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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한국72

알래스카 "불과 한달전 풍경 " 지금은 주변 풍경이 푸르른데, 불과 한달전만 하더라도 주변의 모든 산들은설산이었습니다..백야가 시작됨과 동시에 설산들은 이제서서히 사라지고 ,여름에 접어 들었습니다.알래스카는 봄과 가을이 상당히 짧은 게특징입니다..지금은 현재 훌리겐 시즌이라 다들 바닷가를 찾아 훌리겐 (빙어의 일종)을 잡기 바쁜데한국에서는 훌리겐을 아시는 분이 없을 듯합니다..지난달인 4월의 Chugach State Park 내의설산의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불과 한달전인 4월의 풍경인데 지금은 눈이 녹아 푸르름을 뽐내고 있습니다.. .먹이를 찾은 독수리 한마리가 푸른 창공을 노닐고있습니다.. .설산을 오르기 위해 수많은 차들이 주차장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이런거 보면 알래스칸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눈길이라 미끄러워 .. 2018. 5. 15.
알래스카 " 봄맞이 바자회 " 매년 봄이 되면, 알래스카는 바자회가 시작이 됩니다.그중 알래스카에서 제일 규모가 큰 바자회가열려서 가 보았습니다..바자회에 가면 너무 많은 음식들이 유혹을 하기에 무엇을 먹어야 할지 망서리게 됩니다.저는 우거지 해장국을 먹었는데, 다시한번느끼는 거지만 절대 바자회에 가면 식사류는먹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식사를 하면 , 다른 맛있는 간식들을 배가 불러먹지 못하는 우를 범하게 됩니다.외국인들도 많이 와서 한국의 다양한 음식을먹는 걸 보았습니다..다만, 워낙 사람들이 많다 보니, 붕어빵과 호떡이설 익어서 밀가루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어아쉬웠습니다...바자회가 열리는 곳에 오니 이미 많은 이들이 오전부터 와 있었습니다...바자회에 오면, 평소 만나지 못했던 이들을 많이만나게 됩니다.. .붕어빵 코너가 너.. 2018. 5. 1.
알래스카 " 원주민 청소년 올림픽 " 알래스카에는 올림픽 경기가 있습니다. 알래스카에 살고 있는 에스키모와 인디언성인 올림픽인 "알래스카 에스키모,인디언 올림픽"이하계와 동계로 나누어 열립니다..그리고, 한국의 전국체전 같은 형식의"NYO GAMES"원주민 청소년 올림픽이매년 개최가 됩니다..오늘은 원주민 청소년 올림픽인 "NYO"에 대해 소개를 할까 합니다.소개해 드릴 종목은 한발 높이 뛰어차기입니다..높이 매달린 공을 한발로 뛰어 올라 그 공을터치 하는 건데 착지시 , 한발 상태가 그대로유지가 되어야 합니다..앵커리지 알래스카 항공 센터에서 개최된"2018 NYO GAMES" 입니다...여기가 원주민 청소년 올림픽이 열리는 알래스카에어라인 센터입니다.. .UAA 에 알래스카 항공이 도네이션을 한 실내 체육관인데 저 설산에는 지금 눈이 내.. 2018. 4. 30.
알래스카 " 시어스 백화점 폐업 " 금년에 미국내의 대형 마트들이 속속 문을 닫고 폐점을 하고 있는데 최대완구업체도 모두 폐점을 한다는 소식이들려옵니다..지난달, 샘스 클럽이 알래스카에서 모두 폐점하고 철수를 하고, JC 페니도 문을 닫고이번에 다시 시어스 백화점이 페점을 한다고하네요..아마존의 그 놀라운 파급 효과로 종목을 무시하고거의 많은 업체들이 속속 폐점을 하기에이르렀습니다..한국의 유통 구조와 미국의 유통 구조는 사뭇 달라인터넷 강국이라 일컫는 한국에서는 인터넷쇼핑몰의 파급 효과는 그리 크지 않으나, 미국은유통 구조가 단순하고 , 광대한 지역이기에인터넷 쇼핑몰에 대한 파워는 아주 지대합니다..오늘은 시어스 백화점 폐업 세일이 한창 이기에잠시 들러 청바지를 몇벌 샀습니다...다운타운에 위치한 JC 페니도 곧, 문을 닫는다고합니다.... 2018. 3. 17.
