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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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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북극에는 자동차가 없는 마을이

있습니다.

앵커리지에서 서쪽으로 401마일 떨어진 

유삑 에스키모인 54명이 모여 사는 빌리지 입니다.

이 마을에는 자동차가 필요 없기도 하거니와

자동차가 있어도 다닐 길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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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kokwim River 북쪽 기슭에 위치한 이 마을은

따사로운 햇살아래 키가 훌쩍 큰 갈대 밭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부드러운 강바람에 흐느적 거리는 갈대들 속에

한가로이 졸고 있는 작은 집들은 마치 또 다른

세상 속으로 들어 온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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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동차가 필요 없는지 그 이유를 알기위해

Oscarville 이라는 원주민 마을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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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도착하니, 이 마을 역시 Kuskokwim River에 

위치한 마을이라 보트를 타고 고기를 잡으러 나가려는

일행들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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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지 위에 마을이 생긴 탓에 이렇게 모두 마루가 깔려 있습니다.

왼쪽으로 가는 이 길이 올드타운이며 오른 쪽으로 가면 뉴타운으로

불리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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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안이 아닌, 야외 마루가 깔린 길로만 다닐 수 있습니다.

이 길이 뉴타운으로 가는 길인데 내일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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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초등학교입니다.

학생 수는 19명입니다. 한생 수가 더 줄어 들면 

학교가 폐쇄 되기도 합니다.

재미 난 건 학교 출입구에 비가 얼마나 오는지 수량을 체크 하는

표지판이 있는데 , 일정 높이까지 비가 내리면 마을은 모두

다른 마을로 대피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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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장도 저렇게 높이 지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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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수가 70명에서 많이 줄어 지금은 54명만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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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작은 안테나를 달아 티브이 시청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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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숲을 지나 우측 그나마 깨끗한 집을 발견 했는데

여기 보건소 같은 작은 치료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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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갈대 밭 속에 주택들이 있어 바람이라도 불면 

갈대들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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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가 없으니 빨래를 해서 저렇게 줄에

널어 놓습니다.

그나마 전기라도 들어오니 , 다행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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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살던 집은 이제 창고로 사용하고 새로 시에서

지어준 집에서 둥지를 틀고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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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이 바로 무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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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척한 땅에서 평생을 살아가는 견공의 인생도 참 기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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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의 집들은 저렇게 창문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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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우나는 있습니다.

사우나를 유삑어로 " 찜바" 라 하는데 우리네

찜질방과 비슷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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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에 사용되는 돌인데 이 돌은 어디서 나왔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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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바 안의 모습입니다.

저 드럼통 안에 장작과 돌을 넣고 물을 뿌리면 생기는 스팀으로

사우나를 즐겨 합니다.

고구마를 구으면 정말 환상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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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아이들이 놀 거리는 자전거 타기가 유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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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살던 집 옆에 새롭게 지은 집인데 , 주민들의 직업은 어부와 

사냥꾼입니다.

동네에 마트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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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이렇게 수돗물이 공급이 됩니다.

여기는 하수도 시설이 없는 걸 보니, 아마도 허니 바스켓이라고

부르는 배변통을 방안 에 두고 용변을 보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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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 없다보니, 이렇게 ATV 로 배를 끌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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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에는 배와 스노우 모빌은 생명과도 같은 

운송 수단이며, 바벌이 수단 이기도 합니다.

겨울에는 얼음 낚시와 사냥을 다니며, 먹거리를

장만해야하며, 여름에는 연어를 잡아 식탁 위에

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겨울에 강이 얼면 스노우 모빌을 타고 

베델까지 가서 장도 보고 , 외식도 하고 돌아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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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에는 65세이상 혼자 사는 주민은 없습니다.

모두 가족이 있는 상태이며 점점 주민 수가 줄어들고

1980년 상점이 문을 닫은 이후에는 더 이상 상점이

생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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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수가 줄어드는 이유는 아이들이 자라면 뭍으로

나가 정착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 마을을 잠시 돌아다니다 보니, 마치 무공해 마을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순수하게 어업과 사냥만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문화생활 이라는 건 고작 티브이와 셀폰으로

보는 생활이 전부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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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도박과 마리화나,술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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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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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1 08:47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도 아름다운 풍경을 전해 드리는

알래스카 여행편입니다.

평화로운 호숫가 옆에 아담하게 지어진

캐빈과 함께 넉넉한 여름 햇살을 받으며

조각배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흐뭇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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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지대였다가 이제는 다 녹아버려 호수가

되어버린, 물이 너무나 깨끗한 호수에는

태양의 빛이 별로 변해 반짝이는 모습들로

눈이 부실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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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주말 여행 이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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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전역이 여행객들이 몰려 들지만 워낙 넓은 땅에

흩어져 있어 도로는 이렇게 한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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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기지개를 켜며 일어나는 늦잠꾸러기 구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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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원주민들이 살던 역사적인 유적지인데

지금은 살기 좋은 곳으로 모두 이주해 빈 터만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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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뚫어 코걸이를 한 원주민들은 마치 아프리카 

토인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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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조금 만 더 가면 바닷가인데 , 왜 여기에

거주를 했던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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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핑 차량은 오직 낚시를 하기 위한 여행인가 봅니다.

배를 달고 가는 경우는 거의 알래스칸이라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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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보송이가 아주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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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날씨인데도 오늘 구름들이 낮게 깔리워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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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만 사람이 보이는 걸 보니 , 아마도 세컨 하우스 

인 것 같습니다.

