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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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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베델에 있는 한인 교회에는 에스키모인

유삑족 주민들이 매주 예배에 참석을 합니다.

한국말을 알아 듣지 못하면서도 한시간 내내

한인들과 같이 예배를 보는 게 저는 너무나

신기하게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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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교회에서 주는 점심 식사를 위해 참석을 

한다고는 하지만, 인내심으로 꿋꿋하게 버티는 

모습은 경이롭기조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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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원주민을 위한 특별한 저녁 식사가

제공 되었습니다.

점심과 저녁을 순수한 한식으로 제공을 하는데도

이들은 매운 김치를 어찌나 잘 먹던지 마치 같은

한국인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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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딱, 두가지 나오지만 이들은 이 성찬에 아주

만족을 합니다.

돼지고기를 넣은 김치찌게를 너무 잘 먹는 걸 보고

몽골 반점이 있는 같은 민족이라 그런 게 아닐까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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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앞에서 일출 장면을 찍었습니다.

매일 아침 일출을 보기는 하는데 오늘이 제일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툰드라 지역이라 , 높은 곳이 없어 이렇게 평지에서

찍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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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에 있는 한인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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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보다 원주민이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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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끼리 와서 열심히 알아 듣지 못하는 목사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데, 조는 이가 한명도 없습니다.

한국어로만 예배를 보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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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국이 점심 때 나와서 얼큰하게 먹으려고 고춧가루를

찾았다가 면박만 당했습니다...ㅎㅎ

김치와 콩나물국만 나왔지만, 여기서는 진수성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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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인 유삑족들이 김치와 콩나물국을 아주 잘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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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주변 거리 풍경을 둘러 보는데 시니어센터가

보이더군요.

휴일이라 들어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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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새롭게 지어진 초등학교인데 바로 옆은 툰드라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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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교를 상징하는 트레이드 마크인데, 단순 하면서도 아주 손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아동틱 하게 그려 놓아 아주 정감이 갑니다.

한국 같으면 촌스럽다고 아주 복잡하면서도 영어 이니셜이 들어간 

학교 마크를 만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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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삑족 아이들입니다.

너무 천진난만 합니다.

셀폰 들고 다니며 게임에 젖어 있는 한국의 초등학생들하고는

비교가 될 정도로 아주 순진무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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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이나 장난감 대신 살아 있는 강아지를 데리고

다닙니다.

강아지는 무슨 죄람.

얘들아 강아지도 자유를 원한단다.

강아지 이름이 너무 길고 어려워 금방 잊어 버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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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어렸을적 노는 모습과 아주 흡사합니다.

저 모래 밭에서 미끄럼을 타고 내려오고 구르기도 하면서 

흙 먹으면서 아주 씩씩하게 놀던 어린 시절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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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을 타르 같은걸로 완전 코팅을 한 이글루형

주택인데, 정말 비 한방울 새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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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된 집인데, 그림이 인상적이어서 찍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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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에는 담배 가게가 두군데인데, 제가 이 담배가게를 수시로 

지나가는데 오늘 하루종일 손님이 끊이질 않네요.

자정에도 문을 두들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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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시에 원주민을 위한 디너 파티가 있어 다시 교회를 

들렀더니,음식 준비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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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인 이 친구는 한인 식당에서 일을 자주 해서 접시 닦기나 

배달 일을 아주 잘합니다.

단,....술만 마시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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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메뉴는 김치찌게와 김치입니다.

매운 걸 유난히 좋아하는 부족입니다.

한식을 거의 다 먹을 줄 아는 유삑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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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때 왔던 이들은 한 명도 오지 않았네요.

교회 주변에 있는 주민들만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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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 지역에 들렀더니, 강아지 한마리가 제가 뭘 

하고 있는지 유심히 지켜봅니다.

사진기를 꺼내자 위협을 느꼈는지 엄청 짖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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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에 택시는 번호가 모두 새겨져 있습니다.

마지막 번호가 59번이며, 개인 택시가 한대 이렇게 총 60대의

택시가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베델에 택시가 번창 하는 이유는 주변 유콘강을 둘러싸고

약, 50여개의 작은 마을들이 있는데 다양한 물품구입과 ,병원등을 

가기 위해 베델까지 보트를 타고 와서 택시를 이용해 장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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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할증 제도가 없는 게 제일 신기합니다.

야간 할증을 하면 요금 체계가 정말 복잡해 질까요?

그냥 총 2불씩만 더 받아도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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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이 지나면 5불 거리는 7불, 8불 거리는 10불,

12불 거리는 14불, 이렇게 정하면 간단 할 것 같은데

주민들의 반대가 심할까요?

그래도 자정에 일하는데, 어느 정도 보상은 필요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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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화가 안되는 지역에 있으니, 용건이 있으신분은

카톡으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카톡아이디 :alaskakorea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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