알래스카 " 무스와 앵커리지 다운타운" 어제 저녁부터 눈이 쏟아지는 듯 하염없이 내리더군요.그 와중에 낮에는 무스 아가씨가 팬스를넘어 마당으로 들어와 여린 나뭇가지를 아주 맛있게 먹고 있었습니다..한국에서는 자판기 커피나 유명 체인커피샵에서 먹는 커피를 마시거나커피믹스를 즐겨 마셔서 미국에 온 후에도여전히 커피믹스를 마시게 되었는데어느 날 부터인가 원두커피를 우려낸커피가 입맛에 은근히 맞더군요..정말 다양한 커피를 마시게 되었는데 도넛에원두커피가 입에 아주 짝짝 달라 붙습니다.커피 식성이 이제 서서히 변해 엄청난 양의커피를 마시게 되었습니다..한국의 서너배는 되는 무식한 커피잔에처음에는 질렸지만, 이제는 아주 당연하게그 컵으로 마시게 되네요..그렇게 마시고도 잠이 잘 오니, 아직은 위장이 튼튼한가 봅니다.오늘은 다운타운에 일이 있어 나가 보았.. 2018. 3. 12.
알래스카 " 연어회와 우설 " 한국에 있었을 때는 음주가무 시설들이 워낙 잘되어 있는 주점을 찾아 즐겼지만알래스카에서는 집에서 조촐한 파티로 대신 합니다..물론, 카페나 스포츠바 등에서 즐길 수도있지만 저 같은 경우는 집에서 파티를 벌이는 경우가 거의 다 입니다..싱싱한 연어회와 함께 소의 혀 즉, 우설 (牛舌)을 삶아 조촐한 파티를 즐겼습니다.지인들과 함께 집에서 벌이는 파티에 초대 합니다. ..저녁 노을이 워낙 짙어 가 보고는 싶은데, 일 때문에가질 못하고 이렇게 먼 곳에서 짙어만 가는 노을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 .눈이 내리고 기온이 내려가니 도로에 눈들은아직 그대로 있습니다. . .앵커리지에서 사람들이 걸어 다니는 일은 별로 없는데사람들이 많이 걸어 다니는 길은 별로 좋은 곳은 아닙니다.왜냐하면 , 차가 없어 걸어 다니니 그.. 2017. 12. 23.
알래스카 " Hatcher Pass의 계곡 " 알래스카 팔머에 위치한 Hatcher Pass의산은 겨울이면 스키와 보드 스노우 모빌을타는 이들로 붐비는 곳입니다..한국의 평창 올림픽 스키 대회에 참여하는 스키 선수들은 이 해처패스에서 연습을 하고 있을 정도로 각광 받는 스키코스입니다..그러나, 불행하게도 해처패스에서 스키를 타던 일반인한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 하였습니다.해처패스는 워낙 급경사가 많고 지대가 높아매년 사망 사고가 발생을 합니다..야생동물들도 눈사태로 사고를 당할 정도로 험난한 코스의 산입니다.눈 내리는 해처패스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해처패스 계곡에는 알림 표지판만이 눈을 맞으며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 .날이 따듯해 앵커리지부터 팔머까지는 계속 비가 내렸지만해처패스에 도착하니 비는 이내 눈으로 바뀌었습니다. . .눈이 많.. 2017. 12. 6.
알래스카 " Veteran 과 물개 가죽" 알래스카 Veteran"s day 를 맞아 무료로 식사를 제공해주는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군인에게 늘 고마움을 느끼고 , 그들에게 감사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군인을 대하는 자세는 한국과는 정반대의 시선입니다.한국에서는 군인을 사람이라고 칭하지 아니하고 군바리라는 말로 비하시키고는 합니다..저는 동경사를 나왔습니다.동해안 경비사령부 출신이라 강원도에서 근무를 했지요.모처럼 군대 이야기를 해보네요.여자분들이 제일 재미 없는 군대이야기..더 재미 없는 이야기는 군대에서 족구를 한 이야기지요.모든 업소에서 군인들에게는 할인을 해주고 식당에서도 군인이 들어오면 그들의 식대를 기꺼이 내주는 모습을 자주 보게됩니다..감기에 좋은 매콤한 오징어 볶음을 시키고물개 가죽으로 만든 앙증맞은 소품들을 구경하러 갑니다.. 2017. 11. 15.