바베큐 파티를 하는 걸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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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귀퉁이 땅을 사니, 호수는 자연적으로 따라 오니

이보다 좋을 수 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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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남아 있는 빙하의 흔적들과 만년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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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옆에는 바로 도로가 인접해 접근성도 아주 용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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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워낙 맑아 물 속의 해초까지 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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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 낚시도 즐기는 곳이기는 해도 낚시 하는 이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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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툰드라에는 베리들이 가득할텐데 아무도 눈여겨

보는 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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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다 캐빈을 지은 사람도 대단해 보입니다.

미리 선견지명을 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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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구름들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호숫가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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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조각배 두 척이 여유롭게 선텐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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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낮게 날면 물고기들을 확인 할 수 있을텐데

조각배 때문에 낮게 날지는 못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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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끝에 땅을 조금 사서 캐빈을 지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1에이커만 사도 충분하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렇게 한적한 곳은 땅 값도 엄청 싸고 세금도 없을테니

정말 알맞는 곳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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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다가 미꾸라지를 풀어 놓으면 어떨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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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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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09:06 알래스카 관광지

고비 시즌이 시작된지 며칠 되지 않은 것 

같은데,어느덧 종착지를 향해 다가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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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산을 가서 보니, 고비가 어느덧 다 자라서

이삼일 사이에 따야 할 것 같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마당의 잔듸를 깍고나서 부지런히

여기저기 다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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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ska Native Heritage Center 도 들러서

따듯한 백야의 햇살을 즐기며 우아하게

커피 한잔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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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백야의 정점을 향해 달려 나가 보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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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문화유산 센터에 들르니 마침, 원주민 전통 춤 

공연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관객들과의 대화를 이어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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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기에 오면 이 전면 유리창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

야외에 있는 다양한 전통 가옥들과 작고 아담한 호수를 감상 

하는데 이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특히, 비 오는날에는 비 내리는 장면을 감상할 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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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와 밑단을 따듯한 모피로 마감을 한 원주민 전통 

의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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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는 간단한 간식거리와 커피를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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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따듯해 이렇게 그늘에 들어오면 살랑 거리는

바람에 잠이 살며시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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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다소 비싼듯 하지만, 야외를 보는 뷰가 좋아 

그 가치를 더해주는데, 가격은  4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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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는 늘 곰이 찾아오는데 여기는 시원스런 물이 흐르는

계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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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소리가 어찌나 시원스러운지, 온 몸에 청량감이 가득

차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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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와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계곡입니다.

행여 곰이 나타날까 주위를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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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얼음산입니다.

아직도 산 정상 언저리에는 잔설들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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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 농장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고비가 하염없이 넓게 

퍼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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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제일 적기입니다.

그런데, 지대가 높다보니, 여기 고비가 산 아래보다 다소

억센 느낌이 드는데, 이런 고비는 육계장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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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 전체가 고비 밭입니다.

굉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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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구경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개 짖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동네 개인 것 같은데 목줄 없이 돌아다니며 짖어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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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이 땅을 지키는 개더군요.

얼마나 영리한지 이 산에 사람이 출입을 하면 나가라고

엄청 짖어댑니다.

그리고, 주인을 부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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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할아버지가 나타나더니 자기가 이 산 22에이커를 

샀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출입을 하지 말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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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림 표시가 되어 있는데 개인 땅이라고 하니,

잘 이해는 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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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와 함께 고비 농장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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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뒤뜰에 딸기 꽃이 하얗게 안개 꽃처럼 피어 너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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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만난 백야의 야심한밤, 달빛이 너무 좋아 

뷰 파인더에 담았는데, 원하는 만큼은 잘 

나오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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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비 시즌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주말을 이용해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이제 팔머에 위치한 해처패스로 이동을 해서

고비를 채취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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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모기 두씩 물렸더니, 온 몸에 모기가

문 자국이네요.

모기 약을 뿌려도 기가 막히게 모기 약을 뿌리지

않은 곳을 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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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도 모기와 아주 친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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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진은 모두 셀폰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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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이 완연한 툰드라를 찾아 하루를 

온전히 산책하며 보냈습니다.

블루베리와 블랙베리(시로미)가 이제는 손을 대면

톡 터져버리는 익을대로 익어버린 탓에

한알한알 따기가 조심스럽기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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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사이판 고모님이 함께 등산 배낭을 매고 

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받으며 가을 단풍에

물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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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셀폰으로만 찍은 사진으로 구성을 

해 보았습니다.

드론도,사진기도 뒤로한채 가벼운 차림으로

나선 나드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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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가 완벽하게 익어, 손을 대니 톡하고 터져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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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구름은 탐스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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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시내가 아스라히 한 눈에 내려다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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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단풍으로 가을의 절정임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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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로 가는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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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일명 무스 숲입니다.

무스가 자주 찾아와 머무는 장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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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든을 훌쩍 넘기신 사이판 고모님이 배낭을 메고

등산을 즐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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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야생화들이 가는내내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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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조차도 가을 구름 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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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하는 자작나무에도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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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나무들도 단풍이 붉게 들어 가을임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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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에 찾아온 가을빛 단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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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한 알을 조심스럽게 따서 입에 넣으니 살살 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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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곰의 영역이지만 사람하고 같이 지낸는 장소인지라

아직까지 사람을 해꼬지 한 적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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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수수처럼 생긴게 바로 소리쟁이입니다.

소리쟁이 삶은물에 머리를 감거나, 목욕을 하면 피부가 고와져

사이판고모님과 인순누님이 왕팬이십니다.

물론, 치매예방에도 아주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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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들면 잠시 쉬면서 산 아래를 내려다보며 

가을 경치에 푹 빠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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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고모님 아파트 입구에 있는 벤취인데 노인분들은 

잠시 여기서 쉬었다가 집에 들어가거나 담소를 

나누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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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 된장국과 깻잎무침,깻잎절임,명아지 무침,직접담근 

막장까지 저절로 입맛이 살아납니다.

