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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비행기41

알래스카 " Cross Country Ski 코스 " 오늘은 제가 Cross Country Ski 코스를 스키를 타지않고 걸어보았습니다.봄,여름,가을 계절에는 보통 산책코스이지만겨울에는 Cross Country Ski 코스로 탈 바꿈하게 됩니다..워낙 넓은 산책로 코스인지라 자칫 길을 잃을염려가 많습니다.공원안에 골프장이 있을정도니 얼마나 넓은공원인지 상상이 가시나요?.그래서 초행길인 이들은 길을 잃어 온 종일헤메기도 합니다.알래스카 공원은 보통 이 정도입니다..적설량이 많아 그냥 걷기에는 다소 무리가있지만, 그래도 작심하고 오늘 걸어보았습니다..알래스카 Cross Country Ski 코스를 소개 합니다. .알래스카에서 제일 큰 돔 구장이 이번 눈 폭풍으로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내렸습니다.이 돔 구장에서는 축구와 육상,배구등 다양한 스포츠를 .. 2017. 2. 2.
알래스카 " 슈퍼문을 놓쳤어요" 알래스카에서 보는 슈퍼문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불행하게도 날씨 관계로슈퍼문을 만나보지 못했답니다..거기다가 노을을 만나러 갔다가 바람까지맞았으니 자칫 심란할 법 하지만, 알래스카의풍경은 그 것들을 만회할 정도가 되어바구니에 나물을 하나가득 딴 느낌이들었습니다..꿩대신 닭일지라도 저는 즐겁기만 합니다.알래스카의 슈퍼문 대신 잡아온 노획물을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노을빛이 하늘 커텐 사이로 비추는데 그 가운데로 비행기 한대가 천천히 지나가고 있습니다. .온 종일 구름이 끼어 슈퍼문을 놓치고, 저렇게 자작나무 가지사이로은은하게 달빛이 비추길래 얼른 뷰파인더에 담았습니다. .작은 도로는 산책을 즐기는 도로인데, 그 뒤로는 저렇게 설산이 함께 해서달리면서도 심심하지 않습니다. .잠자는 여인은 .. 2016. 11. 16.
알래스카" 늦가을의 바닷가 산책" 백사장을 걷는건 참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알래스카 여기저기를 누비며 다녀도 차분하게 백사장 걸을 일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늦가을날 바닷가 백사장을 걸어 보았습니다..진득하니 한군데 있지 못하고 여기저기발발 거리면서 다니다보니, 여유를 갖고백사장 걷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오늘은 시간이 나서 바닷가 백사장 스케치를 해 보았습니다. .정말 한폭의 그림 같은 포구의 풍경입니다..오래전 20대시절, 서울에 집이 이리도 많은데 왜 내 집은 없는거야 라면서중얼 거렸는데, 여기에 와서는 이 많은 배중 왜 내 배는 없는거야! 라는 말이 나오네요..ㅎㅎ .여기는 알래스카 서쪽 땅끝마을이자, 미국의 서쪽 땅끝 마을입니다. .수산물을 판다는데 한번 들어가 볼까요? .러시아에서 썰매를 끌고 얼어붙은 베링해를 건너 여기에최초로.. 2016. 10. 21.
알래스카" 산불과 민박 " 알래스카에도 산불이 자주 납니다. 작년같은 경우에는 그 피해가 엄청 났습니다.그런데, 올해도 어김없이 산불이 났네요..한인들이 흔히 말하는 다람쥐공원에서 시작된불은, 842에이커에 달하는 지역으로 점점번지고 있습니다.. McHugh Creek에서 시작된 불은 일요일 아침조금씩 번지기 시작했습니다.그 현장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요일 아침 위디어를 가는데 다람쥐 공원에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더군요.이 사진은 일요일 오후사진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소방차한대 오지 않더군요.너무나 이상했습니다. .방송국 차량이 두대나 와 있네요.다음날은 헬기가 두대 동원이 되었습니다.점점 번져야 더 많이 동원이 되나봅니다. .차량이 밀리면서 5시간을 지체를 하는바람에 출국하는 캐나다 모델이 비행기를 놓치.. 2016. 7. 21.
