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Comment

Archive

2018.05.04 03:58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Kodiak Island 의 비경들은 곳곳에

널려 있다시피 합니다.

알래스카 남부 해안에 위치한 코디악의 7개섬

모두를 코디악이라고 칭하는데 , 코디악 야생동물

보호 구역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한때는 모피 거래의 중심지이기도 하였습니다.

오늘은 브라운 베어와 고래,바다표범,겨울 물새,

새우,게,독수리,조류서식지인 파사삭 동네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

동네 이름이 귀에 익은듯한 재미난 명칭인지라

금방 귀에 들어옵니다.

 Pasagshak 이라는 동네 어감이 참 좋더군요.

연어 낚시의 메카라 불리울 정도로 다양한 연어들이

올라와 산란을 하는 강도 같이 있습니다.

.

그럼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

설산 아래 말들이 평화롭게 노니는 Pasagshak 마을의 

풍경입니다.

.


.

 Chiniak Hwy 를 따라 달리다가 갈림길이 나오면

오른쪽 도로를 타고 ,약 1시간여를 가게 됩니다.

.


.

코디악의 서쪽 방향에는 큰 나무들이 거의 없는 

산들이 많습니다.

.


.

알래스카는 설산과 구름이 정말 잘 어울리는 도시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

.

겨울 바다오리들이 한가로이 노니는 호수풍경입니다.

.


.

여기 집들이 참 재미나게 지어졌습니다.

앞은 바다고 뒤로는 이렇게 호수가 있습니다.

.


.

마치 바다와 강 사이에 낀 별책 부록 같은 느낌의 동네입니다.

.


.

아마도 여기가 연어들 산란지가 아닐까합니다.

.


.

설산을 배경으로 바다와 인접해 포근한 느낌을 주는

아늑한 동네입니다.

.


.

여기도 독수리가 많이 서식하고 있더군요.

독수리 한마리가 호수 위를 배회 하고 있었습니다.


.

집집마다 어구들이 다 갖춰진 걸 보니, 아마도 모두

어부들인 것 같습니다.

.


.

동네 외곽에 위치한 주립공원이 있는데 워낙

넓다보니, 사람들은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


.

가슴이 아려 올 정도로 확 트인 바다가 나타났습니다.

.

 

.

바람이 제법 세게 불어 드론은 날리지 못했습니다.

.


.

바닷가에 소라가 보이더군요.

여기 조개들이 많이 잡히나봅니다.

.


.

흰 포말과 파도소리가 넋을 놓게 합니다.

.


.

파도가 바위에 부딪쳐 산산히 허공에 스러질 때 

눈이 부실 정도로 아득해집니다.

.


.

바닷가에 일렬로 지어진 집들은 마치 내 집 앞

바다는 내가 책임을 진다 라는 슬로건 하에 

지어진 것 같습니다.

.


.

앗! 물개 한마리가 저를 쳐다보고 있네요.

.


.

소들을 방목하는 농장지대가 많았었습니다.

가축들을 방목하면 아무래도 육질은 뛰어 날 것 

같습니다.

.

Pasagshak River 는 연어 낙시를 아주 손쉽게 할 수 있는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강태공들이 이 곳을 찾는다고 합니다.

화산재로 인해 1915년부터 1919년까지 연어 사업은

황폐화 되었지만 , 다행히 자연의 순리로 인해 연어들이

이제는 산란을 위해 머나먼 바다에서 회귀하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코디악은 다시 한번 가 보고 싶은 유혹의 섬입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7.09.16 11:19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서는 여행을 하다가 많은 야생동물들과

만나 볼 수 있어 알래스카만의 즐거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

지난번 곰이 연어가 거슬러 오는 폭포인 Russian Falls

을 소개 한 적이 있었는데 오늘 가을을 맞아 다시한번

러시안 폭포를 찾았다가 드디어 곰 세마리와

조우 할 수 있었습니다.

.

연어를 잡으려기보다는 거의 수영을 즐기는 모습이었는데

아직 어린 곰들인지라 연어사냥이 서툴렀습니다.

어미를 잃으면 연어나 동물을 사냥하는 법을 배우지 못해

사냥 실력이 서투루게 되는데 그래도 다행인게

연어가 산란하는 지역에 살기 때문에 금방 실력을

쌓게 됩니다.