주방장 누님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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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초주 한잔이 빠질 수 없지요.

사이판 고모님과 저만 꼭, 한잔씩 합니다.

주방장 누님은 술을 드시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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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순대도 한 몫을 합니다.

그런데, 밥을 먹다보니 순대가 들어갈

빈 자리가 없어 눈으로 먹어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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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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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초에 엘에이 칫과에 고모님과 누님을 모시고

임플란트 치료를 하기위해 갔는데 원장님이

너무 친절하게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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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 잇몸에 기초공사를 한다음 치료비도 드리지 

않았는데 , 다음에 와서 내라고 하시더군요.

이틀 전 원장 선생님이 비행기 요금이 부담되면 본인이

반을 댈테니 얼른와서 치료를 하라고 연락이 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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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말경에 간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틀후에 

간호사분이 전화가 와서 오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어제 원장 선생님이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는 전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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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정정하시고 아직 젊으셨고, 이틀전만 해도

통화를 하던분이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전갈을 받으니

정말 인생 사는게 별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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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는 둘째치고, 너무나 황당하면서도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인생이 이리도 가벼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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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 있을때 잘해 ! " 라는 말이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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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있을때 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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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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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간만에 보는 순대...반갑습니다. 저도 눈으로만 먹습니다.^^;

알래스카 곳곳에는 지금 한창 설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햇살이 따가울 정도로 날씨가 좋아

산책을 하기에 너무 좋은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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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너무 눈부셔 선그라스를 끼어야

할 정도입니다.

뜨거운 태양이 눈꽃에 반사되어 보석만큼이나

영롱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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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속에서 만나는 무스도 반갑고 

산책로에서 들리는 개울물 흐르는 소리도

정겹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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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도 눈꽃길을 산책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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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앞산이 모두 설산으로 변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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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따듯해 도로의 눈들이 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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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 아주머니가 마실을 가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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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마다 가득 피어있는 눈꽃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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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나무들이 쏟아질듯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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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로 접어드니 온통 하얀눈의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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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이들이 산책로를 다녀갔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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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나 발도 시렵지않아 산책하기에는 알맞은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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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밭을 헤치며 점심을 즐기는 숫놈 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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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을 걷는 내내 몸과 마음도 하얗게 변해버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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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눈길을 산책하는 여인이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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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울물 흘러 가는 소리가 너무나 귀엽습니다.

소근대며 속삭이는듯한 개울의 발국 소리에 나도 같이 걸음을 맞춰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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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에도  설치된 표지판이 정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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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굽이 돌고도는 개울에 이제 연어의 발걸음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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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녀린 나무들은 흘러가는 물을 바라보며 겨울내내 해바라기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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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어디고 개울과 산책로는 자리하고있어 산책하는데는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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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나무 밑에 들어서니 마치, 슈가 파우더같은 눈가루들이 

우수수 떨어져 어깨를 하얗게 덮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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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도 할수 있지만 여기서 노르딕 스키를 즐길수 있습니다.

모든 산책로에는 노르딕 스키를 즐기는 이들이 많이 이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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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스키가 운동이 되긴 합니다.

상당히 많은 힘을 필요로 해서 전신 운동으로 아주 그만 인 것 

같습니다.

저도 이참에 노르딕 스키나 한번 타 볼까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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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7 02:31 알래스카 관광지

가을비가 내리고 나서부터는 모기가

많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어제 등산을 하는데도 모기가 없어

아주 편하게 등산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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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가 연일 내리는 바람에 빙하크루즈를

하면서도 제대로 유빙을 만나지 못한 관광객을 위해

오늘 유빙의 재롱잔치편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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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을 햇살인지라 너무 따겁네요.

딸은 밭에 내보내지않고 며느리만 내 보낸다는

그 무서운 가을햇살속에 투명하게 빛나는 유빙의

잔치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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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빙하와 유빙편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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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인 빙하크루즈 코스가 아닌지라, 사뭇 다른 빙하들이지만

빙하에 이름이 쓰여 있는게 아니라 서로다른 빙하를 구별

하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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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의 갈매기가 수영실력을 뽐내며 경주를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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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빙하가, 다른 한쪽에는 폭포가 굉음을 내며 쏟아져 

내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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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유빙을 바라보며 저마다 별명을 지어주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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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유빙은 정말 보기힘든 장면입니다.

워낙 거대한 빙하가 무너져 내린거라 그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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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포스팅을 보시고 알래스카로 이주 하시려는 분들이 늘어가고

있어 아주 조심스럽습니다.

저는 늘 긍정적인면을 말씀 드리는데, 행여 오셔서 부정적인 

견해를 말씀하시는분들이 있으십니다.

제 성격이 늘 긍정적이라 좋게만 보는면이 많으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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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사는데 소극적이거나 부정적인 생각이 많은 타입이 있습니다.

그런 이들에게는 어디를 가도 늘 부정적인 말만 하기에 

아마 평생 긍정적인 사고는 갖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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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남을 탓하거나 시대와 환경을 핑계대는 이들도 많습니다.

그들이 에스키모가 사는 북극마을에 와서 일년만 살아보면 

자신이 그동안 얼마나 편하게 살아 왔는지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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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말이 생겼는지 모릅니다.

"좌절하고 살기가 힘들어졌을때 알래스카로 오라.

