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사이판20

알래스카" 누님들과의 송년회 " 사이판 고모님과 주방장 누님 그리고,인순누님까지 네명이 조촐하고 알뜰한송년회를 가졌습니다..정말 알래스카 겨울은 늘 먹을 일들이이거저거 핑계삼아 많은 것 같습니다..2016년을 마무리하며 누님들과 갖는 조촐한 송년회는 정말 가족 같은 기분으로치러졌습니다..주방장 누님이 손수 재료를 엄선해서뉴욕 스테이크를 만들었습니다.테이블 셋팅까지 참신하게 하셨답니다..정이 오가는 우리들의 송년회로 초대 합니다. .맨 좌측이 맏이인 사이판 고모님, 그리고 주방장 누님과 인순누님인데두분은 동갑이십니다. .세분이 모두 파티복을 입으시고 참석을 하셨습니다.그리고, 우리의 마스코트 말리가 시무룩해 있네요. .먼저 샐러드가 등장 했습니다.저도 처음보는 샐러리 형태입니다.양추 통째로 놓고 그 위에 다양한 토핑과 드래싱을 얹은 새로.. 2016. 12. 29.
알래스카 "사이판 고모님의 졸업식" 오늘은 사이판 고모님의 졸업식이있었습니다.미국 교회인 "Sunset Hills Church "에서일년동안 영어수업인 "ESL Citizenship School"을 무사히 수료하는 기념비적인 날이랍니다..매년 수업을 들으셔서 그런지 장족의 발전을거듭하고 게시는 모습이 참 자랑스럽기만 합니다.알래스카에도 많은 곳에서 이렇게 영어수업을 하는 곳들이 많습니다..심지어 집으로 찾아와 지도를 해주는 곳도 있을 정도입니다.한국도 한국어 수업을 무료로 지도해 주는 곳이 많은데그런 제도는 정말 한국도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소수 인원만 모집하여 거의 일대일 강의라고 할 정도로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진행하니 실력이 늘지 않을 수가없습니다..사이판 고모님의 졸업식 현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른 아침 찾은 수료식.. 2016. 11. 23.
알래스카 " Halloween과 할머니의 밥상 " 할로윈 데이를 맞아 연일 다양한 복장을 갖춘 이들을 길거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귀신들과의조우는 유쾌하기만 합니다..알래스카에서 만나는 할로윈과의 만남은 그렇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 얼굴에 미소를자아내는 독특함이 있습니다..할로윈과 더불어 사이판 고모님의 건강한 밥상을 같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할로윈 데이가 시작되는 달이면 모두들 가족이 둘러앉아자기가 선택할 복장을 결정한다음 복장과 소품들을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아이엄마가 어려보이는데 아이가 네명이네요.알래스카에서 유독 느끼는건데 , 백인 부부들은 아이들을 엄청 많이 낳는것 같습니다. .홍콩버거로 아주 유명한 하드락 카페입니다.대략 30센티는 될 것 같은 대형 햄버거는 이집만의명물이기도 합니다. .모든 행사들은 이렇게.. 2016. 10. 31.
알래스카 " 다리위의 결혼식과 승마 " 오늘은 이색적인 결혼식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무도 다니지않는 대형 다리위에서 친척과지인들을 초대해서 조촐하면서도 독특한다리위에서 결혼식을 거행하더군요..그동안은 자주 지나다니면서 전혀 눈길조차 두지 않았던 다리를 처음으로 가 보았습니다..아이디어가 아주 참신한 알래스카의 다리위 결혼식은 신랑,신부에게 영원히 아름다운추억으로 간직될 것 같습니다..알래스카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 다리가 좀 독특하더군요.분명히 철교로 지어졌는데 바닥은 나무판자입니다.그 위에 아스팔트를 깔았더군요. 이런 다리 보셨나요?그 옆에 새로 다리가 생겨 이 다리는 늘 스쳐 지나가기만 했습니다. .마타누스카강과 닉 리버가 같이 흐르는 팔머의 명소이기도 합니다. .강가에는 주말을 맞아 야외파티와 아웃도어를 즐기는 이들로흥겨운 분위기.. 2016. 7. 31.
