주 좋아한다고 합니다.

다만, 사람이 먹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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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민들래 꽃들이 너무 화사하게 피어 자랑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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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도 다양한 야생화들이 많은데, 이 꽃이 

군락을 이뤄 자생을 하고 있는데 너무나 고귀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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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에 쑥쑥 자라고 있는 쑥들이 이제는 상당히 자라서

부지런히 쑥을 캐고 있습니다.

이미 크게 자란 쑥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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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의 두릅들이  꽃을 피운 곳들도 많아 두릅도 부지런히

따야 할 것 같은데, 저는 거의 포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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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없는 대나물입니다.

수박맛이 나는 베리가 열리기도 합니다.

대나물을 무치거나 국에 넣어도 되고 , 대나물 물김치도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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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불로초를 발견 했습니다.

시즌이 되려면 약 2주 정도는 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대충 씻어서 그냥 바로 먹어도 좋은데 뒷맛은 약간 달콤합니다.

피로회복에 아주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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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봉투로 고비를 하나가득 땄는데, 엄청난 양이지만 

삶아서 말리면 얼마 나오지 않습니다.

삶아 말리면 약 20분의 1로 무게가 줄어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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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는 쑥갓들의 새싹들이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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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이 나기는 상추가 먼저 났는데 , 크는 건 열무가

더 먼저 자라네요.

귀여운 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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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 너무 씨앗을 빼곡히 심은 것 같습니다.

좀 더 자라야 솎아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덕과 도라지도 새싹이 돋아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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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식단인데, 민들래 무침과 청포도 묵, 고추조림,

어묵조림,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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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닭고기를 잘게 뜯어 끓인 미역국입니다.

교회 식단에도 연어회나 홍어회등 알래스카에서 

채취한 것들이 식탁에 자주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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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고비 무침이나 고비를 넣은 육계장도 자주

선을 보입니다.

이번 주가 설겆이 담당이라 , 거하게 설겆이 한번

했습니다.

설겆이 당번이 금방 돌아 오는 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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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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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2 01:55 알래스카 관광지

해달과 수달을 많이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해달은 바다에 살고, 수달은 강이나 개천등

민물에서 삽니다.

해달은 배영으로 헤엄을 치고, 수달은 정상적인

자세로 수영을 하기에 헷갈릴 이유는 없는데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이유가 한국에 해달을 

보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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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앵커리지에서 약 세시간 거리에 있는

 Seward를 방문 했습니다.

한국에서 알래스카 단체 관광을 오신분들이

계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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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날씨도 좋지 않거니와 관광지가 아직은

활성화 되지 않은 시기인지라 , 경비에 비해

많은 것들을 즐기지 못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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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를 전에 5회 특집으로 설명을 해 드렸기에

오늘은 그저 분위기만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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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가자미를 잡아 배 위에 올려 두손으로 꽉 잡은 채 

아작 아작 생선을 씹어 먹는 해달입니다.

너무나 귀엽습니다.

그런데, 약간 비만인듯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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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알래스카 어디를 가든 눈에 자주 띄는 RV 차량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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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 다운타운에 들러 바닷바람을 쐬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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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한가운데 한가로이 낚시를 하고 있는 배가

평화로운 모습으로 설산과 함께 물결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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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바람은 불지 않지만 파도소리가 정겹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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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보트들이 낚시 시즌을 맞아 포구에 정박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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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는 많은 가정에서 개들을 키우고 있는데,

아웃도어를 할 때 거의 동반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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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의 다운타운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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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줄기도 간혹 내려 약간은 차분한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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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어느 바닷가를 가도 고래들은 많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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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조각상들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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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의 해양박물관인데 입장료는 25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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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공원에서 바다 내음을 맡고 있는데, 뜬금 없는 작은 

분수대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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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에서 빙하 크루즈를 이용할려면 여기서

표를 끊으면 되는데 , 사람들이 당최 보이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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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된 이 부둣가 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다 보면

소소한 볼거리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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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낚시를 할려면 이 샵에서 신청을 해서 배를 타고 나가

광어와 연어,돔을 잡을 수 있습니다.

저는 상어를 많이 잡게 되는데 , 잡히면 선원이 바로 사망을 

시키더군요.

그래서,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 작은 광어들을 모두 

잡아 먹는다고 합니다.