그리고 새로운 인생을 생각 한다면 알래스카로 와라"

즉, 이말은 자신이 여태 겪어보지 못했고 말로도 듣지 못했던 

전혀다른 세상이 이곳 알래스카에 있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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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볻돋아주는 생명의 기운이

가득한 알래스카는 마음을 열고 받아 들이는 자에게는

정말 다시없는 낙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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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서 조금 떨어진 소도시에 한인 여자분이 살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도 약물에 빠져있고 그 여자도 마찬가지로

약물에 빠져 희망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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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가씨 입에 늘 붙어다니는 말이 있습니다.

" 알래스카는 너무쉽게 약을 구해서 살기 좋은데가 아니다"

참으로 어이없는 말임에도 불구하고 그 여인은 오히려 알래스카를

원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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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그 어디를 가도 약물을 쉽게 구할수가 있습니다.

본인의 의지가 제일 큰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 돈을 쉽게 버니 약물도

쉽게 구할수 있는 알래스카를 원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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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한인은 타주에서 알래스카로 이주를 하면 이렇게 좋지않은델 

왜 왔냐고 혹시 사고치고 왔냐고부터 물어봅니다.

그 사람은 평소에 알래스카를 무척이나 원망하며 살아가고 있는이들입니다.

그러나, 정작 그들은 알래스카를 떠나지 못합니다.

왜냐구요?

이런데가 어디고 없다는걸 너무나 잘 알고 있기때문입니다.

다양한 복지혜택을 펑펑 누리면서 그런말을 너무나 쉽게 하는

그들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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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한편으로 자신이 누리는 다양한 혜택이 인구가 늘면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우려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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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그런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재작년까지만해도 65세가 넘으면 부부 두사람에게 일인당 

난방비가 250불씩 매월 지급이 되다가 노년층이 증가하면서

중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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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500불을 난방비로 주니 모든 유틸리티를 내고도 남게되니 

이런데가 어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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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가 다양한 복지정책을 하다보니 자연히 노인층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갑니다.

그래서 알래스카는 " 노인천국" 이라는 말까지 생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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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물개 한마리가 나타나 달팽이 유빙을 스쳐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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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양한 지원은 그만두고서라도 정말 마음에 드는 곳임에

틀림이 없다고 자부합니다.



.

돼지목에 진주목걸이 라는 말도 생각이 납니다.

즐길줄 모르고 , 자연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는 이들에게는

알래스카는 돈은 벌지만 춥기만한 곳으로 인식을 해버립니다.



 

.

아주 오래전 읽었던 책 제목이 생각나네요.

"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 "



.

어느사이엔가 알래스카 예찬론자가 되어 알래스카를 늘 선전하고

알리기에 마다하지 않고 있지만 - 홀로 걷는 길이기에 다소

힘에 부치는 일들이 생기기도 하지만 - 제 포스팅을 보시고

한분두분 오시니 이보다 좋을수는 없습니다.

.

알래스카를 더욱 깨끗하고 청정지역으로 만들려는 

노력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을 약속 드립니다.

.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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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삼나무 2016.08.18 15:14 신고  Addr Edit/Del Reply

    부정적인 사람은 주변까지 우울하게 만들지요.
    제가 재일 싫어하는 부류~~ㅎ

첫눈이 내렸으니 , 차를 몰고 안 나갈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부지런히 일을 마치고 차를 몰고 Anchorage 여기저기를

돌아다녀 보았습니다.

 

햇살이 따듯해 눈들이 녹는걸 보니 , 마치 봄이 오는 착각을 들게

하더군요.

봄 분위기를 연출하는 시내풍경을 소개 합니다.




주변의 산들은 온통 하얀 눈으로 가득 덮혔습니다.

도로도 더 깨끗해진 느낌입니다.







운전하는 내내 기분이 더욱 상쾌해지더군요.

 






작년에 비해 첫눈이 일찍와서 반가워 했는데 , 오히려 이러다가

눈이 덜 오는게 아닐까 주민이 걱정을 하더군요.







길가 가로수들의 단풍이 아직 채, 지지도 않았는데 첫눈이

조금 성급 했나봅니다.







도로 옆에도 제법 눈이 많이 쌓여 있네요.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다행히 도로 눈들이 금방 다 녹아서 운전 하는데는 별 지장이

없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홍수 주위보 까지 내려서 물난리 난 지역들도

있다고 합니다.







저 산으로 조금 더 다가가 보기로 했습니다.

다가갈수록 설산의 위용이 여기까지 전해지는 듯 합니다.







행여 도로가 미끄럽지 않을까 미리 실험삼아 급 브레이크를

밟아 보았는데 , 미끄럼 현상이 없네요.







경사진 곳으로 진입을 하자 , 마치 제설작업을 막 끝낸듯한

겨울풍경이 나타납니다.

 







자작나무와 가문비 나무에 아직도 잔설들이 남아 있습니다.








조금 더 올라가니, 집들이 눈으로 치장을 하고 반겨줍니다.







산 밑자락에 도착해서 설산을 올려다보니, 가슴까지 훈훈해져 오는

겨울 기운을 느끼게 됩니다.







그럼 스키장은 어떤지 한번 들어가 볼까요?







스키 활강장에는 금방이라도 활강이 가능할 정도로 눈이 쌓여 있더군요.







지금이라도 스키를 타도 될 정도 아닌가요?

성급한 이들은 스키를 가지고와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더군요.

지금은 요금을 받지 않습니다.










아기 자작나무와 옆집 가문비나무 아저씨가 다정하게 서 있는 모습입니다.

 









산책로에는 눈이 가득합니다.

이제 신발을 다른 걸로 바꿔 신고 와야겠네요.








단풍이 짙게 물든 자작나무와 설산이 잘 어울려 보입니다.

한동안 저 풍경을 하염없이 바라만 보았습니다.

햇살도 너무나 따듯해 잠시 머무는 것도 좋습니다.












