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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호텔44

알래스카" 가죽공방과 감자 칼국수" 알래스카에서는 비단 원주민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가죽으로 여러 생활용품들을 만듭니다..오늘은 호텔주방장 누님이 여러 가죽을 갖고 장갑과 신발을 만드는 장면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그리고, 이어 감자 칼국수로 저녁을 거하게먹었습니다..곰,비버,캐리부(사슴),물개가죽으로 만드는 생활용품을 한번 보시겠습니까? .앵커리지항도 이제 서서히 얼어가고 있습니다.그래서 본토에서 오는 화물들이 부동항인 위디어를 통해기차로 앵커리지까지 들어옵니다. .이분이 바로, 제가 소개하는분인데 일본에서 출생을 하셨습니다.성함은 정부미강, 올해 75세로 호텔 레스토랑 매니저로 일하시다가지금은 잠시 쉬고 계십니다.내년에 다시 근무를 하신다고 하네요. .여러 동물가죽을 재단을 해 놓았습니다. .아들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만들고 계십.. 2016. 12. 14.
알래스카 " 우리 결혼 했어요 " 알래스카 겨울에는 결혼식은 거의 실내에서 이루어집니다.봄부터 가을까지는 야외에서의 결혼식이 인기지만 부득이 겨울에 할때는 실내에서예식을 올립니다..지인의 결혼식이 있어 들러보았습니다.신랑신부의 즐거워 하는 모습이 저마저도마음을 심란케 합니다..결혼은 하도 후회,안해도 후회라는데 이왕이면하고 후회를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ㅎㅎ알래스카에 와서 호텔에서 하는 결혼은 처음 인 것같습니다.늘상 야외 결혼식만 보다가 한국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호텔 결혼식장 분위기를 전해 드리도록하겠습니다..그럼 출발해 볼까요? .한국의 결혼식장과 분위기가 아주 같은 이유는 신랑신부 모두 한국인이기 때문입니다.축의금 접수대와 신랑과 신랑의 부모, 그리고 신부의 어머님이 오는 하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습니다. .결혼식이 치러질 호텔.. 2016. 12. 12.
알래스카 " 홍돔을 낚아 올리다." 알래스카에 와서 자주 낚시를 했는데 오늘 잡은고기는 정말 야릇하네요. 이런 생선은 처음 잡아보았습니다.지인은 홍돔이라고 하더군요. 매번 부둣가 낚시만 해서 그랬는지 돔과 만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생태,가자미,대구,광어,청어,훌리겐,연어,임연수어등만잡았었는데 새로운 종을 하나 추가하게 되었네요. 역시, 알래스카는 낚시할만 한 곳인가 봅니다. 눈이 세차게 내리는 관계로 잠깐동안 낚시대를드리웠는데 돔이 올라오네요. 이제 손맛을 봤으니 자주와야겠네요. 얘가 바로 문제의 홍돔입니다.개인적으로는 제주도의 옥돔을 좋아합니다. 어쩌다가 초보 낚시꾼에게 잡혔는지 운이 없는 홍돔 같네요. 매운탕감으로 아주 휼륭한 삼식이 입니다.한국 삼식이 보다는 이쁘게 생겼다고 하네요. 얘는 임연수어 새끼 같습니다.아시는분 계신가요?.. 2016. 3. 29.
알래스카 " 앵커리지 한인회 총회 풍경" 알래스카 앵커리지 제 28대 한인총회가 한인회관에서한인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살아가는 한인들의 풍경도 가끔 이렇게 전해 드려야 많은분들의 궁금증을 해결 할수 있지 않을까 해서 2월 첫날, 월요일 그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이른 아침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도로가 결빙이 되어, 오시는데 다소 불편한 점이 있을텐데도 많은분들이참석을 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그럼 행사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앞이 잘 보이지 않네요. 제가 행사준비로 다소 일찍 나와 스케치 해야 하니 조금은 분주했습니다. 속속 도착하는 한인분들은 한인카드를 작성하는데 이는, 정확한 한인을파악 하는데 중요한 서류 이기도 합니다. 이윽고 개회가 시작되고 , 알래스카 한인을 위한 장익보 .. 2016. 2. 1.
