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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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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를 개간해서 집 터를 잡아

호숫가 옆에 아름다운 집을 짓고

사는 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집 옆으로 점점 동네가 들어서자

그 집 앞을 통과 해야만 동네로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통행이 잦아지자 집 주인이 길을 가로 막고

통행을 막았더니, 시에서는 통행을 하게 해

달라고 요청을 하였지만 , 그 집 주인은

도로 사용료를 내라고 요구를 하였으나,

시에서 이를 거부해 맞은 편 동네를 가기 

위해서는 빙 돌아서 한참을 가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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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는 괘씸죄를 적용해 전기와 수돗물을 

공급하지 않자 , 자가 발전기와 자가 수도를 

놓아 이를 해결하더군요.

아직도 이 문제가 해결 되지 않아 , 독불장군처럼

지내는 그 집을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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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Bethel 우체국도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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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왼쪽 툰드라에 세워진 집이 바로 이 땅의 주인이

사는 곳인데 , 오른쪽에 집 한 채를 더 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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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 주변의 땅은 온통 툰드라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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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공급이 끊기자, 자가 풍력 발전기를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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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기를 설치해 일체의 통행을 막아 이 길 끝에 있는

동네를 가기 위해서는 우회를 해서 멀리 돌아 가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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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는 호수가 있는데, 겨울에는 스노우 모빌이나

자동차가 얼어 붙은 호수를 통과해 가기도 합니다.

호수 저 뒤로 보이는 동네가 가야 할 동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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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규모가 큰 집을 소유하고 있는데  천상

이 길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집 주인이 사망 할 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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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이 바로 우회 도로입니다.

시간이 몇 배는 더 걸립니다.

이렇게 이 동네는 자기 땅을 소유한 이들이 있어

점점 늘어 가는 주민들로 인해 그 땅을 사용 해야 할 

필요성이 자주 제기 되는데, 땅 주인이 허락을 해서 많은 주민들이

사용을 하는 사례가 발생이 됩니다.

한 친구는 엄청 난 땅을 소유해 주민들이 도로를 공유토록 해 주어

왠만하면,경찰도 이 친구는 건들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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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들이 점차 늘어나 백인들이 호숫가 옆에

집을 짓는 일들이 많아집니다.

백인들은 호숫가 옆에 집 짓는 걸 엄청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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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가 제법 규모가 있어 배를 띄우고 뱃놀이도 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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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집은 B&B 인데, 늘 예약이 밀려 있다고 합니다.

경치가 좋아 아주 선망하는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원주민은 비지니스를 잘 하지 않으니, 아마도 

백인이 오너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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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호숫가 옆에 집들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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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그 땅 주인 집인데 저렇게 툰드라 한 가운데

독야청청 버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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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동네를 가나 우체국 역사가 바로 그 동네의 역사를

대변해 줍니다.

1484 CHIEF EDDY HOFFMAN HWY 
BETHEL , AK 99559 - 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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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 우체국은 1905년에 문을 열어 지금은 현대식 

건물로 수차례 리모델링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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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에는 우편 배달부가 없습니다.

그래서, 모든 주민들에게 사서함을 무료로 사용을 할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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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수에 맞춰 사서함이 엄청 많습니다.

사서함 수를 보면 마을의 가구 수를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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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수가 늘어 나는 것을 대비해 아주 넉넉하게

더 만들어 놓았습니다.

19 세기 후반  Alaska Commercial Company 거래소 

였던 걸 우체국으로 변경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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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물건들은 이 곳에서 별도로 찾으면 되는데,

파렛트로 오는 물건들은 여기서 찾게 되는데

음료나 식품등 우편으로 앵커리지나 다른 곳에서 보내면

여기서 찾게 됩니다.

물론, 비행기나 바지선으로 보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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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특이한 깃발을 만났습니다.

우체국 건물 입구에 성조기와 함께 걸려있는 깃발인데

누구에게 물어봐도 아무도 알지 못하더군요.

원주민에게 물어보니 우체국 깃발이 아니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다시 자료를 찾아 확인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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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MIA 우리 나라 말과도 아주 흡사합니다.

포로,미아 즉, 다시 말해서 전쟁 포로나 행방 불명이 된

미국인들을 뜻합니다.

"미국 국민의 운명을 가능한 한 완벽하게 해결 하기 위한 미국 국민의 

우려와 헌신의 상징으로 지정했습니다 "

1989년 3월9일 이 깃발에 대한 법안이 확정이 되어

만들어졌는데 , 깃발을 보면 사람,철조망,감시 초소가

그려져 있는데 이는 전쟁 포로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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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쟁으로 인해 많은 미군 포로가 발생하고 이를

해결 하고자 하는 의지의 발로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미국이 

참여 하고 있는 모든 전쟁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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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는 모습인데,

마치 우리네 옛날 풍경과 거의 흡사합니다.