알래스카 " 겨울나기 " 컨디션이 좋지 않아도, 할일은 해야 하기에 여기저기 다녀야 했습니다.눈이 내리는 풍경을 마주하며 볼일도 보러 다니다보니 하루 이동량이 만만칠 않네요..오늘은 알래스카의 일상을 소개합니다. ..햇살이 따듯해서 설산마져도 포근해 보입니다. . .눈이 많이 내렸지만 스워드 하이웨이에는 눈이 쌓이지 않아드라이브 하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 .추가치 주립공원 또다른 입구의 등산로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 .계곡의 물소리가 청량하게 들려와 쳐다보니 눈꽃이 피어있었습니다. . .세차게 흘러가는 물줄기로 내내 얼지않고 겨울을 날 것 같습니다. . .이 동네 주민들은 여기서 산책을 즐기더군요.여기는 인디언 마을입니다. . .이 계곡을 따라 등산코스가 있는데 , 경사가 많이 진 곳이라지금은 이 코스로 등산을 하는이.. 2017. 11. 12.
알래스카 " 연어낚시 체험과 맛집" 알래스카 여행을 오셔서 연어낚시 체험을 해 보시는걸 강추합니다.일반 낚시와는 개념 자체가 달라 처음에적응을 하기에 다소 힘이 들긴 하지만그래도 알래스카까지 여행을 와서 낚시를해 보는게 알래스카에 대한 예의가 아닌가합니다..특히, 한국에서의 낚시와는 전혀 달라 처음부터차근차근 배우셔야합니다.다소 까다롭지만, 한번 빠져들면 시간 가는줄모른답니다..앵커리지 다운타운 쉽크릭에서 연어낚시 체험이가능합니다.물론, 모든 낚시장비를 대여하는 곳이 있습니다.단순히 몸만 가시면 됩니다.그럼 출발합니다. ..앵커리지 다운타운 기차역 뒤에 있는 쉽크릭에 가면 낚시장비와라이센스를 포함하여 렌탈샵이 있습니다.1인당 가격은 대략 라이센스 포함 100불정도 듭니다.. .연어는 산란을 마칠때까지 먹이를 먹지 않습니다.연어가 머무는 물.. 2017. 8. 18.
알래스카 " 각광받는 촬영지 " 금년에는 한국 방송사들이 줄을 이어 알래스카를 찾았습니다.그만큼 알래스카의 매력이 무한하기 때문이 아닌가합니다..한국의 모든 방송사들이 알래스카를 찾아방송촬영을 하지만 , 짧은 제작기간과 저렴한 제작비로 단거리에 있는 명소들만훝고 지나가는게 다반사입니다..어떤 방송사는 대책없이 무조건 와서 찍자고카메라를 들이대는 경우도 있어 얼마나 황당한지모릅니다..한국의 방송사들은 거의 무대포적인 진행으로 현지코디네이터들을 애를 먹이고는 합니다..어떤 방송사는 와서 포켓몬을 잡으러 다니면서 오전을소비하고 , 밤늦게까지 촬영을 하는 기가 막힌 경우도있었습니다..아름다운 알래스카에 왔으면 제발 알래스카를 즐기고 느끼면서 촬영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아기 구름이 산을 오르는 모습 같습니다.. .앵커리지에서 팔머를 지나.. 2017. 8. 14.
알래스카 " 독수리들의 혈투 " " 오늘은 미국의 상징 흰머리 독수리들이 대거 등장하는 독수리 특집입니다.특히, 독수리들이 먹이를 가로채는 장면을 어렵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사진상으로는 실감이 안나지만 영상을 보시면 , 얼마나 치열한 다툼을 하는지알 수 있습니다..Homer 와 Whiskey Gulch 에서 서식하는 Bald eagle(흰머리독수리 ) 특집입니다.한때, 한국에서 영어를직역을 하는 바람에 대머리 독수리로 잘못 알려진바도 있습니다..Homer 와 Whiskey Gulch 두군데를 다니면서독수리의 위용을 다시한번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도도하면서도 하늘의 제왕답게 근엄한 독수리를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고개를 외로꼬고 도도한 표정의 흰머리 독수리의 위용. .갈매기 서식지에서 갈매기를 사냥하는 독수리들이 일렬로 앉아있습니다.. 2017.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