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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낚시터29

알래스카 " King Salmon 낙시터 " 연어 하루 한마리 낚시터가 있습니다. 온 종일 낚시를 해야 한마리를 간신히낚시를 할 수 있을까 말까한 정말 까다로운 왕연어 낚시터 입니다..재수가 아주 좋아야 그나마 한마리를 낚을 수 있어 King Salmon을 행여 누가잡으면 모두들 선망의 눈초리를 보내며축하를 해 줍니다..한인들은 잘 찾지 않는 곳인데, 그 이유는한마리를 잡기위해 하루를 온전히 투자한다는걸왠지 손해 본다는 생각들을 합니다.반면, 백인들은 낚시 그 자체를 즐기기 위해이 곳을 찾아 낚시대를 드리웁니다..왕연어는 Chinook salmon이라고 하는데 태평양연어중에서 제일 큰 연어이기도 합니다.또한, 오메가 3가 풍부한 연어입니다. .선텐을 즐기며 여유로운 낚시를 즐기는 낚시터풍경과 이제 막 부화된 왕연어의 치어들이헤엄쳐 노니는 평화로운 .. 2018. 7. 13.
알래스카 " 연어 낙시 여행 " 알래스카에서 제일 유명한 연어 낚시터는 바로 Russian River 입니다.알래스카 주민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몰려드는강태공들도 며칠씩 캠핑을 하면서 연어 낚시를즐기는 곳이기도 합니다..그래서, 저도 1박2일로 연어 낙시여행을 떠났습니다.물론, 러시안 리버뿐 아니라 여러 낚시터를 두루두루둘러 보았습니다.아쉽게도 비가 연일 계속 내리는 덕에 낚시를 시작하자마자 30분만에 옷이 다 젖어 부득이철수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무동력선인 Russian River Ferry 를 타고 떠난연어 낚시 여행 출발 합니다.. .러시안 리버와 연결 된 Cooper Landing입니다...전망 좋은 곳에 프린세스 랏지가 자리하고 있어휴양객에게 낭만이 가득한 산책로를 선사해 줍니다.. . Lower Russian Lake을 .. 2018. 7. 13.
알래스카" 연어 손질 하는 법 " 알래스카는 지금 연어낚시 시즌이 한창입니다. 그래서 연어 낚시 이야기를 연일 하게 됩니다연어를 낚아서 일년을 식탁 위에 올려야 하기에연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합니다..오늘은 연어 손질을 해서 진공 포장을 하는방법을 소개합니다..이미 낚시터에서 잡자마자 1차 손질을 해서얼음을 채운 쿨러에 담아서 가지고 왔기에다시 크리닝 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호수에 북극 오리가 살고 있습니다.잠수 실력이 상당한데 , 한번 들어가면 오랫동안숨을 참고 나오질 않습니다.. .저렇게 물 속으로 잠수를 하면 완전히 엉뚱한 곳에서 한참 후 나오고 있습니다.. .등산로를 걷다 보면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조그만 계곡을 만나기도 하는데 물소리가 들려 잠시 발길을멈추고, 쉬어갑니다.. .그리고, 이렇게 나무다리를 만나 차거운 물길에 .. 2018. 7. 8.
알래스카 " 설산과 맛집 그리고 연어낚시터" 알래스카 연어들이 요새 시위를 하는 것 같습니다.50 여년동안 단, 두 번 연어들이 파업을 벌인 적이 있었는데 , 이번에게 바로 그 경우 같습니다..작년에는 윤달이 끼어 연어들이 늦게 올라오긴했지만, 금년에는 산란을 위해 회귀하는 연어들이부쩍 줄어들어 연어 낚시터가 폐쇄가 되는 경우가생겼습니다..제가 알래스카 온 이후에 최초인 것 같습니다.매년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이 갑자기 중단이 된다면 그제서야 그 중요성을 알게 됩니다..훌리건도 그렇더니, 연어 너마져도...오호 통재라!조금 더 두고 봐야겠지만 , 일단 제일 유명한낚시터가 당분간 폐쇄가 되어 강태공들의 마음을긴장하게 만들고 있는 요즈음입니다...오늘은 차로 오를 수 있는 최고의 높은 설산을 찾았습니다.. .저 산 높이와 거의 비슷할 정도의 고산지대입니.. 2018. 6. 16.