한국의 시골 풍경을 보는 것 같아 이런 장면을 보면

아련한 옛 추억이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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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기에 도시락을 가로 묶어 허리에 동여 매고 갔다가

집으로 오는 동안에는 빈 도시락에서 나는 소리로

늘 시끄러웠지요.

그 시절 먹던 옥수수 죽과 옥수수 빵이 왜 그리도

맛이 있었는지 도시락과 바꿔 먹던 그 시절을 잠시

회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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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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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물 좋고 공기 맑은 곳으로

유명하긴 합니다.

그러나, 오히려 청정 지역 같은 북극에서는

강이나 계곡물들이 야생동물들의 배설물로

오염이 되어있어 그냥 먹으면 탈이 나기 

쉽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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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비버는 다양한 균을 가지고 있어 비버

천국인 이 곳 북극 지역은 산에서는꼭, 물을 

끓여 먹어야 합니다.

흙탕물인 강 물은 오히려 그냥 마시지만,

산이나 계곡 물은 반드시 끓여 먹는 게 생활화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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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마을인 베델에도 정수 시설이 되어 있지만

파이프가 연결이 되어 있지 않아 차로 모두

가정마다 배달을 해서 사용을 합니다.

집집마다 물 탱크가 있으며, 다른 도시와 수도

사용료는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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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말 정산을 해서 일반 수돗세 처럼 납부를 

해야 하는데, 제 날자에 납부를 하지 않으면

바로 물 배달을 해 주지 않습니다.

집집마다 처마 밑에 빗물을 받는 드럼통을

놔두고, 물이 떨어져 긴급할 때 그 빗물을

사용 하기도 합니다.

생수를 마트에서 파는데 앵커리지 보다 배는

비싼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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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유삑 에스키모의 마을인 베델 시내 구경을

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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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 운영하는 식당의 입 간판인데 그림을 보면

먹고 싶은 충동을 느끼시나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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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 유일의 보험회사인데, 모든 차량 보험부터 여기서

모두 담당을 하니, 거의 독점적 지위를 누리는 보험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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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 운영하는 물 배송 차량입니다.

시에서 물장사를 하는거랍니다.

원하는 지정 날짜에 맞춰 물을 배송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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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탱크 파이프에 연결을 해서 마치 개스 

주입을 하듯 물을 공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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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물 탱크 시설을 갖춰 놓아 겨울에 물이 어는 것을

예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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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종합 보험을 들면 배상 한도가 정해져 있지만

원주민을 태웠을 때 뒤에서 누가 추돌을 하면 그 배상

한도의 몇배 까지도 보험 회사에서 배상을 해줍니다.

그래서, 사고가 나도 원주민이 탑승 했을 때 사고가 나야 

로또를 맞은 것 처럼 배상을 받기도 하는데 , 재수 좋으면 

차량 한대 값을 드라이버가 받기도 합니다.

보험 제도는 같으나 , 원주민이 다치면 그 배상액은 수배로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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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화단을 갖춰 놓은 빌딩이 보여 자세히 보니

변호사 사무실이네요.

원주민을 상대로 변호를 하게되면 그 보상액도 엄청 나기에

사건 하나 잘 맡으면 대박 나는 게 바로 원주민 변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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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쓰레기통이 등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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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도로가 비포장이지만 그 경계선을 알 수 있지만

겨울에 눈으로 덮히면 , 도로의 경계선을 알 수 없어

자주 사고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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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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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되지 않은 도로가 더 많아 도로는 늘 진흙들이

많아 어딜 나가면 옷에 늘 흙탕물이 묻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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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복장의 원주민이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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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 그림을 보면 모두 학생 작품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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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개인 병원이 많습니다.

병원만큼 장사가 잘 되는 곳이 없습니다.

여기서 돈을 많이 벌어 새로운 병원을 지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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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병원입니다.

저정도 지으려면 엄청나게 비용이 많이 듭니다.

앵커리지에서 이 비용으로 짓는다면 대형 쇼핑몰을 지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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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Game 사무실입니다.

사냥에 대한 단속이 심하긴 하지만 , 총을 다루는 일이라 

공무원들이 몸조심을 많이 합니다.

적발 되었다고 스티커 발부 하려다가 현장에서 상대방이 총을 쏘면

큰 불상사가 일어나니 단속도 눈치 껏 잘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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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보다 기동성이 좋은 ATV를 타고 마실을 많이 다닙니다.

