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원주민213

Alaska "황금의 땅 NOME 2편 " 황금의 땅 nome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여기 사는 한인들은 제법 되는데 보통 모텔과 식당, 택시를 운행하는 부부들 입니다. 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에서 운영하는 분들은 거의 한인분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남들이 보면 척박하고 추운 북극마을이라 정착하기 어렵다고 생각들 하시지만, 그래도 의지의 한국분들이라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 적응을 하고 오랫동안 살고 계십니다. 그리고, 원주민 마을에서 몇년 꾹 참고 지내면 어느정도 뭍에 나가 새로운 비지니스를 할만한 자금을 만드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한인 운영하는 호텔인데 가격은 1박 150불 이상 이며, 여관급인데 불이 나서 지금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1층은 바인데, 이곳이 금이 많이 나는 지역이라 술집은 엄청 많습니다. 불행하게도 불이 나서 지금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2021. 9. 14.
알래스카 " 식당에서 돈버는 방법 과 현실 " 알래스카에서 5년 만에 밀리언 달러를 벌어 한국으로 간 분이 계시더군요. 처음 공개하는 그 방법을 지금부터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믿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이 내용은 사실입니다. 알래스카의 원주민을 상대로 한 식당 이야기입니다. 전에도 언급했다시피 원주민들은 보통 하루에 한 끼에서 두 끼 정도는 거의 다 사 먹습니다. 패스트푸드를 접하는 원주민들이 새로운 음식문화에 많은 호기심을 갖고, 금방 햄버거와 피자에 적응합니다. 그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에는 원주민이 모여사는 마을이 엄청 많습니다. 수백 개의 도시들이 있는데 , 인구 1,000명이 모여사는 곳이 대박의 빌리지입니다. 이 정도 인원이 사는 곳은 보통 식당이 한 군데 혹은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그래서 독점으로 장사.. 2021. 9. 9.
알래스카 " 에스키모표 아이스크림 드세요! " 오늘은 조금 특별한 날입니다. 알래스카 원주민들이 저마다 고유의 아이스크림을 직접 집에서 만들어 가지고 나와 어떤 집 아이스크림이 맛있는지 겨루는 날입니다. 저 역시 아이스크림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이런 행사는 제가 꼭 가야 하는 행사 이기도 합니다. 북극의 에스키모 집을 방문해서 집에서 만든 아이스크림인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이 디저트로 나오면 꼭, 두 번 정도는 가져다 먹습니다. 제일 특이한 건 , 바로 연어와 광어가 첨가된 아이스크림이 등장을 했답니다. 오늘 , 아이스크림 경연대회가 있다고 하니 부지런히 서둘러 그 현장을 가 보았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시식한 후, 주민들이 투표를 거쳐 우승자를 선정했습니다. 오늘의 우승자입니다. 너무나 달콤한 아이스크림 매력에 빠진 원주민. 다들 아이스크림 매력에 풍덩 빠.. 2021. 4. 2.
알래스카" 하늘을 닮은 나무들 " 알래스카 나무들은 자작나무와 가문비나무 그리고, 아스펜 나무들이 주종을 이룹니다. 세 나무들의 특징이 모두 아무리 험하고 척박한 땅일지라도 꿋꿋하게 겨울을 이겨내고 곧게 자란다는 겁니다. 이렇듯, 나무들의 기운을 이어받은 원주민들은 사냥과 어업을 위주로 부족사회를 이루며 동토의 땅에서 약, 1만 3천년전부터 생활을 영위하고 있었습니다. 3천년전에는 얄류산 열도로 따라 시베리아에서 이주 온 원주민들이 자리를 잡고 ,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바로 그들이 얄 류트족입니다. 오늘은 하늘을 닮으려고 마냥 곧게 자라나는 심지 굳은 나무들의 해바라기를 뷰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 좌측이 추가치 산맥입니다. 추가치 국립공원의 크기는 약 5.6 밀리언 에이커입니다. 얼마나 큰지 상상이 가시나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국.. 2021. 3. 21.
