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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철새28

Alaska " 독수리와 빙하 그리고 산양 " 오늘은 알래스카 기후가 얼마나 이상기온이 계속되는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뉴욕은 때아닌 폭설로 13여명이 숨졌다고 하는데,정작 알래스카는 눈도 내리지않고 , 춥지도 않아정말 이상한 날씨의 연속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북극의 찬 구름이 뉴욕으로 이동을 하면서 호수효과로인해 때안닌 폭설이 내렸다고 하더군요.그 눈들이 모두 알래스카에 내렸어야 하는데 집나가방황을 하다가 뉴욕에 모두 안착을 했네요.그럼, 따듯한(?) 알래스카로 기볼까요? 첫눈이 내려서, 빙하도 얼고 호수도 점점 더 두껍게 얼음이 얼어가고 있는중입니다.그러나....얼마후 다시 가보았습니다. 날이 계속 따듯하자 얼었던 호수가 모두 녹고, 빙하도 줄기차게 녹아내려호수에 물이 가득 합니다.위와 같은 장소 입니다. 제가 꽁꽁 얼어 눈속에 파묻혀 마음에 .. 2014. 11. 22.
알래스카" 북극여행 5일째" 마치 하루하루가 전쟁같습니다. 추위하고의 전쟁을 치르느라 ,긴장 모드로 하루를보내다보니, 저녁이 되면 왠지 더 피곤을 타는것 같습니다.샤워를 하고나서 잠을 자면 , 아주 죽은듯이 자게되네요.알래스카 북극에서의 하루, 오늘도 잠시 들여다보기로 하겠습니다. 오늘의 아침 입니다.작은 핫도그 두개와 파인애플을 갈아버린 파인애플죽,오렌지쥬스반잔,물탄우유 한잔이 오늘의 아침 이랍니다.정말 살 뺄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다이어트 식단이 아닌가요?가격은 4불50센트. 오늘은 사냥꾼 집에 잠시 일이 있어서 들렀습니다.한국인이 좋아하는 녹용이 집 천장에 놓여있네요.필요하신분 계시나요? 집 입구에 들어서니 엄청난 크기의 늑대한마리가 저를 반겨주네요.옷은 벗어놓고 어딜 갔나봅니다.자기 엄마한테 선물할거라고 자랑을 하네요. 이.. 2014. 11. 3.
알래스카" 단체로 새가 목욕하는걸 보셨나요?" 점점 깊어가는 가을입니다. 알래스카 철새들은 이제 서서히 몸단장을 마치고 따듯한 남쪽나라로 이동을 하기 시작 합니다. 그런데, 먼길 떠나는 철새들이 단체로 호수에 내려앉아 , 먼지낀 날개와 몸을 씻는 재미난 장면을 보았습니다. 철새가 목욕하는 장면을 처음보는데 , 상당히 격렬하더군요. 단체로 목욕을 하는데 소리들도 엄청 요란 합니다. 마치 신병들이 단체로 목욕하는것 같더군요. 그럼 야외 목욕탕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작나무숲으로 둘러쌓인 고즈녘한 호수의 풍경 입니다. 캐나다 기러기들이 단체로 이동을 하다가 잠시 쉬어가는 시간 입니다. 이호수의 터줏대감인 청둥오리들은 갑자기 부산스러워진 소리에 정신을 못차리네요. 모여서 다들 웅성 거립니다. 도대체 무슨일이야? 재네들이 이동 하다가 잠시 쉬는거래 그래.. 2014. 10. 2.
ALASKA"아름다운 치나강" 방금 찍어온 따끈따근한 주말 풍경 입니다. 지금 여긴 토요일 입니다. 아름다운 치나강을 따라 애견을 데리고 산책도 하고, 하이킹도 즐기고 데이트도 즐기는 한적한 곳 입니다. 여기서 낚시는 할수 없습니다. 간혹 연어도 올라오고 하지만 다들 구경만 합니다. 보트도 타고, 카약도 타고 시내에 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즐기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이킹 코스도 따로 되어있어 저다리위를 건너 숲속으로 신나게 달리며 강가의 풍경을 만끽 할수 있어 너무 좋은 코스 입니다. 겁도 없는 청둥 오리들입니다. 모처럼 주말을 맞아 데이트를 나온것 같은데 일반 도로를 겁도 없이 다니는걸 보니 자기들이 혹시 사람인줄 착각 하는거 아닌지 모르겟습니다. 저한테 다가오길래 방해 안되게 옆으로 슬쩍 비키는 수밖에 없었답니다. 싱글 마음에 .. 2014.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