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Comment

Archive

북극 공항에는 몰 자체가 없고 단순한

비행기를 타고 내리는 공항 대합실만

있습니다.

그래서, 간식이나 식사를 하고 싶으면

주변 식당에 주문을 하면 배달을 해서 

공항 내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

그런데, 오늘은 공항이 내려다 보이는 

피자를 파는 식당이 활주로 근처에 있어

잠시 비행기를 기다리는 시간을 이용해

간단한 요기를 하기 위해 찾았습니다.

공항 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는 몰인데

활주로가 보이는 곳이라 찾아가 창가에

앉아 경비행기들이 뜨고 내리는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정식 공항에 들러 Yupik 언어에

대해 공부도 해 보았습니다.

.

그럼 피자를 파는 식당으로 가 보겠습니다.

.

.

공항 근처에 있는 몰 2층에서 내려다 보니,

방금 경비행기 한대가 도착을 했네요.

.


.

파자집 입구인데 철문으로 되어 있어 조금 

황당 했습니다.

.


.

피자 메뉴판과 공중전화가 입구에 있습니다.

가격이 장난 아니지요?..ㅎㅎ

.


.

지역 신문을 오려 벽에 붙여 놓았습니다.

구경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


.

2층으로 된 몰 안에는 기념품 샵과 의류샵등 여러 점포들이

있습니다.

.


.

식당 내부입니다.

별다른 인테리어는 이 동네에서는 필요 없습니다.

.


.

한인 부부와 아들이 운영하는 피자 집입니다.

.


.

홀이 아주 넓직  합니다.

.


.

또 경비행기가 도착했네요.

금방 착륙을 하고 바로 다시 이륙을 합니다.

.


.

이렇게 창문으로 비행기가 이착륙 하는 장면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


.

경비행기가 착륙하는 장면을 식사를 하면서 내내

지켜 보았습니다.

.


.

이 몰 1층은 경비행기 대합실입니다.

.


.

거의 쉬지를 않고 경비행기들이 뜨고 내리네요.

.


.

여기서 뜨고 내리는 경비행기들은 모두 소형입니다.

그래서, 보통 2명 정도가 타고 내리더군요.

.


.

식사를 마치고 , 정식 공항 대합실에 오와서 Yupik 단어를 

공부 했습니다.

전에 공부 했는데 기억 나시죠?

구야나==>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

.


.

출구 입니다.

아나라꾸.

.


.

화장실 => 아나빅

.


.

여자 => 아낙

.


.

남자 => 안구테.

발음이 좀 탁한 게 마치 독일어 발음 같은 느낌이 납니다.

독일어가 굿텐 모르겐 (굿모닝),탁시(택시) 이렇게 탁한 발음이

주를 이루죠.

.


.

월마트를 가서 셀프 계산대를 가면 스패니쉬와 영어가 같이 

표기가 되어 선택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여기서는 Yupik 어로 된 표기들이 여기저기

많이 쓰여져 있는데 이는, 이들이 자기들의 언어를

잊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

에스키모인 부족중 큰 부족이 세 부족이 있는데, 유일하게

Yupik 족 언어와 글자들이 많이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두 부족은 별로 관심이 없어 언어들이 많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

점점 깨어있는 부족들이 자기들의 언어와 말을 보존과

더불어 잊지 않도록 사용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아직은 미비한 게 현실입니다.

심지어 이누삐약 부족 같은 경우 자기 부족의 말을

할 수 있는 젊은이들이 점차 오히려 줄어들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깝기만 합니다.

자신들의 뿌리를 온전히 지키기 위해서 언어와 문자는

필수가 아닐까 합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Napaskiak 마을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415명의 Yupik 에스키모인들이 모여 사는 

알래스카에서도 또 다른 생활 방식을 고수하며

삶을 살아가는 이들은 주어진 것들에 만족을 

하며 모든 것들을 거부 하지않고 받아 들입니다.

.

이 마을은 모라비안 교회의 영향권이 아닌,

러시아 정교회의 영향을 받은 곳입니다.

알래스카의 약, 180여개의 마을들은 러시아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주이기도 합니다.

.

물론, 외세의 침략과 약탈에도 가장 많이

노출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

노예로 팔려 가기도 했고 , 2차대전 때는 

일본군에 의해 많은 주민들이 희생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한국보다도 더 외세의 침략이 많았던 알래스카는

지금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기도 합니다.

