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Comment

Archive

2018.07.04 07:17 알래스카 관광지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폭포와 계곡이 함께

자리한 Hatcher Pass 의 스시트나 계곡을

들렀습니다.

Talkeetna Mountains이 자리한 해처패스는

등산로로 각광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

미국의 독립기념일 이브에 찾은 해처패스는

많은 이들이 가족과 함께 몰려나와 캠핑을

하는 장면들이 보였습니다.

이들도 연휴를 맞아 산과 들로 바다로 몰려

나와 삶을 만끽 하고 있었습니다.

.

해처패스는 앵커리지에서 약, 한시간 반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시원스럽게 펼쳐진 

산을 만날 수 있어 명소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럼 출발 합니다.

.

.

앵커리지에서 글랜 하이웨이를 타고 팔머 인터체인지에서

나와 저 맨 끝에 보이는 산을 향해 달려갑니다.

멀어 보여도 금방입니다.

.


.

해처패스 초입에 해처패스를 설명하는 간판이

있으니 잠시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


.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리틀 스시트나입니다.

.


.

상당히 물살이 센편입니다.

래프팅하면 거의 환상일 것 같습니다.

.


.

카약킹을 하는 이도 있는데, 지금은 물살이 너무 세서

거의 익스트림 스포츠 수준일 것 같습니다.

.


.

물빛이 하늘색입니다.

코발트 빛을 가득 품은 계곡의 풍경이 정말 일품입니다.

.


.

시원스런 물소리를 영상으로도 담아 보았습니다.

.


.

마치 옥색 치마처럼 눈을 부시게 합니다.

.


.

보송보송한 민들래 홀씨들이 눈을 간지렵힙니다.

.


.

벌써 당귀들의 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백인들은 저 당귀와 접촉을 하면 피부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쉽상이지만 동양인 피부에는 전혀 그런 증상이 

생기지 않습니다.

.


.

리틀 스시트나 계곡을 따라 해처패스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인데 , 물소리를 들으며 운전하는 맛이 납니다.

.


.

파란 하늘과 둥실 떠 있는 구름들만 보아도 힐링이

됩니다.

.

.

알래스카에는 다양한 야생화들이 백야를 맞아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


.

들국화가 정겹게 인사를 건넵니다.

.


.

"어디가?"

구름들이 꼬리를 물고 어디론가 날아가고 있습니다.

.


.

겨울에는 스키와 스노우 모빌을 타고 누비는 곳이기도

하지만, 경사가 상당해서 매년 한명씩은 목숨을 잃기도

합니다.

.


.

이 산 전체가 고비농장이기도 하고 베리의 원산지

이기도 합니다.

.


.

벌들이 부지런히 민들래 꽃으로 모여듭니다.

.


.

이 길 끝에는 폐광을 명소로 만들어 많은이들이

이 곳을 찾아 옛 향기를 맡고는 합니다.

.


.

매년, 여름과 가을에 이 곳을 찾게 되는데

광활한 고비 농장과 끝도 없이 펼쳐진 베리밭이

있기에 한인들에게는 아주 친숙한 곳이기도 합니다.

.

해처패스를 소개하는 기회가 많아 구석구석 소개를

했기에 자세한 소개는 패스합니다.

여름만 되면 금을 찾아 헤메는 이들이 이 곳을 찾아

사금을 채취 하고는 합니다.

.

금광을 소유한 이가 이 곳 일부를 주 정부에 도네이션

한 곳이기에 주정부에서도 사금 체험을 하라고

안내문을 붙여 놓았습니다.

여행을 하시다가 이 곳을 찾으면 사금 체험을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

작은 개울 물이 흐르는 곳에는 어김없이 사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8.01.19 06:44 알래스카 관광지

이번에 알래스칸중 처음으로 평창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가 탄생 했는데 스케이트 

종목입니다.

지난번에는 국가대표 선발전 스키 선수들이 

이 곳 해처패스에서 맹 연습을 하기도 했습니다.

.

평창 올림픽이라는 눈에 익은 단어들이

이 곳 매스컴에 등장하니, 감회가

남다릅니다.

.

그래서, 오늘은 스키장 풍경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자주 오는 곳이긴 하지만 올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듭니다.


.


.

알레이스카 리조트 풍경입니다.


.


.

오늘도 꿋꿋하게 스키장을 지키고 있는 강감찬 장군 동상.


.


.

트램을 타고 스키장 꼭대기로 올라가는 곳입니다.


.


.

일반 리프트도 있지만 케이블카를 타고 스키장을 오르는 

기분은 색다른 느낌입니다.


.

 

.

요즘은 보드가 대세더군요.


.


.

아이를 안고 보드를 타는 이도 있는데 상당히 

위험해 보였습니다.


.


.

오늘은 비가 내려 스키장 눈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


.