알래스카" 마치 휴일같은 풍경 " 알래스카가 모두 여행중이라서 그런걸까요?오늘 앵커리지 시내가 모두 휴일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마치 오늘이 휴일 같은 기분이 들어 뷰파인더로보이는 모든 풍경이 쉬는듯한 나른함을 주네요. 저도 잠시나마 넋을 놓고 풍경에 푹 빠져 버리고말았습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휴일같은 풍경을 전해드립니다. 호수에는 수상경비행기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서 하늘로 날아오르기만을 기다립니다. 마침 비행기 한대가 착륙을 하네요.보기만 해도 아주 시원합니다. 지난번 비행기 축제때 예약을 하면 100불이었는데 아쉽네요. 자기 차례가 돌아오길 기다리는 경비행기들이 날씨가 좋으니 다들 졸고 있네요." 졸지 마란말이야 ! " 요새 한창 잠자리가 짝짓기 시기인가봅니다.두마리씩 붙어서 날아다니네요. 싱글 가슴에 불을 지르는 잠자리들. 이거.. 2016. 6. 10.
알래스카" 비행기 축제 2부" 지난번에 다 소개를 하지 못했던 알래스카비행기 축제 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볼거리가 너무도 많았던 축제였던지라 이틀동안 가 보고 싶었지만 , 배를 타고낚시를 가는 바람에 축제를 보지도 못하고비가 내리는 바람에 낚시도 못하고 돌아와야만했었지요. 축제를 둘러보는데만 해도 서너시간은 족히 걸렸으니, 정말 유익한 축제의 한마당이었습니다. 그럼 바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매년 봄이되면, 항공기 축제가 벌어지며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비행축제는 다른날에 공군부대 내에서 이루어집니다. 대형 공군 수송기 조종석입니다.정말 복잡하죠? 내부구조입니다.특이한게 천장이 에어백으로 되어있어 미연에 사고를 예방할수 있도록 해 놓았더군요. 아마 군인들 수송기라 일반 화물기와는 다른 구조가 아닌가 합니다.저도 의자에 한번 앉아.. 2016. 5. 6.
알래스카 " 비행기 축제1부 " 알래스카 항공의 날이나 마찬가지인 비행기 대형 축제가 벌어졌습니다. 한국에 살았다면 이런 축제는 감히 하지도 않거니와 구경조차 할수 없었을텐데 다행히 미국에 오니,이런 기밀 사항에 해당하는 비행기들을 부담없이 느끼고 즐길수 있었습니다. F-16기등은 조종석에 앉아 아주 편하게 조종하는법을배울수도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군용 화물기도 기밀 사항이라고 절대 안을 보여주지 않는데 여기는 전투기도 마음대로 조정석에앉아 조종 하는법을 간단하게나마 배울수도 있습니다. 원래 공식 명칭은 "Great Alaska Aviation Gathering"입니다. 그리고 주최는 공군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우리모두 비행기 한번 타 보도록 할까요? 대형 비행기부터 다양한 경비행기들이 모두 알래스카 앵커리지 공항에 집합을 했답니다. .. 2016. 5. 2.
ALASKA "Iditarod 2016 개썰매대회 " 그동안 85개 최대의 팀이 출전하여 기량을 겨루는 Iditarod 2016 개썰매대회가 대망의 막을 내려습니다. 각가지 다양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지만 ,9일간의레이스가 결국,끝을 내렸습니다. 1825년 1월 20일 NOME에서 디프테리아 전볌병이 급속하게 번져 급하게 혈청이 필요 했었는데도저히 이를 곱급할 교통수단이 전무했습니다. 기상악화로 비행기를 이용할수 없었거니와 도로망이 없어 차로도 공급이 불가능 했었는데 , 이때 개썰매를 이용해서혈청을 무사히 NOME 까지 운반을 할수 있었는데 이 거리가바로 2,080Km 이었습니다. 참으로 어마어마한 거리가 아닐수 없습니다. 개들의 노력으로 인간을 전염병으로부터 무사히 지킬수 있었으니, 이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모릅니다. 이때 겨울의 혹한과 눈보라등 악천.. 2016. 3. 16.