ALASKA "오로라와 노을 " Aurora를 아주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태양에서 나오는 전자파와 지구 상층부에 있는 자기장과 마찰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조금 더 깊이 들어가면 복잡한 용어들이 나오니 그런 것들은 구글링 하면 자세히 나와 여기서는 생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 에스키모인들은 오로라를 영혼의 춤이라고들 합니다. 에스키모인들에게도 다양한 샤머니즘이 있습니다. 그들을 만날 때마다 듣는 전설 같은 신화들이 동질성을 느끼게도 해 줍니다. 제가 제일 호기심이 든 건 바로 요정들입니다. 실제로 요정을 본 원주민들을 만나 그 이야기를 듣노라면 정말 신기하기만 합니다. 대체적으로 요정들은 장난기가 가득하다고 합니다. 짓궂은 장난을 일삼는다고 하네요. 노을은 아침저녁으로 태양광선이 대기를 통과하는 거리가 멀어지면서 파란 광선은.. 2021. 1. 30.
알래스카" 원주민의 전통 유물들 " 알래스카 원주민 유물들이 많이 보존되고 있는 실정은 아닙니다. 그 유물들을 둘러보다 보면 마치, 원시시대의 생활용품 같은 분위기를 많이 풍기고 있습니다. 재미난 건, 지금도 그런 생활용품들을 사용하고 있다는 겁니다. 문명이 발달하고 , 세상은 몰라보게 달라졌지만 알래스카 원주민들은 실 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이용하기에 편리하기에 아직도 원시적인 생활용품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마치, 사회시간 같아서 보는 재미가 덜할 수도 있는데 잠시나마 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는데 그 의의가 있으니, 눈요기 감으로 편하게 감상을 하시기 바랍니다. . 이런 작품은 정말 예술이기도 합니다. 직업이 조각하는 이는 아니지만, 고래뼈를 이용해 사실적인 생동감이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답니다. . 알래스카를 미국이 러시아로부.. 2021. 1. 14.
알래스카" 북극여행 2일째" 같은 알래스카라 해도 각 원주민 마을은 전혀 다른 문화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극에 가까울수록 각 마을마다 고유의 법과 규율을 갖고 공동체를 이루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소수의 주민들이 살기에 모두 친인척 관계이기도 합니다. 외지에서 사람이 방문을 하면, 모두들 신기해합니다. 특히, 같은 미국인이 아닌 한국인을 보는 시선은 호기심으로 가득해 뒤를 졸졸 따라다닙니다. 제일 먼저 하는 질문은 " 어디에서 왔냐?"입니다. 그리고 그다음이 이름을 물어봅니다. 전주민이 다 그렇게 물어본답니다. 같은 대답을 주민수대로 다 해야 합니다. 북극 방문 이틀째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경비행기가 활주로에 착륙을 하자 마중나온이들이 몰려옵니다. 활주로 안으로 들어온 ATV 뒤에 태우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저도.. 2020. 12. 19.
ALASKA "Point Lay Native Store 를 가다" 알래스카에는 약, 200여 개의 원주민 마을이 있는데 , 보통 작은 마트들이 하나씩은 다 들어가 있습니다. 주로 인디언 보다는 에스키모 마을인데 북극에 위치한 마을로 작게는 10명부터 수천 명까지 살고 있으며, 원주민 마을을 다 돌아다니기에는 항공료가 너무 비싸게 듭니다. 마을 거의가 씨족사회이기에 주민 대다수가 친인척으로 보시면 됩니다. 비록 , 179명밖에 살지 않는 마을이라 할지라도 마트는 어디에나 다 있습니다. 물론, 원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독점 가게인지라 다른 초이스가 없습니다. 가격 비싼 건 다들 인정을 합니다. 그래서, 굳이 가격을 따지는 이들은 없습니다. 모든 건 다 경비행기로 수송이 됩니다. 작지만 아름다운 가게 " Native Store"를 소개합니다. 여기는 Point Lay라는 북극.. 2020. 12. 1.