산 속에 숨은 집들이 머리를 내밀며 손을 흔들고 있네요.

이제 겨울동안 숲속 집들은 눈들과 함께 동거동락 하겠지요.









오늘 저녁식사 장면입니다.

식사 하면서 늘 책을 읽는 습관이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식사를

합니다.


시원한 재첩 국을 끓여 보았습니다.

물은, 상황버섯을 다린 물입니다.

혼자 살면서 그래도 일식일찬이 아니니 다행 아닌가요?..ㅎㅎㅎ

 




표주박

 

도박을 즐겨하는 지인이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왜 도박을 해서 힘들게 번 돈을 다 날리느냐고 핀잔을

줍니다.

 

미국인들은 절대 이야기 하지 않을 사항을 한국인이 이런 이야기를

제한 없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 지인은 왈

당신이 나에게 1달러를 줬느냐? 난 내가 힘들게 벌어서

나를 위해 그 돈을 모두 쓴다.

 

도박하는 그 순간들이 나에게는 인생의 보람이고 희망이며

행복이다.

내 행복을 위해 내가 번 돈을 쓰는 게 잘못된 일이냐고

하더군요.

 

주위에 피해를 입히지 않고 ,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 투자 하는거와

같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도박이 위법이 아니지만, 한국에서는 불법입니다.

개인의 행복할 권리를 제한하는 모순된 법이긴 하지만, 일단

국민을 위한다는 명제로 법을 제정해 놓은거라 따를 수밖에

없어, 유명인이 도박을 하면 바로 매장을 당하는 사회의 규율에

해당되게 되지요.

 

만약 , 미국에서 불법으로 정한다면 어떤 사태가 벌어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카지노를 전혀 가 본적이 없습니다.


궁금하기도 하지만, 크게 가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단 빠지면 깊게 빠질 것 같아 근처를 어슬렁

거리지 않을 따름입니다.

 

제가 저 스스로를 잘 알기에 자제하게 되더군요.

 

도박도 개인의 행복할 권리에 해당이 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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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비님이 차린밥상 몰래 먹어며 멋진경치를 보고 편히 쉬어갑니다.
    도박하는것도 사람마다 다 다르죠.많은분들은 매일 얼마씩이라고정해
    놓고쓰요.이십불이면 그 한계를 절대 넘어가지안아요.도박도 운이있는날과
    없는날이잇다고믿는겁니다.저는 캐쉬노일을 오래했었기에 노름하시는 분들을
    싫어하지안아요.저는 어제 Everest영화를보았어요.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10.01 09:33 신고  Addr Edit/Del

      ㅎㅎㅎ
      수저 하나 더 얹으면 되지요.
      몰래 드시지 않아도 됩니다.

      저는 제 자신을 콘트롤 할수 없을것 같아서
      되도록이면 근처에 못간답니다.
      안가는게 아니고 못가는거 그마음 아시나요?.ㅎㅎ

      그런데 사실 하고싶은 마음은
      많습니다.

  2. 서울 2015.10.01 14:39 신고  Addr Edit/Del Reply

    눈의 피로가 싹 가시는 것 같습니다
    가을 본색에 하얀 눈이 함께하니
    가을이 더 화려해 보입니다
    마치 흰 털옷에 울긋불긋 옷단을 대서 입은듯
    꼭 에스키모 옷 같습니다
    지금 알라스카만이 잠간 보여주는~
    가을과 겨울이 함께하는 이런 가을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10.01 15:59 신고  Addr Edit/Del

      오늘 해가 너무 강렬해서 온 천지가
      그 혜택을 모두 받은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단풍도 설산도 하늘도
      너무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너무 청명한 하늘이 정말 아름답더군요

  3. jslee 2015.10.02 20:39 신고  Addr Edit/Del Reply

    아이비님이 솔로여셨단말인가요? 부러워서 하는 소리라는거 아시겠지요.ㅎㅎ
    도박은 자유에 포함하기엔 그렇습니다. 내가 벌어 내맘대로 한다고 한다면 제가 지은집을 제 맘대로 불질러도 된다는 말과 같으네요,
    인간에겐 규범과 규칙과 법이 있잖아요. 동물 처럼 단순하지 않고 나름 잔머리들이 돌아가는게
    인간이니까요.ㅎㅎ
    도박은 재미라도 호기심에라도 하지 마세요 물론 아이비님은 명철하시니 이런 이야기가 오히려
    누를 끼치겠네요.
    그런데 아이비님은 한국에서 픽션을 쓰시는거요? 아니면 알래스카에서 논픽션을 쓰시는거요?
    워째 드시는 음식 하시는 행위가 한국에서나 있을 법 한 거를 하시니 이르는 말입니다.ㅎㅎ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10.02 21:20 신고  Addr Edit/Del

      천상 한국인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거의 한식이 주종을 이룹니다.
      양식은 정말 어쩌다가 외식할때 하게
      되네요.
      이번에 한국에서 지인들이 왔는데 현지 음식을 먹겠다고
      양식만 찾는통에 느끼해서 아주 죽을맛이었습니다..ㅎㅎ

      여러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혼자 감상하는게 아깝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그저 정겨운 이가 함께 있다면
      이야기를 나누면서 같이 그 기뿜을 같이 나누는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ㅎㅎ

2015.05.28 00:14 알래스카 관광지

많은분들이 알래스카 추운데서 고생 많다고 격려(?)

를 해주시더군요.

아무리 여름이라고 말씀을 드려도 이해를 안하시네요.


그래서 오늘 해수욕을 하는 풍경을 보여 드리고자 합니다.

선탠을 즐기면서 수영도 하고, 비록, 평일이지만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많은이들이 나와 있답니다.