저는 상어 한마리 키워보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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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이 여기 보트들 사이로 유유히 배영으로 헤엄을 치면서

많이 노닐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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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배 중에 언제쯤이면 내 배를 소유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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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를 낚시하는 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연어낚시를 하려면 배가 서서히 움직이면서 하기 때문에

광어 낚시하는 배와는 그 양상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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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잔득 흐렸기에 설산과 경계선이

보이질 않습니다.

설산이 하늘이네요.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알래스카 여행은 꼭, 6월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많은 경비를 들여 기껏 알래스카에 왔는데, 많은 걸 

만나지 못하면 다음에 다시 오지 못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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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알래스카 갔었으니, 이번에는 다른데를 가 봐야지

하면서 리스트에서 알래스카를 지우게 됩니다.

한번 오시더라도 여유로운 일정을 갖고 , 오시기

바랍니다.

여유로운 일정이 안되면, 한군데를 집중적으로

탐구를 하시고, 다음에는 다른지역을 여행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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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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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6 04:14 알래스카 관광지

누구나 바다 해안가에 가면 수많은 조약돌을

보면 구경을 하다가 마음에 들면 하나 정도는

가지고 오게 되지요.

수석의 개념 하고는 다른데, 그냥 신기하게 

생긴 작은 조약돌을 보면 , 갖고 싶은 소유욕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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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욕심은 아니고, 작은 돌 하나는 오랫동안

추억으로 남게 됩니다.

언제 어디서 누구와 함께 가서 주워 왔던 

그 돌에는 다양한 추억들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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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바다를 찾아

야릇하게 생긴 조약돌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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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자신을 풍덩 던져 놓고 싶은 유혹이

스며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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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향해 걸어 가는 마음이 급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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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바라보며 망중한에 젖게 하는 쉼터는

오는 이를 언제나 환영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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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바다 수평선에 구름이 흘러가는 모습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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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아 지른듯한 절벽 아래에는 파도소리가 맴을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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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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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의 추상화 한편을 보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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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온전히 되돌아 볼 수 있는 자각의

기회를 주는 바다는 늘 그 자리에서 나를 기다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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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소리를 듣는 것 만으로도 완벽한 힐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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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과 바다 그리고, 우거진 숲이 묘하게

대칭이 잘 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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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괴석이 많은지라 독수리들도 이곳에 둥지를 

틀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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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하얀 페인트 통에 조약돌을 담궜다 꺼내 놓은 것

같은 신기한 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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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눈이 시린 바다에 배 한 척은 꼭 지나가야 

제대로 된 그림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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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년을 버틴 바위섬들은 무엇을 기억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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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돌에 사과 하나를 그려 넣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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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바라보며 조약돌을 주워 저렇게 탑을 쌓은이의

마음은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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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띠를 두른 조약돌의 정체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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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가문비 나무들이 해를 향해 비스듬히 

몸을 틀어 해바라기를 하며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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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 진 곳에서 한참을 바다를 보며 사색에 잠겨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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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문양의 조약돌이네요.

물 수제비 하기에 너무나 알맞은 돌들이 많았습니다.

물 수제비를 뜨고 싶었지만, 그냥 참았습니다.

저처럼 많은 이들이 조약돌을 감상하며 해안가를 

산책할 수 있도록 그냥 놔두는 게 좋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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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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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훌리겐을 잡으러 갈 요량으로 차에는 이미

목이 긴 장화와 바스켓,아이스박스,딥넷,쓰레기 봉투,

고무장갑을 실어 놓았습니다.

바로 출발만 하면 될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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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도 가져갈 예정인데 날이 흐리고 비가 내린다는

기상 예보로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바닷인지라 바람은 많이 불 걸로 예상을 합니다.

다소 두꺼운 옷과 비옷을 준비할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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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잡아서 나눔 행사도 하고 , 즐거운 나드리가

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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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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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쑥이 제법 많이 자라지 않았을까 

다시 한번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그랬는데, 두릅도 이제 어느 정도 자랐고

반가운 고비도 만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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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쑥을 캐서 쑥 버므리와 쑥국을

끓였는데, 조금 캐와서 한끼로 끝나

오늘 다시한번 나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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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쑥과 두릅과 당귀를 캤습니다.