알래스카 " 건널목을 건너는 비행기 " 알래스카 앵커리지 공항과 아주 근접한 Lake Hood 경비행장이 있습니다. 단일 수상비행장으로는 아마 세계에서 으뜸가는 곳이라고할수 있을정도입니다.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경비행기를 타고앵커리지 주변을 둘러보는 명소중 하나입니다. 오죽하면 , 관광 코스로 경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장면을 보기위해 정식 코스로 이곳을 소개하기도 합니다. 차보다 비행기가 더많은 이곳을 오면 , 정말 마음에 드는 경비행기를 만날수 있어 보는 즐거움이 더합니다. 차와 비행기가 같이 달리는 도로에는 건널목도 있습니다.항상 비행기가 우선입니다. 그럼 비행기가 길을 건너는 장면을 만나러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건널목을 건너고 있는 경비행기입니다. 우선권은 비행기에 있어, 먼저 건너도록 해야 합니다. 비행기가 완전히 건넌다.. 2016. 1. 20.
알래스카 " 겨울을 즐기는 사람들 " 알래스칸들은 날씨가 춥다고 집에만 있지는 않는답니다. 많은이들이 눈의 세상을 즐기면서 , 추위를 이겨냅니다. 눈길을 달리기하는사람들,스키와 보드를 즐기는이들,하다못해 눈썰매를 타는이들을 어느 동네를 간든지알래스카에서는 만날수 있습니다. 영하 7도인데 바닷바람으로 체감온도는 영하10도를넘나들지만 , 그 와중에서도 겨울을 즐기는 이들을만나러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눈썰매를 타는 아가씨들의 맑은 웃음소리가 설원을 쩌렁하게 울리네요. 스키를 타려고 차에서 장비들을 내리는 그들의 얼굴에도 미소는 떠나지 않습니다. 눈썰매도 타는 요령이 있습니다.썰매에 무게중심을 어디에 두는지에 따라 씽씽 잘 내려갑니다. 내려가다가 거꾸로 돌았네요." 돌았군요?"...ㅎㅎㅎ 그러자, 이번에는 뒤에서 힘껏 밀어줍니다. 그래도 역시나 .. 2016. 1. 17.
알래스카 " 비행기와 함께 달리다 " 알래스카주는 미국에서 제일 경비행기가 많은 주이기도 합니다. 한때는 주민의 절반 정도가 비행기 조종면허를 소유한 적도 있었으니, 얼마나 많은 경비행기가 있는지 상상이 가실겁니다. 동네 하늘을 하늘에서 산책 하기도 하고,사냥과 연어를 잡으러 갈때도 경비행기를 이용합니다. 알래스칸에게는 경비행기가 정말 중요한 생활수단이며 필요한재산목록에 포함 되기도 합니다. 이웃동네를 가도 도로가 없어 경비행기를 타고 가야하기에항공산업이 그만큼 발전 하기도 했습니다. 알래스카에서 항공면허를 따기도 수월 하다고 하네요.언어만 된다면 저도 자격증 시험을 보고 싶어집니다. 오늘은 비행기 이야기입니다. 모처럼 등장하는 파노라마샷 입니다. 여기는 알래스카 최대의 수상 경비행장인 호수인데, 겨울에는 꽁꽁얼어 일반 바퀴달린 비행기가 이.. 2015. 12. 11.
알래스카" 북극여행 사일째" 어느덧 벌써 사일째네요. 어제온것 같은데 참 시간이 빨리도 흐르는것 같습니다.알래스카의 오지인 북쪽의 마을에서 지내는게 이제는 어느덧 숙달이 되어가는것 같습니다.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지만, 그 환경을 사람이 만들어가고 있다고 하지요.그래서인지 에스키모인이 다되어가는 느낌입니다.그럼 오늘 네번째날을 잠시 보여드리기로 하겠습니다. 북극에 뜨는달입니다.지금 시간은 저녁 여섯시랍니다.낮은막한 설산들의 머리위로 휘영청 밝은달이 떠오르고해는 북극해를 따라 좌에서 우측으로 이동을 합니다. 제가 머무르고 있는 교실입니다.할로윈데이라 각종 장식들이 특이합니다.마치 초등학생으로 돌아간듯한 기분이 듭니다. 파도가 치면서 조금씩 얼어가고 있는 북극해 입니다.예년보다 어는 속도가 상당히 더디답니다. 파도를 쳐서 백사장부터 얼.. 2014.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