알래스카 " 야호 ! 연어 시즌이다 " 기다리고 고대하던 연어 시즌이 오픈 되었습니다.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위치한 Ship Creek에 연어 낚시가 오픈 되었습니다.기나긴 기다림 속에서 연어 낚시를 벼르던이들이 낚시대를 둘러메고 낚시터에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사이판 고모님 가족분들과 함께 들른 낙시터 풍경과 잠시 짬을 내어 나물을 캐기위해숲속에 들렀다가 드론도 날려 보았습니다..연어 낚시터의 풍경과 함께 즐거운 소식을전해드립니다.. .앵커리지 다운타운 기차역 뒤에 있는 Ship Creek입니다.. .도시 한 복판에 이렇게 연어 낚시터가 있다는건정말 축복 받은 일이 아닐까 합니다.. .아직 연어들은 보이지 않지만 이들은 기다리는 그 마음만으로도 행복한 표정입니다.. .지금은 썰물 때라 물이 많이 빠지고 있는데,대체적으로 물이 들어올 때 연어들이.. 2018. 5. 23.
알래스카" 송어 낚시와 연어 낚시터 " 한 겨울에 강에서 잡는 무지개 송어 낚시터를 가 보았습니다.Cooper Landing 에서 송어 낚시를 하는 강태공을만나고, 러시안 리버에 들러 지난 여름에 연어 낚시로붐비던 곳을 더듬어 보았습니다..겨울에도 얼지 않고 흘러 가는 강물에서 추위를 잊고 송어를 낚아 올리는 낚시꾼들을 보니, 정말대단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리고 드론을 이용해 하늘에서 쿠퍼랜딩 지역을샅샅이 흩어 보았습니다.겨울의 또 다른 재미인 송어 낚시터로 가 보도록하겠습니다...여기는, 송어 낚시가 한창인 Cooper Landing 입니다.. .날은 화창하지만, 강가 주위에는 눈들로 가득합니다.. .그럼에도 물가에 들어가 송어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을만날 수 있었습니다.. .수온이 몹시 찰텐데도 저렇게 물속에 거침없이 들어가하루 종일.. 2018. 4. 8.
알래스카 " 연어낚시 시즌이 끝나는 아쉬움" 알래스카 전 지역에서 서서히 연어낚시 시즌이 끝나가고 있습니다.몇몇 곳 에서 아직 끝물인 연어들을 낚아 올리고는 하지만 , 그 왕성했던 연어낚시가끝나는 아쉬움으로 다들 안타까워 합니다..알래스카 주민들은 늘 연어시즌을 학수고대하며 기다리고는 하지만 , 시즌이 끝나면 이어서 사냥시즌으로 접어 듭니다..저도 금년에는 연어낚시를 몇번 해 보지 못하고지나치게되네요.연어 낚시의 아쉬움을 달래며 추억에 젖어 봅니다. ..눈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설산으로 출발 합니다. . .알래스카 kenai의 트레이드 마크가 다소 특이한데 이는바다가 인접해 닺을 상징하는 심볼로 만든 것 같습니다. . .연어잡이 배들이 만선을 꿈꾸며 항구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여기는 바다가 아니고 강입니다. . .이 곳도 이제는 연어공장들이 점점 축소.. 2017. 9. 5.
알ㄹ스카" 야호! 연어철이 왔어요 " 기다리고 고대하던 연어 낚시철이 돌아 왔습니다.알래스카를 향해 힘차게 달려오는 연어들이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어느지역에서는 벌써부터 킹샐몬이 올라와강태공들을 기쁘게 하고 있습니다.알래스카의 연어 성지라 일컫는 지역마다그 오픈이 제각기 다르지만 , 벌써부터 낚시 오픈 지역들이 여기저기 생겨나고있습니다..금년에는 꼭 연어를 많이 잡겠다고 다짐을 하지만 워낙 연어낚시철에 일정이 분주하다보니그 결심은 아마도 지켜지기 힘들 것 같습니다.6,7월 모두 스케줄이 풀인지라 연어 얼굴 구경하기힘든건 아닌가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오늘은 연어 낚시터를 찾아가 보았습니다.낚시터 풍경이 상상이 가 발걸음이 날아갈듯가볍기만 했습니다..그럼 연어 낚시터로 고고씽.. ..시원한 빙하지대와 설산 풍경으로 한주의 첫날.. 2017. 5. 22.
