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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생태27

알래스카 " 낚시와 오로라 " 낚시를 갔다가 만난 오로라가 왜 그리도 반가운지요.계절이 바뀌는 이맘 때 기온의 차가 크게 생기면서 북극광이 발생을 합니다..aurora, polar lights, northern lights, southern lights,borealis 등으로 불리우는 다양한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aurora 라는 뜻은 라틴어로 "새벽, 아침 빛"이라는 뜻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아침을 여는 빛이라는 어감이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오늘의 조과는 생태와 우럭,가자미를 잡았습니다.낚시 보다는 오로라를 만났다는 게 더 흥미로웠습니다.그럼, 오늘도 출발합니다....오늘도 어김없이 빙하와 함께 출발하는 아침입니다.. .이제 자작나무들이 황금 빛으로 변해가는 가을이완연하게 느껴집니다.. .스워드 하이웨이는 65마일 존인데 늘 과속.. 2018. 9. 13.
알래스카" 즐거운 가자미 낙시" 오늘은 드디어 바다낚시를 가기위해 아침부터 부지런히 서둘러 위디어로향했습니다.날은 흐렸지만 바람이 불지않아 낚시하기에는 너무나 좋은 날씨입니다..가자미는 광어와 비교하기 헷갈릴 수가 있지만 눈의 위치를 보고 쉽게 알 수있습니다.가자미는 눈이 오른쪽에 있고 광어는 왼쪽에눈이 위치해 있습니다.그래서, 간단하게 "왼광 오른가" 이렇게 외우면나중에 가자미와 광어를 구분하기가 아주 쉽습니다..그런데 이 사실은 모르실겁니다.가자미가 처음 태어나면 눈이 각각 따로 있다가 서서히성장을 하면서 눈이 오른쪽으로 몰린다는 겁니다.신기하지요?.우선 조과를 발표하겠습니다...ㅎㅎ가자미 10마리,생태 두마리,돔같은 Rock fish 한마리이게 오늘의 수확물입니다.오늘도 다시한번 갈려고 하는데 , 우선 해야할일이 많네요...이른 .. 2018. 8. 26.
알래스카 " 즐거운 가자미 낚시" 알래스카의 숙명이라고도 할 정도로 꼭 해야 할 스포츠가 바로 낙시입니다.오늘은 프린스 윌리엄 사운드 빙하 지대가가득한 Whittier로 배를 타고 나가 낚시삼매경에 빠져 보았습니다..오늘 수확은 참 가자미와 삼식이,rockfish와돔을 낚아 올렸습니다.낚시로 꽃게도 잡히더군요..광어나 생태등은 만나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낚시 추가 광어나 가자미 낚시용이기 때문입니다.물의 수심 깊이에 따라 사는 게 다른 물고기 인지라 모두를 낚아 올릴 수는 없었습니다..그럼 출발합니다...오늘은 정말 많은 선박들이 위디어로 몰려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모처럼 바람이 불지않고 파도가 높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터널은 2차대전 때 전쟁물자를 알래스카에 공급 하기위해찾은 유일한 부동항인 위디어로 진입하는 길목입니다.. ... 2018. 6. 24.
알래스카 "Prince William Sound 빙하 " 알래스카 여행에서 꼭 빠지지 않는 여행지가 바로 Prince William Sound 해협입니다.위디어에서 빙하 크루즈를 타고 이 해협을 누비며다양한 빙하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whittier는 여름이면 카약과 낚시,빙하 크루즈로각광을 받는 곳인데, 저는 주로 낚시를 많이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부듯가와 고무보트를 띄워 청어를 잡고 그 청어를미끼로 가자미와 생태 대구,홍어를 잡기도 하였습니다.여행을 와서 잠시 짬을 내어 바다 낚시를 해 보는 것도추억에 오래 남는 일이 아닐까합니다..이제 가을로 접어든 알래스카인지라 빙하 투어가 아니더라도 패딩은 가져오셔야 합니다.먼 설산에는 슈가파우더를 뿌려 놓은 것 처럼 첫 눈이 내렸습니다..그럼 위디어로 출발 합니다. ..공항이나 기차역,항구에 오면 늘 마음이 설.. 2017. 8. 22.
