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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유빙31

알래스카 " 구름이여 너에게로 가다" 알래스카의 풍경은 특징이 있습니다. 같은 장소를 가더라도 늘 풍경이 새로운게바로 특징입니다. 사계절 일년내내 같은 곳이라 할지라도 늘 풍경이색다름을 느낄수 있는데, 그로인해 전혀 다른 곳을온듯한 기분입니다. 빙하앞을 지나는데 , 지난주까지만 하더라도 둥둥 떠다니는 유빙이 엄청 많았습니다.그러나, 불과 이삼일만에 다시 가보니, 그 많던 유빙들이 모두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변화무쌍한 풍경으로 인해 다시 그 장면을 보기위해서는기나긴 기다림의 연속입니다. 오늘 찾은 구름들의 세계는 또다른 아름다움의 알래스카를 많은이에게 자랑을 하듯 , 뽐내고 있었습니다. 유명화가의 수채화가 어디 이만할건가요.이처럼 고은 빛 내는 물감을 만들기가 불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알래스카가 빛어낸 하늘빛 수채화는 오직, 지금 이시간에만 .. 2015. 5. 13.
알래스카 " 빙하에서 카약을 즐기다" 오늘은 조금 색다른 여름 풍경을 선보입니다. 수만장의 사진이 있으니, 선별 하기도 쉽질 않네요.똑딱이 사진기로 부지런히 찍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지금도 사실, 별로 좋은 사진기가 아닌지라늘 부족한 듯 하지만, 나름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하면, 빙하가 먼저 떠오르지요.그 빙하의 유빙 사이를 유유히 가로지르며카약을 탄다고 상상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짜릿한 느낌은 누려 본자만이 갖을수 있는호화스러움 그 자체입니다. 빙하와 카약 , 어울리는 조합이 아닌가요? 한창 뷰파인더로 각을 잡고 있었는데 , 그 안으로 서슴없이 들어오는두 남정네들. 평화의 상징 같기도 한 이풍경은 언제까지나 마음속에 담아두고싶습니다. 기다랗게 드러누워버린 빙하의 고운 자태를 은밀하게 감상하는 시선은 한껏 따스하기만 합니다.. 2015. 3. 17.
ALASKA "Glacier Exploration " 알래스카에서 빙하를 만나기란 아주 쉽습니다. 차를 몰고 잠시만 달려도 빙하를 손쉽게 만날수 있으며,산의빙하를 보고 싶으면 등산을 , 바다 빙하를 보고싶으면배를 타고나가 언제든지 만날수 있습니다. 오늘은, 헬리콥터를 타고 좀더 깊숙한 곳으로 빙하 탐험을떠나볼까 합니다.한번에 다 소개를 드리지 못하고, 나누어 소개를 해 드리도록하겠습니다. 그러면, 빙하를 향해 출발을 해 볼까요! 빙하의 속살을 본다는건 , 얼마나 가슴 설레이는 일인지 모릅니다.단순하게 본다는 사실을 떠나, 빙하와 함께 체온을 맞대고 숨을 쉰다는건 , 그 오랜세월의 흔적을 더듬어 가는 일이랍니다. 이 동네에서 유일하게 있는 경비행기 회사랍니다.가격 절충도, 현지인 할인도 안되는 독점업체랍니다. 도착할곳과 지나갈 경유지를 지도를 통해 자세히 확.. 2014. 12. 28.
ALASKA "비가 내리니 빙하가 녹네요" 금년이 유독 겨울이 늦게 오는것 같습니다. 눈이 내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따듯한날씨로 비로 변해 내리고 있습니다.오늘 툰드라를 가보니, 새싹이 돋아나고 있더군요.봄인줄 알고 착각을 하고 새싹을 트이고 있습니다.하긴, 곰마져도 날이 따듯해 봄인줄알고 다시 깨어날 정도니 , 기후온난화가 문제긴 문제입니다.비가 내리니 빙하가 더욱 빠른 속도로 녹는것 같더군요.오늘 비내리는 빙하지대를 가보았습니다. 이곳은 빙하지대입니다.사방이 빙하로 둘러쌓인 산들이 있는곳인데 이렇게 주룩주룩 눈대신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빙하에 비가 내리다보니, 빙하가 통째로 떨어져 나와 저렇게 물살을 타고바닷가 근처로 떠밀려 내려왔습니다. 엄청난 크기의 유빙이 서서히 물살에 밀려 손으로 만질수 있을 정도의 거리까지 밀려 왔습니다. 여.. 2014. 11. 18.
ALASKA "북극에서의 청어낚시" 알래스카는 매년 5월 얼어있던 바다가 녹으면서 엄청난 청어떼가 몰려 옵니다. 청어가 몰려들면 , 물개가 몰려들고 나중에는 연어가 등장 하기 시작합니다. 낚시대에는 물론 미끼가 없습니다. 그냥 깃털달린 낚시바늘만 집어넣으면 5초마다 서너마리씩 집힙니다. 눈감고 던져도 잡히고 , 손으로 떠서도 잡을수 있지만 , 물이 차거운 관계로 손으로는 안잡습니다. 손그물을 던져서 잡으면 한번에 50마리는 올라 옵니다. 맑은물에서만 산다는 청어. 한국에서는 과메기로 불린다는데 맞는지는 모르겠고지금은 안잡혀서 다른 고기로 과메기를 만든다고 알고 있습니다. 온 동네아이들까지 모두 몰려나와 낚시를 심심 풀이로 합니다. 낚시 손맛은 없습니다. 너무 잘 잡혀서 낚시를 한다는 자체가 좀 웃기긴 합니다. 바닷물이 녹아 얼음이 강한 유.. 2014. 9. 25.
알래스카 "프린세스 빙하를 만나다" 비가 오는 바람에 촬영을 하기에 너무 애를 먹었습니다. 비내리는 영상이라 아쉽지만, 감상을 하시기 바랍니다. 2014. 9. 19.
알래스카" 구름들의 산책로" 가을로 접어들면서 구름이 동네어귀까지 내려오는 경우가 빈번하네요.마치 동네로 내려와서 같이 놀라달라고 보채는것 같습니다.우리모두 구름과 손에 손을 잡고 놀아보지않으시렵니까?구름과 노는것도 아주 흥겹답니다. 알래스카 구름은 특별하기에 구름과 숨바꼭질 하는 재미가 남다릅니다.구름따라 가을도 오는것 같습니다.아니면, 가을따라 구름이 온건지도 모르겠지요.구름과 가을의 향연속으로 초대 합니다. 구름이 내려와 빙하를 모두 품안에 가두고 보여주질 않네요.구름은 개구쟁이랍니다. 숲속에 집들이 곳곳에 다 숨어 있네요.바닷가를 내려다볼수있는 요지인지라 전망 하나만큼은 정말 좋답니다. 빙하의 머리카락이 보이네요.구름이 좀 성기니, 보일건 그래도 다 보인답니다. 야생동물 보호구역이라 동물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심지어.. 2014.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