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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낚시192

Alaska " 카약과 바다낚시" 연일 날씨가 정말 너무좋아 오후에 시간이 나서 잠시 위디어 바다를 찾았습니다.알래스카에 다시 여름이 찾아온듯 화창한 날씨가계속되네요..바다에서 패들보드를 타는이들과 카약을 즐기는이들이 여기저기 눈에 많이 띄는군요.역시, 알래스카는 날씨가 좋아야 아웃도어를충분히 즐길수 있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카약킹과 바다낚시가 정말 잘 어울리는 환상의날씨입니다...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 기차와 함께 달리는 기분은정말 신나기만합니다. .서로 달리면서 상대방을 향해 손을 흔들기도 합니다. .아주 저멀리 아스라하게 패들보드를 타는이가 보입니다. .그 와중에 인증샷을 찍기도 하네요. .패들보드는 수영을 못하는 맥주병을 위한 물놀이 기구입니다. .수영을 못해도 한시간만 배우면 금방 즐길수 있습니다.물론, 물을 겁내하면 중심 잡.. 2016. 8. 31.
알래스카 " 연어와 등산로 " 알래스카는 동네마다 거의 산책로가다 있습니다.그리고, 등산을 하겠다고 마음 먹으면 집에서 10여분 차를 타고 나가면 바로툰드라가 펼쳐진 높은 산과 등산로가반겨주니 이보다 좋을수는 없습니다..알래스카의 장점을 고스란히 살린 다양한 등산로는 각자 취향에 맞는 다양한 코스들이있습니다..오늘은 처음 가보는 등산로를 올라가 보았습니다.연어와 등산로 풍경을 소개합니다. .왼쪽 자작나무숲에 은은하게 단풍이 깃들고 있습니다. .드디어 알래스카의 자연이 황금색으로 서서히 옷을 갈아입으니이보다 아쉬울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추가치산 정상에 오르니, 구름 한자락 미리 마중을 나와 있습니다. .툰드라로 접어드는 계곡에는 투박하지만 정겨운 나무다리가 놓여져 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툰드라를 바라보니 가슴이 탁 트이는 청량.. 2016. 8. 16.
알래스카 " 산불로 이사 간 산양들 " 알래스카 스워드 하이웨이 옆 다람쥐공원에서 시작된 산불로 인해 야생동물들이 부득이이사를 가야 했습니다..많은 야생동물들이 졸지에 오랫동안 살던 터전을 버리고 이사를 갔는데 그중 오늘 산양이 새 터전을마련한걸 보았습니다..그동안 비가내려 다행히 산불은 모두 잡힌 것 같더군요.자연의 위대함은 만명의 사람들보다 더 위대했습니다..곰들도 이미 멀리 이삿짐을 꾸려 다른 산으로 이사를 했고, 그외 다른 야생동물들도 뿔뿔이 흩어져살길을 모색 했답니다..새로 이사한 산양들의 집드리를 한번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다소 흐린날씨의 다운타운 정경을 보기위해 자주 찾는 곳에 잠시들러 차 한잔의 여유를 부려보았습니다. .굉음에 놀라 하늘을 올려다보니 화물비행기 한대가 어디론가 날아가네요. .이제 산양의 보금자리를 찾아가는 중.. 2016. 7. 28.
알래스카" Seward 와 Hope" 오늘 비내리는 와중에 장거리를 다녀 왔습니다.다람쥐공원 산불은 어느정도 잠잠해졌는지궁금하기도 했습니다..스워드를 거쳐서 호프까지 두루두루 순방을 다녔습니다.하루종일 운전만으로 다 보내긴 했는데워낙 알래스카 풍경을 좋아하다보니, 장거리운전도 늘 마다하지 않게 됩니다..알래스카의 스워드 풍경과 호프의 현재상황을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행히도 산불은 많이 숨이 죽은듯 합니다.비가 내려도 즐거운 마음으로 스워드 하이웨이를 신나게 달렸습니다. .이윽고, 스워드 바다에 도착을 했는데 , 비가 내리면서 파도가 높아배들은 보이지 않더군요. .이 와중에도 이 앞에서 연어 낚시를 하는이가 있더군요.새로운 포인트를 덕분에 알았습니다.다음에 한번 꼭 해봐야겠습니다. .저 건물이 바로 해양박물관입니다. .바닷가 바로 앞에.. 2016. 7. 26.