ALASKA "Point lay Kali school 사진전을 열다" 알래스카 에스키모 원주민이 모여사는 작은 마을인 point lay 는 총인구가 179명입니다. 작지만, 오손도손 모여사는 마을에 학교라고는 달랑 하나입니다. 온동네 아이들과 주민들이 늘 학교로 몰려와 학교 체육관에서 운동도 즐기고 , 컴퓨터도 하고 게임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즐기며 삽니다. 이들이 매일매일 살아가는 모습은 어떨지 그리고 , 삶은 어떠한지 그래서, 아이들의 순박한 모습을 담은 미니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다 같이 한번 보실까요? 여기가 바로 Point lay Kali school입니다. 바로 학교 로비입니다. 그 모진 바람이 부는데 용케 찍은 사진들입니다. 숨을 멈춰가며 찍은 사진입니다. 워낙 스톰이 자주 오고, 눈보라가 심해 저렇게 펜스를 쳐 놓았습니다. 눈보라가 불면, 앞이 보이지 않을 정.. 2020. 11. 26.
알래스카" 에스키모인들의 작품들" 알래스카 에스키모인들의 얄류 산쑥 연고를 필요로 하신다는 분이 계셔서 다시 알래스카 원주민 문화유산센터를 찾았습니다. . 태반 주사보다도 효능이 뛰어나다고 해서 저도 발라보았는데 촉촉한 피부로 인해 더한층 빛이 나는 듯했습니다. . 여기 문화유산 센터에서 전시되는 각종 수공예품은 직접 원주민들이 집에서 만드는 것들이 거의 다입니다. 하나하나 정성 들인 손길로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지요. . 오늘 간 김에 다시 연고를 얼굴에 골고루 발라볼 수 있어 좋았는데 여러분들이 주문을 하셔서 5개를 구입했습니다. 알래스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원주민 수공예품을 소개해 드립니다. . 알래스카에는 다양한 천연 광물이 잠재되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돌들도 많이 나오는데.. 2020. 11. 17.
Alaska " 원주민의 전통음식 " 알래스카에 살면서도 원주민의 전통음식을 접할 기회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에스키모인들과 교류가 있어야 가능한 음식들이긴 하지만, 우리네 입맛에는 별로 썩 맞는 음식들은 아닙니다. 니맛도 내 맛도 아닌, 싱겁기 이를 데 없는 그런 음식들이 대부분입니다. 왜냐하면 북극 추운지방이라 향신료나 야채를 재배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냥 날것으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들에게 스시는 별다른 거부감 없이 잘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은 Eskimo 전통 음식을 맛보러 가 볼까요? 먼저 알래스카를 빛내는 이모님들과 전통의상을 입은 원주민과의 인증숏으로 멋지게 출발합니다. 오늘 파티는 약 200여 명의 주민들이 모였는데 , 십시일반으로 자기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가져와 다 같이 즐기는 파티입니다. 주최하는.. 2020. 10. 19.
알래스카" 원주민들의 예술 " 공기중의 물방울 입자들이 바로 구름과 안개입니다. 구름이 지면으로 내려오면 안개라 칭하고 바다에 내려 앉으면, 해무라 칭하며 그 것이 얼어버리면 바로 눈 꽃이 됩니다. 원주민들이 그린 그림들과 툰드라와 자연의 풍경을 담은 그림들을 만나러 미술관을 찾았습니다. 다양한 조각과 그림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눈에 보아도 원주민임을 알 수 있니다. 아마도 야생동물의 가죽으로 만든 장갑을 끼고 있는듯한 모습이네요. 알래스카의 미술은 알래스카의 대표적인 상징들이 주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설산 위 높은 봉우리에 독수리 한마리가 세상을 굽어보고 있습니다. . 조각은 소재를 깍아 나가는걸 조각이라 하고 , 조소는 소재에 덧붙이는걸 조소라 합니다. 끝없이 펼쳐진 툰드라와 연어가 올라오는 길목풍경입니.. 2020.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