.

브라운 베어 세마리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

연어를 잡아 아주 맛있게 먹는장면인데 이 장면은 불과 

5미터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


.

어느덧 완연한 가을의 단풍으로 곱게 물든 곰을 만나러 가는

길 풍경입니다.


.


.

저 먼 산봉우리에 눈이 한차례 내렸습니다.


.


.

여행객들이 줄어들어 이 시원한 길을 편안하게 가을을 감상하며

달릴 수 있었습니다.


.


.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약 한시간여를 걸어가야합니다.


.


.

이미 많은 낙엽들이 떨어져 가을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


.

가을 등산을 즐기는 이들이 있네요.


.


.

해당화 열매들이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


.

폭포에도 가을은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


.

시원한 폭포소리가 머리를 맑게 해 주는듯 합니다.


.


.

여기서 한창 사진을 찍고 있는데 곰이 나타났다고 

알려주네요.


.


.

.

그래도 폭포 전경은 찍어야 했기에 얼른 사진기에 

담아 보았습니다.


.


.

드디어 곰을 만났습니다.

세마리가 폭포수 아래에서 마치 목욕을 즐기는듯 했습니다.


.


.

아직 너무 어려서인지 연어를 잡는 실력이 완전 초보이네요.


.


.

연어가 거슬러 올라오는 길목을 찾아 혜메이는 아기곰입니다.


.


.

마치 노천 온천을 즐기는듯한 모습이네요.

갈매기도 어이없어 합니다.


.


.

제일 덩치가 큰 형 곰이 연어를 잡아 먹으니 그 주위를

배회하는 둘째곰입니다.


.


.

저렇게 연어를 잡았는데 빙빙 돌리면서 가지고 놀더군요.

배가 부른 것 아닐까요?

" 얘야! 먹는거 가지고 장난 노는거 아니다"


.


.

오른쪽 곰 바로 앞에 연어가 많이 모여 있는데도

이상하게 그건 안 잡더라구요.


.


.

여기를 오는 이들은 모두 저렇게 총들을 가지고 오는데 

사실 총 쏠일은 별로 없습니다.

곰들이 강 건너편에서 배회를 하고 사냥을 하기에

만약을 위해 총을 소지합니다.

.

오늘은 인터넷 사정으로 포스팅이 다소 늦어졌네요.


.



.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곰이라니... 아찔하네요...ㅎㅎ 하지만 정말 소중한 경험인 것 같습니다!!!

2017.06.14 08:59 알래스카 관광지

스팬서 빙하에 대해 할 이야기가 많아 

3부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알래스카의 많은 빙하중 유독 덜 스트레스를 

받은 빙하가 바로 스팬서빙하 같습니다.

.

스팬서 빙하를 알지 못하는 이들도 많고 

찾는이들이 별로 없어 빙하 입장에서보면

스트레스를 가장 적게 받는 빙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알래스카빙하투어중 유일하게 기차로만

갈 수 있거니와 여유롭게 빙하를 가까이서 

보고 느낄 수있기에 더욱 정감이 가는 것 같습니다.

.

알래스카여행중 스팬서빙하는 기차여행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빙하투어입니다.

.

.

빙하에서의 카약이나 레프팅은 스릴 넘치는 익스트림

스포츠중 으뜸입니다.



.

빙하를 찍다가 발 밑을 보니 곰 발자국이 있더군요.

먹이를 찾아 어슬렁 거리는 곰이 상상이 가네요.



.

이 차거운 빙하 물속에서도  꽃을 피워올리는 

장면은 정말 가히 생명력이 놀라만합니다.



.

오늘은 레프팅 보트가 세대나되네요.

여기서 한바퀴 돌아 빙하수를 따라 계곡으로 

이동을 하게됩니다.



.

눈이 시린 그 옥빛에 저절로 빠져드는듯한

착각에 젖어듭니다.



.

빙하의 향기에 온 몸이 젖어드는것 같습니다.



.

기차역에서 걸어서 약 30여분을 걸어왔는데

그냥 직선으로 걸으면 약 15분에서 20분거리입니다.