여기는 사람들이 붐비지 않아 그거 하나는

좋은 것 같습니다.


.


.

스키를 타다가 언 몸을 녹이는 야외 난로가 일년내내

가동이 됩니다.


.


.

완전 급경사는 코스 외에 따로 있는데 내려오다가 

눈사람 처럼 구르는 장면을 몇번이나 목격을 했습니다.


.


.

리조트 내의 실내 풍경입니다.


.


.

커피숍 내에 있는 귀여운 곰 조각상,


.


.

스키장 전체 조감도입니다.


.


.

리프트 이용료인데 리프트와 케이블카 모두 이용이 가능합니다.


.


.

저 호수가 아직 다 얼지 않았는데 완벽하게

얼게되면 스케이트장으로 이용이 됩니다.


.

 

.

이제 겨우 살얼음 언 정도네요.


.


.

기형적인 괴목의 자태가 마치 두마리 용이 움직이는 것 같은 

모습입니다.


.


.

오늘은 콩나물밥인데 정말 오랜만에 먹어봅니다.


.

.

여기에 된장국과 두부부침 이 정도면

저에게는 진수성찬입니다.

.

또 다른 촬영 일정이 있어서 오늘부터는 분주하기만 

합니다.

 "개밥 주는 남자" 예능 프로그램인데 이번에 

알래스카에서 촬영 일정이 있어서 여러가지 

준비할 일들이 많네요.

거의 야외에서 촬영 하는거라 든든하게 입고 

다양한 볼거리들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7.06.25 02:43 알래스카 관광지

이곳, 지명 해처패스라는 명칭은 사람 이름입니다.

금광을 개발한 업자의 이름 Robert Hatcher 을 따서

해처 패스라는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Hatcher는 사람 이름이며, Pass 라는

말은 굽이굽이 경사가 급격한 길을 말합니다.

.

193년대 금광이 개발되어 1951년까지 운영이 

되던 금광이었지만 이제는 일부가 인디펜던스

주립 역사공원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Independence Mine State Historical Park" 

.

아직도 여러곳에서 사금이 채취되어 주민들이나

여행객들이 사금을 채취 하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매년 제 포스팅에서 소개를 드려서 오늘은 간략하게만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알래스카여행을 하신다면 이 곳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

.

오늘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해처 패스 산장입니다.

이 사진을 보면 스위스가 생각이 납니다.

저 산장을 가면 커피와 티는 무료지만, 음식은 

꽝이며 가격은 다소 비쌉니다.



.

작년만 하더라도 매표소가 없었는데, 금년에 새로이 생겨

입장료를 받더군요.

운전자를 제외하고 일인당 3불입니다.

점점 각박해지는걸까요?



.

산 전체가 금이 나오는지역인데 채산성이 맞지않아

문을 닫았습니다.

구름으로 인해 은은한 풍경이 더 마음에 듭니다.


  

.

.

16개동의 건물이 아직 남아있어 박물관과 서점,선물의집으로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

아이들에게 역사의 현장인 산 교육을 시키는 곳으로 

적합합니다.



.

위에서 스위스풍의 산장을 바라보니 구름이 발 아래에 

부복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

해처패스는 도시이름은 아니지만 이미 그 이름이

널리 명성이 퍼져 전세계에서 많은이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

저 건물이 궁금한 사람들은 등산을 하듯 올라가서

직접 확인을 하고 내려옵니다.

저는 아직 가 보지 않았으니 나중에 시간을 내어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구름이 눈 앞에서 움직이니 엄청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구름의 이동을 따라 저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


.

건물들에 사람은 살지않고 거의 가동을 하지않은채

간단한 보수만 해 놓았습니다.

.


.

이 건물은 직원들 숙소였는데 지금은 서점과 기념품샵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

잘 나가던 골드러쉬때는 수백명의 광부들이 이 곳에서

황금 보기를 돌 같이 했었답니다.



.

해처패스에서 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는데

그중 백미가 바로 행글라이딩 입니다.



.

아직도 곳곳에는 잔설들이 남아 있습니다.

겨울에는 영하 30도에서 40도를 오르내리던 곳이었으니

당시 일하던 광부들이 어찌 견디었는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아직도 곳곳에는 당시 이용되었던 장비들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

이 사진을 보면 당시의 금광 현장을 생생하게 알 수 있습니다.

아직도 알래스카 곳곳에는 많은 금들이 발견이 되어 

일년내내 채굴이 되고 있습니다.



.

바위를 캐내어 부셔서 사금을 채취하는 원시적인 방법이어서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 했을 것 같습니다.



.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채 흐르는 시간속에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짐을 애셕해 하는 풍경 같습니다.



.

여기는 자재창고등 업무를 보는 시설들입니다.

