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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소개46

ALASKA “ 첫눈 내린 풍경 ” 첫눈이 내렸으니 , 차를 몰고 안 나갈 수가 없더군요.그래서 부지런히 일을 마치고 차를 몰고 Anchorage 여기저기를돌아다녀 보았습니다. 햇살이 따듯해 눈들이 녹는걸 보니 , 마치 봄이 오는 착각을 들게 하더군요.봄 분위기를 연출하는 시내풍경을 소개 합니다. 주변의 산들은 온통 하얀 눈으로 가득 덮혔습니다.도로도 더 깨끗해진 느낌입니다. 운전하는 내내 기분이 더욱 상쾌해지더군요. 작년에 비해 첫눈이 일찍와서 반가워 했는데 , 오히려 이러다가눈이 덜 오는게 아닐까 주민이 걱정을 하더군요. 길가 가로수들의 단풍이 아직 채, 지지도 않았는데 첫눈이조금 성급 했나봅니다. 도로 옆에도 제법 눈이 많이 쌓여 있네요.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다행히 도로 눈들이 금방 다 녹아서 운전 하는데는 별 지장이 없습니.. 2015. 10. 1.
알래스카 " 앵커리지 풍경과 추가치산맥" 어느 지역에 살든지 간에 그 시내 전체를 조망해 보는 일은사실 드물긴 합니다.전망 좋은 카페에서 차한잔 마시면서 우연히 시내 한 모퉁이를만날 수는 있지만 마음먹고 시내 전체를 볼일은 거의 없다고봐도 과언이 아니지요. 오늘은 ALASKA 제일 큰 경제도시인 Anchorage 다운타운을잠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전망 좋은 곳에서 내려다본 앵커리지 시내의 풍경은 그리 꽉 막히거나답답하지 않는 여유가 보이는 그런 거리풍경입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해서 얼마나 많이 알고 계신가요?우연히 알게 된 내가 사는 지역의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추가치 산 정상을 한번 올라가 보았습니다.눈 고깔 쓴 산봉우리가 저를 반겨줍니다. 가을빛 단풍이 너무나 곱게 진걸 자랑이라도 하려는 듯 산자락 밑에서 눈 내린 겨울을 .. 2015. 9. 29.
알래스카 " 물개와 갈매기의 혈투" 물개와 갈매기가 싸우는걸 보신적 있나요? 저는 보았습니다. 한국에서도 동물의 왕국을 TV 프로그램을 즐겨 보았는데, 알래스카에서는 정말 실제로 여러 야생동물을 보았습니다. 오늘은 물개와 갈매기의 싸움을 유연히 보게되어 정말 진귀한사진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먹이사슬과는 전혀 상관 없을것 같은 물개와 갈매기의공생 관계는 같은 먹이를 쟁탈 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벌어지는 혈투였습니다. 그럼 그 결투를 벌이는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발데즈의 비 내리는 바다의 풍경입니다.파노라마에 맛 들어서 자주 찍게 되네요. 갑자기 갈매기들의 울음소리가 나길래 이상해서 보았더니 저렇게 갈매기들이 물개가 고개를 내밀자 부리로 사정없이 쪼아 버리더군요. 물개가 고개를 내밀지 못하도록 계속 주위를 배회하며.. 2015. 9. 24.
알래스카 " 호수와 경비행기" 예전에도 소개했던 곳인데 , 가을에 와서 다시보니 너무나 아름답더군요. 계절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수상 경비행기들이오늘따라 더욱 듬직한 모습으로 호수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호수위를 유유히 떠올라 단풍으로 가득한 자작나무숲을보는 즐거움은 색다른 가을을 느끼기에 너무나 좋은기회가 아닌가 합니다. 아주 예쁜 그리고, 환타스틱한 호수를 소개합니다. 아기자기 하면서도 있을건 다 있는 , 그러면서도 어느하나 버릴게 없는수상경비행기가 가득한 호수 풍경입니다. 양 엎으로는 황금빛으로 가득한 자작나무 도로숲이 자리하고있습니다. 자연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통나무로 지어진 캐빈조차도 한폭의 풍경화처럼 녹아들었습니다. 날이 좋아 오늘 디날리산에 비행을 할수있더군요.두시간마다 출발을 한답니다. 사무실이 너무나 이쁘게 .. 2015. 9. 22.