알래스카" Homer 의 야경 " 미국의 서쪽 땅끝마을인 알래스카 Homer의밤거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예술과 어촌의 마을이면서 광어로 유명한호머의 야경은 비교적 차분하고 조용한시골풍경 입니다..걸어다니는이 한명 없고 , 드문드문 차량만 다니는,소리없이 흐르는 적막감만이 야경을 차지하고있었습니다..모처럼 겨울 낚시를 하러 겸사겸사 출발한 겨울나드리였습니다.가자미와 생태와 삼식이와 대구, 광어가 올라오는 부둣가 낚시입니다..그럼 출발 하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의 서쪽 땅끝마을이 바로 호모입니다.그래서 , 미국인들은 기념삼아 많이 찾아오는 듯 합니다. .코디악과 세도비아로 떠나는 훼리가 승선을 한창 하고 있었습니다.삼일마다 배가 출발을 하는데 저녁 6시부터 승선을 해서9시에 출발을 합니다.겨울이라 드문드문 배가 출발을 하네요..낚시를 하려는.. 2017. 1. 15.
알래스카 " 독수리의 비상 " 알래스카에서는 야생동물을 아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특히, 무스나 독수리 같은 경우는 아주 흔하게거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여름철에 여행객들이 와서 야생동물을 만나지 못하고돌아간다면 아주 아쉬운 일입니다.특히, 단체여행으로 오시면 만날 기회가 아주 드뭅니다..개별여행을 해야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 야생동물과조우를 할 수 있지요..오늘은 알래스카 서쪽 땅끝마을 호머에서 만난 독수리의이야기로 시작 합니다.바다와 설산,빙하와 독수리가 노니는 환상의 마을로 초대 합니다...독수리가 날다가 내릴 곳을 보고는 발부터 내미는 모습이 마치 비행기가 착륙할때 바퀴가 먼저 나온 것과 아주 흡사합니다. .날개을 수직으로 세워 속도를 낮추면서 착지 지점을 정확히 바라봅니다.비행기도 착륙시 날개를 꺽어 속도를 제어합니다. .. 2016. 11. 8.
Alaska " 카약과 바다낚시" 연일 날씨가 정말 너무좋아 오후에 시간이 나서 잠시 위디어 바다를 찾았습니다.알래스카에 다시 여름이 찾아온듯 화창한 날씨가계속되네요..바다에서 패들보드를 타는이들과 카약을 즐기는이들이 여기저기 눈에 많이 띄는군요.역시, 알래스카는 날씨가 좋아야 아웃도어를충분히 즐길수 있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카약킹과 바다낚시가 정말 잘 어울리는 환상의날씨입니다...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 기차와 함께 달리는 기분은정말 신나기만합니다. .서로 달리면서 상대방을 향해 손을 흔들기도 합니다. .아주 저멀리 아스라하게 패들보드를 타는이가 보입니다. .그 와중에 인증샷을 찍기도 하네요. .패들보드는 수영을 못하는 맥주병을 위한 물놀이 기구입니다. .수영을 못해도 한시간만 배우면 금방 즐길수 있습니다.물론, 물을 겁내하면 중심 잡.. 2016. 8. 31.
알래스카 " 홍돔을 낚아 올리다." 알래스카에 와서 자주 낚시를 했는데 오늘 잡은고기는 정말 야릇하네요. 이런 생선은 처음 잡아보았습니다.지인은 홍돔이라고 하더군요. 매번 부둣가 낚시만 해서 그랬는지 돔과 만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생태,가자미,대구,광어,청어,훌리겐,연어,임연수어등만잡았었는데 새로운 종을 하나 추가하게 되었네요. 역시, 알래스카는 낚시할만 한 곳인가 봅니다. 눈이 세차게 내리는 관계로 잠깐동안 낚시대를드리웠는데 돔이 올라오네요. 이제 손맛을 봤으니 자주와야겠네요. 얘가 바로 문제의 홍돔입니다.개인적으로는 제주도의 옥돔을 좋아합니다. 어쩌다가 초보 낚시꾼에게 잡혔는지 운이 없는 홍돔 같네요. 매운탕감으로 아주 휼륭한 삼식이 입니다.한국 삼식이 보다는 이쁘게 생겼다고 하네요. 얘는 임연수어 새끼 같습니다.아시는분 계신가요?.. 2016. 3. 29.