ALASKA" 여행 스케치 " 여행을 하다보면 가는곳마다 작은 에피소드들이 기다리고 있어 , 여행 하는 재미가 더해지게 됩니다. 사건사고를 바라는게 아니라, 특이한 경험을 하거나 살아생전 만나지 못했던 일들을 겪게 됩니다. 이러저러한 에피소드들은 여행을 하는데 정말 빛과소금이 되어 주기도 합니다. 특히, 알래스카라 다른곳과는 아주 상이한 일들이벌어지고는 합니다. 오늘도 여행을 하면서 만나는 아름다운 자연과 일상이야기들을 전해 드립니다. 새로이 이름을 되찾은 디날리 산맥입니다.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하면 , 조금은 겸손해지면서 자신의 위치를재 확인하게 됩니다. 눈에 깔린 구름이 , 아니 눈이 되려는 구름이 강가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페어뱅스에서 머물렀던 호텔인데, 깨끗하고 청결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는날 운 좋게도 비수기.. 2015. 10. 2.
알래스카" Whittier의 겨울바다 " 알래스카 관광지 대부분의 겨울은, 깊고도 푸른동면에 들어갑니다.그래서, 겨울에 관광지를 찾으면 대체적으로너무나 조용해, 이를 좋아하는 이들이 찾고는 합니다. 액자속에 그림 같은, 그 고요함의 겨울 바다를 찾아가 보았습니다.한국에서는 겨울바다 이벤트들이 많이 열리기도 하지만,알래스카에서는 그런 이벤트는 없습니다. " Whittier의 겨울바다 " 는 어떤 모습인지 다같이 가 보도록 할까요? 앵커리지에서 약 한시간 내외의 거리에 자리하고 있는 Whittier 라는곳은 , 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 가다보면 좌측으로 나타나는 항구도시 입니다. 관광 시즌에는 대형 크루즈 선박이 오는곳으로 이곳에서 각종빙하 관광을 할수 있습니다. 엄청난 빙하 폭포가 있는데 , 산기슭으로 등산로를 따라 걸어 올라가면웅장한 푹포를 만날.. 2015. 2. 14.
ALASKA"한인업소 소개" 저는 이제 미국온지 2년이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한국인의 시선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아니, 남아 있는게 아니라 아직도 모든게 한국인의 시각 입니다. 알래스카에서 한국인들이 돈을 벌면 다시 미 본토로 돌아가십니다. 아무래도 인간이니, 좀 더 편한걸 찾기 마련입니다. 알래스카에서 망한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 특히 빌리지에서는 거의 90% 이상이 돈을 벌어서 수백만달러를 들고 미본토로 가서 새로운 비지니스를 하게 되는데 , 대체적으로 그 돈을 다시 소진하고 , 알래스카로 다시 오시는 경우가 많은걸 직접 보았습니다. 본토와 알래스카와는 전체적인 개념이 틀립니다. 경쟁이 없는 알래스카는 노력만 하면 벌수 있지만, 미 본토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경쟁이 치열합니다. 한인이 운영하는 세탁소와 빨래방. 알래스.. 2014. 9. 24.
ALASKA"chena hotspring "온천 즐기기 겨울에 즐기는 온천을 소개 합니다. 금을 캐다가 발견한 온천이라 금을 캐던 도구들이 아주 많습니다.여기서 유일한 온천이라 전 세계에서 많이들 몰려 옵니다. 마사지 캐빈입니다. 가격이 조금 비싼편으로 알고 있습니다.100불. 겨울에는 머리카락만 금새 꽁꽁 얼어 아주 볼만 합니다. 노천온천이라 남녀 같이 혼욕을 하는데 남자는 반바지차림이면 되고 여성은 보통 수영복을 착용 합니다. 입장료는 15불 인데 의외로 미국인이 온천욕을 좋아합니다.온천물도 좋은편이라 온천욕을 하고 나면 , 피부가 아주 부드럽게 변한걸 느낄싨 있답니다. 호텔과 캐빈, 몽고천막 같은 숙박 시설이 있으며, 가격은 조금 비싸 180불 정도 합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주무시고 가는데 , 얼음 호텔도 있으며(입장료 인당 60불) 개썰매(인당 6.. 2014.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