당귀 냄새가 너무 청량해서 몸에 당귀

냄새가 베어 방안까지도 풍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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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에 찾아온 무스와 산책로에서 만난

무스 아가씨와의 에피소드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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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5시에 일어나 밖을 나가보니, 아직은 어린 무스 

아가씨가 이른 아침을 먹으러 나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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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이 한창 나올 시기인지라 무스에게도 마찬가지로

수확의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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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가가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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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를 누비며 여린 새싹들만 골라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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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를 나왔는데 , 하늘은 잔득 흐리고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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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좋은 날씨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애견과 함께 

나드리를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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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에는 여학생들이 축구를 하기 위해 

모여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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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인조 잔디 구장이지만 바다를 배경으로 설치된 

구장이라 경치 만큼은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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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화물선이 정박해 있습니다.

바지선이 화물들을 부지런히 앵커리지 항구에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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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등성이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옷깃을 다시한번 

여미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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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바람을 오랜 세월동안 온 몸으로 버티고 있던 

자작나무는 어느새 괴목으로 변해 가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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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국 안테나를 나무로 꾸며 자연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으로 재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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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릅이 채취가 가능할 정도로 자라서

간 김에 프라스틱 백에 정반 정도 따 보았습니다.

두릅향이 너무나 그윽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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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고비가 자라난 곳들이 있네요.

다른 곳들도 한번 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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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설산이 아득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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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감상하면서 잠시 쉬어가는 벤취가 있어

운치를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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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를 거니는데 저만치 무스의 머리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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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찬가지로 아직은 어린 무스 아가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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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먹다가 잠시 휴식을 취하는 중입니다.

제가 다가가자 저를 빤히 쳐다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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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가 제가 지쳐서 다른 길로 돌아 갈려고 하자,

제가 안 됐는지 일어나서 다시 어린 새싹을 먹으며

다른 곳으로 서서히 움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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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을 이렇게 수시로 만나서 서로를 확인하며

서로의 영역을 양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장면들은

알래스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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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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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02:36 알래스카 관광지

바닷가 낚시를 갔는데 전년도에 비해

고기들이 더디게 오는 것 같습니다.

특히, 생선 공장이 사라지면서 고기들이

몰려오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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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심각할 정도입니다.

지금이 훌리건 철이면서 청어가 올라오고 

임연수어가 올라와야 하는데 , 아직 그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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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호텔 매니저 누님이 끓여주신 킹크랩

냉면을 먹었습니다.

알래스카에 와서 처음 먹어보는 킹크랩 냉면인지라

아주 독특하고 , 특이한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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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위디어 바닷가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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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서Seward Highway를 타고 달리다 보면 , 이렇게

아름다운 설산과 바다가 함께 반겨 주는 곳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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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서 위디어,스워드를 가는 기찻길이 

바다와 설산이 정말 잘 어울리는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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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gach National Forest 에 속한 이 곳은 알래스카를 

찾는 이들에게 늘 감동을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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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로는 1907년 개설이 되어 지금은 구 도로를 폐쇄하고

새로운 도로를 구축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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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늦잠을 자고 이제서야 기지개를 켜며 

일어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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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 어게인 암 바다는 호리병처럼 생겨서 다시 돌아 나간다는 

의미의 바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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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드라이브 하기에는 너무나 좋은 시기이면서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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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섬에 톳들이 지천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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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배를 가지고 제가 낚시를 던지는 곳에서 

낚시를 하는 모습이 이상합니다.

저 같으면 조금만 나가면 볼락이나 돔들이 지천으로

자라는 포인트에 가서 낚시를 할텐데 , 아마도 그 포인트를 모르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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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낚시를 던지면 저 배까지 가는데 하필 제 앞에서

알짱 거리네요.

저럴 때가 제일 밉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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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새우철이라 새우망을 저 앞에 많이 드리웠더군요.

아,,새우가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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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디어 못 미쳐 호수 앞 벤취인데 정말

끝내주는 포인트인데 저 호수에는 송어가 잡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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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들이 녹아서 잠시 산책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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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하는데 곰이 응아를 한 흔적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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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다니는 산책로를 곰도 알기 때문에 곰은 옆길로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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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주차장에는 제 차만 달랑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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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더스 데이가 며칠 남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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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반은 더덕을 심고, 한줄 반은 도라지를 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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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부추,열무,대파,깻잎등을 심었습니다.