.

.

1982년 처음 세워졌던 ZJ Williams Memorial School 는 2016년 

새롭게 증축을 하여 세워졌는데,  농구장과

운동장이 툰드라 위에 지어졌습니다.


.

자동차가 없는 마을이라고 소개를 했는데 이렇게 전시장에

자동차 한 대가 유일하게 보존이 되어 있습니다.

참 희한하죠?

학생들 교육용 같습니다.

.



.

아이들의 유일한 놀 거리가 바로 자전거입니다.

.


.

학생수는 155명입니다.

학교가 상당히 크게 보입니다.

재미난 건 교장 선생님이 면티를 걸치고 찍은

사진이 학교 대문에 걸려 있어 웃음이 나왔는데

보통 근엄한 표정으로 양복을 입은 걸 예상 했는데 

반전이었습니다.

.


.

과속 방지 턱이 여기저기 많이 있는 걸 보니, 과속하는

ATV 가 많은가 봅니다.

술래잡기 하면 찾기 힘들 정도로 갈대들이 무성하네요.

.


.

모든 쓰레기는 이 소각장에서 태웁니다.

.


.

집은 크게 볼 품은 없지만 이렇게 사우나실은 있습니다.

.


.

여기 동네의 수도국입니다.

원주민 마을의 시장은 자원봉사자입니다.

급여는 없지만 명예를 원하는 이들이 시장 선거에 

출마를 합니다.

.


.

이 마을의 주택 가격은 평균 10만불입니다.

.


.

제가 사진을 찍으니 은근히 의식을 하네요.

.


.

이 마을에는 러시아 정교회에서 다양한 행사들을 

모두 주관합니다.

태어나면 아이의 이름도 지어주고, 장레식과 결혼식등을 

주관합니다.

.


.

여기서는 아직도 종을 쳐서 예배 시간을 알려줍니다.

.


.

그리고, 특유의 러시아 정교회 무덤들이

바로 교회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동네 주민이 타지에서 사망을 하면, 그 시신을 자기네 동네로

이송을 하여 장례를 치르는데, 모든 가게들은 이날 문을 닫고

고인을 추모합니다.

.

.

집집마다 개 집은 다 있습니다.

온도가 급격하게 추워지고 바람이 몹시 불면 늘 개가 

죽는 일이 발생 합니다.

.


.

자칫 ATV 와 충돌하는 사건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렇게 초등학생도 몰고 다닙니다.

.


.

고기를 잡아 말리는 건조대가 엉성하게 있네요.

.


.

해안 경비대도 있는데 지금은 운영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알래스카는 삼면이 바다여도 해군은 없습니다.

.


.

아이들마다 강아지 한 마리는 모두 안고 있네요.

인형 대신 강아지와 교감을 나누네요.

이 강아지도 이름이 너무 길어 발음이 안되더군요.

우리네 처럼, 해피, 쭁, 멍멍이 이렇게 간단하게 지었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

 

.

이렇게 사거리에는 스탑 사인이 있습니다.

이 표지판을 보고 한참을 웃었는데 실상은 웃을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만큼 사고가 자주 발생을 한다는 증거겠죠.

.


.

저는 이걸 보고 개썰매 인줄 알았는데,

배랍니다.

집에서 뚝딱 거리며 만들었답니다.

배 만들기 아주 쉽죠?..ㅎㅎ

나무라 잘 뜨긴 할텐데 , 노를 저으면 잘 

나갈지는 의문이 듭니다.

.

제가 올해 노를 엄청 저어 봐서 그 심정을 

잘 압니다.

.

포스팅을 보통 자정에서 아침까지 사이에

올리고는 하는데 그 이유는 하루 일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남들과 똑 같이 하루 일과가 있어 잠을 줄여서

이렇게 새벽에 올리게 됩니다.

이점 양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알래스카의 원주민 마을에서의 고래사냥은

이들의 식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그들은 조상대대로 고래를 잡아 자급자족하는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

알래스카 에스키모 포경위원회는 Barrow에 있으며

고래를 잡는 마을은  Gambell, Savoonga, Wales, Little Diomede,

 Kivalina, Point Hope, Point Lay, Wainwright, Barrow,

 Nuiqsut,  Kaktovik 등이 있으나 현제 상황은 고래가 점차 

사라져 10여년전부터는 고래를 잡지 못하는 원주민

마을이 많습니다.

