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한국72

알래스카" cliff swallow 와 눈꽃 나무 " 알래스카에 처음 왔을 때, 고추 잠자리와 개구리는 살지 못하는 줄 알았습니다.왜냐하면, 알래스카에는 바퀴벌레와 뱀이살지 못하는 영구 동토층으로 알고 있었기때문입니다..그런데, 고추잠자리부터 개구리,메뚜기, 벌등 많은 곤충들이 다 잘 먹고 잘 살고 있더군요.무엇보다 제일 좋은 점은 뱀이 살지 못한다는점입니다.호박씨를 물어다 줄 제비도 살고 있는데, 제비와흡사하지만 전혀 다른 새가 살고 있는데 바로,cliff swallow 라는 새입니다..한국으로 치자면 참새 같은 새라고 할 수 있습니다.눈꽃 나무에서 무리를 지어 사는 이 새는 한국을생각나게 하는 텃새입니다...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이 새의 몸무게는 대략 1온스정도입니다.손에 살포시 쥐면 새의 심장 박동이 느껴집니다.. .늘 수십마리씩 무리를 지어 제 집 .. 2019. 1. 21.
알래스카 " 사격장과 교통사고 현장 " 알래스카에서 교통 사고는 큰 인명피해는 거의 없는 편입니다.그 이유는 하이웨이 도로 가운데에 경계석이없고 , 대신 중앙에 차선과 차선 사이 공터가있습니다.그러다보니 졸음 운전을 해도 그 중앙선 가운데로들어가 맞은 편 차량과 정면 충돌을 피할 수 있어자기 차량만 파손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미국은 한국과 달리 교통사고가 나도 바로 차를 견인해 가지 않습니다.완벽하게 사고 원인을 조사한 뒤 , 차량을 견인합니다.이게 바로 초동 수사로 불리우는데, 한국은 차량이막힌다는 이유로 차부터 빼고 보는데 , 이러다보니나중에 원인을 조사 하는데 문제가 생길 소지가아주 다분합니다..다른데서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뻔한 교통사고 현장을오늘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오늘은 서브 카메라로 촬영을 했습니다...스워드 하이웨이인데, 수.. 2019. 1. 15.
알래스카 " Hill Top스키장을 가다 " 거의 한 달 내내 눈이 내린 것 같습니다. 다행히 이틀전 바람이 불어 지붕 위에쌓였던 눈들이 많이 녹아 다행인 것 같습니다..한국에서는 아이들을 데리고 스키장을 데리고가면 사람들과 부대끼느라 부상의 위험도높아지게 되고, 거의 사람 구경 하러 가는 기분이들고는 했습니다.그런데 알래스카를 오니, 집에서 10분 거리에 스키장이있어 이보다 좋을 수가 없더군요..한국에서는 금년부터 최저임금도 오르고 , 장애인 등급도 없어지고, 수당도 높아지고 노인 배당금도 높아지고아이들도 유치원 수당도 높아지는 등 좋아지는 일들이엄청 많아지더군요.그리고 더 반가운 건 독립운동을 벌였던 후손들의 대우도상당히 좋아졌다고 합니다.좋아지는 일이 많아진 기해년에 올해 왜 대통령 지지율은 낮아지는 걸까요?기득권들의 오만함은 정말 고칠 수가.. 2019. 1. 3.
알래스카" 부동산 매물 정보 " 오늘은 알래스카 부동산 매물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값싸고 경치 좋은 곳만 골라서 정보를알려 드릴텐데 저는 단지 정보만을 알려드리니, 연락은 해당처에 직접 연락을 하시기 바랍니다..타주에 계시거나 한국에 계신분들은별장 정도로 구입을 하셔도 좋을 그런매물만 소개를 할테니 참고를 하시기 바랍니다.지난번 한국에 게신분이 북극에 땅을 사고 싶다고 연락을 주셨는데 그 이유를 물으니언젠가는 오를 거라 생각이 되어 구입하고싶다고 하시던데, 이는 거의 장난성이라고생각이 듭니다..알래스카에서는 부동산 투기로 돈을 번다는 건매우 힘듭니다.그러니, 행여 부동산 투기로 돈을 벌고 싶으신분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부동산 투기 했다가 망한 분들을 너무 많이봤습니다.알래스카는 부동산 투기지로는 적당하지않은데 그 이유는 워낙 .. 2018. 12. 5.
