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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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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에 해당되는 글 2

  1. 2018.10.01 알래스카" 에스키모인을 위한 교회 "
  2. 2016.02.14 알래스카 " 겨울 바다낚시를 떠나다"(16)

북극 베델에 있는 한인 교회에는 에스키모인

유삑족 주민들이 매주 예배에 참석을 합니다.

한국말을 알아 듣지 못하면서도 한시간 내내

한인들과 같이 예배를 보는 게 저는 너무나

신기하게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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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교회에서 주는 점심 식사를 위해 참석을 

한다고는 하지만, 인내심으로 꿋꿋하게 버티는 

모습은 경이롭기조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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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원주민을 위한 특별한 저녁 식사가

제공 되었습니다.

점심과 저녁을 순수한 한식으로 제공을 하는데도

이들은 매운 김치를 어찌나 잘 먹던지 마치 같은

한국인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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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딱, 두가지 나오지만 이들은 이 성찬에 아주

만족을 합니다.

돼지고기를 넣은 김치찌게를 너무 잘 먹는 걸 보고

몽골 반점이 있는 같은 민족이라 그런 게 아닐까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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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앞에서 일출 장면을 찍었습니다.

매일 아침 일출을 보기는 하는데 오늘이 제일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툰드라 지역이라 , 높은 곳이 없어 이렇게 평지에서

찍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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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에 있는 한인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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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보다 원주민이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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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끼리 와서 열심히 알아 듣지 못하는 목사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데, 조는 이가 한명도 없습니다.

한국어로만 예배를 보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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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국이 점심 때 나와서 얼큰하게 먹으려고 고춧가루를

찾았다가 면박만 당했습니다...ㅎㅎ

김치와 콩나물국만 나왔지만, 여기서는 진수성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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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인 유삑족들이 김치와 콩나물국을 아주 잘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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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주변 거리 풍경을 둘러 보는데 시니어센터가

보이더군요.

휴일이라 들어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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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새롭게 지어진 초등학교인데 바로 옆은 툰드라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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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교를 상징하는 트레이드 마크인데, 단순 하면서도 아주 손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아동틱 하게 그려 놓아 아주 정감이 갑니다.

한국 같으면 촌스럽다고 아주 복잡하면서도 영어 이니셜이 들어간 

학교 마크를 만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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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삑족 아이들입니다.

너무 천진난만 합니다.

셀폰 들고 다니며 게임에 젖어 있는 한국의 초등학생들하고는

비교가 될 정도로 아주 순진무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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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이나 장난감 대신 살아 있는 강아지를 데리고

다닙니다.

강아지는 무슨 죄람.

얘들아 강아지도 자유를 원한단다.

강아지 이름이 너무 길고 어려워 금방 잊어 버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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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어렸을적 노는 모습과 아주 흡사합니다.

저 모래 밭에서 미끄럼을 타고 내려오고 구르기도 하면서 

흙 먹으면서 아주 씩씩하게 놀던 어린 시절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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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을 타르 같은걸로 완전 코팅을 한 이글루형

주택인데, 정말 비 한방울 새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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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된 집인데, 그림이 인상적이어서 찍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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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에는 담배 가게가 두군데인데, 제가 이 담배가게를 수시로 

지나가는데 오늘 하루종일 손님이 끊이질 않네요.

자정에도 문을 두들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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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시에 원주민을 위한 디너 파티가 있어 다시 교회를 

들렀더니,음식 준비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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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인 이 친구는 한인 식당에서 일을 자주 해서 접시 닦기나 

배달 일을 아주 잘합니다.

단,....술만 마시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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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메뉴는 김치찌게와 김치입니다.

매운 걸 유난히 좋아하는 부족입니다.

한식을 거의 다 먹을 줄 아는 유삑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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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때 왔던 이들은 한 명도 오지 않았네요.

교회 주변에 있는 주민들만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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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 지역에 들렀더니, 강아지 한마리가 제가 뭘 

하고 있는지 유심히 지켜봅니다.

사진기를 꺼내자 위협을 느꼈는지 엄청 짖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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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에 택시는 번호가 모두 새겨져 있습니다.

마지막 번호가 59번이며, 개인 택시가 한대 이렇게 총 60대의

택시가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베델에 택시가 번창 하는 이유는 주변 유콘강을 둘러싸고

약, 50여개의 작은 마을들이 있는데 다양한 물품구입과 ,병원등을 

가기 위해 베델까지 보트를 타고 와서 택시를 이용해 장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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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할증 제도가 없는 게 제일 신기합니다.

야간 할증을 하면 요금 체계가 정말 복잡해 질까요?

그냥 총 2불씩만 더 받아도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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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이 지나면 5불 거리는 7불, 8불 거리는 10불,

12불 거리는 14불, 이렇게 정하면 간단 할 것 같은데

주민들의 반대가 심할까요?

그래도 자정에 일하는데, 어느 정도 보상은 필요 할 것

같습니다.

.

현재 전화가 안되는 지역에 있으니, 용건이 있으신분은

카톡으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카톡아이디 :alaskakorea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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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4 09:20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겨울바다 낚시는 아마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두시간을 달려 만나는 바다의 풍경은 고즈녘하고

평화롭기만 했습니다.


안개가 끼고 눈과 비가 교대로 내렸지만, 비를 맞으며

낚시 하기에는 아주 좋았습니다.


이슬비라 맞아도 그리 춥지는 않았습니다.

바닷바람이 불지않아 무엇보다도 안심이 되었습니다.