알래스카에서만 만나볼수 있는 것들 다른데서는 만나볼수 없는것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알래스카 고유의 특산물과 토산품이 무엇이 있는지천연적인걸 제외하고 가공 된것들 위주로 소개를합니다. 오늘 너무 분주해서 포스팅이 늦었네요. 자작나무 수액으로 만든 맥주입니다.저도 아직 먹어 보지는 않았는데, 기회가 되는대로 시음을 하고그 맛에 대하여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빙하 생수입니다.만년동안 얼어있던 빙하를 녹여 생수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자작나무를 깍아 맥주잔을 만들었습니다.자작나무의 무늬를 살려 만든 잔인데, 저기다가 맥주를 담아 마시면자작나무 향이 날까요? 베리와 자작나무 수액으로 만든 식초입니다. 역시, 베리와 자작나무 수액으로 만들었습니다.자작나무 수액은 한국의 고로쇠 수액과 약효가 비슷합니다. 알래스카에는 다양한 베리들이 지천으로 자생을.. 2015. 9. 6.
알래스카 " 낚시터에서 생긴일 " 낚시터를 가면 다양한 이야기 거리들이 생겨납니다. 거의 즐거운 이야기들이 넘쳐 흐르는 알래스카 연어낚시터인데 정말, 아주 간혹 눈살을 찌푸리는 일도 발생이 됩니다. 오늘은 아주 황당한 사연을 소개할까 합니다.어느 멕시칸과의 황당한 사건을 알려 드릴려고 합니다. 낚시터마다 연어를 일인당 잡을수 있는 리밋이 있습니다.한 멕시칸이 한마리만 더 잡으면, 리밋을 채우고 집으로 돌아가길 바라면서 그 자리를 이어 받기 위해서 옆에서 내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간 낚시터는, 낚시 할수있는 공간이 아주 협소해서 다들, 다음 사람이 뒤에서 기다리는게 거의 일상으로 되어있습니다. 세사람이 일렬로 서서 맨끝 사람이 한칸씩 올라가는 순으로 그 명당 자리를 이어받게 됩니다. 속칭 fish bank 라고 하는 그 자리를 차.. 2015. 8. 24.
알래스카 " 광복절 한마음 대축제" 광복 70주년 알래스카 한마음 대축제가 벌어졌습니다.미국에 살면서 다양한 한인 행사들이 있는데 그중 가장큰 행사가 바로 광복절 행사입니다. 약 10여종목의 운동경기 예선과 결선도 치러지게 되며한인들이 모두 참여하는 축제의 한 마당이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최초로 전해드리는 광복절 행사가 아닌가합니다.그 동안에는 소개하는 자리가 없었는데 , 금년부터 제가 앵커리지에 거주하면서 다양한 행사들을 소개 하게되었습니다. 안 오시는분들은 계속 이런 행사에 참여를 하지 않습니다.물론 비지니스를 하시는분들은 부득이 참여를 하지 못하지만아이들만이라도 참여를 하면 아주 좋은 만남의 장으로도 좋습니다. 문을 닫고 사시는 한인분들은 이제부터라도 가급적 이런 행사에참여를 해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그럼 광복 70주년 행사를 소.. 2015. 8. 17.
알래스카" 집으로 온 무스 가족" 새로운 무스 가족이 집으로 찾아 왔습니다. 새끼 두마리를 거느리고 위풍당당하게 마치 자기집인냥집안으로 들어와서 느긋하게 저녁 식사를 하고 있네요. 무스 아주머니 근황은 여전히 건강한 그 모습 그대로더군요.새끼들은 천방지축 세상물정을 몰라 여기저기 마구 기웃 거립니다. 알래스카니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집으로 온 무스 가족을 소개 합니다. 두마리의 아기무스들이 집안으로 들어와 들국화 꽃잎을 먹어버리네요.너무 이쁘게 펴서 자연 그대로로 놔둔건데, 한끼 식사로 변하는군요. 들국화를 다 먹어버리더니 , 이내 다른 여린 잎을 먹기 시작 합니다. 사이좋게 머리를 맞대고 식사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딸기밭을 어슬렁 거리길래 쫒았더니,이리 와서 저렇게 여린잎만 골라서 먹네요. 아기무스가 쪼르르 엄마 .. 2015. 8. 5.