백야로 인해 햇살이 아주 따듯합니다.

해수욕을 즐기는 풍경을 보여 드려야 이해를 하실것 

같네요.


알래스카 여름 풍경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도심지 안에 있는 공원호수 입니다.






이미 많은이들이 호수주변에 모여들어 선텐을 즐기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모래장난은 빼놓을수 없는 백사장의 전경중 한 장면이

아닌가 합니다.


저는 모래장난이 너무나 재미 있더군요.

특히, 성 쌓는 재미는 시간 가는줄 몰랐던것 같습니다.







정말 평화로운 풍경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저 돗자리 하나 가지고 나와 선탠을 즐기는 이런 장면은 너무나

평온해 보이기만 합니다.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고, 가족끼리 와서 간식을 먹으며

오붓한 한때를 보내는 이들로 호숫가 주변은 그야말로 평화로움

그 자체가 아닌가 합니다.






아름다운 미녀들도 많이 보이는데 차마 사진기를 들이댈수 없었답니다.

그저 눈으로만 봤습니다..ㅎㅎㅎ







물이 너무나 깨끗합니다.

송사리 같은 작은 물고기들이 엄청 많더군요.

낚시하는이는 한명도 보이지 않네요.








아이들이 수영팬츠만 입고 우르르 몰려오네요.







붐비지도 않으면서 편안하게 쉬면서 즐길수 있는 안성맞춤 휴식처가

아닌가 합니다.







오늘 재미난 일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기저귀만 찬 아이가 두명이 보이더군요.







두 아이는 청둥오리가 너무나 신기하게만 느껴졌나봅니다.

청둥오리가 아이를 향해 서서히 다가옵니다.

겁도 없네요.







오리를 향해 아이가 소리를 질러도 막무가내식으로 청둥오리 한쌍이 

점점 아이에게 다가옵니다.






남은 아이 하나도 청둥오리쪽으로 다가옵니다.

이때 충견인 까만개가 유심히 오리를 지켜보더군요.







같이 온 견공인데 , 잔득 경계심을 갖고 청둥오리를 노려 봅니다.

아이는 아랑곳 하지 않더군요.







이윽고, 두아이 앞으로 청둥오리들이 다가왔습니다.







그러자, 이를 지켜보던 충직한 견공이 청둥오리를 쫒아내기 시작 합니다.






두 아이들이 안전해질때까지 청둥 오리가 오지 못하도록 막고 있네요.

완전 보디가드 견공입니다.


대단하지 않나요?

이렇게 충직한 아이 돌보는 보디가드 견공이라니 정말 대단합니다.







바람한점 없어 더욱 고요하기만 한 호수입니다.

눈과 마음이 다 시원해지는듯 합니다.







이렇게 호숫가에 있는 집들은 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심심하면 보트를 타고 호수 한바퀴 휭하니 둘러볼수 있으니

얼마나 좋을까요?





  

 

이런곳에 사는이들은 축복 받은이들 같습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과 낚시를 겸해서 할수도 있고,

보트를 타고 마음껏 호수를 달릴수 있으니 , 특별한 혜택을 받은

이들인것 같습니다.


이런집은 조금은 부럽네요.

이제 알래스카 춥다고 말씀 하실분은 안계시겠지요?


오늘 종일 운전 하면서 차안에서 너무 더워 혼났답니다.

차문을 열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장거리 운전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알래스카가 예전의 알래스카가 아니랍니다.

날씨한번 너무 좋아 질투가 날 정도입니다.



표주박



이번 여름에 오시는분들이 많은데 , 숙박비가 비싸 저한테 

의뢰를 많이들 하시더군요.


원래 알래스카는 한가족이 만불 정도는 있어야 알래스카의

아웃도어를 즐기실수 있습니다.


돈이 많이드는 귀족여행이라는 말이 여기서 나왔습니다.

라스트 프런티어라는 말도 여기에 해당이 됩니다.


돈을 많이벌어 여유가 생기면 마지막으로 여행을 하며

즐길수 있는곳으로 남겨두라는 뜻이라고 하더군요.


저렴한 숙박업소 정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작년에 포스팅 했던 업소가 두군데가 있는데, 그외에 UAA

가 방학을 하면서 기숙사를 관광객에게 대여를 해줍니다.


인터넷으로 예약을해도 되며, 전화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연락처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UAA: https://www.uaa.alaska.edu/

        907-751-7364

North Hall Front Desk


이곳에 전화를 해서 문의나 예약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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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inger310 2015.05.28 08:11 신고  Addr Edit/Del Reply

    물개기름을 오래삭힌다고 그러셨는데 ,

    우리나라 홍어삭히듯이 삭힙니까?

  2. finger310 2015.05.28 14:08 신고  Addr Edit/Del Reply

    선생님의 브로그를 읽으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 하다는 말이 수도 없이 나옵니다,



오늘은 햇살이 너무 따가웠습니다.

여름 햇볓마냥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으로 운전중 

너무 눈이 부시더군요.


그 뜨거운 태양아래 온전히 버티고 있는 설산 풍경을 

바라보니, 문득 여름이 온게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하이웨이를 달리면서도 눈앞에 아른거리는 설산만 

아니였다면 , 여름으로 착각을 할뻔 했답니다.


오늘은 앵커리지에서 다소 벗어난 설산풍경으로

출발을 합니다.




