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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베트남 다낭과 호이얀 여행 그리고 후에

베트남 HUE의 정겨운 거리의 풍경들

by ivy알래스카 2024.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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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후에의 거리를 거닐면서 문득 ,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베트남 공주가 한국으로 시집을 오고, 네덜란드의

하멜이 표류하다가 강진군에 정착을 해서 하사 받은 

이름이 바로 병영 남 씨입니다.

그들의 후손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더 재미난 건 우리가 오래전 뉴스에서

접했던 베트남 보트 피플이 유행을 할 때,

유럽이나 미국으로도 많이들 갔지만 우리나라에도

보트 피플이 정착을 하게 되었는데 그들에게 우리

성을 부여했는데 바로, 황해 이 씨입니다.

그리고, 화산 이 씨입니다.

 

베트남에서 살해 위협을 느낀 혜종의 삼촌인

이용상(리롱뚜엉)이 일가를 데리고

망망대해로 도주하였는데   보트피플이 되어 

황해도에 정착을 하여 황해 이 씨 성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각종 베트남과의 교류 시 이들을 내세워

국가 간의 교류를 하는데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였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 고려시대 왕족에 대한 피바람이

불던 시대에는 왕족들이 성을 바꿔 지방으로 은신하기에

이르렀는데 바꾼 성씨가 옥 씨와 전 씨입니다.

그러니, 우리나라가 단일 민족이라고 우기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결코 그렇지만은 않은데

거기에 더해 수많은 한국 처자들이 일제강점기 때,

갖은 고초를 겪기도 하였기에 씁쓸한 역사의

흔적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후에 시내를 걸어가면서 그 향기를 

가슴 깊이 마셔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간판 뜻이 마약이라는 뜻인데

그만큼 맛이 있는 음식을 판다는 걸까요?

베트남은 마리화나가 합법이고 특히,

클럽에서 환각제를 많이들 하는 것 같더군요.

한국 여행객들은 절대 근처에도 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국은 모두 불법이라 나중에 호되게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냥 한가로이 차를 마시며 지나가는 이들과

차량 그리고, 오토바이를 보며 진정한 여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각, 호텔마다 이런 조견표가 있어 투어를

하려면 프런트에서 신청을 하면 해당 시간에

버스나 밴이 직접 픽업을 하러 오니, 상당히

편리합니다.

 

저 카페 버스는 베트남에서 아주 유명한 장거리 이동 수단으로

유명합니다.

각 지역에 검색을 하면 퀸 카페 사무실이 있는데

거기로 가서 직접 예약을 해도 되고 아니면,

호텔에서 예약 대행을 하기도 합니다.

저 버스는 퀸카페 사무실 앞에서 예약한 손님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여기는 상당히 큰 호텔인데 입주한 카페 이름이

하이랜더 커피숍인데 체인점이라 각 지역마다 

다 있습니다.

아이스 밀크 커피가 29,000 동이면 우리 돈으로

1,500원입니다.

상당히 가격이 착하지 않나요?

 

호텔 내부에 카페가 있는데 들어가 보았습니다.

각종. 커피와 반미를 비롯해 간식거리들이 있네요.

 

카페는 야외가 여유롭고 좋은데 현지인들은

실내에 있는데 거의 20대 처자들인 걸 보니,

그녀들에게는 여기가 핫 플레이스인가 봅니다.

 

저도 잠시 앉아서 코코넛 커피 한 잔 주문하고

쉬어가기도 했습니다.

 

사람 머리 화분입니다.

상당히 독창적이지 않나요?

화분이 엄청나게 크네요.

 

호찌민이나 하노이 혹은 다낭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엄청난 매연을 뿜어내는 그런 도시에 있다가

후에에 오니, 시골 풍경 같아서 마음도 더 풍요로워

진 것 같습니다.

 

또, 제단을 차려 제를 지내네요.

오늘, 오실 귀신은 어느 귀신일지 궁금하네요.

후에 황족의 귀신은 아닐는지요.

 

베트남의 문자와 언어는 6 성입니다.

그래서, 악센트를 어디에 주느냐에 따라

그 뜻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글자에 쉼표를 머리에 얹고 있거나 허리에 두르면

번역기도 버거워한답니다.

 

애초에 호텔 체크인 시 현지인과 같이 해야

호텔에 투숙이 가능하고 체크인이 된 상태에서

현지인을 데리고 같이 투숙을 하면 법에 저촉이 되니,

이런 점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지금도 공안이 사복을 한 상태에서 그랩 기사로 혹은,

일반 오토바이 경비원이나 호텔 벨보이로 위장하고

근무 중입니다.

여행 중에는 각별히 그 나라 법을 준수하시는 걸

적극 추천합니다.

 

특히, 오토바이를 렌트한 한국인은 집중적으로

단속을 많이 하는 편인데, 각종 트집을 잡아

오토바이를 압수한다는 협박과 드라이브 라이선스를

압수하는 경우가 많은데 , 이는 뒷돈을 요구하는 게

거의 90%인데 베트남 한인 커뮤니티에 단속에 걸렸는데

어떻게 하느냐고 문의를 수시로 카톡창에 올리고는 하는데

최하 20만 동에서 2백만 동까지 뜯겼다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올라옵니다.

 

 

카페가 요란스럽네요.

그런데 , 저 트리는 유효기간이 없나 봅니다..ㅎㅎ

제가 보기에는 구정이 되어야 바뀔 듯싶네요.

 

제단이 길막을 해도 누구 하나 신경 쓰지 않는

베트남 풍경인데, 오토바이도 길막을 하고

승용차도 길막을 해도 모두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거리를 거니는 한국인들만 기 막혀합니다....ㅎㅎ

 

베트남에서는 바비큐, 피자, 햄버거등은 가격이

다른 로컬 음식에 비해 착하지 않고 비싼 편입니다.

오래전에는 모두 수입에 의존해 수입품은 모두

가격이 비쌌었는데, 당연한 게 아닌가 합니다.

 

주한 베트남 대사가 선조인 화산 이 씨의 흔적을 찾아

경상도 영주와 봉화를 방문하기도 하였다는 뉴스를 듣고는

이상하게 마음이 좋지는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외국인과 결혼을 한 시골 총각들이 한창 

붐을 일으켜 많은 동남아 여성들과 결혼을 했는데

그 일가들이 와서 창 씨 개명을 했는데 제일 많은

국가가 필리핀이었으며 무려, 200만 명이 성을

새롭게 부여받았는데 그 성의 종류가 물경 145개

였으니 엄청나지 않나요?

 

필리핀만 봤을 때, 저랬는데, 다른 나라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어마무시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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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bAAUN7GR3rY&t=29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