그런데, 그냥 놀며놀며 갇는게 좋습니다.



.

드디오 보트들이 빙하호수를 벗어나 강으로 접어드네요.

스팬서빙하 레프팅을 원하시면  간이역에서 미리 

신청을 하시면됩니다.



.

한참을 옆으로 걸어가서 빙하를 찍어도 역시

마찬가지로 빙하의 신비스러움과 오묘함은 

그대로 나타납니다.



.

빙하지대에서의 그 강인한 생명력은 놀랍기만 합니다.



.

유빙 한 조각을 건져올려 맛을 보았습니다.

백년의 태고적 신비로움이 그대로 가슴속으로

들어왔습니다.


 

.

갈림길마다 어김없이 나타나는 이정표입니다.



.

3명의 40대,50대여성분들이 여기 빙하 캠핑촌에서

며칠간 캠핑을 하다가 돌아가는중입니다.

대단한 여성들입니다.



.

기차역에서 빙하까지는 약 1.3마일이니 

걷기에 그리 큰 부담은 없습니다.



.

도로 한편에 곰이 응아를 했네요.

브라운베어 두마리가 여기에 살고 있는데 

아직 어린곰이더군요.




.

기차 철로를 설치할때의 스팬서빙하 모습입니다.



.

철로공사를 하던 이들의 가족동반 기념사진이네요.

그 당시의 개척자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

기차가 오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을려고 하는데 브라운베어 

두마리가 어슬렁 거리면서 기찻길을 건너더군요.

거리가 멀어서 사진기에는 담지 못해 아쉬웠지만

눈에 가득 담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곰들이 사람들이 사라지는걸 보고 숲에서 어슬렁 거리면서

나오더군요.

아주 영리한 곰들이네요.

곰에대한 위험은 거의 없다고봐도 됩니다.

이런지역의 곰들은 사람을 피해서 다닙니다.


.

.

2층 열차에 앉아 사방을 보며 즐거운 기차여행을 했습니다.

불과 30분만에 돌아오는 기차여행이지만 기분은 

다 낸 것 같습니다.

이정도면 거의 액기스 수준입니다.

.


.

거우드 기차역에 다가오는데 설산에서부터 시작된 눈이

여기까지 서서히 내리더군요.

6월에 눈을 맞아보았습니다.

.

한참을 서서 있었던터라 눈 내리는 장면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


민박에 대한 문의가 자주와 다시한번 민박을 소개합니다.

제가하는 민박은 아니고 인순누님이 하시는 민박입니다.

.

순이네 민박 (앵커리지 소재)

연락처 : 907-336-ㅡ3688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미주중앙일보가 열리질않아 부득이 글을 올리지 못하네요.

자고로 집나오면 고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동물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자기 영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왜 영역을 

벗어나 바닷가를 헤메는지 모르겠더군요.

.

알래스카의 곰들은 비교적 착한편입니다.

연어 낚시터에서 소리만 지르면 달아나는

순한 곰들만 늘 만나게 됩니다.

.

물론, 상당히 위험한 일이긴 하지만

이처럼 곰들이 사람을 무서워 하는 경우는

잘 보지 못했는데, 알래스카 연어 낚시터만

가면 늘 만나는 상황입니다.

.

오늘도 집을 떠나 방황을 하는 곰과 어미와 헤어진

아기무스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

 

.

오늘도 역시, 가을비가 내리네요.

벌써 가을비냐구요?

산자락이 은은히 단풍으로 물들어가고 있답니다.

그러니 , 가을비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이 아기 브라운베어의 영역은 버드크릭이라는 연어가 올라오는 

강가입니다.

그런데, 어쩌자고 그 영역을 벗어난건지 모르겠네요.




.

어미곰은 아마 사냥을 당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혼자 연어사냥을 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데

어미한테 배우지 못했으니 아무래도 서툴기가 짝이 없더군요.

그래서 홧김에 집을 나온걸까요?




.

저 바닷가를 계속 따라가면 다른 곰들이 많이 살고있는 영역이

나옵니다.

그러면 아무래도 적응하기 힘들텐데 먼길을 떠나 고생길로 접어드는건지

모르겠네요.

.