작년에는 벌써 심었을 날씨인데 , 금년에는 다소 추위가

더디게 물러가 늦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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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크랩 냉면입니다.

칡냉면인데 , 냉면에 킹크랩을 고명으로 올리니 

바다 내음이 물씬 풍기네요.

아주 시원하고 , 새콤한 냉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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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디어 터널이 저녁 6시 15분에 크로스더군요.

그러는 바람에 일찍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미리 알았으면 좀 더 일찍 위디어 바닷가 터널을

통과 했을텐데 많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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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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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5 08:11 알래스카 관광지

언제 들러도 마음의 평화를 안겨주는 끝없는

바다의 풍경이 함께 합니다.

바다를 누비고, 텃밭을 가꾸고 백야를 즐기고

정겨운 이들과 건강한 식탁을 꾸며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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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정겨운 이웃들이

있다는 건 행복한 일입니다.

바다는 늘 싱그럽습니다.

그러기에, 바다를 향해 달려가는 이들은 끊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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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조용히 바다의 속삭임을 음미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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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품은 언제나 평온하며 풍요롭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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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발자국은 아니랍니다.

사람보다 더 많이 찾아 오는게 바로 버팔로입니다.

무리를 지어 바닷가 산책하는 버팔로가 상상이 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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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이 고은 백사장을 잠시 거닐며 파도소리에 

몸을 맡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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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괴목들이 파도에 밀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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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닷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인동초 마냥

강인하게 자라나는 야생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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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형상이 다소 특이합니다.

갈지자로 흘러가는 구름이 마치 손을 흔드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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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한척 보이지 않는 망망대해입니다.

여기는 고기도 잡지 않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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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사슴 한마리가 길을 건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사슴은 무리를 이루며 생활을 하는데 , 어미들은 

모두 사냥을 당했는지 , 아기 사슴들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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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다가가 풀을 뜯고 있는 아기 사슴을 만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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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등성이에는 버팔로들이 무리를 지어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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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까이 다가가자 , 머리를 돌려 저를 쳐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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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에는 버팔로들이 느긋하게 풀을 뜯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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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함께 사는 버팔로들은 해풍을 온 몸으로

느끼며 일생을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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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굽이 돌아가는 길목에 늘 바다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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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얼추 눈이 녹은 산들이 봄의 햇살을 즐기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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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에 두 그루의 딸기를 심었는데 백여개의 그루로 왕성한

번식을 보였기에 일부를 옮겨서 집 앞에 심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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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름과 흙을 35 바스켓을 옮겨서 텃밭을 준비하는 중입니다.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흙을 더 채워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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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고모님이 맛있는 돼지 갈비 찜을 만드셨습니다.

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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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호텔매니저 누님이 물냉면을 금방 만드셨네요.

김치 국물도 넣어서 아주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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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물냉면을 먹었습니다.

국물 맛도 좋고 시원해서 냉면 먹는 맛이 아주

그만입니다.

한국에 냉면 바람이 불었다는데 이곳, 알래스카에서도

냉면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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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부족한듯한 식사가 좋습니다.

너무 배 부르게 먹는 것 보다는 아쉬움이 남는 식사가

오히려 식후 충족감을 더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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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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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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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09:46 알래스카 관광지

코디악에 오니, 도로를 달리다가 수시로 만나는

바다를 소개하게 됩니다.

바다를 빼 놓고는 코디악을 소개 하기에는

부족 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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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나무와 오리 나무,커튼 트리만 자생하고 있는

섬의 생태계와 바다와 함께 하는 일생은 코디악의

숙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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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변함없이 바다와 함께 하는 일상을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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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을 따라 달리는 내내 차량의 왕래가 거의 없어

도로를 전세내어 달리는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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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설산들이 함께하는 들판에는 농장들이 간혹

보였는데, 소와 말들을 키우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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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이어진 해안가와 낱게 깔린 먹구름이 

눈 앞에 펼쳐지는데, 화창한 날이 아니라 많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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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에 캠핑카 한대가 머물고 있는데 바다를 

아주 전세 내어 휴가를 즐기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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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지역보다 설산이 드물긴 하지만 , 알래스카 특유의 

풍경을 선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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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좀 불다보니, 먹구름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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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문드문 가문비 나무들만 보이는데, 벌목이 여러지역에서

벌어지고 있어 너무 안타까운 풍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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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도 별로 없는 섬에서 이렇게 무자비한 벌목이 

이뤄지고 있는데,이에 대해서는 저는 절대 반대의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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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훼손하면 수십년 동안 복구하기 힘이 듭니다.