알래스카" 도로를 달리며 만나는 풍경 " 알래스카에 와서 달린 마일수가 수십만마일에달하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가보지 못한 곳이더 많습니다. .그만큼 알래스카가 광활하고 드넓기 때문이아닌가 합니다.매일 같은 길을 가지만, 늘상 다른 모습으로 반겨주기에 장거리를 운전 하면서도 늘 새롭고신선한 풍경으로 다가옵니다..오늘도 알래스카 서쪽지역을 달리면서 만나는 풍경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마치 방랑객 김삿갓처럼 매일처럼 떠나는 기분은 늘 상쾌 하기만 합니다. .구름도 이제 막 일어난듯 기재개를 크게 펴며 몸단장을 하고 있네요. .모처럼 들른 연어낚시터에는 강태공들이 몰려와 손맛 즐기기에여념이 없었습니다. .작년보다 물이 훨씬 많아졌네요.연어들이 올라오는 길목이 작년과는 달라질 것 같습니다. .전문 강태공 복장을 갖추지 않은이들은 그냥 물가에서낚시를 .. 2016. 7. 22.
알래스카 " 철지난 연어 낚시터 " 지난번에 예고를 했던대로 연어 낚시터를 찾아 추와 낚시바늘을 회수하러 연어 낚시터에 들렀습니다. 주변 경관이 수려해서 알래스카만의 독특한 풍경을감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찾는이 아무도 없는 낚시터지만, 지난 여름의 기억이생생하게 떠오릅니다. 바로 이곳에서 제 키의 3분의 2 되는 왕연어를잡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 손맛이 아직도 짜릿하기만 합니다. 설산 한 귀퉁이에 노을이 찾아오면서 , 더욱 환하게 빛이 납니다. 눈이 하늘로 올라갑니다. 낮게 불던 바람이 상승을 하면서 설산 위 눈들을 안고 하늘로 날아 오릅니다. 가운데 기찻길을 따라 가다보면 저 뒤에서 버티는 설산과도 만나게 됩니다. 오늘 날이 따듯합니다.응달진 도로가 녹아 빙판이 사라졌네요. 오늘 너무 포근해서 더위 먹는줄 알았습니다.결국, 안에 입은.. 2016. 1. 27.
ALASKA " Hope 동네 한바퀴 " Hope를 3부작으로 끝낼려고 했는데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아 번외편으로 한번 더 올려드립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가 바로 바다와 이어져 어디서나 연어들이 상류로 올라오는 동네인지라 강태공들에게는 아주 솔깃한 정보가 아닌가 합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연어가 최대의 공통 관심사 이기에 낚시를좋아하던 , 싫어하든지간에 관심을 두지 않을수 없습니다. 여기 오신지 20년, 30년 되신분 중 낚시터 근처도 안 가보신분도 있습니다.그런분들은 워낙 삶에 충실하다보니, 담 쌓고 지내기도 합니다. 그럼 희망의 도시 번외편 출발 합니다. 아침에 집을 나서는데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서인지 저렇게 구름들이낮게 깔려 있더군요. 아침에 서리가 내렸네요. 바다를 감상할수있는 커페 간판이 마을 초입에 서 있습니다. 주 도로라고 하.. 2015. 10. 16.
알래스카" 연어 낚시 프로입문기 " 금년에는 알래스카에서 모든 낚시를 다해보네요. 그러다보니, 이제 연어 낚시 준 프로 자격을 얻는건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아직은 숙달되지 않았지만, 어느곳을 가도 빈손으로는집에 오지는 않을것같습니다. 오늘은 색다른 연어 낚시터를 찾았습니다.경치가 너무나 좋은 그런곳을 찾아 낚시대를 드리우며경치를 감상하는 일석이조의 나드리를 하다가 돌아왔습니다. 먹지도 않으면서 부지런히 잡기는 잘 잡습니다.알래스카는 동네 어디를 가도 연어가 올라오는 곳이 정말 많습니다. 앵커리지만 해도 서너군데에서 현재 연어가 올라오고 있습니다.집에서 5분에서 10분거리에 연어를 잡을수 있다니 이 얼마나복받은 땅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새로운 연어 낚시처를 향해 출발해 볼까요? 마치 평화의 상징 같지 않나요?이 사진을 찍으려고 뷰파.. 2015.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