녹슬고 부서져버린 자재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

너울너울 춤을 추듯 제 앞에서 운무를 펼치니 이보다

더한 구경거리는 없을듯 싶습니다.

오늘은 구름으로 인해 구경 할 맛이 더 나는 코스였습니다.

해맑은 날보다 이렇게 구름이 낀 날이 더 멋스럽게만 느껴집니다.

발아래 무릎을 꿇고 하명을 기다리는듯한 구름을 호령하는 

재미가 쏠쏠 했던 하루였습니다.

.



표주박


모처럼 시간이 나서 오늘은 이불 빨래를 해서 

쨍볕에 널었습니다.

드라이기에 넣고 돌려도 되지만 , 따거운 햇살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 이불을 널었더니 , 저녁에는 아주

뽀송뽀송해졌더군요.

.

이런 맛에 빨래를 야외에 말리나봅니다.

하지만, 흩날리는 민들래 홀씨 때문에

조금은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 이불을 탈탈 터니

이내 다 날라가더군요.

.

고비도 내다 널고, 이불도 널고 오늘 햇살이

너무나 고맙네요.

불로초주 담을 술도 사러가야하고

불로초 티를 만들 꿀도 사러가야하는데

내일로 미루게 됩니다.

.

일년내 먹을 먹거리 장만에 시간 가는줄 

모르게 되네요.

월요일에는 모처럼 연어 낚시를 하러 갈 것 

같습니다.

.

새로운 연어 낚시터를 알아냈는데 끝내주는 곳이랍니다.

물론, 곰들도 같이 연어사냥을 하는 곳입니다.

후기를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7.06.21 04:47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해처패스에서 구름과 조우를 했습니다.

Hatcher Pass의 은은한 바람과 구름 ,그 구름이

도로를 따라 슬금슬금 올라오며 옷 깃을 잡을때,

마치 신선의 나라로 접어든 듯 했습니다.

.

Hatcher Pass의 굽이진 계곡에는 빙하의 체온을

느낄 수 있는 빙하의 녹은 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주 흥미로운 야생동물인 Hoary marmot의

사랑 싸움을 볼 수 있었습니다.

.

Hoary marmot의 사랑싸움을 직접 목격하는 아주 진귀한

장면을 보아 뿌듯한 하루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야생동물들의 사랑싸움은 영상으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

해처패스 초입에 있는 윌로우 크릭의 계곡입니다.



.

여름이면 많은이들이 이곳을 찾아 사금을 채취하고는 합니다.



.

푸른빛을 띈 물이 세차게 굽이쳐 흐르고 있어 한여름의

더위를 식혀줍니다.



.

두손을 담그면 마치 얼려버리려도 하는듯 시렵기만 합니다.



.

이곳에는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나고 있는데 특히, 베리와 

고비가 유명합니다.



.

마치 모든 시름을 씻으려는듯 흐르고 있는 계곡의 물은 

보는이로 하여금 힐링의 계기가 되기도합니다.


 

.

이 물에 두발을 담그면 하루의 피로가 말끔히 가시는 효과가 

탁월해 저도 가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피로가 싹 가신답니다.


.

구름이 산 정상에 머무르지않고 천천히 아래로 흘러 내려옵니다.


 

.

날이 맑으면 저 멀리 설산이 은은하게 나타나는데

오늘은 집은 구름이 가리웠습니다.



.

구름이 걸쳐진 저 산은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합니다.

곰이 있다고는 하는데, 아직 저기까지는 가 보지

못했습니다.


.


.

실금처럼 남아있는 만년설들은 이제 곧 머지않아 

사라지겠지요.



.

길 위로 구름들이 살금살금 오르기 시작 했습니다.



.

제 뒤를 따라오기라도 하는듯 구름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졌습니다.



.

산을 어루만지며 곱게 피어오르는 구름들의 향연을 

내내 지켜보았습니다.



.

삽시간에 구름이 밀려오는걸 보니, 마치 비바람이라도 

부르는 듯 했습니다.



.

여기는 베리밭인데 구름이 덮어버렸습니다.



.

해처패스 산장이 마치 스위스에서나 볼법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


.

마치 쏟아져 내리는듯한 구름은 저에게 손짓을 하며 

어서오라합니다.



.

난데없이 사랑 싸움을 하는 두마리의 암수 Hoary marmot를 

났습니다.

일명 땅다람쥐는 숫컷이 암컷보다 덩치가 크며 북미에서

만날 수 있는 포유류 동물입니다.

.

호각돼지 혹은, 휘파람부는 사람이라고 불리우기도 하는데

이는 주위의 위험을 소리내어 경고를 하는데 붙여진

별명입니다.


.


.

싸우다가 차량이 지나가면 다시 숨었다가 나타나서 

다시 싸우기를 한참을 하더군요.