후손에게 물려줄 자연을 단 돈 몇푼에 벌목 허가를 내준 

정치인들에게 불신이 생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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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바다를 끼고 난 도로가 하염없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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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목공들이 일을 하다가 정착을 한 마을이 있어

들러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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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등성이에 오리나무 몇 그루만 하늘 바라기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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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바다가 나타나기에 잠시 차를 멈추고

드론을 날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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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바위섬들이 어디에고 많아 가 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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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풍경은 언제 보아도 마음을 시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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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이 맑아 바다 속까지 들여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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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한가로이 떠 있는 구름들도 저와 함께 

여행을 하는 중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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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바다를 내려다 보니 , 물의 흐름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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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호수들이 바다와 함께 하는 곳이

많습니다.

오리나무와 가문비 나무들만 함께하는 구릉의 

풍경이 생경스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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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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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02:54 알래스카 관광지

Kodiak을 둘러보면서 느낀 게 온통 

바다로 둘러 쌓인 탓에 다양한 Beach가

많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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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  White Sands Beach, Buskin River Beach,

서퍼를 위한 비취,화석이 즐비한 화석 비취,

조개를 캘 수 있는 비취,고래 암각화가 있는

비취,유리 보석이 많은 유리 비취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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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아는 만큼 보입니다.

그래서, 미리 사전에 많이 조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는 비경들이 너무나 많더군요.

자세한 동네 이름이나 지역 이름이 없어 자세히

소개 하기도 애매한 곳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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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동네 안에 자리한 해안가를 찾아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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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를 따라 가다 보면 아름다운 작은 호수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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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동네 바로 앞에 있는 해안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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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를 걷는데 , 제 머리보다 더 큰 상황버섯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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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에 밀려온 괴목이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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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는 청둥오리 한쌍이 한가로이 노닐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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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이 밀려오더니 , 이내 비를 뿌리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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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가문비 나무 숲에 빨간 식탁과 벤취가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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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iller Bay Beach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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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나온 엄마와 아이가 모래성을 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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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에는 전망 좋은 집들이 어깨를 들이밀고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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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수평선이 가슴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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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점이라 고기가 많을 것 같은데

그 어디에고 강태공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 점이 제일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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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촬영한 사진인데 정말 망망대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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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를 따라 난 도로를 따라 끝없이 달려가 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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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쌍둥이 바위입니다.

산책나온 주민들이 바다를 거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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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위치한 주택들인데 하나같이

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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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인접한 동네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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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은 그새 어디론가 사라지고 푸른 하늘과 파아란

바다만 제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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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살을 드러낸 맑은 바닷물입니다.

암초들도 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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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많은 비취들이 있어 다 가보질 못해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조개도 캐고 싶고, 화석 비취도 가 보고 싶었는데

한군데 들르면 거의 한나절이 소요 되는지라

시간이 너무나 부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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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은 머물러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훼리로 와 볼까 생각 중입니다.

차량을 싣고, 먹거리도 준비를 하고 낚시도구도

싣고 완전무장을 한 채 방문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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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여행이나 민박에 대해 문의를 주시면 

연결해 드립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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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1 02:06 알래스카 관광지

Kodiak 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어

길을 가다가 아무데서나 낚시를 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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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립공원인 Fort Abercrombie State 

Historical Park 를 찾았습니다.

공원 끝자락에 있는 Miller Point의 경치는

그야말로 환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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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날씨까지 화창해 온 몸이 나른해지는

경험을 해야만 했습니다.

세계 2차대전의 흔적들이 여전히 남아있어

그 당시의 전쟁 분위기를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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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럴드 바닷가의 환상의 바다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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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는 뭉게구름이 마치 곗날인듯 옹기종기 모여있고

바람 한 점 없는 바다는 고요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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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Abercrombie는 1970년 국립 역사 유적지에

등록이 되었으며,1985년 국립 역사 기념물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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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금속탐지기로 이 근처를 뒤져보면 혹시 그 당시의

동전들을 발견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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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진지인데 엄청난 크기더군요.