ALASKA " 어촌과 예술의 마을 HOMER ' 금년에는 Homer를 참 자주 가는것 같습니다. 땅끝 마을이라는 묘한 이끌림과 예술이 살아있으며바다 가운데로 육지가 있어, 마치 모세의 기적을 보는듯한 풍경이 늘 반겨주니 자주 찾게 됩니다. 또한, 부둣가에서 언제든지 낚시줄만 드리우면 풍성하게올라오는 생태와 대구, 가자미, 광어등이 손맛을 산뜻하게주기도 합니다. 이제는 자주 포스팅을 해서 독자의 눈에도 익숙한 Homer풍경을 전해드립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겨울비가 내리네요.겨울비에 젖은 러시아 정교회의 모습입니다. 이곳에 태초에 정착한 러시안들의 후예들이 모여사는 마을인데 정말 아기자기 하더군요. 바다와 이어진 호수 둘레로 옹기종기 모여사는 어촌입니다. 호머는 앵커리지보다 기후가 따듯해서 은퇴후 살기 좋은 마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가족들이 와서.. 2015. 10. 5.
알래스카" 권총을 찬 아기엄마 " 아침 저녁으로 이제는 가을날씨를 선보이고 있는 요즈음입니다.봄부터 가을까지의 알래스카는 수확의 계절입니다. 두릎과 고비와 훌리건과 청어,생태,불로초,가자미를비롯해 연어까지 그야말로 먹거리가 지천으로 널려있어마음만 먹으면 , 늘 식탁을 풍요롭게 해주고 있습니다. 산미나리,산파,허깨비,마가목,가시오가피,구기자 등이루 헤아릴수 없는 산나물과 약초들이 즐비 하기만 합니다. 이러다보니, 장보러 가는 일이 드물긴 합니다.양념만 거의 사는게 일상입니다.계란과 양념만 사면,봄부터 가을까지는 풍족하게 지낼수있는게 바로 알래스카가 아닌가 합니다. 저도 장 본지가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마트에 가면 낚시용품외에는 살게 없더군요.대신 낚시에는 돈이 좀 많이 들긴 했지만,장보는거에 비하면조족지혈이긴 합니다. 알래스카의 일상을 소.. 2015. 8. 13.
알래스카 " 생태와 가자미 낚시 " 요새 매일 연어 낚시만 하다가 조금 지루한듯 해서 다시 생태와 가자미,대구를 잡으러 호머를 찾았습니다. 다녀오신분들이 못잡았다는 말을 많이 하시기에 조금은우려하는 마음을 갖고 호머로 향했습니다. 원래는 어제 출발을 했어야 하는데, 7중 충돌사고로 인해 도로가 폐쇄되어 부득이 오늘 출발을 했습니다. 어제오늘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정말 여행하는 이들에게는최상의 날씨가 아닌가 합니다. Homer를 향하는 내내 아름다운 경치와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들이키며 ,신명나는 드라이브를 즐겼습니다. 모두 다같이 손을 잡고 알래스카 여행길에 오르시기 바랍니다. 장난감 같은 구름,파아란 하늘이 알래스카의 상징 이기도 합니다. 막힌데 없이 오늘은 무사히 호머에 잘 도착했습니다. 바다와 하늘의 경계선이 없을것 같은 호머의 앞바다.. 2015. 8. 2.
알래스카 " 연어 낚시의 천국" 알래스카에 와서 연어 낚시는 정말 신물나게 해 보는것 같습니다.아니, 이제서야 연어 낚시의 묘미를 안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야 연어 낚시는 생각도 못해본 어종이었지만알래스카에 오니 정말 다양한 어종을 잡게 되네요. 난생처음 생태와 대구,광어,삼식이,청어,빙어,우럭등잡을수 있는건 다 잡아본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갑자기 지인이 이른아침 낚시를 가자고 하는통에얼결에 따라 갔는데 이제서야 정식으로 연어 낚시를 배운것 같습니다. 오늘 손맛 정말 끝내줬습니다.힘도 좋은 연어를 끌어 올리는 그 맛에 반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럼 낚시터로 함께 가 볼까요? 제가 잡은 연어 입니다.저렇게 끈에다가 묶어서 물에 담궈놨습니다.물론, 기절시켰죠. 그런데 5마리를 잡아서 저렇게 물에 담궈놨는데 , 감자기 물살이 세서 모두떠내려 .. 2015.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