혹시, 산불의 영향일지도 모르겠네요.

계속 직진만하면 야생동물보호소가 나오는데 

거기 가려는걸까요?

긴급구조 요청이라도 할려는지 모르겠습니다.




.

여기가 바로 아까 그 브라운베어가 사는 영역입니다.

재미난건 이 영역에 블랙베어가 산다는겁니다.

브라운베어가 블랙베어보다 덩치가 크고 성격이 고약해 블랙베어는

같은 영역에 살지 못하는데 묘하게도 여기서 적과의 동침을 하더군요.



.

이제 남은건 블랙베어만 남게 되네요.

저는 이렇게 썰물 때 낚시하기가 좋더군요.

백인들은 저와 달리 물이 만조일때 낚시를 즐겨하네요.




.

두마리의 곰이 여기서 사는데도 강태공들은 그리 크게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늘 소리만 치면 얼른 도망가니까요.

아직 새끼곰들이라 그런지 늘 사람들 눈치만 봅니다.




.

저도 여기서 낚시를 할 예정입니다.

중간지점이 제 포인트인데 중국인들이 떼로와서 좀체 자리를 

내어주지 않네요.

리밋이 정해져 있는데 수도없이 잡는 것 같습니다.




.

제 낚시도구입니다.

간단하죠?

낚시터마다 가방이 달라집니다.

채비가 다르니 자동으로 다른 채비를 담은 가방으로 바뀌게 되지요.

늘상 가방을 차에 싣고 다닙니다.





.

여기와서 빈손으로 가는 경우는 없습니다.

제 리밋대로 세마리를 잡고 가방을 둘러메고 돌아왔습니다.

물론, 잡은 연어는 남의 집 냉동고로 향했습니다.

.

냉동고도 장만했는데 저도 이제 서서히 냉동고에 쟁겨놔야겠습니다.




.

인디언 마트에 잠시 들렀습니다.

사슴소세지와 버팔로 고기 시식도 하고 딩가딩가 놀았습니다.




.

인디언마을이라 이렇게 토템들이 우리네 장승처럼 세워져 있습니다.




.

기관지에 제일 좋다는 마가목이 정말 풍성하게 열렸습니다.

마가목으로 효소를 담궈 기침이 나올때마다 한잔씩 하면 금방

기침이 멎는답니다.




.

혼자서 얼마나 많은땅을 가지고 있는지 분할을 해서 판매를 하네요.

이 지역이 매우 따듯한 지역이고 바닷가 전망이 좋고 뒤에는 추가치 

산맥이 자리하고있어 위치는 상당히 좋습니다.




.

낚시 가방을 메고 룰루랄라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으로 오는 길에 빗방울이 다시 떨어지기 시작하네요.



 

.

옆집에 아기무스가 찾아왔습니다.

화이어위드 꽃잎을 아주 좋아하네요.

무스도 달콤한 맛을 아는가봅니다.




.

지난달초 이 부근 마트 주차장에서 태어난 새끼인데 벌써 이렇게 컸네요.

그리고, 어미와 생이별을 하고는 지금 홀로 다니고 있습니다.

워낙 차들이 많이다니는 미드타운인지라 아마 도로를 건너다가 어미와

헤어지게 된 것 같습니다.




.

" 아저씨! 우리엄마 보셨나요?"



.

그러더니, 이내 우리집으로 들어오더군요.

그리고는 여린 상추를 아주 맛있게 먹더군요.

담장옆에 주저앉아 꼬박 거리고 잠도 자더군요.




 .

어차피 상추 먹을 시간도 없어 문제였는데 무스라도 먹어주니 

한편 고맙네요.

아주 다 먹고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집 뒷마당에서 그냥 기다리고 있으면 어미도 올텐데

아기무스는 그럴 생각은 없는 것 같더군요.

.

또, 정처없이 집을 나서네요.


.

.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7.03.02 11:07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16.05.31 07:12 알래스카 관광지

사람들과 함께 지내는 곰은 서로에게

아주 익숙해져 서로를 쳐다보면서  마치

인사라도 건넬듯 친근 하기만 합니다.


알래스카에서나 만나볼 수 있는 곰과의

공존은 서로를 인정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정겨운 이웃이 아닌가 합니다.