여기 근처에 다양한 군사 시설들이 그대로

보존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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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부서지는 장면들과 다양한 야생화

그리고, 가문비 나무숲이 일품인 바닷가에서 저 벤취에 

누구라도 앉게되면 자동으로 멍을 때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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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원형인 이 곳 지형의 끝에 다다르면, 수십 미터의

깍아지른듯한 절벽을 만나게 되어 아찔한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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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끝 자락에 조금 다가가 아래를 내려다 보았습니다.

흰 이빨을 드러내며 백사장을 애무하는 파도의 모습에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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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산 뒤로 설산이 있는데 잘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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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다는 그 느낌 , 아마도 이런 게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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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돌들이 거의 편마암 같습니다.

결대로 잘라지는 그 돌이 바로 저 바위들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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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광어와 대구를 잡더군요.

낚시를 마친 배가 날듯이 바다를 가르며 지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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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가 서 있는 자리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한 현기증이 날 정도의 수십 미터 깍아지른 듯한 

절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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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너무나 맑아 바다 속까지 훤하게 들여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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톳과 미역,다시마들이 파도에 밀려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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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에 깍여 동굴이 만들어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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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포말이 일으키는 소리가 마냥 정겹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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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바위섬에서 갯바위 낚시를 하고 싶은 충동이 이는데,

어디를 가도 낚시를 하는 이들이 전혀 보이지 않네요.

참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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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돌아 저 밑으로 내려 갈 수도 있는데

워낙 먼 거리라 포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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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들이 떼를 지어 한 곳에 모여 있는 걸 보았습니다.

유독, 저기에만 먹이들이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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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악은 독수리의 왕국 같습니다.

어디를 가나 수십마리의 독수리들이 창공을 누비며

자태를 자랑합니다.

그런데, 쓰레기 하치장을 지나가는데 수십마리의

독수리가 모여 있는 걸 보았습니다.

거의 얼추 세어보니, 백여마리는 되더군요.

먹거리가 넘쳐 날 것 같은데, 이미 쉽게 먹이를

얻는 방법을 터득했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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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높은 산을 올라 갔는데, 구름이 모여있어 비가

내리더군요.

그 구름을 피해 이동을 하니, 다시 화창한 날씨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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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악을 여행 하면서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니,

아쉬운 마음에 강행군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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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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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8 02:03 알래스카 관광지

보통 연어들이 6월부터 산란을 위해 

상류를 거슬러 올라옵니다.

연어가 어떤 방법으로 먼 바다에서 자기가

태어난 곳으로 회귀를 하는지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미스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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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뒤늦게 올라 온 연어들이 산란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겨울에 산란을 마친 연어들이 있는데 치어들이

추운 겨울을 무사히 견디고 그 모습을 드러내

너무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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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만나는 연어 치어들과 상황버섯, 그리고

차가버섯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자작나무 수액을 첫 결실을 맺어

시음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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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의 풍경이 온전히 호수에 담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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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으로 향하는 도로를 화창한 봄날에 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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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위에 노니는 아기 구름들이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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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몽실 피어 오르는 구름이 마차 판토마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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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날개를 펴고 날아 오르는 듯한 구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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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올라오는 강은 아직도 얼어 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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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송이를 후하고 분 것 같은 구름은 어디론가 급히 달려가는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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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히말라야 봉우리 같은 설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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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 재미난 토템이 서 있는데 나비와 버섯과 곰과

독수리등이 새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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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를 옆에 둔 산책로는 고즈녘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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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산란을 하는 상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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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연어 치어들이 꼬물거리며 봄을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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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들이 너무 귀여워 고무신에 담아 오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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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산란을 하는 곳이라 늘 곰들이 서성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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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두 명은 족히 들어 갈만한 나무 구멍이기에 인증샷을 

찍기에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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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오래 된 상황버섯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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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직한 차가버섯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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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에 호스를 꽂아 자작나무 수액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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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무스아주머니가 와서 응아를 하고 갔네요.

거름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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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수액을 받아 금년 처음으로 시음을 

했습니다.

고로쇠 수액과 흡사합니다.

일주일만 먹으면 장 청소가 확실히 됩니다.

제가 직접 효과를 보았습니다.

다만, 보관이 어려워 오래 보관을 할 수 없습니다.

이점이 제일 아쉽네요.

지금 오시면 한잔 씩 대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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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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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5 03:15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는 현재 봄이 한창입니다.