알래스카 " Holiday Craft Show " 요새 일주일 정도 매일 안개에 젖은 날씨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얼른 안개가 걷혀야 제대로 된 경치를 만날 수 있는데 마치 안개의 도시 같은분위기인지라 멀리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그러다보니, 실내에서 치러지는 전시회만줄곧 다니게 되네요.오늘도 다양한 물품들이 전시 되어있는 곳을찾아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산양에서 짠 젖을 베이직으로 만든 갖가지 비누들이눈길을 끄는데 , 한국에서도 인터넷으로 주문을해서 사용을 할 정도로 인기 만점이라고 합니다..그럼 출발 합니다...진저 빵으로 만든 케이크인데 누가 제일 잘 만들었는지평점을 매기는 시간입니다.. .이건 실 상황에 잘 맞지 않네요.곰은 모두 동면에 들어야 하는데 여기서는 캐빈에 찾아온 곰을 등장을 시켰네요.. .저는 이런 숲 속에 있는 과자 케이크를 보면.. 2018. 11. 24.
알래스카" Anchorage 이야기 " 알래스카 앵커리지는 중남부에 위치한제일 큰 도시로 알래스카 총 인구 73만명중 약, 42%가 거주하고 있습니다.물류의 허브이면서 국제공항이 자리하고 각 기업체의 본사가 모두 이 곳에 위치하고있을 정도입니다..각 수산회사의 사무실도 앵커리지에 있어선원들의 채용도 여기서 이루어 지고있습니다.1867년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사들인한참 후인,1912년이 되어서야 점차 백인들이정착을 하게 되었으며, 그 전에는 Dena'ina[dənʌʔɪnʌ]원주민들이 1,500전 부터 이곳에 살고 있었으나 이들은 어업과 사냥을 위해 이동을 하며 한 곳에 정착을 하지는 않았습니다..미국에 오는 항공기들이 앵커리지 국제공항에 들러 다시 연료를 채우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이는 여기를 들렀다가 가는 게 훨씬 효율적이기때문입니다.한국의 .. 2018. 11. 8.
알래스카" 북극의 식당들" 어제도 말씀을 드렸다시피 식당과 택시업계를 장악한 한인들이 모여사는 베델은알래스카 에스키모 원주민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유삑족이 거주하는 빌리지입니다..그동안 여기서 돈을 벌어 모두 외지로 나간한인들을 대신해 원망 어린 원주민들의 마음을 보듬기 위해서는 말없는 봉사만이 할일입니다..워낙 좋지 않은 사건들을 일으켰던 어글리코리안들의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전부합심을 해서 원주민을 위한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야 합니다.문제는 여기에 온 한인들이 거의 산전,수전 공중전을 마친 이들이 거의 대부분이기에 봉사 활동에대해서는 거의 무관심하거나 , 아예 도외시 하고오로지, 원주민들을 대상으로 돈을 벌 생각들만하기에 앞으로도 이런 희망사항은 요원하지않을 까 합니다..아프리카도 중요하지만 , 여기도 상당히 중.. 2018. 9. 29.
알래스카 " 여름에 떠나는 겨울여행" 기후 온난화로 전 세계가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기만 합니다.이보다 더 뜨거울 수 없다라고 할 정도로 수많은 나라에서 더위와의 전쟁을 치르고미국의 캘리포니아에는 산불로 인해 더더욱그 피해가 막대한 지금입니다..한국도 그 피해를 온전히 입어 때아닌 전기세 감면 요구로 나라가 들끓고 있는 것 같습니다.캘리포니아에서는 막대한 과일 농장들이 나무를갈아 엎어 농장이 폐쇄를 하는걸 보았는데 천재지변인지라 , 나라에 항의도 하지 못하고 있는 반면, 한국에서는 나라에 그 보상을 요구하며시위를 하더군요..그러고보면 오히려 한국이 미국보다 더 살기 좋은 나라인 것 같습니다.미국에서는 장마나 가뭄에 대해 나라에 피해 요구를하는 걸 잘 보지 못했습니다.거기다가 시위 같은 것은 더욱 보기 힘듭니다.외부에서 보는 시각은 한국은 시위.. 2018. 8. 14.