Hoary marmot는 몸무게게 13,5킬로까지 나가는 경우도

있는데 오늘 만난 땅 다람쥐 역시 마찬가지로 그 정도는 

나갈 것 같았습니다.

.

 Hoary marmot는 해발 2,500미터(8,200피트) 산악지대에서

서식하는데 한마리의 숫컷이 최대 3명의 암컷을 거느리기도하며,

7개월정도 겨울 동면을 하기도합니다.

.

마모트는 7가지 다른 소리를 낼 수 있으며 이로 서로간의 

의사를 전달 하기도 합니다.

.

정말 귀한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소개를 합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6.11.04 00:12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는 지금 겨울에 접어들었습니다.

물론, 앵커리지를 비롯해 대부분 설산들이

첫눈 내린뒤로 눈이 오지않아 맨숭맨숭한 

풍경들이지만 말입니다.

.

눈이 내리고 나서는 연이어 따듯한 날씨가

계속되어 눈들이 다 녹아버려 재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설산 가까이 다가가려고 지대가 높은

해처패스를 찾아 설산을 만나러 가 보았습니다.

.

해처패스 밑자락 유유히 흐르는 계곡을 찾아

얼음이 얼어가는 상황을 직접 느껴 보았습니다.


.

연인 강아지들이 입재는 장면의 얼음 형상입니다.



.

UFO 얼음입니다.



.

물소리만 들어도 온 몸이 짜릿합니다.

정말 시원하죠?




.

물방울이 방울방울 맺히면서 서서히 얼어가는중입니다.



.

두손으로 한입 떠서 먹었더니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빙하 닮은 물이라 청정수입니다.

한번 마실때마다 수명이 일년씩 늘어난답니다.

.

이러다가 벤자민의 "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처럼 너무

어려지는건 아니겠지요?




.

고드름이 어쩌면 저리도 형이상학적으로 맻히는걸까요?

마치 샹델리아의 수정같은 느낌입니다.



.

UFO에서 걸어나온듯한 외계인의 형상입니다.

얼음마다 제각기 이름을 지어주니 . 자기도 이름을 지어 달라고

아우성이네요.




.

돌고래가 이를 드러내며 웃는 것 같습니다.



.

얼음이 얼어가는 현상에 공통점이 있는데 거의 원형으로 서서히

얼어갑니다.



.

이건 마치 말꼬리 풍선 같지 않나요?

만화에서 대화할때 말을 이런 말풍선에 써 있지요.


.

얘는 눈을 맞은 두꺼비 같습니다.

왼쪽에는 아기 두꺼비도 있네요.



.

얘는 하얀 돌고래 벨루가 같습니다.



.

도로가 미끄러워 조심을 해야겠네요.

떨어지면 대략 사망으로 이르는길.... 같지만 사실 눈이 많아

큰 부상은 입지 않을 것 같습니다.




.

해처패스 산장은 길고도 긴 겨울잠에 들었습니다.



.

굽이굽이 올라가는 길이 아기자기합니다.

천지라고 제가 이름지은 호수로 올라가는 비포장도로는 

이미 폐쇄가 되어있어 아쉬웠습니다.



.

다양한 베리들이 지천으로 널린 산입니다.



.

멀리서 봤을때는 하얀 설산으로 보였는데 막상 올라오니

눈이 그리 많지는 않네요.



.

저기 보이는 건물들이 바로 지금은 폐광으로 변한 금광이 

있던 곳입니다.



.

저 설산은 경비행기를 타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

겨울에도 해처패스 산장이 문을 열면 좋을텐데 

여기로 올라오는 길은 눈이 많이 내려 폐쇄가 되어

부득이 겨울에는 한동안 휴점상태입니다.

.

오늘은 계속 사용하던 똑딱이로 찍었습니다.

어느 사진기로 찍던 ,제가 표현하고자 했던 

풍경들은 잘 전달이 되는 것 같습니다.

.

나중을 위해 작품사진을 찍을때만 신형 카메라로

찍을까 합니다.

사진기가 무거우니 꾀가 살살 나네요..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흐미 여기선 저런 풍경을 눈씻고 찾아봐도 없습니다..ㅠㅠ

  2. 아틀란타입니다 저번에 보내주신 약 잘 받아서 부지런히 먹고 있습니다..ㅎ

2016.08.18 06:11 알래스카 관광지

지난번에 소개를 했던 CrowBerry 를 

Black Berry 라고도 라고 MooseBerry

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한국말로는 " 시로미 " 라고도 하지요.

불리우는 이름이 세개나 되네요.

.

알래스카의 야생 블랙베리를 먹고 심봉사가 

눈을 뜨듯이 녹내장이 사라지고 안경을 

벗었다는 분들이 주위에 계십니다.

.

의사가 직접 녹내장이 사라졌다고 진단을 

했다고 하니 , 블랙베리가 몸에 좋긴 

좋은가봅니다.