알래스카" 연어낚시이야기" 알래스카는 지금 연어 낚시가 한창이긴 하지만아직 오픈하지 않은 곳이 더 많아 성수기는아직 아닙랍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어낚시가 한창인 곳을 찾아그 현장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킹새먼만 올라오는 곳인지라 여기를 찾는이들은거의 고정적입니다.왕연어를 최고로 치니 아무래도 그 가치는 다른 연어보다더욱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그럼, 연어낚시 현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낚시터에 도착하니 이미 먼저온 이들이 자리를 잡고 여유로운 시간을보내고 있었습니다. .저는 구두를 신고오는 바람에 저렇게 들어가지는 못하고 뚝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이미 잡혀온 연어가 깊고깊은 잠에 빠져 있네요. .만년설 녹은물이 흘러 내려와 물 색갈이 하늘을 닮았답니다. .대형 왕연어는 리밋이 한마리입니다.작은건 서너마리 되는 것 같.. 2016. 7. 9.
알래스카" Seward 4부" 드디어 오늘 Seward 4부순서가 되었네요.알래스카 관광지로서 스워드가 제법 널리알려져 이 곳을 찾는이들이 많습니다. 빙하투어가 제일 주를 이루며, 그다음이 아마 낚시가 아닌가 합니다. 자! 그럼 4부 출발 합니다. .대형 크루즈가 발데즈,위디어,스워드로 입항을 합니다.많은 여행객들이 여기서 기차를타고 디날리로 이동을 합니다. .RV 파크와 텐트촌이 바닷가에 있어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간판을 못 세우니 저렇게 처마를 글씨로 도배를 했네요.아이디어가 좋네요. .캠핑촌이 경치가 끝내줍니다.지금이 썰물때네요. .다람쥐가 뭘 저리도 맛나게 먹는걸까요? .새 한마리가 정원을 걸어다니네요. .지금이 한창 할리벗 더비가 치러지고 있습니다.현재 1위가 179.8파운드네요.대단합니다. .여객선 앞에서 연어낚시가 한.. 2016. 6. 29.
알래스카" Seward 2부" Seward를 3부작으로 하렸더니 찍은 사진이 많아다소 부족한듯 싶지만, 일단 2부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 스워드는 지난번에 말씀 드린대로 첩천 산중을 지나 나타나는 어촌이라 겨울에는거의 단절된 듯한 느낌이 나는 도시입니다. 그래서, 해마다 조금씩 인구가 주는게 아닌가 합니다.경찰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 월급을 주기가 아주 빠듯한가봅니다. 좀 더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겨울에는 어차피 눈으로 인해 왕래하기가 쉽질 않으니봄,여름,가을 아웃도어를 활성화 시키는게 좋을듯싶습니다. 매년 여름이면 숙소가 동이나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하게됩니다.백야다보니, 다들 차를 몰고 인근 도시로 빠져나가니 자동으로 관광 수입이 줄 수밖에 없습니다. 해가 길다는게 이럴때는 스워드 입장에서는 별로고여.. 2016. 6. 27.
알래스카" 대구와 광어 사세요 ! " 정말 사실건 아니시지요?..ㅎㅎ 요새 다들 낚시들 하느라 정신이 없을정도입니다.저야 사정이 그렇다보니 , 늘 지나가면서 구경만 하고 있어발만 동동 거리고 있습니다.마음은 바다에 나가있죠..ㅎㅎ 선장이 저를 낚시 포인트에 내려주지않아 한참삐졌습니다.선장은 미리 이야기를 해주면 포인트에 저만 달랑무인도에 내려줬을텐데 너무 늦게 이야기를 했다네요. 배를 탈때 제가 낚시대를 들고 탔는데 어련히 알아서 내려줘야지 꼭 말을 해야 알아듣는건지 원... 그런데, 무인도에 달랑 하루종일 혼자 있을 생각을 하니 조금은 심심할 것 같기도 하더군요..ㅎㅎ 알래스카는 온 천지사방이 낚시터인지라 낚시대는필수로 차에 싣고 다닙니다.그것도 예비용까지 말입니다. 자! 그럼 출발해 볼까요? 야생화들이 흐드러지게 핀 곳을 찾았습니다.저 .. 2016. 6. 24.