알래스카의 브라운곰의 팔자좋은 모습을

소개합니다.


연휴가 끝난 아침 아름답고 평화스런 경치로 문을 엽니다.




목공예 전문점에 잠시 들렀습니다.

다양한 조각들을 보니 하나 정도는 직접 만들어 보고 싶네요.





방안에 놓아둘 소품으로 안성맞춤 공예품들입니다.




엄청난 초대형 문어가 마치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듯한 모습입니다.



지금 한창 조각중인 독수리의 모습이 역동적이라 금방 날아 오를듯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알레이스카 리조트를 찾았습니다.

브라운 베어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저 작은 호숫가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고 하네요.



아,,드디어 잔듸밭에 누워있는 곰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너무 멀어 잘 안보이나요?

대자로 팔다리를 마음껏 벌리고 고개만 이리로 향한테 우리를 구경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곰을 구경하고 곰은 우리를 구경하는 윈윈하는 구경거리입니다.

햇살을 가득 받으며  선텐을 즐기는 브라운곰을 우리는 

부러워 해야 하는걸까요?.ㅎㅎ




 

브라운 베어 출현으로 트래킹 코스가 통제가 되고 있습니다.

스키장에서는 늘 곰들의 행동반경을 수시로 관촬을 하여 등산객들의

안전을 늘 유의하고 있답니다.



이때 나타난 콩알만한 강아지가 겁도없이 트래킹 코스에 접근을 하고 있네요.




한여름에 눈을 만나는 즐거움은 늘 색다릅니다.

턴어게인만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웃하고 있는 산들을 천천히 여유롭게 둘러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이제 이 육각정은 눈에 익어 사뭇 친근하게만 느껴집니다.

육각정 둘레에는 작은 통로가 있어 주변을 자세히 둘러볼수 있습니다.

기념품샵입니다.




직접 기르는 닭이 낳은 올개닉표 계란입니다.

삶아서 스카이 라운지에서 빙하를 바라보며 먹는 맛도 색다릅니다.

마치 소풍나온듯 하네요.

직접 기르는 닭이 낳은거라 크기가 제각각 다르며 더 작아보입니다.



눈을 뭉쳐도 보고 눈사람도 만들어보았습니다.



주변 산들이 모두 빙하지대에 속한 산들인데 이제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산 전체에 곰들이 약 30여마리가 살고 있다고 하는데 많이 줄었습니다.




비록, 철지난 스키장이지만 금방이라도 스키어가 나타날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사계절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제철인 요즈음

다양한 날씨와 함께 알래스카의 추억을 만들어 나갈수 있습니다.


한인분들이 여행을 많이 오시네요.

여행시즌이라 문의도 자주오고 ,잠시라도 만나뵈어야 하니

저에게는 정말 바쁜 시즌이기도 합니다.


제가 시간이 나는대로 잠깐만이라도 만나서 여행에 대해

조언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시간을 내지 못하지만, 차 한잔 할수있는 시간만이라도

내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6.05.21 06:43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아주 특이한 경험을 했습니다.

빙하를 찾아가다가 곰의 흔적이 있어

그 흔적을 따라가 보았습니다.


곰의 흔적을 따라가다가 결국, 곰과

조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브라운 베어와 블랙베어 모두를만나게 

되었습니다.


원래 브라운 베어가 사는곳은 블랙베어가 같이

살지 않습니다.


브라운 베어가 워낙 덩치가 크고, 성질이 포악하여 

블랙베어가 그 지역을 벗어나 둥지를 틀고는 하지요.


알래스카니 이런 진귀한 경험을 하게 되나봅니다.


오늘 아주 소중한 경험인 곰과의 만남을 

소개 합니다.


브라운베어가 고개를 들고 저를 유심히 쳐다봅니다.

내가 왜 자기를 쫒아 오는지 너무 궁금한가 봅니다.

" 얘야 너를 만나러 왔단다 "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그래도 빙하와 곰을 만나러 간다는 포부아래

신나게 달리고 달렸습니다.



이곳은 일반 관광지가 아니라서 다니는 차량은 간혹 보입니다.




굽이굽이 달리는 내내 울창한 자작나무들이 좌우로 가득합니다.