.

알래스카의 야생 블랙베리의 효능이 이렇듯

좋다고 해서 누님들과 해처패스로 블랙베리를

따러 나드리를 떠났습니다.


 

.

해처패스에 도착하니, 가을 햇살이 너무나 따듯합니다.

뭉게구름이 고개를 빼꼼히 내밀며 아침 인사를 건넵니다.




.

팔머에 있는 마트도 어김없이 들러 무료로 주는 커피한잔을

들고 나왔습니다.



.

여름이면  사금을 캐는 이들이 찾아오는 해처패스 개울가입니다.

다이아몬드도 줏었다는이도 있더군요.

저는 보석에 문외한이라 눈앞에 있어도 보지 못할겁니다.




.

저기도 RV를 주차하고 머물면서 사금을 캐고 있습니다.

3개월동안 놀며놀며 캐면 7천불 벌이는 한다고 하네요.




.

사금캐는걸 구경하려고 차를 세웠더니, 누님들이 벌써부터

베리 탐색전에 들어가시네요.



.

오늘의 해처패스 풍경은 한폭의 수채화 같습니다.




.

저 툰드라도 모두 베리밭이지만 멀어서 가지않는 곳이며,

저 계곡에도 사금은 나올 것 같네요.



.

무한 베리농장에 드디어 도착을 했습니다.

블루베리와 블랙베리가 지천으로 널려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싸온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부지런히 베리 따기에 

돌입을 했습니다.



.

일인당 간장통 바스켓으로 한통씩은 다 땄습니다.

엄청 땄습니다.

베리 사진은 이미 많이 올려 생략했습니다.




.

이제 출출해진 배를 채우기 위해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렇게 식사를 하라고 공원측에서 식탁과 바베큐 시설을 

준비해 놓았습니다.





.

식탁위에 붙여진 곰 주의 사인입니다.

곰이 나타나면 금방 아는 곳이라 그리 무섭진 않습니다.

곰이 사람의 눈치를 보는 곳이기도 합니다.

음식냄새를 맡고 온다고는 하지만 , 사람이 있으면 저 멀리서

눈치만 봅니다.





.

Fireweed 가 이렇게 키가 큰게 있네요.

2미터가 훌쩍 넘는군요.




.

저녁메뉴는 라면입니다.

저녁이 되니 날이 흐리면서 바람이 불어 제법 쌀쌀해집니다.



.

이제 신선초도 완전히 져버렸네요.

뿌리가 당귀인데 올 가을에 조금 캐서 차로 다려먹을까 합니다.




.

여기는 전체가 다 고비 농장입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아련한 시선으로 미련을 거두었습니다.



.

소풍을 왔으니 삶은 계란이 등장을 합니다.




.

찹쌀전병인데 정말 맛있습니다.

은은하게 달콤한 맛이 입안 가득히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

드디어 라면이 다 끓었네요.

이왕 하는김에 장작불도 피웠습니다.




.

김치를 비롯해 다양한 반찬들이 등장을 합니다.

텃밭에서 자란 배추로 겉절이 김치를 담았는데 

정말 고소합니다.

김치가 고소한거 아시나요?




.

까치가 연신 옆에 와서 자기도 달라고 떼를 쓰더군요.

원래 주면 안되지만 까치 밥상도 한상 차려주었습니다.

김밥의 쌀을 조금 덜어 주었더니 , 새끼가 있는지

연신 물어서 나르네요.

.

짐승이나 사람이나 자식에 대한 사랑은 위대합니다.

블랙베리가 한 일주일 더 지나면 완전히 익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들 너무 부지런해서 미리들 와서 따는 바람에

덩달아 바빠져 누님들과 오늘 오게 되었지요.

.

전체가 다 베리밭이긴 하지만 , 한번에 왕창 딸 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 다들 이 장소로만 몰리게 됩니다.

오늘 하루도 알래스카의 자연속에서 싱그러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

알래스카에 살면 이런 맛에 중독이 된답니다.

알래스카에 살면 좋은 이유 한가지입니다..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알라스카에 어여쁜 까치가 있는게 넘 신기해요
    저는 여기서 까마귀노래만 듣고사는거 같아서.ㅎㅎ

  2. 삼나무 2016.08.18 15:04 신고  Addr Edit/Del Reply

    알라에 가고 싶어서 몸살득득입니다~~ㅎㅎ

드디어 알래스카가 가을문턱에 한발을 

걸쳤습니다.

자작나무들이 은은한 황금색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니 ,애뜻한 마음이 듭니다.

.

며칠동안  가을비가 추적거리며 내리더니 

가을이라는 선물을 살포시 등뒤에 내려놓고는

하얀 구름과 함께 사라집니다.

.

누님들을 모시고 해처패스에 블랙베리를 따러

소풍을 갔습니다.

