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마당1 ALASKA " 무스 모녀의 방문 " 집 앞마당에서 유숙을 한 무스모녀가 문앞에서 노크를 하네요. 노크를 하니, 문을 열지 않을수 없지요.무스 아주머니는 딸을 내 앞에 내밀어 놓고 슬그머니저만치서 지켜 봅니다. 겨울만 되면 수시로, 집 앞마당을 차지한채 묵고가는 무스 모녀를 자주 만나게 됩니다. 새끼를 데리고 있는 어린 무스 곁에는 절대 다가가면 안된답니다.모성애가 강해서 사람을 머리로 받거나, 발로 사람을 밟은채새끼가 안전해 질때까지 멈춰 있습니다. 워낙 덩치가 큰 무스인지라 발에 깔리면 어딘가 단단히 사단이납니다.알래스카에서만 만나보는 독특한 풍경이지요. 이른 아침 문을 노크한 무스 모녀를 소개 합니다. 문을 열고 나가니, 아직 너무 어린 무스가 저를 빤히 쳐다봅니다. 제가 무시를 하니, 금방 삐지네요." 내 미모가 어때서요?" " 넌 .. 2015. 1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