금년 겨울들어 처음으로 하는 겨울바다 낚시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짠! 가자미입니다.

알이 지금 꽉 찬 상태더군요.

알찬 가자미인데, 크기도 아주 크고 먹음직스러웠습니다.







날도 흐리고 눈비가 오락가락 해서 조금은 불안하기도 했었습니다.

다행히 도로가 결빙되지않아 그나마 위안이 되더군요.







엄청난 갈매기떼가 날아 다니고 구름이 낮게 깔린 설산 풍경에 

몸과 마음이 릴렉스 해지더군요.






역시, 바다 낚시는 물때가 잘 맞아야 하더군요.

오후 4시부터 물이 들어오면서 입질을 하더군요.

밀물이 들어올때 가장 많은 고기들이 밀려들어 옵니다.







제가 마침 물때에 맞춰 와서 가자미를 낚아 올릴수 있었는데 오전에 

오신분은 입질도 전혀없어 공을 쳤다고 합니다.


이렇게 물때가 가장 중요합니다.






한번에 두마리가 올라오네요.

오늘 보다는 이번달 마지막주가 고기가 많이 올라오는 날 입니다.


마지막주에 다시한번 와야겠네요.







오늘은 셀폰으로만 사진을 찍었습니다.

비가내리고 낚시를 해야하니, 사진기를 갖고 나오기가 꺼려지더군요.








밀물이 들어올때를 제외하고는 입질이 없다고 봐야합니다.

미리 시간대를 확인한다음 낚시를 가시길 권합니다.






갑자기 갈매기떼들이 일제히 날아오르네요.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정말 힐링이 되는 바다풍경 아닌가요?






미끼는 돼지고기를 썼습니다.

제일 무난하고 좋답니다.


바늘은 쌍봉을 쓰고 추는 좀 무거운걸 달았습니다.

멀리 던져야 고기를 잡을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이때 나타난 해달 한마리.

정말 여유롭네요.






배영을 즐기면서 제 앞에서 몸매 자랑을 하네요.




 


물고기도 마찬가지로 눈을 가리면 몸부림을 치지 않는답니다.

인증샷 찍을때는 물고기의 눈을 가리세요.







엄청 즐거운가 봅니다.

조개를 배 위에다 놓고 돌로 까서 먹는 머리좋은 해달입니다.






빙하지대에는 눈들이 가득해 빙하의 모습이 보이지 않네요.

이때, 물개가 나타나네요.

물개가 나타나면 고기가 모두 도망 간다고 보면 됩니다.







이곳 가자미는 입질이 아주 작습니다.

고기는 커도 아주 미세하게 입질을 하는통에 인지 하기가 힘들답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방울을 달아 보았는데, 얼마나 입질이 미세한지

방울이 감지를 못 하더군요.


방울 낚시 실패 했습니다.





물개가 나타나자 입질이 전혀 없어 낚시대를 거두었습니다.

10여마리의 가자미를 잠시동안 잡았으니, 이정도면 충분하네요.







돌아오는 길에 백조 가족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백조의 하얀털이 아닌, 믹스 백조네요.






다들 고개를 숙인체 해초를 먹기 바쁘네요.

다 한배에서 나왔나봅니다.

그러니 저렇게 모두 깃털이 혼합된 색을 보이는게 아닌가 합니다.




 


" 아저씨 많이 잡았어요? 한마리만 주고 가세요 "


너무 귀엽지 않나요?


앵커리지 바닷가 돌 틈에 사는 족제비 입니다.


이제 바야흐로 바다낚시가 시작 되었네요.

저도 덩달아 바빠지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족제비가 참말로 귀여워요.귀여운 동물들을 모두 좋아하시니
    저 녁석에게 게섯거라하며 아이비님이 잡아가서 키우시는거죠?

  2. 하기 2016.02.14 23:21 신고  Addr Edit/Del Reply

    가자미... 바로 회로 떠서 먹어도 되겠는데요?
    낚시 가고 싶네요! ㅎㅎ

  3. 박소영 2016.02.15 03:25 신고  Addr Edit/Del Reply

    새해에도 계속해서 즐거운 소식 많이 보여 주실테니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덕분에 저는 새해도 편안한 알래스카 여행을 할 수 있어서 미리 행복합니다~~

  4. 알라스카의 아이비님 방문객이 참 많네요. 이계시물 덕분에요.ㅎㅎ

  5. 나무물고기 2016.02.15 21:54 신고  Addr Edit/Del Reply

    가자미사이즈도 좋고...풍경도 예술이네요. 한국도 봄이오면 봄도다리들이 낚이겠죠.^^
    혹시 오래전 알래스카로 떠난 집사람의 친구를 찾아보려면 어떤방법이 있을까요?
    서로 소식이라도 전하게 해주고싶어서요...ㅎ
    초면에 죄송하지만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항상 어복충만하시길 바랍니다.

  6. 나무물고기 2016.02.17 17:12 신고  Addr Edit/Del Reply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7. 나무물고기 2016.02.18 17:35 신고  Addr Edit/Del Reply

    옙...감사합니다.정말로요... 꾸벅 . 천천히 알아봐주시고 추후 메일 한번 주시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ㅎ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6.02.18 20:58 신고  Addr Edit/Del

      보통 여자분들은 여기 오면 이름부터 미국식으로 바꾸시네요.거기다가 성은 남편성,정작 영어 이름은 등록도 안한 상태가 태반입니다.
      그러니 이름 갖고 사람 찾는게 더욱 힘이 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