.

크랜베리라고 하는 블랙베리는 일단 몸에 좋다고 하니,

바스켓을 들고 수확에 나섰습니다.

가을빛이 도는 해처패스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


.

이른 아침부터 누님들을 모시고 먼거리를 나섰습니다.

다행히 비는 그치고 띄구름만 종종 거리며 어디론가 날아가고 

었습니다.




.

저 가장 먼 산이 오늘 가야할 곳입니다.

다행히 저 곳은 비가 내리지 않는 것 같네요.




.

팔머에 있는 대형마트인데 해처패스를 갈때는 필히 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는 커피가 무료랍니다.

마트에서 무료로 커피주는 곳 아시나요?

.

여기서 마침 딸기 한팩이 2불인데 아주 맛있더군요.

그래서  올때도 들러서 딸기를 양껏 사왔습니다.




.

해처패스 비포장 도로에 접어들자 땅 다람쥐가 정중하게 배꼽인사를 하며

저를 반겨줍니다.


.

환영인사가 끝나자 다시 집으로 돌아가네요.




.

드디어 해처패스 베리농장에 도착했습니다.

구름이 신기하게 일어나네요.




.

가을빛으로 곱게물든 갈대의 변신은 무죄입니다.




.

이게 바로 크랜베리인 일명 블랙베리입니다.


.

블루베리도 지천으로 났네요.

사이판 누님이 해오신 육계장을 맛나게 먹고 모두 베리 수확에 

나섰습니다.

소양을 넣고 끓인 육계장인지라 더욱 맛있었습니다.





.

참 신기하지 않나요?

너무 여리여리한 것 같습니다.



.

풀은 지난번 원주민이 샐러드로 먹는다고 뜯던 풀이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곱게 꽃이 피었습니다.



.

대나물이 불쌍하네요.

왜냐구요?

열매도 아직 맺지 못했는데 가을이 성큼 다가왔으니 말입니다.



.

컴퓨터 선생님이 한바스켓을 따서 돌아오시네요.

오늘 베리 따러 잘 온것 같습니다.

아주 알맞게 익어 시기를 잘 맞춘 것 같네요.

.

누님들이 한 바스켓 이상씩 따신 것 같습니다.




.

마치 입술에 연지를 바른듯 고은 색상이 눈길을 끕니다.



.

이제 신선초도 가을준비로 분주하게 옷을 갈아입네요.

올 가을에는 신선초 뿌리인 당귀를 좀 캘까 합니다.




.

완전 고산지대라 fireweed 도 가녀리기만 합니다.




.

돌아오는길목을 보니 베리를 따러 정말 많은이들이 왔더군요.

모두 백인들입니다.

그중 한국인 두분도 계시더군요.



.

여기도 한 무리의 베리농군들이 계시네요.

해처패스 전역이 모두 베리농장입니다.

고산지대라 여기서 나는 야생베리는 더욱 영양만점이며 

약효가 아주 뛰어납니다.




.

마치 서울만한 도시 전체가 야생베리밭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그러니 아무리 사람들이 와서 따도 표시도 나지않는답니다.

알래스카로 여행중이신분들은 필히 야생베리를 따 가지고 

가시기 바랍니다.




.

잘 나가는 모델들이 모였습니다.

영국,뉴욕,캐나다에서 온 모델들과  화보촬영차 작업을 하던중 

인증샷 한장 찍었습니다.

.

오늘 이친구들도 야생블루베리로 배를 채웠습니다.

베리로 배를 채우기는 난생처음입니다.

.

저는 두달간 야외에서 작업을 하다보니 완전히 다 타버렸네요.

아무리 선크림을 발라도 햇빛에 장사가 없네요.

에휴....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와~ 저곳에서 자란 야생블루베리는 맛이 어떨까여..
    무지 맛나겠져.. 가서 막 따고 싶네여.. ㅎ
    역시 넘 멋지네여.. ^^

  2. 123 2016.08.15 10:24 신고  Addr Edit/Del Reply

    말로만 들었떤 알래스카인데 신기하네여

2016.07.19 07:25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는 워낙 금으로 유명한 Gold Rush 가

번창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황금을 찾아 오는이들과 일년내내

금을 캐는 곳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

팔머에서 약 8마일정도 떨어진 인디펜던스 골드마인은

해처패스로 널리 알려진 산악지역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

 Independence Mine State Historical Park 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광산이 문을 닫은후 주정부에서

이를 인수해 그대로 보존을 하고 있습니다.

.

오늘은 옛날의 화려했던 골드러쉬의 시대상을 

잠시 엿보도록 하겠습니다.

.

.

해처패스 산자락 맨위로 올라오면 공원 주차장이 마련이 

되어 있으며 주차비는 하루에 5불인데, 본인이 직접 봉투에 

돈을 넣고 절반을 뜯어 차에 놓아두고 봉투는 

무인함에 넣으면 됩니다.