알래스카" 바다에서 바라본 Homer" 늘 육지에서만 바라본 호머 풍경을 보여 드렸는데, 오늘은 배를 타고 나가 바라본 호머와 바다풍경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행한 지인분이 호머 특유의 문화와 경치 그리고,다양한 생활상들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 homer로 이주해서 살고 싶다고 하시네요. 호머를 진심으로 느껴보신분은 그 매력속에 푹 빠지게됩니다. 그럼, 처음으로 소개하는 배에서 바라본 호머의 풍경과바다풍경을 소개합니다. 새벽두시에 잠이들어 네시에 알람으로 눈을뜨고, 선착장에 6시까지 도착을 해야해 조금은 무리한 일정이었습니다. 보름달이 떴네요. 아직 모든 배들이 잠에 취해, 미풍에 흔들 거리며 잠 투정을 하고 있습니다. 저만치서 여명이 움트고 있습니다. 바다에 떠 있는 주유소입니다.개스를 넣기위해 들렀는데 저는 잠시 안에들어가서 커피를 .. 2015. 8. 3.
ALASKA " 리틀 스위스 발데즈" VALDEZ는 1790년 스페인의 탐험가 안토니오 발데즈에 의해 발견이 된 마을입니다.지금은 인구가 5천여명에 불과 하지만 ,한때는 이만명까지육박 했던적도 있었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제일 중요한 항구도시이기도 한데, 북극에서생산되는 원유가 파이프라인을 통해 발데즈까지 도착해원유를 미 본토로 실어 나르는 아주 중요한 곳입니다. 자주 발데즈를 소개 했기에 이제는 눈에 익으시지 않나 싶습니다. 발데즈의 구름들이 너무나 환상적이었기에 오늘 소개를 합니다. 발데즈의 아름다운 항구입니다.할리벗 낚시로도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마치 구름을 누가 일자붓으로 한일자를 그린듯한 아침의 풍경입니다.국기가 걸려 있는 오른쪽 건물은 제가오면 늘 묵는 그리셔모텔입니다.한인분이 운영하는 곳 입니다. 연화 부화장인 이곳, 갈매기들의 .. 2015. 7. 20.
알래스카 " 평통과 RV와 연어낚시 " 제목이 참 다양합니다. 오늘 대한민국 앵커리지 출장소에서 제 17기 평통자문위원임명식이 있었습니다. 제가 이제 별곳을 다 가보게 됩니다.저는 정치와는 전혀 담을 쌓고 살고 있기에 관심은 별로 없는편입니다. 저는 모든걸 행사로 보는 입장인지라 , 단순한 행사 차원에서방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재미난 RV를 발견해서 소개도 하고 , 새롭게 연어를잡을수 있는 새로운 곳을 발견해서 다같이 종합셋트로 소개를 합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 평통위원 임명식이 오늘 대한민국영사관 앵커리지출장소에서 치러졌습니다. 총 18명의 위원에게 임장장이 수여되었습니다. 제 17기 평통위원들은 새로운 인물로 거의 교체가 된듯 합니다. 정치를 꿈꾸는 분들이나 , 나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시는 분들이하시는것 같더군요. 위임식이 끝.. 2015. 7. 17.
ALASKA " Eklutna Lake 을 가다 " 오늘은 정말 눈과 마음이 다 시릴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왔습니다.혼자 보기도 아깝고, 사진으로 보기에는 너무 부족한 그런 풍경화 입니다. Eklutna Lake 을 가려고 간게 아니고 길을 잘못 들어 찾은 보물섬 같은 곳입니다.원래는 Eklutna River를 찾다가 만난 곳이기도 합니다. 지도상으로는 분명히 잘 표시되어 있어 비포장 도로를한참 따라갔는데도 River 는 간데없고 길이 막혀 있더군요. 어쩔수 없이 돌아서 반대 방향으로 길을 잡고 가는데환타스틱한 풍경이 저를 맞이해 주더군요.아마 여기 사시는분들도 잘 모르시는것 같아 이번에 소개를 해드립니다. 혼자보기 아까운 빙하가 자리한 아름다운 호수를 소개 합니다. 아기자기하게 펼쳐진 작은 도로를 따라 설산을 향해 달리는 기분은 정말 상쾌 하기만 .. 2015.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