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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햇살22

알래스카" 자동차가 없는 마을 1부 " 알래스카 북극에는 자동차가 없는 마을이 있습니다.앵커리지에서 서쪽으로 401마일 떨어진 유삑 에스키모인 54명이 모여 사는 빌리지 입니다.이 마을에는 자동차가 필요 없기도 하거니와자동차가 있어도 다닐 길이 없습니다..Kuskokwim River 북쪽 기슭에 위치한 이 마을은따사로운 햇살아래 키가 훌쩍 큰 갈대 밭에 위치해있었습니다.부드러운 강바람에 흐느적 거리는 갈대들 속에한가로이 졸고 있는 작은 집들은 마치 또 다른세상 속으로 들어 온 것 같았습니다..왜 자동차가 필요 없는지 그 이유를 알기위해Oscarville 이라는 원주민 마을을 가 보았습니다...배를 타고 도착하니, 이 마을 역시 Kuskokwim River에 위치한 마을이라 보트를 타고 고기를 잡으러 나가려는일행들과 만났습니다.. .늪지 위에 .. 2018. 10. 8.
알래스카" 캐빈이 있는 호수 풍경" 오늘도 아름다운 풍경을 전해 드리는 알래스카 여행편입니다.평화로운 호숫가 옆에 아담하게 지어진캐빈과 함께 넉넉한 여름 햇살을 받으며조각배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는 모습은보기만 해도 흐뭇하기만 합니다..빙하지대였다가 이제는 다 녹아버려 호수가되어버린, 물이 너무나 깨끗한 호수에는태양의 빛이 별로 변해 반짝이는 모습들로눈이 부실 지경입니다..알래스카의 주말 여행 이제 출발합니다...알래스카 전역이 여행객들이 몰려 들지만 워낙 넓은 땅에흩어져 있어 도로는 이렇게 한가합니다...이제 막 기지개를 켜며 일어나는 늦잠꾸러기 구름입니다.. .아주 오래전 원주민들이 살던 역사적인 유적지인데지금은 살기 좋은 곳으로 모두 이주해 빈 터만 남아 있습니다.. .코를 뚫어 코걸이를 한 원주민들은 마치 아프리카 토인 같은 모습이었.. 2018. 7. 22.
알래스카" 얼음산과 원주민 문화유산센터 " 고비 시즌이 시작된지 며칠 되지 않은 것 같은데,어느덧 종착지를 향해 다가가고있습니다..얼음산을 가서 보니, 고비가 어느덧 다 자라서이삼일 사이에 따야 할 것 같습니다.이른 아침부터 마당의 잔듸를 깍고나서 부지런히여기저기 다녀 봤습니다..Alaska Native Heritage Center 도 들러서따듯한 백야의 햇살을 즐기며 우아하게커피 한잔을 했습니다..오늘도 백야의 정점을 향해 달려 나가 보기로하겠습니다...원주민 문화유산 센터에 들르니 마침, 원주민 전통 춤 공연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그리고, 관객들과의 대화를 이어 나갔습니다. .저는 여기에 오면 이 전면 유리창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야외에 있는 다양한 전통 가옥들과 작고 아담한 호수를 감상 하는데 이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특히, 비 오.. 2018. 6. 9.
알래스카 " 툰드라와 블루베리" 가을빛이 완연한 툰드라를 찾아 하루를 온전히 산책하며 보냈습니다.블루베리와 블랙베리(시로미)가 이제는 손을 대면톡 터져버리는 익을대로 익어버린 탓에한알한알 따기가 조심스럽기만 했습니다..저와 사이판 고모님이 함께 등산 배낭을 매고 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받으며 가을 단풍에물들어 보았습니다..오늘은 셀폰으로만 찍은 사진으로 구성을 해 보았습니다.드론도,사진기도 뒤로한채 가벼운 차림으로나선 나드리였습니다. ..블루베리가 완벽하게 익어, 손을 대니 톡하고 터져버립니다. . .가을구름은 탐스럽기만 합니다. . .앵커리지 시내가 아스라히 한 눈에 내려다보입니다. . .다채로운 단풍으로 가을의 절정임을 알려줍니다. . .툰드라로 가는길입니다. . .여기는 일명 무스 숲입니다.무스가 자주 찾아와 머무는 장소이지요. ... 2017. 9. 21.
알래스카 " 눈꽃 산책로를 걷다" 알래스카 곳곳에는 지금 한창 설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오늘은 햇살이 따가울 정도로 날씨가 좋아산책을 하기에 너무 좋은 날씨입니다..햇살이 너무 눈부셔 선그라스를 끼어야할 정도입니다.뜨거운 태양이 눈꽃에 반사되어 보석만큼이나영롱하게 느껴집니다..설경속에서 만나는 무스도 반갑고 산책로에서 들리는 개울물 흐르는 소리도정겹기만 합니다. .무스도 눈꽃길을 산책하나봅니다. .이제는 앞산이 모두 설산으로 변해버렸습니다. .햇살이 따듯해 도로의 눈들이 녹고 있습니다. .무스 아주머니가 마실을 가나봅니다. .골목마다 가득 피어있는 눈꽃세상입니다. .눈꽃 나무들이 쏟아질듯 다가옵니다. .산책로로 접어드니 온통 하얀눈의 세상입니다. .이미 많은이들이 산책로를 다녀갔나봅니다. .손이나 발도 시렵지않아 산책하기에는 알맞은 날씨.. 2016. 10. 23.