누가 지켜보지않아도 잘 지켜지는편입니다.




.

저 건물은 실제로 거주하던 집을 개조해 박물관으로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아주 오래된 피아노 한대가 있는데 바로위에 식탁에서 찍은 오래된

가족사진이 있더군요.

지금 그 가족들은 모두 무엇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

이 건물은 직원들 숙소였는데 지금은 단장을 해서 서점과

기념품샵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

실제 이 산에는 많은양의 황금이 잠들어 있으나 채산성으로 인해

발굴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

1886년에 황금맥을 발견해 그때부터 골드러쉬가 성행 하였습니다.



.

1938년 두사람이 힘을 합쳐 광산회사를 설립하여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산맥에서 대단위 금을 캐기 시작하였습니다.



.

총 1,350에이커에 달하는 황금산맥은 그당시 엄청난 장비와 204명의 

직원을 채용하여 3만4천4백십육온스의 금을 채취했습니다.




.

지금도 주민들이나 여행객들이 냇가에서 사금을 채취하는데

자주 발견이 되어 매년 이곳을 찾는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뜻밖에 내린눈으로 여행객들은 너무나 신이났습니다.




.

1942년 세계 2차대전이 벌어지면서 모든 광산은 활동이 중지되고

전쟁물자의 생산에 치중해야 했습니다.



.

종전이 되었지만 광산의 복구는 점차 지연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석영,텅스텐,회중석등이 채굴되었습니다.




.

1951년 6백만달러어치의 금을 생산한후에는 결국 광산이

폐쇄되었습니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

1974년 이곳은 결국 국립유적지로 등재를 하면서 관광지로 개발과 함께

미국 역사문화의 한 장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

1970년대 후반에는 이땅의 소유주가 271에이커의 땅을 공원부지로 

활용하게 기부를 하였으며, 1980년 1월 19일 알래스카 주정부 

소유로 등재가 되었습니다.



.

화려했던 예전의 광산 시설물을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

우리는 그 당시 마차와 지게를 이용하던 시절이었는데 이렇게 발전된 

문명이 있었다는걸 전혀 모르고 있었으니 안타까운 일이기도 

했습니다.



.

칼과 활로 총으로 무장한 나라와 전쟁을 한다는건 바위에 계란을 

던지는 행위와도 같아 결국 일본에게 치욕스러운 일을 

당하게 되었지요.



 

.

미국의 역사가 어떠했든,당시의 골드러쉬가 어떠 했든

이 유적지를 둘러보면서 잠시나마 회상에 젖을 수 있었으니

그걸로 족하지 않을까 합니다.




.

새로운 건물을 짓는것 보다는 이러한 것들을 지키고 보존할려고

하는 정부의 생각이 참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

옛것을 지키고 새로운 것들을 개발하고 발굴한다는게  말로는 

쉽지만 행하기는 어려운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

이 공원을 천천히 여유롭게 걸으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왜소해지는 나라에 대한 자부심이 오늘따라 마음 한편이

저려오는듯 합니다.

.

그래도 구경은 잘했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6.07.15 01:19 알래스카 관광지

해처패스 광산에서 Summit Lake 올라가는 길이 

눈사태로 유실되어 그동안 오르지 못했으나,

이번에 개통을 하여 Summit Lake을 오를 수 

있게되었습니다.

.

많은분들이 백두산 천지같은 그 호수가 궁금하다고 

아우성을 치셨기에 제가 이번에 Summit Lake에

올라 그 아름다운 산정상의 호수를 소개 하려고

합니다.

.

알래스카 해처패스 Summit Lake은 약 6천피트

높이에 크고작은 산봉우리가 약 30여개에 

달합니다.

.

번번히 도로가 개통되길 바라던 끝에 결국 정상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저보다 먼저 소식을 듣고 달려온 이들이 정말 많더군요.

.

광활한 서밋레익의 따끈따끈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행글라이딩 하는이들이 제일먼저 이곳을 찾아 마음껏 

창공을 날고 있었습니다.




.

이곳이 바로 백두산 천지풍의 Summit Lake입니다.



.

산 정상의 툰드라길을 따라 만년설을 향해 오르고 있습니다.




.

가족끼리 이곳으로 나드리를 온 이들이 제법 많이 보입니다.




.

계곡을 따라 비포장 도로들이 한눈에 다 들어옵니다.

저 실개천에서 다들 사금을 채취하기도 합니다.




.

행글라이딩 하는이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합니다.




.

여기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뿐만 아니라 사금캐기,베리따기,하이킹,

스노우보드, 스키,등산,승마등 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길수 있습니다.




.

칠월 한여름에 밟아보는 만년설은 가슴 설레이는 산책길입니다.