그런데, 아직 겨울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들이

여러 곳 있는데,그중 두 군데의 산책로를

오늘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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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곳은 겨울 산책로이며, 한 곳은 완연한 

봄의 산책로 입니다.

두 곳의 산책로를 걷다 보니, 겨울과 봄을

오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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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산책로는 대개가 바다와 설산과 호수와

인접해 있습니다.

그리고, 필히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있어 자전거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안성 맞춤형 산책로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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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날, 두 계절을 넘나드는 산책로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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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겨울 산책로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가족 쉼터 같은 곳인데 저렇게 식탁을 겸한 테이블이 있으며

바로 앞에는 아담한 작은 호수인데 송어가 잡히는 곳 입니다.

한 가족 만을 위한 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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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쉼터에서 이어지는 산책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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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아직 겨울의 흔적인 잔설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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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눈이 많아 산책을 하기에는 눈에 발이 많이

빠지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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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군데군데 나무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어 

주변의 설산과도 아주 조화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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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봄의 산책로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시원스런 바다와 설산 그리고, 곧게 뻗은 드라이브

코스가 일품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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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일명 다람쥐 공원이라는 산책로와 등산로가 

함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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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모두 휴일을 이 곳에서 보낼 수 있는 쉼터가 있습니다.

텐트도 치고, 바베큐 파티를 즐기는 가족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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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지는 산책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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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설산이 바라 보이는 산책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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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책로의 경치는 정말 끝내주는데, 이 뷰 포인트는

아는 사람만 아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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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3분만 걸어가도 아름다운 비경들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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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만에 도착한 뷰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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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취도 놓여있어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여기서

망중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보통 도시락을 싸와 여기서 한나절을 보내는 이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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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취에서 내려다 보이는 절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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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를 닮은 바위 섬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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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에 제대로 자라지 못한 가문비 나무가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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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명당 중 가장 으뜸인 이곳은 누가 알려주지 않으면

찾지 못할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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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듬뿍 드는 곳이라 식물들이 다른 곳보다

활기차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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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마치 최종 목적지인 것인 양 한참을

머물다가 내려 올 수 있었습니다.

여기 앉아 있으면 자동으로 누구나 멍을 때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정도로 뷰가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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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지 궁금 하시다구요?

그럼 오백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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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여행이나 민박에 대해 문의를 주시면

연결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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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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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07:41 알래스카 관광지

누구나 바다를 보면 가슴이 환해지면서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걸 느끼게 됩니다.

바다가 주는 힐링의 의미는 저마다 색다른

풍경으로 다가오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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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국에서 제일 서쪽 땅끝 마을인

Homer 를 찾았습니다.

시인과 어촌의 마을인 호머의 분위기는

언제 들러 보아도 늘 평화롭기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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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창 광어철이기도 하여 광어를 잡기위해

출항하는 배들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낚시도 해볼겸 들렀는데 , 물개가 나타나고 전에

비해 고기가 많이 줄어들어 잠시 강태공이 

되기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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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호머로 출발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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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 초입에 들어서면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광장에 안내 센터가 세워져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안내하는 이가 없다는 게 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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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바다와 맞은 편 섬들을 관망하기 좋은

뷰 포인트인지라 호머를 방문하는 이들은 늘 이곳에 들러 

인증샷을 찍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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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아지른 듯한 절벽이라 많은 흼머리 독수리를

여기서 발견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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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미국의 서쪽 땅끝마을인 호머 spit 에 도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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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 편 빙하지대와 설산이 한 눈에 다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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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에는 눈이 내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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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의 날씨는 늘 변덕스럽기만 합니다.

오는 길에 눈이 내리더니 , 이곳에 도착하니 날이 흐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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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바라보는 테이블에는 조금은 쌀쌀힌 기운만이 

감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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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는 광어잡이 배가 한창 고기를 낚아 올리고 ,

자갈이 깔린 해안가는 걷기가 편해 산책을 하지 않고는

그 유혹을 벗어나기 힘이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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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 독수리 한마리가 날개를 접고 앉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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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자 이내 다른 곳으로

날아가 버리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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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배들이 항구에 정박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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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설산에는 어느새 햇살이 스며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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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다 본 스핏의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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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바다와 스핏을 바라보니, 전체적인

윤곽이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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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기만 한 바다가 가슴에 스며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