드디어 빙하지대로 접어들고 있어 마음이 설레입니다.




드디어 빙하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연어의 최종 목작지인 산란 장소이기도 한 이곳은, 주민들이 주로 찾는

등산 코스이기도 합니다.




드디어 곰의 흔적을 찾기위해 작은 산책로길을 더듬어 올라가기 

시작 했습니다.




 

바로 이길이 곰이 다니는 길목입니다.

곰들이 다니는 길을 발견 했습니다.




금방 지나간듯한 발자국이 선명하게 찍혔더군요.

무섭지 않냐구요?

잠시후 그 진실이 밣혀집니다.





곰이 앉아서 풀을 뜯어 먹고 있다가 제가 다가가니 질겁을 하고 일어섭니다.


소리와 냄새에 아주 민감합니다.

저를 빤히 쳐다보네요.

자기 식사시간을 방해 받은게 무척이나 싫은가봅니다.




불과 10미터 내외의 거리인데 , 제 사진기 셧터 소리를 듣더니 황급하게 

자리를 피합니다.




아직 아기곰인지라 매우 경계심이 강한편입니다.

그리고 사람 소리가 들리면 부리나케 도망을 간답니다.

곰이 사람을 습격하고 해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게 발생을 합니다.

새끼를 데리고 있는경우 위협을 받는다고 생각을 하기에 난폭해집니다.

어미와 헤어졌는지 아니면, 어미가 사냥을 당했는지 이렇게 아기곰들만 

남아 있습니다.




가운데 길이 나있죠?

이 길이 곰이 다니는 통로입니다.

얼마나 이길로 다녔으면 길이 다 생겼을까요?




곰의 응아입니다.

양을 봐서는 아직 어린곰인가 봅니다.

이 지역을 벗어나면 사람에게 사냥을 당하기 쉽상인데 , 먹을게 없는 봄에

동네로 가다가 사살을 당하고는 합니다.

그점이 참 안타깝습니다.




드디어 발견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블랙베어입니다.

저를 연신 경계를 합니다.

그런데 엄청 어린곰입니다.어미곰 역시 사냥을 당했는지 

혼자 다니네요.




원래는 저와 가까운 곳에 서 풀을 뜯어먹고 있었는데 제 발소리에 

저만큼 물러나더군요.

작고 귀여운 아기곰이 깡총깡총 뛰어가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저는 자주 곰들과 만나니 숙달이 되었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아기곰이 고개를 들고 저를 쳐다보더니 , 셔터 소리에 쏜살같이 

숲속으로 사라졌습니다.

한동안을 다시 기다렸지만 나타날 기색이 전혀 없더군요.




저 곳이 바로 곰의 숲입니다.

사람들이 저곳까지는 가지 않기 때문에 곰들이 안심하고 지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냥이 금지된 곳이기에 그나마 아기곰들이 무사히 지낼수 있는 것

같아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다만 이 지역을 벗어나면 사람들로부터 사냥을 당하니 제발

이 지역을 벗어나지말고 오래도록 여기서 다함께 살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에 사는 곰들은 사람을 무척이나 경계를 합니다.

그래서, 보통 발소리나 말소리가 들리면 바로 사라져 버립니다.

등산로이지만 많은 주민들이 마음놓고 등산을 할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등산로 코스로 주민들에게 아주 사랑받는 코스이지만,

곰들은 곰들대로, 사람은 사람대로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구역

이기도 합니다.


" 곰들아 식사시간 방해해서 미안해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브라운 곰돌이가 블랙 곰돌이보다 덩치가 크고 사나워 같은 곳에 살지 않는다는 재미있는 사실을 오늘 첨 알았습니다.
    그리즐리 곰돌이가 주로 사는 로키에는 블랙 곰돌이도 있던데, 걔네들은 사이가 괜찮은가 봅니다.ㅎ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6.05.30 02:40 신고  Addr Edit/Del

      브라운베어가 덩치가 크고 성격이 포악한반면
      블랙베어는 온순하고 덩치가 브라운베어보다
      훨씬 작습니다.
      그러다보니 같은 영역에서는 지내지 않는게
      다반사입니다.
      로키는 조금 특이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