원주민에게는 ATV는 보트와 함께 필수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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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웨이츄레스인데 원주민 들은 월급을 받으면 한 일주일은

출근을 하지 않고 돈을 쓰느라 정신 없이 지내다가 돈이

떨어지면 다시 출근을 합니다.

모든 회사들이 원주민 우선 채용 의무가 있지만, 모두들

제일 골머리를 아프게 하는 당면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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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떨어질 때까지 술을 마시던가 도박을 하던가 둘중 하나는

반드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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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갔더니 옥수수를 장기간 보관하며 팔기위해 

저렇게 얼음 위에 진열을 해 놓고 팔더군요.

미제 옥수수는 물컹 거려서 맛이 정말 없습니다.

옥수수 하면 찰 옥수수가 제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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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가 많이 나가는 물건들은 앵커리지보다 

서너배 비쌉니다.

저도 저 냉동고를 샀는데, 여기 가격을 보니

두배 이상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냉동고 한두대 없는 집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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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한국에서 영업 사원들에게 교육을 시키면서

아프리카에서 신발을 팔고, 북극에 냉장고 팔 정신으로

영업을 하라고 교육을 시키고는 했는데, 이제는

당연시 되는 일이니, 얼마나 아이러니 한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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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 누구가 북극에서 냉장고가 필요 할 줄 

알았을까요.

겨울이면 그냥 집 문 앞에 내 놓으면 전기세가

들지 않는 자동 냉동고인데, 이제는 도둑을 맞을 까

냉장고와 냉동고가 필요하고, 점점 더 편리하려고

전기용품들을 구입 하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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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는 야채와 곡물이 자라지 않기 때문에

야채에 대해 아직도 거부감은 많습니다.

오죽하면 요새도 햄버거 주문 하면서 "야채 빼고"

빵과 패디만 달라는 이들이 있습니다.

인앤 아웃 햄버거집은 빵을 빼고 패디와 야채만

달라는 이들이 많은 시대에 살고 있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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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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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9 02:15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의 에메럴드섬이라 일컫는 Kodiak 은

남부 연안에 위치한 군도중 하나입니다.

코디악은 원주민인 Alutiiq 부족이 약 7천년전부터

이 섬에서 살아 왔지만, 영국과 러시아,스페인등

여러 나라로부터 침략을 받아 노예화 되었던 

불우한 역사를 지닌, 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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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쪽 얄류산 군도에 사는 얄루트 족과는 전혀

다른 원주민인데,1800년대에는 약 1,3000명의

원주민인 Alutiiq 부족은 60 여개의 마을을 

이루며 잘 살아가고 있었지만 , 러시아의

잔혹한 통치 아래 그 인원은 대다수 노예화 되어

현재는 약, 4천여명만 남아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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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건 약소 국가는 늘 강대국에 의해

지배당하거나 , 침탈을 당하는 건 매 한가지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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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4년 러시아의 대 학살로 많은 원주민들이

사라지고, 지금은 러시아인 2세와 백인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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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러시아 수도였던 이 곳 코디악은 

현재 도로 지명이나 유명 관광지들이 거의

러시아로 명명 되어있어 발음하기가 아주

난감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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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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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날개 쪽을 보는데 땜빵을 한 곳이 보이네요.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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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코디악 무인도들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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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악 공항입니다.

비행기에서 내리면 활주로인데 활주로를 걸어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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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대합실 내에 작은 렌트카 회사가 구 곳이 있어

렌트카를 대여 했는데, 오호 통재라 차량이 완전 구식,

유리창도 수동, 뭐든지 수동으로 작동하는 차량이네요.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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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일어났던 곳이라 대포를 전시해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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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묵을 호텔입니다.

유명 체인 호텔이지만 시설은 완전 구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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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그덕 거리는 계단과 계속 수리를 하는 무수한 객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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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료가 얼마인지도 모르는 안내 직원.

대단하네요.

비수기인데도 가격은 아주 비쌉니다.앵커리지의 두배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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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코디악 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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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가 제법 나 있지만, 막혀 있는 도로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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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얼른 짐을 풀고 차를 몰고 바닷가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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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흰머리 독수리를 비롯해 다양한 독수리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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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서 갯바위 낚시를 하면 금상첨화 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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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바람이어서 그런지 앵커리지 보다 더 추운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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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잔 바람이 부는데 조금은 쌀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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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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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이 바다인지라 항구도 여기저기 많이 보입니다.

저 끝이 다운타운 항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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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이 굉장히 흐려 많이 아쉽네요.

날만 맑으면 아주 경치가 환상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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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아무데서나 낚시를 해도 골든 포인트 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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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바위섬에 해달이 나타나 배영으로 유유히 

헤엄을 치고 있더군요.

일부러 드론을 이용해 낮게 날면서 찍었는데

보이질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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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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