.

Gambell 마을이 32명으로 최대의 포경선원이 등록이 되어 있으며

인구 500명으로  Yupik 에스키모 부족으로 이루어진

마을입니다.

한 가족이 100명이 넘는 씨족사회이기도 합니다.

.

오늘은  Barrow에서 고래를 잡아 뭍으로 끌어올려

해체작업을 하는 장면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만두이야기도 곁들였습니다.


.

.

고래의 꼬리뼈 부분인가요?

완벽하게 살을 바르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북극곰이 먹을수 있도록 남겨두는게 전통입니다.

.

우리나라의 까치밥으로 감을 남겨두는 것 같은

배려가 아닌가 합니다. 


 

.

고기를 자르는 이는 정해져 있습니다.

정확하게 부위별로 잘라야합니다.



.

알래스카 에스키모가 잡는 고래 숫자는 6년마다 재 설정을 합니다.

무분별한 남획을 막기위함입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숫자는 대략 336마리입니다.

엄청 많이 잡았네요.


 

.

지난번 원주민 공예품 전시회에서 보여드렸던 고래수염이 바로

저것입니다.


.

고래 지느러미 자르는 연습을 아이때부터 교육을 시키네요.



.

고래를 잡는 행위 그 자체가 마을의 아주 큰 행사입니다.

그리고 고래잡이 축제가 벌어집니다.



.

사냥을 나가지않은 가족이라 하더라도 공평하게 분배를 합니다.

마을 전체 주민들이 합심해서 고래를 끌어올리고 같이 해체작업을 하며

균등하게 그 고래고기를 분배합니다.


 

.

공평하게 나눠주기위해 저렇게 잘 정리정돈을 해 놓았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고래고기를 maktak (머딱) 이라고 합니다.

각 가정마다 고래고기를 냉동고에 저장을 해서 일년내내 

식단에 올리는데, 우는 아이도 머딱 한조각이면 울음을 그칠 정도이며,

날걸 그대로 먹습니다.



.

만두바자회 소식입니다.

만두소를 엄청 큰 함지막에 세개는 만들었습니다.



.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나오셔서 만두를 열심히 빚고 있습니다.

이번 바자회 목적은 교회의자 방석 교체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

한번 찐 만두는 야외에서 찬바람을 맞게해 식힌다음 트레이에 

담게됩니다.



.

한집에서 주문한 만두인데 미리 포장을 해 놨습니다.

맛이 있다고 소문이 나서 대량으로 주문을 했네요.



.

오늘 많은 물통을 들고 빙하 암반수를 길러 왔습니다.

빙하 암반수는 일년이 지나도 침전물이 생기지 않으며

물 이끼나 때가 끼지 않습니다.


 


.

날이 워낙 따듯해서 모두 같이 나와 이렇게 단체사진도 함께

찍었습니다.



.

날이 화창해서 설산도 더욱 선명하게 보입니다.

화창한날이면 이렇게 드라이브 한번 해줘야 하지요.



.

삼총사의 건강한 모습입니다.


.

오늘도 싱싱한 연어회는 등장을 합니다.


.

막장은 사이판 고모님이 직접 담그셨습니다.

그리고, 직접 기른 호박을 말려 무침을 했습니다.



.

불로초주가 빠질 수는 없지요.

" 캬..죽입니다. "


  

.

치킨테리야끼도 직접 만들었고 알래스카산 조개로 담근 조개젖과

알래스카 돌김무침과 김치 콩나물국이 일품이었습니다.

 연어가 몸에 좋다니, 늘상 먹게 됩니다.

.

이런게 바로 건강밥상이지요.

빙하암반수를 길러 갔다와서 먹는 저녁밥상은 

일상을 풍요롭게 해주는 마무리가 아닌가합니다.

.

잘먹고 잘사는법을 생활화 하려는 알래스칸들. 

일요일 저녁에는 보드카 오리찜을 할 예정입니다.

다리 아픈데 아주 즉효입니다.

.

자세하게 만드는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Song 2017.03.12 03:51 신고  Addr Edit/Del Reply

    불로초주 맛이 어떠한지 참 궁금합니다.^^

  2. Song 2017.03.12 18:09 신고  Addr Edit/Del Reply

    아, 꼭 알래스카에 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