순결의 옷을 입은 설산이여

도도하고 고요한 그 자태에 반한 햇살

아침 이슬만큼이나 영롱한 눈부심으로 

내 눈을 멀게 하네






손을 높이 들어 환호를 하는 봉우리

한숨 푹자고 일어난듯한 그 졸린눈

그마저도 신이 빛어낸 한폭의 수채화

입김 불어 어깨의 눈을 털어내네






땅이 좁다하고 누워버린 설산

부드러운 찰랑임에 정신조차 혼미해지고

발자국 흔적을 남기고픈 욕구의 발산으로

어제의 푸르름을 속살 깊히 감추네






도서관 뒷편으로 이런 아름다운 설산이 배경으로 듬직하게 

있으면 , 책을 읽는 내내 마음조차 싱그러울것 같습니다.

정말 풍경이 아름답지요?







입김을 호호 불어대는 설산은

구름조차 머물지 못하게 한손으로 저어버리고

정겨운 이만 올수있게 두팔을 벌리고

듬성듬성 철새의 궤적을 쫒는다







능선따라 오르고 오르니

발밑에서 가문비 나무의 속삭임이 들리고

겅중 거리며 뛰어가는 바람소리는

가슴앓이 하는이의 체온을 적신다





넋놓고 바라보는 지척의 설산은

텅 비어버린 심장을 얼게 만들고

거미줄 같은 엉김의 실마리를 풀어내며

한껏 비어버린 가슴에 사랑을 주워 담는다






속빈 산이라 할까 두려워

백설기 같은 하얀 눈으로 잔득 치장을 하고

기다리는 이에게 공허한 메아리가 되어

허공에 스러지는 사랑으로 변하네






알래스카의 땅 자체가 영구동토층이라 이렇게 기찻길도

들쑥날쑥 한답니다.


그래도 기차가 잘만 다니는거 보면 신통방통 하기만 합니다.

여태 탈선사고가 없었답니다.






높고 높은 저만치 설산자락

고개들어 바라보니 너무 아득해

아무리 손을 뻗어도 닿지를 않고

역시 ,그대는 너무도 멀리 있어라







안녕 인사를 건네지만

그저 눈웃음만 치는 냉정한 설산

영하의 온도를 유지하는 이유가

나를 외면하고자 함이 아닌지 섭섭하기만 하여라







다듬어주고 싶은 봉우리

행여 누구라도 다칠까 고민이 되어

어제 본 달무리를 봉우리에 얹어

발아래 길 밣히며 그대에게 걸어 가리라





자작나무 무리를 담쟁이 삼아

숲속 초가에서 피어오른 연기로 아물거리고

서서히 빙하로 변해가는 바위의 흔적은

내일의 여명을 위해 숨바꼭질을 하네





 


썸을 타는 세개의 봉우리

내게 다가온 정의 흔적을 알지 못하고

떠난후에야 따스했던 자리를 기억하고

다시 올날 기약하며 둥지를 트네







참 아늑한 동네분위기 같습니다.

마음이 푸근해지는 정겨운 풍경입니다.






가로수 밑을 보니 , 이런 열매가 엄청나게 떨어져 있네요.




바로 이 열매인데, 먹는 식용은 아닐까요?

아시는분 계신가요?





약용으로도 쓰일 열매 같은데 , 이름조차 알수없지만

길가 가로수가 이 나무로 심어져 있네요.





이 동네 사방을 둘러보니 아름다운 설산으로 가득 합니다.

동네가 아늑하게 자리 잡은것 같습니다.


작은 시골 동네이지만, 나름 운치있는 동네 같습니다.

이곳은 목장지대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표주박



알래스카 북극지방의 하나인 베델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원주민이 약 6,300여명이 살고 있는 도시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대형 마트의 하나인 Swanson’s

가 이번주 금요일 폐점을 하게 되었습니다.


월마트 같은 그런 마트중 한곳인데, 철물점,목재,각종재료등

을 포함한 대형마트중 하나입니다.


이 마트에 근무하는 직원은 80명인데, 당장 일자리를 찾지못해

다른 도시나, 다른주로 이사를 가야할 실정에 처해 있습니다.

이 업체가 다른 건물로 이주를 한다고는 하지만, 아직

거기에 대한 아무런 발표가 없다고 합니다.


 


모든 제품을 반값에 할인 판매하고 있는 바람에 벌써 진열대가 

텅텅 비었다고 하네요.


이곳의 세일즈 택스는 6%입니다.

시 입장에서도 세수입이 크게 줄어드는 형편인지라 상당히 

곤혹스런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AC 마트가 있는데, 주민들은 이 마트에서 조만간 독점으로 인해

가격인상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가격 인상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질것 입니다.

현재의 마진폭에서 몇% 정도는 인상할거로 예상이 됩니다.


어디서나 경쟁에서 뒤쳐지면, 이렇게 도태되고 말지요.

자유시장경제 체제에서는 이익이 최고의 목표 입니다.


너무나 한번에 많은 인력이 남아돌게 되니, 시의 입장에서는 

재정적 타격이 심하게 됩니다.


마치 도미노처럼, 많은 상황들이 벌어지리라 예상이 됩니다.

저소득층의 증가와 저소득층의 지원에 따른 재정적 부담감도

한 몫을 하지요.


또한, 범죄의 증가로 이어질수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별탈 없이 이 위기를 벗어났으면 합니다.


지금 소비자 입장에서 반값 할인에 샀다고 좋아할게 아니랍니다.

앞으로는 더욱 많은 제품들을 더 비싸게,

 오랫동안 구입을 

해야할지 모른답니다.


결론적으로 , 소비자는 선택의 폭이 없다는겁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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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알래스카의 풍요로운 풍경을 보여드릴때가 

된것 같아 , 설산을 모아 알래스카의 겨울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찍은 따끈따끈한 사진들로 구성을 했습니다.

설산의 평화스러운 풍경을 보시면서 , 알래스카를 

향한 상상의 나래를 활쫙 펴 보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출발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야호!