.

아이를 업고 여기까지 올랐네요.

정말 백인 여자분들은 슈퍼우먼 같습니다.




.

푸른 초지 사이로 난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하는이들도 많습니다.




.

저는 새가슴이라 행글라이딩은 도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치는 것 보다는 무서워 타지 못한답니다.




.

Summit Lake의 물 색상은 빙하를 닮은 옥색으로 가득합니다.




.

이 추운 고산지대에서도 꽃은 그 강한 생명력으로 어김없이 피어납니다.




.

하늘을 날으는 저 기분은 어떠할까요?

마치 한마리 새가된 것 처럼 높은 곳의 공기를 마음껏 들이마시며

가슴벅찬 희열을 만끽 하겠지요.





.

저는, 여기서 작년에 크랜베리를 한 바스켓 땄습니다.

그걸로 분명히 술을 담궜는데 지금보니 한병도 없네요.

다 어디로 갔을까요?




.

Summit Lake에 소소한 바람이 불자 호수 물결이 은비늘로 빛이 납니다.




.

정작 행글라이더보다 밑에 있는 이들이 더욱 신이 나 것 같습니다.




.

눈에 잘 띄지 않을정도로 앙증맞은 귀여운 꽃이 눈을 부시게 합니다.




.

견공을 훈련 시키기 위해 나무막대를 호수 가운데로 던지는 장면입니다.




.

개는 부지런히 개헤엄을 치면서 나무막대를 이내 물고 옵니다.

만년설 녹은물이라 엄청 차거울텐데 견공은 잘 버티네요.

.

해처패스의 Summit Lake 구경 잘 하셨나요?

다음에 알래스카를 오시면 꼭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절대 실망하지 않을겁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6.06.19 12:28 알래스카 관광지

지난번에 해처패스 산장을 들렀으나 아직

문을 열지않았는데 오늘 가니 정식으로 

식당과 산장을 오픈 했더군요.


사람들도 제법 많이 와서 식사들을 하고

산장에서 하룻밤을 유하면서 주변 풍경

감상과 백야의 여름밤을 즐기고 있습니다.


여기서 식사를 하면 왠지 조금은 운치가 있을 것 

같아 식사를 해 보도록 했습니다.


알래스카 해처패스 산장에서의 식사를 즐겨보도록 

할까요?


지난번에 소개를 했던 해처패스 산장입니다.




이미 여러채의 캐빈이 차 있더군요.

백인 아가씨도 저 캐빈에 묵을 예정인가 봅니다.




산장 식당에 들어서면 따듯하고 독특한 로컬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갈탄을 때는 벽난로가 있어 실내는 따듯합니다.

아무래도 산 정상인지라 바깥은 차거운 기운이도는데 안에 들어서니

훈훈한 온도로 온 몸이 녹는듯 합니다.



 

삼각형 지붕이라 이렇게 실내도 운치도 남달라 이곳만의 분위기를 

전해줍니다.




창문이 많아 실내에서 밖의 경치를 감상하며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창가 에 앉고 싶은 유혹을 느낍니다.



발코니에 앉아 차한잔 마시며 여유로움을 마음껏 느껴보기도 했습니다.




역시, 창가쪽 자리가 인기가 좋아 세모녀가 차지했네요.




창가에서 바라보이는 풍경이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는 느낌입니다.



창가에서 어디를 바라봐도 힐링을 하는듯 합니다.

잠시 넋을 놓아도 좋지 않나요?




커피와 차는 무료로 마실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메뉴판도 올드한 느낌을 주네요.




가격은 대체적으로 관광지 가격입니다.

15불대에서 18불대선.





앞에 베리가 지천인지라, 가을에는 경치도 즐기고 베리도 딸수있는 

명당입니다.

여기는 주립공원 안이지만, 베리 채취는 무한정 채취가 가능합니다.




제가 주문한 할리벗버거.

한입 베어물다가 아차 하는생각에 얼른 놓고 인증샷 !

가격은 18불,팁포함 20불입니다.




식당 화장실에 걸려있는 코믹한 사진한장.

"뭐야?뭐니? "

" 밀지 마란말이야 ! "




여기서 직접 만든 디저트.

달달한게 굿입니다.




달달한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포크가 안갈수가 없네요.





산장앞에 곱게 만개한 민들래 꽃씨.

손만 대면 톡하고 터져 허공에 날아가버릴 것 같습니다.

어찌나 부드럽게 생겼던지 은근히 손이가는 충동을 느꼈지만

참았답니다.


" 오늘 하루도 건강함에 감사를 드립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풀씨 2017.01.12 07:39 신고  Addr Edit/Del Reply

    뉴질랜드 마운트쿡 아래에 있던
    레스토랑하고 너무 비슷하네요.
    거기서도 창문으로 내다 보는 풍경이 정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