알래스카 "불로초를 아시나요?" 알래스카에서 자라는 오리나무에서 더부살이 인 불로초가 자생을 합니다.중국에서는 불로초라 하고 , 순수한 우리말은더부살이이며 , 한문으로는 육종용이라 합니다..학명은 보수니아키아라 하며 ( Broomrape Ghostplante) 오리나무 뿌리에 정착을 해서 오리나무의 영양분을 먹고 자라며 한국에서는 "천연기념 식물"로 지정을 하였지만 거의 자생을 하지 않고 북한의 백두산에서만자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오늘은 불로초의 효능을 비롯해 모든 걸 알려드리기로 하겠습니다.매년 이맘때면 한번은 소개를 하게 되네요...불로초를 캐기 위해 스워드 하이웨이를 타고 세시간여를달려 아름다운 풍경에 반해 잠시 차를 멈췄습니다.. .앞에 가는 차량중 일반 차량은 한대지만,나머지 모든 차량이 RV 차량들이네요.역시, 알래스카는.. 2018. 7. 4.
알래스카" 하늘을 보며 구름과 노닐다 " 알래스카에서는 자주 하늘을 보게되는데 그 이유가 구름들의 향연이 정말 아름답기때문입니다.서울에 살다보면 하늘을 볼 일이 별로없지만 간혹, 보더라도 쟂빛 하늘과 회색건물들을 볼 수 있지요..알래스카에서는 구름이 수시로 하늘을 수 놓아구름만 바라 보아도 힐링이 됩니다.오늘은 백야가 한창인 요즈음 알래스카의 구름을소개합니다...마치 우리나라 지도 같습니다.. .하늘의 반을 가르며 지나가는 비행기와 물고기가 피하듯 구름들은 자리를 내 줍니다.. .바람이 없다 보니 구름들이 참 다양한 모습들을 합니다.. ." 넌 가위표야! "ㅎㅎ. .풍경화를 보면 늘 구름이 등장을 하지만,실제의 구름들은 정말 다양한 모습입니다.. .두 구름의 모습이 마치 "키싱" 물고기를 연상합니다.. .구름이 마치 승무를 연상케 합니다.. ... 2018. 6. 22.
알래스카 스워드 하이웨이와 RV차량들" 알래스카의 젖줄이라고 할 수 있는 " Seward Highway "는 세계 드라이브 10대코스중 하나라 일컬을 정도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합니다..또한, 다양한 RV 차량들이 줄을 지어 다니는모습이 눈에 흔하게 들어옵니다.다양한 캠핑 차량도 소개를 합니다..앵커리지에서 스워드까지 이어지는 설산과바다, 그리고 빙하와 기찻길까지 어느 하나버릴 풍경이 없을 정도로 아름답기만 합니다..앵커리지에서 스워드까지 기차여행도 추천을하지만, 드라이브 코스가 더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아쉽게도 새벽에 벌어진 월드컵에 한국이 패배를 했기에 다소 늦은 포스팅을 합니다...아이의 손을 잡고 또 다른 아이를 등에 업고 육교를 걷는 엄마의 풍경이 마치 시골 풍경 같습니다.. .스워드 하이웨이 드라이브 코스 시작점입니다.. .왼쪽이 .. 2018. 6. 19.
알래스카 " 귀여운 해달의 식사" 해달과 수달을 많이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해달은 바다에 살고, 수달은 강이나 개천등민물에서 삽니다.해달은 배영으로 헤엄을 치고, 수달은 정상적인자세로 수영을 하기에 헷갈릴 이유는 없는데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이유가 한국에 해달을 보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오늘은 앵커리지에서 약 세시간 거리에 있는 Seward를 방문 했습니다.한국에서 알래스카 단체 관광을 오신분들이계시더군요..5월은 날씨도 좋지 않거니와 관광지가 아직은활성화 되지 않은 시기인지라 , 경비에 비해많은 것들을 즐기지 못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스워드를 전에 5회 특집으로 설명을 해 드렸기에오늘은 그저 분위기만 전해드립니다...작은 가자미를 잡아 배 위에 올려 두손으로 꽉 잡은 채 아작 아작 생선을 씹어 먹는 해달입니다.너무나 귀.. 2018.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