미국이 아닌, 마치 유럽의 어느 나라에 온것 같은 아름다운 

설산풍경 입니다,





바다와 너무나 잘 어우러진 한폭의 그림 같은 설산이 가슴속으로

다가옵니다.





산봉우리만 분칠을 해 놓은듯한 그 모습이 푸른 하늘에 닿아 있는 

모습이 평온함을 더해주는듯 합니다.






개구장이가  횐페인트를 한일자로 죽 그으면서 지나간듯한 모습의

설산이, 하얀물감이 번진 하늘을 향해 미소를 짓는듯 합니다.






바람한점 없는 고요한 바다, 그리고 듬직한 설산이 언제까지라도

오는이들을 지켜줄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은비늘 같은 구름, 겨울이지만 따사로운 햇살, 설산을 바라보며

크게 쉼호흡을 하니, 알래스카가 심장에 머무는듯 합니다.






잠자고 있는 가을과 어울린 겨울의 초입과도 같은 기분입니다.

정지한듯한 자작나무의 겨울나기에 설산과 대비되면서, 너무나

잘 어울리는 풍광을 연출하고 있네요.





설산 아랫마을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내렸던 눈들이 다 녹으며, 마치 봄이라도 되는양 따사로운 햇빛이 

마을로 가는 입구를 환하게 비쳐줍니다.






도로위의 눈들이 녹아 ,차가 지나갈때마다 바닥에서 

촉촉한 소리를 내네요. 






툰드라의 끝에는 깊이 잠들어버린 빙하가 실눈을 뜨고 저를 지켜봅니다.

따듯한 햇살이 빙하를 간지렵히나 봅니다.






지금을 기다려 저 설산에 도전하는 이들이 있더군요.

일부러 기다리고 기다려 , 눈을 밟고 올라가는이들의 미소가

너무나 건강하게만 보입니다.



 


잠들어버린 빙하앞을 가문비 나무 수문장들이 보초를 서고 있습니다.

이제는 가문비 나무 세상입니다.





눈이 내렸다기 보다는 

마치 하얀 구름이 산봉우리에 살포시 내려앉은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쉬었다 가는 구름은 아닐런지요.









이 툰드라에도 눈이 더 내리면 , 스키장으로 바뀌게 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키장이 되고는 하는데, 의외로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겨울에도 경비행기나 헬기 관광을 하더군요.

지금가보면, 더욱 색다른 맛이 날것 같습니다.






설산자락 밑에 민가도 없는데 교회가 있네요.

언제 와 보아도 늘 닫혀있는것 같은데, 언제 문을 여는건지 궁금 합니다.

나중에 한번 자세히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잠시후면, 짙은 노을이 질것 같습니다.

작은 새털같은 구름이라도 있었으면 더욱 멋있을것 같은데 

구름이 안보이네요. 조연이 있어야 노을도 더욱 멋질텐데 

말입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잘하면 앵커리지에서도 아름다운 오로라를 볼수 

있다고 하네요.

이번에 작정을 하고, 야심한 밤에 설산을 찾아 올라가 오로라를 

보려고 합니다.

확률이 높다고 하니, 기대가 자못 큽니다.

이번 북극에서 늘 오로라 그림자만 보다가 왔답니다.

Fairbanks  를 가면 쉽게 볼수 있지만, 앵커리지에서는 보기가

쉽질 않더군요.

주말에 오로라 구경 같이 하시지 않겠어요?





표주박


이번 겨울이 너무 따듯하네요.

제가 다니다보니, 지금이 여행하기 아주 좋네요.

비록, 관광지는 문을 닫았지만 늘 햇살이 충만해서 

운전하기도 아주 좋고, 가는데마다 절경들이 펼쳐집니다.

오늘 여기저기 다녀 보았더니 , 의외로 지금 여행 

하시는분들이 많음을 보았습니다.

아주 적기네요.


그리고, 숙박이나 기념품들도 지금은 거의 50% 세일을 

하더군요.

이런 횡재가..ㅎㅎㅎ


그리 춥지도 않고, 비도 안내리고하니 어디를 가도 

눈구경을 쉽게 할수 있습니다.

또한, 야생동물들이 점점 산 밑으로 내려와 쉽게

야생동물들과 만날수 있습니다.

오늘도 산양 떼를 만났는데 , 이런 만남은 정말 

좋더군요.

산양 사진은 나중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한번 올린적이 있어 식상할까봐 오늘 생략 했답니다. 


여행 오실분들 지금이 아주 딱이랍니다.

운전도 편하고, 온천도 즐기고, 오로라도 즐기기에는 

최고의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눈이 많이 내리면 정말 운전하기가 조심스럽답니다.

지금 오실건가요?..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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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쩜 저렇게 깨끗하고 평화로워 보입니까
    손을 뻗으면 곧 닿을듯~ 마을뒷산 같구요
    사람의 발길이 안 닿은~
    저기서 흐르는 빙하의 물과 공기와 함께 사시는 분들은
    모두모두 건강하시겠습니다
    북극마을을 탐사하시고 돌아시자마자
    이렇게 앵커리지 시내 투어 시켜주시고 또 출사하러 나가시다니~~~
    이젠 아침에 컴을 탁키면
    알래스카 소식으로 먼저 손이 갑니다^^
    매일매일 더욱 건강하셔서 꼭 승리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4.11.14 22:07 신고  Addr Edit/Del

      서서히 알래스카에 중독이 되어가시는듯 합니다.ㅎㅎ
      겨울에 오롤라도 한번 보러 오시는건 어떠실지요?
      겨울 알래스카도 마음에 드실겁니다.
      새로운 세계의 문화를 맛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