알래스카" 가자미와 홍수 그리고 곰" 차에 늘 낚시대를 싣고 다니다가 잠시 시간이 나면 던져보고는 합니다.잡아도 그만, 못잡아도 그만이지요.물론, 잡으면 더욱 좋지만요. ㅎㅎㅎ 갑자기 장마때가 아닌데 , 연일 비가 계속내리네요.하늘이 계속 꿈틀거리면서 비가 내릴 조짐을보이더니 급기야 홍수주의보가 내렸습니다. 그렇다고 많은비가 내리는건 아닌데 ,여기서는그래도 제법 내리는편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알래스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알래스카는 여행중입니다.관광객을 가득 실은 버스가 마치 구름을 누가 하늘위에서 뿌려 놓은 것 같은 도로를 휘파람을 불며 달려가고 있습니다. 구름들이 심상치 않습니다.금방이라도 비가 되어 내릴 것 같더니 급기야 소나비로 변하기 시작하네요. 그럼에도 배들은 바다에 나와 여기저기 고기를 잡는이들이 있습니다. 항구에서 부두일을 .. 2016. 6. 8.
알래스카 " 왕연어와 야드세일" 연어 낚시철이 되면서 이제는 낚시의 천국 알래스카 시대가 도래 하였습니다. 다들 낚시대를 둘러메고 몰려나와 모처럼만나지 못했던 이들을 낚시터에서 해후(?)를 하기도 합니다. 어제 보았던 이를 오늘 또다시 보기도 하고매일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도 있습니다. 거러지세일이나 야드 세일이 동네별로 이루어져 구경을 하려는 이들이 단체로 몰려오는 이벤트가되기도 합니다. 야드세일과 낚시터 풍경을 전해드립니다. 물이 들어올때를 기다려 잡는게 제일 확률이 높습니다.물때를 잘 맞추면 잡는 확률이 그만큼 높아지지요.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자 낚시터에 사람들이 서서히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갓 잡아올린 왕연어입니다.먹음직스러운가요? 날은 흐리고 빗방울이 내려도 사람들은 전혀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는답니다. 연어가 미끼를 물었을때.. 2016. 6. 6.
알래스카 " 드디어 왕연어를 낚아올리다" 첫날은 시간이 없어 낚시대를 물에만 담궜다 왔는데 , 오늘 드디어 왕연어를 낚아 올렸습니다.알래스카 왕연어는 귀한 연어중 하나입니다. 특히, 첫물에 잡은 왕연어는 아무도 주지 않는다고 하지만, 저는 이미 잡기전부터 남 줄 생각부터 했습니다. 알래스카 연어 낚시철이 돌아오니 ,모두들 분주하기만 합니다.누가 모임에 나오지 않아도 의례히 낚시로 분주하다는걸인정할 정도로 모든이들이 연어 낚시에 대해서는 관대하기만 합니다. 결근 사유가 되기도 하고, 이를 당연히 받아 들이는 풍토가바로 알래스카입니다.드디어 낚아올린 알래스카 왕연어를 소개합니다.그리고, 먹방 소식입니다. 이른 아침에 낚아올린 왕연어입니다.킹새먼을 금년들어 처음 잡았답니다.어떤가요? 먹음직스럽나요?..ㅎㅎ 그리고 거금을 들여 산 장화도 개시를 했습니.. 2016. 6. 2.
알래스카 " 야호! 연어철이다 " 드디어 고대하던 알래스카 연어철이돌아왔습니다.성미급한 사람들은 벌써부터 낚시대를 둘러매고 연어를 잡으러 강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알래스카는 정말 낚시의 천국이기도 하지요.위디어에서도 한창 참 가자미가 올라오고 , 바다와강이 만나는 곳에는 연어들이 힘차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도 질수야 없지요.새벽 5시에 일어나 부리나케 준비를 하고 낚시대를 둘러매고연어가 저를 기다리는 곳으로 달려갔습니다. 연어 어장에 도착하니 아침 5시반이네요.아침 6시부터 오픈인데 벌써 사람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한창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입니다. 사람들이 속속 몰려들기 시작하는데 저곳이 스팟입니다. 제 맞은편에서 킹샐몬을 드디어 건져 올렸습니다.저도 분발을 해야겠습니다. 바로 이게 힘좋고 싱싱한 킹샐몬입니다.지금 첫물에 .. 2016. 5. 30.