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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교회54

ALASKA" Eklutna 러시아 정교회를 가다" Eklutna 라는 마을은 앵커리지에서 동북쪽으로 약 24마일을 달리다보면 나타나는 원주민 부족인 아바카스칸인디언 부족마을입니다. 원주민수는 약 70여명이 살고있는곳인데, 역사적으로 앵커리지부근 제일 오래된 러시아 정교회 건물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가 좀 아는게 없는지라 도대체 러시아 정교회는 뭐하는곳인가 진작부터 궁금했습니다.교회면 교회지 왜 정교회로 불리우는지조차 몰랐답니다. 한마디로 러시아 정교회는 그리스도인의 공동체를 말합니다.이곳 마을의 역사는 장장 800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있습니다. 1915년 미국 식민지가 되면서 점차 인구가 유입이 되기 시작했습니다.역사적으로 오래 되었지만 , 크게 발달한 문화나 유적은 거의 사라지고지금 남아 있는건 오직 러시아 정교회와 무덤입니다. 세인트 니콜.. 2015. 7. 18.
알래스카의 " 결혼식 풍경" 오늘 행복한 결혼식이 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아름다운 가족의출발점인 결혼,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사이였지만, 이제서야두사람이 화촉을 밝혔습니다. 두사람의 행복을 기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결혼식이 곧 , 치러질 장소입니다.화촉을 밝히는 무대가 꾸며졌습니다. 신랑신부측에서 나와 화촉을 밝히고 있습니다. 드디어 신랑신부 입장입니다. 저렇게 입장할때가 가장 긴장이 많이 되지않나싶습니다. 목사님의 축복 가득한 주례사가 신랑신부와 하객들에게 기쁨을 주는듯 합니다. 주례사가 길면 다들 싫어하시니 짧게 하신다는 목사님의 유머로 많은분들이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외국분들도 많이 자리하셔서 두사람의 앞날에 행복을 빌어주었답니다. 알래스카에 와서 처음 결혼식에 참석했습니다.참 새롭네요. 신랑신부 예물교환이 있겠.. 2015. 4. 19.
ALASKA"야경과 설경" 앵커리지의 전체 야경을 보면, 대도시 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겨납니다.오로라도 볼겸 산을 올라 야경 삼매경에 빠져 보았습니다. 설경과 야경을 같이 만나게되니,그 또한눈밟는 소리와 함께 운치를 더해 주는것같습니다. 야경은 야경대로, 설경은 설경대로 나름대로마음의 평화를 주는 풍경이 아닌가 합니다. 바다와 하늘 사이를 짙은 구름이 내려와, 가로 막은 틈새로 생떼를 쓰는 태양이 짙은 햇살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구름이 퍼지는 속도가 마치 잉크가 한지에 퍼지듯 순식간에 넓게 퍼져만 갑니다. 신발을 부츠로 갈아신고 눈길을 향해 걸어보았습니다.발이 빠지는 감촉이 부드러워 좋습니다. 찬바람이 스산하게 불어 옵니다. 사진을 찍는데 손이 시렵네요. 한참을 산책로를 따라 걸어보았습니다.운동을 하는이들이 여기저기 자작나무 사이.. 2015. 1. 4.
알래스카 " 연어파티를 열었습니다 " 오늘은 와실라에 있는 한인 침례교회의 장익보 목사님이 저희들을 집으로 초대를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연어파티를 해보았습니다. 워낙 목사님 사모님께서 요리솜씨가 좋으셔서 반찬 전부가 완전 맛있었답니다. 제가 근자에 들어서 음식에 관한 포스팅을 많이 하게 되네요. 다 먹자고 하는건데, 이렇게 흥겨운 파티를 즐기면서 이웃들간 더욱 돈독해지는 한인 사회가 되어가는것 같아 너무나 좋습니다. 알래스카의 싱싱한 연어파티! 젓가락만 들고 오세요...ㅎㅎㅎ 곧게 뻗어있는 도로끝에는 아름다운 설산이 어김없이 장엄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여기는 캐빈촌 이랍니다. 가족단위로 생활을 할수 있는곳이라 인기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안쪽으로도 통나무집이 많은데, 통나무 아파트 단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인기가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단지.. 2014. 10. 14.
알래스카" 한인 커뮤니티 축제" 오늘은 좀 색다른 행사 하나를 소개 합니다. 미국에서는 간혹 만나게 되는 모임중 하나입니다.한국인들의 문화적인 면들을 소개하는 소중한 자리이기도 하며,모처럼 만나서 안부를 묻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이기도 하지요.같은 한국인임을 느끼게 하는 소중한 모임입니다. 제가 한인회 기획이사를 맡을당시 개최한 행사중 하나 입니다. 2014. 10. 3.
미국의 종교비자와 영주권 신청방법 A목사님은 한국의 B라고 하는 교단에서 안수를 받으신 목사님이셨습니다. 안수를 받으신 후, 학생비자로 미국에 오셔서 B교단에서 운영하는 신학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으시고, OPT신분으로 사역을 할 교회를 찾고 계셨습니다. A목사님은 같은 교단의 교회에서 사역하기를 원하셨으나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하셨고, 결국 교단이 다른 C교단에서 사역을 요청받으셨습니다. A목사님은 본인이 소속된 교단인 B와 사역을 하게 될 교단인 C가 서로 달라 종교비자 신청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셨습니다. 종교비자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종교비자 신청 전 2년 동안 그 교단의 ‘Member” 였음을 입증해야 합니다. 또한 종교이민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같은 교단에서 2년 이상 사역한 경력을 입증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종교이민이나 종교비자를 .. 2014.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