Alaska " 빙하 그리고 유빙 " 가을비가 내리고 나서부터는 모기가많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어제 등산을 하는데도 모기가 없어아주 편하게 등산을 했었습니다..가을비가 연일 내리는 바람에 빙하크루즈를하면서도 제대로 유빙을 만나지 못한 관광객을 위해오늘 유빙의 재롱잔치편을 준비했습니다..오늘 가을 햇살인지라 너무 따겁네요.딸은 밭에 내보내지않고 며느리만 내 보낸다는그 무서운 가을햇살속에 투명하게 빛나는 유빙의잔치를 소개합니다..알래스카 빙하와 유빙편 출발 합니다. .공식적인 빙하크루즈 코스가 아닌지라, 사뭇 다른 빙하들이지만빙하에 이름이 쓰여 있는게 아니라 서로다른 빙하를 구별하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두마리의 갈매기가 수영실력을 뽐내며 경주를 하나봅니다. .한쪽에는 빙하가, 다른 한쪽에는 폭포가 굉음을 내며 쏟아져 내리고 있네요. ... 2016. 8. 17.
ALASKA “ 첫눈 내린 풍경 ” 첫눈이 내렸으니 , 차를 몰고 안 나갈 수가 없더군요.그래서 부지런히 일을 마치고 차를 몰고 Anchorage 여기저기를돌아다녀 보았습니다. 햇살이 따듯해 눈들이 녹는걸 보니 , 마치 봄이 오는 착각을 들게 하더군요.봄 분위기를 연출하는 시내풍경을 소개 합니다. 주변의 산들은 온통 하얀 눈으로 가득 덮혔습니다.도로도 더 깨끗해진 느낌입니다. 운전하는 내내 기분이 더욱 상쾌해지더군요. 작년에 비해 첫눈이 일찍와서 반가워 했는데 , 오히려 이러다가눈이 덜 오는게 아닐까 주민이 걱정을 하더군요. 길가 가로수들의 단풍이 아직 채, 지지도 않았는데 첫눈이조금 성급 했나봅니다. 도로 옆에도 제법 눈이 많이 쌓여 있네요.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다행히 도로 눈들이 금방 다 녹아서 운전 하는데는 별 지장이 없습니.. 2015. 10. 1.
알래스카 " 오늘의 여름풍경 " 많은분들이 알래스카 추운데서 고생 많다고 격려(?) 를 해주시더군요.아무리 여름이라고 말씀을 드려도 이해를 안하시네요. 그래서 오늘 해수욕을 하는 풍경을 보여 드리고자 합니다.선탠을 즐기면서 수영도 하고, 비록, 평일이지만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많은이들이 나와 있답니다. 백야로 인해 햇살이 아주 따듯합니다.해수욕을 즐기는 풍경을 보여 드려야 이해를 하실것 같네요. 알래스카 여름 풍경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도심지 안에 있는 공원호수 입니다. 이미 많은이들이 호수주변에 모여들어 선텐을 즐기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모래장난은 빼놓을수 없는 백사장의 전경중 한 장면이아닌가 합니다. 저는 모래장난이 너무나 재미 있더군요.특히, 성 쌓는 재미는 시간 가는줄 몰랐던것 같습니다. 정말 평화로운 풍경이 아닐수 .. 2015. 5. 28.
알래스카 " 같은듯 다른 설산 풍경속으로" 오늘은 햇살이 너무 따가웠습니다. 여름 햇볓마냥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으로 운전중 너무 눈이 부시더군요. 그 뜨거운 태양아래 온전히 버티고 있는 설산 풍경을 바라보니, 문득 여름이 온게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하이웨이를 달리면서도 눈앞에 아른거리는 설산만 아니였다면 , 여름으로 착각을 할뻔 했답니다. 오늘은 앵커리지에서 다소 벗어난 설산풍경으로출발을 합니다. 순결의 옷을 입은 설산이여도도하고 고요한 그 자태에 반한 햇살아침 이슬만큼이나 영롱한 눈부심으로 내 눈을 멀게 하네 손을 높이 들어 환호를 하는 봉우리한숨 푹자고 일어난듯한 그 졸린눈그마저도 신이 빛어낸 한폭의 수채화입김 불어 어깨의 눈을 털어내네 땅이 좁다하고 누워버린 설산부드러운 찰랑임에 정신조차 혼미해지고발자국 흔적을 남기고픈 욕구의 발.. 2015. 3. 10.
alaska " 바다와 설산 속으로 " 이제 알래스카의 풍요로운 풍경을 보여드릴때가 된것 같아 , 설산을 모아 알래스카의 겨울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오늘 찍은 따끈따끈한 사진들로 구성을 했습니다.설산의 평화스러운 풍경을 보시면서 , 알래스카를 향한 상상의 나래를 활쫙 펴 보시기 바랍니다.자! 그럼 출발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야호! 미국이 아닌, 마치 유럽의 어느 나라에 온것 같은 아름다운 설산풍경 입니다, 바다와 너무나 잘 어우러진 한폭의 그림 같은 설산이 가슴속으로다가옵니다. 산봉우리만 분칠을 해 놓은듯한 그 모습이 푸른 하늘에 닿아 있는 모습이 평온함을 더해주는듯 합니다. 개구장이가 횐페인트를 한일자로 죽 그으면서 지나간듯한 모습의설산이, 하얀물감이 번진 하늘을 향해 미소를 짓는듯 합니다. 바람한점 없는 고요한 바다, 그리고 듬직한 설산이.. 2014.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