알래스카 " 할머니,딸,손녀가 함께 떠난 여행 " 제가 몇번 소개를 드렸던 사이판 누님의 가족 되시는 분들이 한국에서 알래스카로 여행을 오셨습니다. 사이판 누님의 딸과 그리고, 손녀분과 함께 알래스카 여행을 시작 했습니다. 3대가 모여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 다른 그 어느때보다도 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동행길 이었습니다. 보는이마져도 그 정겨움에 저절로 미소가 입가에서떠나지 않는답니다. 이미 증손녀까지 보신 사이판 누님과 할머니가 되어버린 딸, 그리고 결혼한 막내딸은 남편들에게 집보기를 시키고부담없이 훌훌 떠나는 여행을 과감히 시도를 하셨답니다. 한국에서는 이제 남편들이 집보는걸 잘 하는건지 아니면, 남편들이 이제 설 자리가 좁아진건지는 모르지만하여간 여자들끼리 부담없이 여행을 도전하신 세분들을 뵈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3대가 함께 떠나는 알래.. 2016. 3. 31.
알래스카 " 매운탕 파티와 바자회 풍경 " 컴퓨터반의 호프인 사이판 누님이 또 매운탕 파티를 준비 하셨습니다. 워낙 소식적부터 요리에 일가견이 있으셔서 잔치 음식을매주 주말마다 하셨다고 합니다. 요리 하는걸 즐겨하시고 , 사람 모이는걸 좋아하셔서 파티는 일상이 되셨다고 하네요. 알래스카의 겨울동안 수시로 사이판 누님댁에서 파티를벌이곤 해서 모두들 신난답니다. 연세가 있으셔서 매운건 잘 드시지 못하니, 시원한 매운탕을 끓이셨습니다. 그럼, 파티현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습니다.이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서 유명인이 되셨답니다. 야채전과 광어전입니다. 갓김치와 제가 좋아하는 열무김치국물입니다.갓김치가 아삭한게 정말 맛있습니다. 이런맛 처음입니다.제가 원래 갓김치를 잘 먹지 않는데 이 갓김치는 정말 맛있더군요. 지난 .. 2016. 3. 17.
알래스카 " 사이판 누님의 곱창전골 " 어제에 이어 오늘도 먹방 포스팅입니다. 다른주와는 달리 알래스카에서는 더더욱먹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제가 유난히 먹는데 유별 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이판 누님댁에서의 곱창전골 파티는, 사람 사는 맛이 나는 작은 모임 입니다. 변함없는 멤버, 변함없는 인간미,변함없는 따스함이가득한 훈훈한 식탁에서의 만남은 언제나 입가에미소를 짓게 합니다. 그럼 곱창전골 파티 현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임시멤버 한분이 더 늘었습니다. 우측부터 오늘의 주인공 곱창전골의 대가 사이판 누님,인순누님,평양누님,그리고 , 컴퓨터 선생님의 따님,컴퓨터 선생님. 곱창을 얼마나 깔끔하게 잘 손질을 하셨는지 정말 맛깔스럽더군요.일본대사도 좋아해서 일본 방송에까지 나왔던 사이판 누님의 곱창전골입니다. .. 2016. 2. 19.
알래스카 " 팔순 할머니의 밥상 " 평소 아주 친하게 지내는 할머니 한분이 계십니다. 자제분들은 타주에 모두 계시고 ,알래스카가 좋아 알래스카에 눌러앉은 아주 나이스하신 분이십니다. 사이판의 더운 곳에서 30여년을 사시다가 오셨는데,추운 이 알래스카가 너무나 좋으시다고 합니다. 겨울에 어디 걸어다니지 않으니 , 날이 추워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리고, 더욱 마음에 드는건 밖에만 나가면 먹거리가지천으로 널려있어 , 세상 부러울게 없답고 하십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 늘 야외로 나갈 수 있는 핑계거리가있으니 그 얼마나 좋으냐고 하십니다. 특히, 먹거리가 모두 보약 수준인지라 그 어느 세상에 이런 곳이없다고 하십니다. 할머니의 초대로 저녁식사에 초대를 받아 갔습니다." 할머니의 밥상 " 보실까요? " 짠" 도착하니 .. 2015.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